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실적호조에도 보합...다우, 0.1%↓
장초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관망세 속에 기술주의 하락으로 상승분을 반납.
아마존 등의 기술주가 선전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일부 에너지주의 하락세.
1분기 GDP 잠정치는 이전 분기들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
다우지수는 11.15p(0.05%) 하락한 2만4311.19.
S&P500지수는 2.97p(0.11%) 오른 2669.91.
나스닥지수는 1.12p(0.02%) 상승한 7119.80.
주간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 0.4% 하락, S&P500지수는 보합세(-0.01%).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졌지만, 증시 상승을 견인 못함. 고점 논란 지속.
아마존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일대비 3.6%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역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마이크로소프트는 1.7% 올랐지만, 인텔은 0.6% 하락.
애플(-1.2%), 페이스북(-0.3%), 넷플릭스(-0.7%),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1%)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약세.
1분기 GDP 잠정치 2.3% 성장, 예상치 1.8% 상회, 내수가 부진했지만 기업들의 투자가 양호.
가계 지출은 1.1% 증가해 전분기의 4.0%에 비해 크게 줄면서 지난 2013년 중반 이후 가장 작은폭 증가.
연말 다소 주춤했던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해 둔화.
수출은 3.8%, 수입은 2.6% 증가했으며 순수출은 GDP에 0.2% 포인트 기여.
지난 1·4분기 실업률은 4.1%를 유지했다며 양호한 고용시장과 세제개혁으로 인해 앞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징조가 나타나면서 최근 대기업들은 비용 상승이 이윤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기업들은 1분기 순이익 실적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비용도 증가한 모습.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도 뉴욕증시는 별다른 반응 없음. 다른 온도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담은 판문점 선언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
반면 트럼프는 고무된 반응, "한국전쟁 끝날 것. 미국, 그리고 위대한 미국민들은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해야한다. 미사일과 핵실험을 하던 맹렬한 해가 지나가고 남북한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좋은 일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오직 시간만이 말해줄 것"
메이저 정유사들의 주가는 혼조 양상.
엑슨모빌이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4% 가까이 급락, 셰브런은 실적 개선으로 2% 가량 상승.
달러는 소폭 하락. 초반 상승세 지키지 못하고 국채 수익률 하락에 약세 전환.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91.53. 주간으로는 1.3% 상승.
달러는 장초반 최근의 상승추세를 이어갔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2.96%로 떨어지면서 달러 약세 유도.
달러/유로 환율은 0.2231% 오른 1.2131달러(유로가치 상승).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3% 떨어진 109.05엔(달러가치 하락).
유가는 소폭 하락. 하지만 이란 핵협정 파기 우려가 하락폭을 제한.
6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9센트(0.1%) 하락한 68.10달러.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센트 떨어진 73.79달러.
이번주 미국의 가동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5개 증가한 825개.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브루셀에서 이란 핵협정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유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
금값은 상승. 지난 이틀간의 하락 이후 소폭 상승. 달러강세와 남북정상회담 등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상승세.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50달러(0.4%) 상승한 1323.40달러. 주간으로는 1.1% 하락.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값 상승. 3%대를 돌파했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2.96%대 거래.
유럽 마감, 유로화 약세에 북핵 위기 해소 기대감 동반 상승
남북 정상회담과 파운드화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
유로, 파운드 약세 영향도...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여 수출주를 중심으로 투심 회복.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84.65. 주간으로는 0.7% 상승. 5주 연속 상승.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1만2580.87,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5% 오른 5483.19.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1% 오른 7502.21.
독일과 영국증시가 유로와 파운드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
영국의 1분기 GDP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BOE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
영국의 1분기 GDP 전기대비 0.1% 증가.2012년 4분기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 예상 0.3% 성장 하회. 건설 부문의 3.3% 후퇴.
내달 BOE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 올해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 같은 전망이 부각되면서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약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
“오늘 GDP 지표를 일시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번 결과는 올해 약한 1분기 지표와도 맥을 같이 한다. 올해 약한 시작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미달한 채로 올해를 마감할 것이라는 사실은 BOE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리의 전망을 바꾸게 한다”
남북 정상회담 결과도 위험 자산 분위기를 지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하고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을 추진하기로 한 점도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 자극.
