제가 어떤 기사나온거 모은거중 하나여!!
설근교를 중심으로 소개한거예여!!!
도움이 되시길.... ^^
# 강
▲임진강=임진강에는 분단 유적지로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강지구 전적비, 미군 참전비, 자유의 다리, 임진각 통일공원 등이 있다. 아이들에게 분단 유적지를 보여주는 것도 좋고, 임진강 정자 여행도 해볼 만하다. 자유로 당동나들목에서 가까운 문산 반구정(伴鷗亭)은 ‘갈매기를 벗삼아 쉴 만한 정자’다. 조선조 세종때 재상 황희 정승이 말년에 머물렀다고 한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탄 것을 후손들이 복원했다. 전곡 가는 길의 화석정은 율곡 선생이 자주 찾았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로 피난가던 중 정자를 불태워 길을 밝혔다고 한다. 파주시청 (031)940-4361.
▲북한강=북한강변은 MT코스로 적격이다. 특히 대성리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번지점프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국도 45호선을 따라 북한강을 따라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 조안면 삼봉리에는 40여만평의 서울종합촬영소가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 ‘취화선’ 등의 세트장과 영상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종합촬영소는 월요일 휴무. (031)579-0605.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주변에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인 마현마을이 있다. 다산 생가인 여유당을 둘러보고 팔당호를 볼 수 있다. (031)576-9300.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도 찾을 만하다. 두물머리의 풍경이 곱다. (031)576-8411
▲남한강=여주 신륵사는 보기드문 강변 사찰. 신라때 원효가 창건했다. 세종의 넋을 기렸다는 극락보전, 하얀 대리석으로 된 다층석탑,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벽돌탑 등 볼거리가 많다. 인근의 이포대교는 한때 조선 4대 나루터였던 이포나루가 있던 자리다. 서울로 가던 떼꾼들이나, 소금을 싣고 강원도로 가던 소금배, 서민들을 실어나르던 황포돛배 등이 들락거렸다.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황포돛배를 재현했다. 여주군청 (031)880-1866.
# 숲·폭포
▲광릉수목원=광릉수목원은 숲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숲이다. 900여종의 식물이 자라는 국립수목원. 숲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현장학습장, 동백·팔손이·가시나무 등 총 320종의 나무를 볼 수 있는 온실, 산책로를 갖춘 육림호, 3만5천종의 수목 관련자료를 갖춘 산림박물관 등이 있다. 97년부터 숲을 보호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입장을 제한하고 5일 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있다. (031)540-1030
▲축령산·유명산=축령산은 50년 이상 된 잣나무 숲이 울창해 가벼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축령산 휴양림 통나무집 옆으로 계곡수를 막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산행도 그리 어렵지 않다. 유명산 휴양림은 산책로와 삼림욕장, 놀이터, 강의실, 야생화단지 등을 갖췄다. 워낙 신청자가 많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가까우니만큼 굳이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당일 삼림욕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다. 여름에는 오토캠핑장이 들어선다. 계곡도 좋다.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
▲남이섬=남이섬은 숲길과 강변의 운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F와 드라마 때문에 요즘은 일본, 중국 등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400여m의 잣나무 숲길과 50m의 메타세콰이어길, 강변의 튤립나무길도 아름답다. 숲이 좋기 때문에 나무그늘 속에 앉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청솔모, 다람쥐, 타조, 사슴 등이 뛰어논다.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다. 지난 7월에는 유니세프홀이 새단장됐다.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되어 조각품, 회화작품, 동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꿈꾸는 나비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남이섬 (031)582-2181.
▲강촌 구곡폭포=강촌은 80년대에는 MT 코스와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다. 열차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 청량리역에서 1시간20분 걸린다. 강촌은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좋다. 강촌에서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3.7㎞ 자전거 전용도로가 놓여 있다. 구곡폭포는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여행자들이 많다.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구곡폭포 뒤로 30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10여가구가 모여 사는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트레킹 코스로 좋다. 춘천시 의암호 가운데 있는 중도는 잔디광장이 좋다.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도 남아있다. 춘천시청 (033)250-3064, 강촌유원지 (033)261-0088.
# 바다
서해안에 용유도, 무의도·실미도, 선재도· 영흥도, 석모도 등 여행지가 많다. 불과 10분거리에 있는 섬은 변덕스런 여름 날씨에도 배가 끊이지 않는다. 연륙교로 이어진 섬들도 찾기 좋다.
▲용유도=인천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공항 못미쳐 용유도 진입로로 빠진다. 용유도의 명물은 을왕리 해변. 가는 길에 해수욕장이 들어선 왕산포구와 선녀바위 등 아름다운 해변이 나타난다. 왕산낙조로 이름난 왕산포구, 양쪽에 백사장을 끼고 솟아있는 선녀기암, 을왕리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을왕리 가는 길에 송림 좋은 해변도 많다.
▲무의도·실미도=무의도는 용유도 잠진포구에서 불과 5분 거리다. 섬 길이는 4㎞ 정도. 하나개 해수욕장이 명물. 해변의 길이는 1㎞ 정도. 앞바다는 모래, 먼바다는 개흙으로 이뤄져 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아직 세트장이 남아있다. 실미도는 물이 빠지면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무인도. 북파간첩 훈련장이 있던 곳으로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이다. 무의도의 주봉인 호룡곡산(246m)과 국사봉(230m)에 오르면 실미도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유로~방화대교~용유도~잠진포구~무의도·실미도. 5분 간격으로 배가 뜬다. (032)777-1007
▲선재도·영흥도=안산 대부도에서 연륙교로 이어진 선재도는 면적이 2㎢에 불과하다.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펼쳐진 바다가 좋다. 선재대교 넘어서 바로 만나는 목섬 앞바다는 주민들의 바지락 양식장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조개는 캘 수 없다. 목섬은 썰물 때 모랫길이 생긴다. 선재도에서 더 들어가 영흥대교를 지나 영흥도에 닿는다. 영흥도에는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있다. 김포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서서울 톨게이트~오른쪽 인천방향길~군자요금소~월곶IC~시화공단방조제~제부도 방향길~선재도.
▲강화 석모도=석모도는 강화 외포리 포구에서 1.5㎞ 떨어져 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석모도 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1㎞, 폭은 50m. 개펄이 잘 보존돼 있다. 낙가산 보문사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 여수의 향일암, 남해의 보리암과 더불어 국내 3대 기도도량 중 하나다.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고찰로 경내에는 22개의 나한상을 모신 석실과 수령 600년의 향나무, 눈썹바위 마애불이 명물이다. 강화로닷컴(www.gangwharo.com), 강화군청 홈페이지(www.gangwha.inch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