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밥물 소식 (창간호)
표지
목차
1. 인사말씀 --------------- 밥물중앙회장 밥물(明山) 박경수
2. 축사 ------------------- 명예회장 이상문
3. 격려사 ----------------- 玉山 정재형
4. 연혁 및 경과
5. 이것이 밥물이다 --------- 정산 왕의선
6. 체험사례기
7. 질의 및 응답
8. 밥물 동정
9. 자연의학(민간요법)
10. 밥물장터
11. 밥물 요리조리
12. 밥물중앙회 가입안내
1. 회장 인사말
밥물 소식지 창간에 즈음하여.....
박경수(밥물 중앙회 회장)
싱싱한 생명력으로 돋아난 파릇파릇한 새싹이
봄기운을 풍성히 느끼게 해주는 계절 입니다.
어느새 성큼 다가 선 봄기운을 느낍니다.
거리의 쇼 윈도에서........, 차창을 스치는 가로수에서 ..... . .
밥물가족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지난 44년간 밥 따로 물 따로 음양 감식 조절법으로 꾸준한 매진 속에서
" 밥따로 물따로" 라는 카페가 문을 연지가 어저께 같은데 어느새 두 돌을 맞이하였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삶의 필수적인 요건이 되어버린 "건강 "
우리 밥물인들이 뭉칠 수 있었던 매체가 바로 건강 하게 입니다!!
밥따로 물따로가 앞으로 21세기 세계적인 건강 메이커로써의 위상을 다져 나아가야
겠습니다!
처음 1년간은 카페홍보와 많은 네티즌들에게 밥물을 알리는 해였고 지난 한해는 온라인에
서 오프라인으로의 전환을 시도 서울, 대전, 전주, 대구, 부산, 광주, 파주등지의 정모를
진행 하였습니다.
이미 지난해 밥따로 물따로 음양감식 조절법이 일본어로 번역되어서 일본에 출판이 되고
있으며, 이제 올 한해는 밥물의 생활화와 세계화가 되어지는 초석이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을 가져 봅니다.
우리 모든 인간이 첨단기술에 의해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첨단 사회와 건강이라고 하는 이상적인 만남의 세상 속에서
더욱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 . .
이웃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
웃을 수 있는 사회와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나 혼자만이 아닌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서 세계가 하나되고 온인류가
병마의 고통 속에서 해방되어지길 바라며
우리모두 정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가 지속되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카페가 있기까지 늘 자리를 함께하셨던 7,500여명의 회원님들과 새로운
정보와 보기 좋고 정감가게 카페를 가꾸어 주신 운영진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밥물(明山) 박경수
2. 축사 이상문 선생
이 상문 (음양식사법 창시자이며, 본회 명예회장)
작년 12월에 밥물중앙회의 발족식에서 느낀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 터에, 이번에는 회보를 발간한다고 하니 그저 대견할 따름입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음양식사법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여러 모로 애를 쓰고, 모임도 만드는 등, 정성과 노력을 하였지만, 불행하게도 모두 중도에서 탈락하거나, 유명무실해지기 일쑤였습니다.
오늘이 밥물카페가 문을 연 지, 두돌이 되는 날이라고 하는데, 어느 덧, 전국적인 모임으로 성장을 하고, 이제는 회보까지 발간한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어느 모임이건, 소식지는 필수적입니다. 전에도 소식지를 발간한 적이 있었지만, 1년 정도 발간하다가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규모에 있어서나, 운영적인 면에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옆에서 지켜 본 밥물중앙회의 역량으로 볼 때에, 이번에는 적어도 그렇게 단명하지는 않겠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군요. 아마,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글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은 초창기라 계간지로 발간한다고 하나, 곧, 멀지 않아 월간지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부디, 본회에서 발간하는 소식지를 통하여 밥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보다 심도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회원들 간의 친목과 유대가 끈끈해져서, 단순하게 육신의 건강만 도모하지 말고, 밥물인들끼리 서로 한 마음과 한 몸을 이루는 한 식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좋은 건 서로 나누어 갖는 것이 미덕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값지고, 귀한 것이 있다면 음양식사법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이렇게 좋은 것을 서로 전하고, 함께 격려하면서 실천하는 동지와 식구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가 사는 곳은 한결 더 밝아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질병이 없는 몸, 가정,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며, 행운이겠습니까? 우리는 그간의 경험을 통하여 충분히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다 공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결과는 창대하리라고 한 경전의 말씀처럼, 우리는 지금 비록 미약하지만, 진실은 항상 승리하는 법입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나를 완성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중단 없는 전진을 합시다. 부디, 본지가 국내 뿐 아니라,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건강의 파수꾼이 되어 힘찬 행진의 나팔을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하며, 축사에 가름 합니다.