영국계 은행 RBS가 1.47% 하락.
기업 서비스 업체인 DCC가 3.70% 상승, 렌토킬이니셜(3.20%), 버버리 그룹(3.05%) 등이 비교적 강한 상승세.
소비재 기업 레킷 벤키저 그룹의 주가는 1.93%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9% 오른 1.2115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3bp(1bp=0.01%포인트) 하락한 0.573%.
중국 마감, 상하이지수 0.23%↑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 IT(정보기술) 기업의 주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
거래일 3100선 이하로 내려간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
노동절(5월1일)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은 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오른 3082.2.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1% 상승한 1만324.47,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7% 오른 1805.6.
전장 대비 0.24% 상승한 3082.41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에서 대형주의 강세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
중국 증시 '구원투수;로 알려진 양로금 시장 투입 관련 발표 영향.
중국 인사부는 지난 3월말까지 베이징, 상하이 등 12개 성(省)급 지역에서 약 3067억 위안(약 52조원)의 양로금이 증시에 투자됐고,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FBI가 '이란 제재 위반혐의'로 화웨이 조사 소식이 퍼지며 미국 IT 기업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IT 산업업종은 2.18% 하락.
화웨이까지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자 미중 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이후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 에너지(1.38%)와 건강관리(1.78%) 업종 등이 상승.
부진한 공업 지표는 악재로 작용.
북정상회담이 열리며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에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
중국 국가통계국 3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5898억 위안(약 100조1775억원). 1~2월의 16.1%에 비해 크게 둔화
신장률은 1~2월의 16.1%에 비해 13% 포인트나 크게 둔화.
1분기 공업이익 이익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1조5500억 위안에 달해 역시 1~2월보다는 4.5% 포인트 감속.
국가통계국은 춘절 연휴가 작년 1월에서 올해는 2월에 있던 영향으로 공업 경제상황의 호전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판단.
인민은행은위안/달러 기준환율을 달러당 전날보다 0.0110위안, 0.17% 절하한 6.339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닛케이225, 석 달 만에 최고치 근접..IT↑
아드반테스트와 교세라 등 반도체 업체들이 선전한 영향.
남북 정상회담, 중국·인도 정상회담 기대와 훈풍... 동북아시아 긴장 완화 움직임.
엔화 약세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미중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도 이날 증시를 지지.
닛케이 225지수는 0.66% 상승한 2만2467.87. 2월 초 이후 최고치,주간으로는 1.4% 올라 5주 연속 상승세.
지난해 가을 이후 최장기간 오름세. 월간으로는 4.7%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
토픽스 지수는 0.3% 오른 1777.23.
소프트뱅크(4.08%), 교세라(12.60%), 어드반테스트(13.57%) 등의 IT·반도체·통신 기업이 이날 내내 약진하며 상승 주도.
일본은행, 기준금리 -0.1% 동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현행대로 0%로 유지, 금융완화책 유지.
'2019회계연도까지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한다'는 문구에서 연도를 삭제, 달성 불투명.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제한하기 위함.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증시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음.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장 마감 후 나올 BoJ 성명서에 집중.
3월 일본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2% 상승한 103.9, 2개월 연속 상승. 1월 4.5% 감소, 2월엔 2.0% 증가, 3월에도 증가세를 유지.
경제산업성은 생산 기조판단을 '완만히 회복하고 있다'를 유지.
3월 출하지수는 0.2% 떨어진 100.1, 재고지수가 3.5% 상승한 113.7, 재고율 지수 경우 3.2% 오른 117.7.
제조공업 생산예측 조사에선 4월이 3.1% 상승, 5월은 1.6% 저하 전망.
3월 실업률은 2.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7% 감소해 예상치(0%)를 하회.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6% 상승.
시장 전망치, 전월치 0.8%를 밑돌며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세가 전체 물가상승률을 0.04%포인트 낮출 만큼 영향. 도쿄의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이달 7.8% 하락.
중국으로 갈 미국산 돼지고기가 일본에 대거 풀려 가격 하락 유발.
