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 영내면회때 (16전비는 면회실이 부대밖에 있습니다)
다른 상병이 곰신과 테이블에 앉아 얘기중이엇는데....
헌병이 다가와서 군복상의(오른팔쪽) 태극기가 흰색태극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상병은 국방색 태극기 부착상태엿음.
(참고:태극기마크는 흰색과 국방색 두가지가 있음).
부대밖을 나올때는 흰색태극기 달고 나와야 된답니다. 흰색태극기가 영외면회나,휴가중 즉 부대밖을 나왔음을 의미 한다고 하네요. 부대내로 들어가면 ,다시 흰색은 떼고 국방색 태극기로 바꿔 단 단고하네요.
그리고 태극기의 위아래(빨강.파랑)을 잘못 달아도 단속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결국 그상병은 "몰랏다.그런말을 전달 받지 못햇다" 하더니 헌병에게 불러가서 좀잇다가 다시 왓습니다.
첫댓글 태극기하니 생각나네요...기훈단수료식하고 집으로 온날 군복에 붙은 마크 다떼내고 세탁을 했습니다. 다음날 마크를 붙이려고 하는데 웬걸 태극기마크 하나가 붙어있는겁니다...색깔이 흰색이 아닌겁니다...다른걸 하나를 봤더니 흰색인데 큰일이다 세탁하면서 물이든줄알고 순간 너무나 당황해서 아들한테 물어보니 원래 하나는 다른색이야 하는겁니다. 상황에 따라 붙이는게 다른것같더라구요~
저도 첨에는 헷갈리더군요.. 짝대기 하나 ....ㅎㅎ 담달 되면 한개 더 늘어납니다.
빨래하다 물들었나 순간 당황하셨을 동건맘님 모습에 잠시 미소지었습니다 ㅎㅎ
저는 태극기마크가 두개인것도 몰랐는걸요 ㅡ ㅡ
@773 잿빛하늘(정보체계관리) ㅎㅎ 그때 알았습니다. 상항에따라 태극기 달고 하는 색깔이 다르다는것을 ~
태극기는 수료식때 붙여준 흰색만 있는줄 알았네요~^^;;
야상엔 흰태극기 속전투복엔 국방색 이렇게 입고 나왔어요
넘 어렵네여~~애들이 잘 알고 해야 할낀데여~~
그리 교육 받아 알고 잇을겁니다.깜빡만 안하면 될거에요
아~~~` 그렇군요!!
태극기는 흰색만 있는줄!!!ㅎㅎ
영외면회때 얘기해야겠네요
아들이 잘알고 잇을거에요^^
동건맘님 웃음이 ㅋ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으셨겠네요
아들들이 잘알고있겠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아들이 잘 할겁니다.좀 있어면 일병됩니다^^
동건맘님 미안요 저도웃음이 나와서 ㅋ 아마 저도 동건맘님처럼 세탁하다가 순간 태극마크땜시 당황했을겁니다.
새로운사실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잘기억해두었다가 아들면회시 태극마크 색깔 실수없게 꼭 체크해야겠습니다.
ㅎㅎ 당황하셨을듯 싶네요.
아들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
처음 옷지급받을때 설명 다 듣는데
그런 실수들 한답니다
어쩌것어요 아들들이 알아서 잘 해주길 바래야지 부모가 어찌 다 알고 챙겨주겠어요
그저 잘 하길만 빌뿐입니다
특기학교 면회중인데 안내장병이 돌아다니면서 전투모 벗지마라하네요. 건물밖에서는 모자를 쓰는게 원칙이래요.
태극기도 지금 보니 그러네요
아들 군대보내고 새로운 것도 알게되고 배우는것 또한 더 많아졌네요!!
여친도 복장점검이 필요할듯 이번에 보니 너무 짧은 치마, 바지들을 입어서 것도 맨살에 보기가 민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