아드반테스트와 교세라는 이날 각각 14%와 13% 급등. 아드반테스트와 교세라는 2018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
엔저가 일단락함에 따라 철도 등 경기변동에 둔감한 방어주, 부동산주를 비롯한 내수 종목이 견조.
소프트뱅크와 후지전기, 도쿄전력 HD이 강세.
미쓰비시 부동산과 스미토모 부동산 등도 상승.
순익 감소를 발표한 파나크와 야스카와 전기 등 설비투자 관련주는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4엔(0.04%) 내린 109.23엔.
30일 일본 증시는 '쇼와의 날' 휴일을 맞아 휴장 예정.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예상치인 2%는 상회했지만 전분기 대비 성장세는 둔화. 이 둔화세가 '일시적'인 것이라 진단.
보통 1분기 GDP는 계절적인 통계 왜곡 때문에 예상보다 둔화되는 경향.
노동지표가 좋고 기업과 소비자 심리도 양호하기 때문에 곧 개선될 것이라고 ...
실적시즌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 기술주들이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
“중간지점을 지나고 있는 실적시즌이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지 못했다”
“기술주들은 매우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시장이 기술주에 의해 주도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FAANG 그룹은 회복할 것이고, 올해 남은 기간에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
미중간 무역긴장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는 지속되는 모습.
협상에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아 보이는...
"트럼프가 무역과 관세에 대해 야야기를 시작할 때 변곡점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우리는 더 많은 무역긴장을 보기 시작하면 이후, 3% 성장이라는 생각은 없어질 수 있다"
남북 판문점 선언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신중 모드... 한국 언론이 보수적 관점을 많이 내보였던 측면이 녹아 있는 듯...
"신문의 헤드라인도 좋고 두 정상의 모습도 매우 좋아 보인다. 하지만 한국 문제는 기다리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셈범이 다른 이유이기도... 트럼프에겐 호재이나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평화 모드가 미국에는 우호적이지 않다는 생각...ㅋ
긍정적 에너지는 밤북 경협주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이 자라나는 중.
모두 호평 일색이나 자한당과 일본 반응은 시덥지 않다.
쇠외감과 자기 존재감 상실이 원인이겠다. 그토록 북한을 통해 분단 이데올로기로 빌붙이던 언덕이 지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고. 일본으로서는 남북 문제에 대해서 소외 본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남북 갈등을 이유 삼아 한미 공조와 자위대를 통한 동북아 안보의 주축으로 등장하려는 야망이 흔들리는 상황.
일본에게는 문재인 정권이 쥐약인셈.
이런 분위기가 5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지속될 분위기. 남들이 떠들어도 우린 하나~!
트럼프는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자기 치적으로 가져가면서 일본 패싱할 분위기.
아베는 약삭빠르게 굴지만 통큰 정상들 속에는 못 낄 듯...ㅋ
지혜와 예의 그리고 배려와 존중으로 자리매김 하는 한국 이미지.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신뢰가 굳건해지면서 신용 평가와 대북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긍정적 에너지 유입할 것으로...
중국과의 무역전쟁 그림자도 남북 문제 협력을 위해 잘 수습될 것으로... 일단 중국의 양보로 봉합 가능성.
이번 주는 어닝의 마무리 국면이지만 나쁘지 않은 질주를 보게 될 가능성...
한국 신용과 실적에 대한 양념들이 쳐질 가능성.
1분기 어닝 시즌 이후 쉴 생각을 접어버린다.
지방자치 선거는 이제 무의미 해졌다. 자한당의 항복 선언보다 더한 상황을 염려해야 할 것으로...
굿럭!!!
꾸준한 외인 매수 움직임으로 화답... 그 동안 매도로 일관하던 흐름에서 완전히 반전, 그러나 여전히 조심스런 분위기.
하이닉스 반도체 담합 집단소송 제기에 급약세 움직임이 전기전자를 압박했으나 이마저 외인 매수로....
화학, 금융, 철강 매수를 강하게 이어간 외인 행보가 주목되는... 이정 주도주로 복귀하는 모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다분히 행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월말 장세였지만 2500 회복을 단순히 1회성이 아닌 안착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
건설주, 비금속 광물 강한 상승 흐름... 개인들이 성황... 남북 경협주에 개인들 관심사가 쏠림.
기관들은 차익 실현하다 눈치 보는 모습... 기존 고나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뉴스에 흔들리는 단기적인 심리.
기관들은 남북 경협주 단기 급등으로 부담도.... 결과가 끝났거나 다음 재료에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
LG화학 1분기 영업익 6508억 전년비 18% 감소.... 그럼에도 1.55% 상승...
개인적으로는 실적 시즌의 마무리 국면...
한국 내일은 노동절로 휴장...
-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이날 2425억원 규모 '지수 견인'
- 남북 철도관련주 상한가 행진..바이오주 대거 조정
- 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재상장 위한 거래정지 돌입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코스피 시장이 2500선 안착으로 화답했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외국인들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남북 철도 관련주(株)들이 급등했고, 최근 거품 논란이 있었던 바이오주(株)들이 조정을 받았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0.92%) 상승한 2515.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251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16일 이후 3개월만이다.
지난 2월초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2400선을 지지부진하게 횡보했던 코스피 지수가 종전 선언과 남북경협 기대감에 다시 2510선을 회복한 것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4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각각 1881억우너과 114억원을 순매도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외국인 순유입이 3거래일 연속 유입되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아직 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이 남은 만큼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파격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고, 남북 경협 수혜 업종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이 전일 대비 11.80% 상승했고, 건설업이 전일 대비 10.10% 올랐다. 그 뒤로 철강금속(+6.13%), 기계(+2.69%), 전기가스업(+2.64%), 화학(+2.56%), 운수창고(+2.25%)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 지수와 종이목재가 각각 2.71%, 1.62%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업종별 온도차가 크게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POSCO(005490)가 6% 이상 상승했고,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액면분할 후재상장을 위한 거래정지에 돌입했다. 반면 최근 거품 논란이 일었던 바이오주들의 낙폭이 컸다.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집단소송 우려에 3%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남북 철도수혜주들인 대거 상한가에 진입했다. 현대건설우(000725), 현대로템(064350), 한라(014790), 하이스켈, 대호에이텔, 동양철관(008970) 등이 30% 가까이 급등해 장을 마쳤다.
그밖에 성신양회(004980), 현대건설(000720), 도화엔지니어링(002150), 대림씨엔에스(004440), 혜인(003010) 등이 20%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스코비(006490), 컨버즈(109070), 삼일제약(000520), 한익익스프레스, 대웅(003090), 필룩스(033180),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 파미셀(005690) 등이 파란불로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이날 남북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실제 남북 공동선언문에 구체적으로 언급될 것으로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장이 미처 기대하지 않았던 호재에 반응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시황종합]셀트리온 등 바이오주 약세… 코스닥 1.19% 하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시장이 30일 외국인 순매수 속에 2500선을 재돌파하며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 속에 1% 넘게 내렸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로 거래정지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소송 이슈로 하락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철도 건설 등 SOC(사회기반시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를 끌고 갔다.
◇코스피, 석달만에 2500 돌파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98포인트(0.92%) 오른 2515.38로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2일 2525.39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24억원 순매수, 사흘 연속 매수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4억원, 11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58억원 순매수 등 전체 1706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기 각각 2264계약, 975계약 순매수인 반면 기관이 2766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뚜렷했다.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이 각각 11.80%, 10.19% 올랐으며 철강금속이 6.13% 상승했다. 화학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올랐다.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D램 가격 담합에 대한 소비자 집단 소송 소식으로 2.99% 내렸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맞아 이날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현대차가 1.27% 올라 16만원으로 마감했다.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 자사주의 일부 소각과 주식 매입 후 소각계획이 고무적이라면서도 기대하는 바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POSCO가 6.13% 올랐다. 셀트리온이 1.99%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56% 하락했다.
KB금융과 한국전력이 각각 2.17%, 2.74% 올랐으며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상승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4.33%, 5.63% 상승 마감했다.
남북경협주의 대표주자 현대건설이 26.19% 급등했다. 현대건설은 과거 경수로 등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건설사다. 범현대 건설사인 한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열차 제작업체인 현대로템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철도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는 대호에이엘도 상한가다.
삼부토건도 7.29% 올랐다. 삼부토건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중부 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 제7공구’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이 철도 콘크리트 침목 생산 자회사 보유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해화학과 경농 등 비료주도 각각 10.94%, 10.22% 상승마감했다.
방산주인 LIG넥스원이 6.28% 내렸다. LIG넥스원은 장중 3만93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현대건설우 하이스틸 한국석유 동양철관 동아지질 등 9개 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509개 종목이 상승, 329개 종목이 하락했다.
◇바이오 내리고 철도주 오르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54포인트(1.19%) 하락한 875.9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11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이 50억원 순매도다.
상당수 업종이 내렸다. 제약이 3.13% 하락했으며 출판매체복제가 2.47% 내렸다.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내린 반면 인터넷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올랐다.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3.44%, 4.71% 내렸다. 신라젠이 5.08% 밀렸으며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가 3.32% 올랐으며 메디톡스 펄어비스 휴젤이 상승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실적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3.20% 내렸다.
철도 관련주인 푸른기술과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업체인 대아티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핵화 관련주인 우리기술이 북한의 핵폐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도로 포장용 아스콘 업체인 스페코도 상한가다.
대동스틸 서암기계공업 에코마이스터 세명전기 8개 종목이 상한가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391개, 788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8.60원(0.80%) 내린 1068.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1.50포인트(0.47%) 오른 322.80을 기록했다.
첫댓글 초반 상승세에서 툭..툭 떨어지는....
외인 행보는 양호... 코스닥은 외인 매도세에 뚝....
'하겐스 버먼'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D램 가격을 담합했다며 소비자 집단소송에 나섰다는 소식에....ㅋ
온도차....
금융투자와 국가지자체의 매도세....
업종은 전기전자 양매도가 인상적...
나머지 주도주는 강해....
월말이다.
어닝시즌이고......
원화 강세 .... 8.5원 강세... 1068원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유예 조치 연장..韓은 영구 면제 발언으로 철강 강세....
다리위에서
말하지 않아도 들었다
들리지 않아도 들렸다
하늘도 땅도 산새도 갈대도
쇠말뚝박힌 처절한 허리를 부여잡고
서로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갈망하는 숨소리로
얼마나 아펐냐고 얼마나 울었냐며
나도 아리고 너도 쓰리다고
들리지 않아도 들린다
말하지 않아도 들린다
땅위에 바라보는 모든이에게
하늘아래 숨쉬는 모든생명에게
더이상 아파하지말라고 눈물짓지말라고
369... 포스코.... 오늘은 니가 효자...!!
7.8%까지 상승세 올린 후 살짝 내려서 있는... 6.8%
금융주 강세에 박스권 탈출 시도가 약해... 힘내자,
삼성전자 없이 2500선 위에서 힘... ^^
외인 매수 증가....꾸준히 우상향...
외인 현선물 주도....
외인 주도하는...
코스닥은 외인 매도세에 꾸루륵 가라앉은...
대박 모드.....
외인 전기전자도 매수...
코스닥도 외인 매수 전환
외인 코스피와 선물 매수는 은근히 강하다.
2512로 지수는 20포인트 상승을 넘어서는...
프로그램 든든이 받치는 중...ㅎ
후반 상승세의 힘...
오늘은 트레이딩 없이 지켜 보기만....ㅎ
여유 만점....
원/달러 9.1원까지 강세 모드... 1067.5원
일본과 중국 증시 휴장 속에 홍콩 장세는 1.55% 상승 중...
중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전월 대비 0.1 포인트 떨어진 51.4
말 하는 대로...
그리는 대로....
이 보다 좋을 수는 없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장 정리는 밤에.....
비 오기 전에 농장에서 감잎을 좀 따두어야....
감잎차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따서 5월 내내 따서 감잎차 만들어 둘 생각...!!!
여유가 있으면 감잎 짱아지도 하고....
전 거래일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