2005년 3월 봄에
이 상 문
3. 격려사
玉山 정재형 (주)화신테크 회장
먼저 다음 카페 밥따로 물따로 개설 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상문 선생님께서 몸소 실천으로 창시한 밥따로 물따로의 원리를 이해하고 또한 실천하며 서로의 체험 사례를 주고 받고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밥따로 물따로의 카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삶의 생활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카페 발전은 그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7,500여 카페 회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또한 카페지기로서 물심양면의 노력을 기울이며 힘써오신 운영진의 헌신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밥물 소식지를 발간하게 된데 대하여 밥물인의 한사람으로서 더욱더 반가운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카페에 좋은 정보가 참으로 많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건강관련 좋은 정보를 얻고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밥물 소식지는 그와는 또 다른 선별된 양질의 정보로서 지면에 기록 되어진다는 것으로 정보의 무게가 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밥물 소식지는 더 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왕성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남 다르고 건강한 생활과 즐겁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건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육체적인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웰빙(wellbeing) 또한 수년을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저를 비롯하여 밥물을 실천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시간적 구애나 공간적 제한 없이 경재적으로 자신의 실천 의지로 꾸준히 노력 한다면 누구나 놀라운 변화를 체험 하도록 인도하는, 더 이상 좋은 건강법이 없는 밥물을 만난것 자체가 엄청난 축복이며, 크나큰 보물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보물이며 축복인 밥물을 접하였으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밥물의 진실을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받게 되고 장차 이화세계를 이루는데 밥물 소식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밥물 소식지 발간을 계기로 하여 밥따로 물따로 카페가 모든 이에게 사랑받고 더욱 발전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모든 이들을 위한 진정한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 역시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의 카페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玉山 정재형
4. 연혁 및 경과
1. 카페 회원 통계 현황
2003.03.10 - ‘ 밥따로 물따로 ’카페 개설 (카페지기 밥물 박경수)
2003.06 - 가입회원 83명 , 활동회원 29명
2003.09 - 가입회원 475명 , 활동회원 208명
2003.12 - 가입회원 1,033명 , 활동회원 275명
2004.03 - 가입회원 2,156명 , 활동회원 502명
2004.06 - 가입회원 3,406명 , 활동회원 1,034명
2004.09 - 가입회원 5,562명 , 활동회원 1,158명
2004.12 - 가입회원 6,500명 , 활동회원 1,099명
2005.03.10 - 현재
가입회원 7,400명 , 활동회원 1,100명 ,
일일 방문 회원 650명 , 전체글 11,000여건으로 8개 메뉴 , 44개
게시판 운영. 밥물중앙회원 100여명 가입.
2. 카페 진행사
(1) 정모 현황
2003.03.10 오후 6시 - 밥물 첫번째 정모 = 신사역 부근 시골생활 건강식당에서 이상문원장님 , 정산장님 포함 36여분 참석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서울 정모가 정례화 되었고 그 이후로
서울 정모는 3,4,5,6,7월 9,10,11월,2005년 1,2월 10차례,
전주정모는 3,4,5,6,7,11월,2005년 1,2월 8차례,
부산정모는 7,8,9,11월,2005년 1,2월 6차례,
대구정모는 8,9,11월,2005년 1,2월 4차례,
대전정모는 9,11월,2005년 2월 3차례,
파주/일산 정모는 9월,
광주정모는 6월에 각각 열렸고
적게는 10~20명에서 많게는 40~50명이 참석하여 저희 뜨거운 밥물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11월 정모부터는 밥물회원(초록도깨비)님의 도움으로 장충동 근처 여성사회
교육원에서 기존의 소비적인 정모에서 벗어나 밥물에 연관된 강의를 진행하여 밥물회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 한단계 더 성숙된 정모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수련회 현황
2004.07.30 ~ 08.01 여름수련회 경기도 마성 자광 학술원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밥물이론 , 음양침술 , 미용성형반사요법 , 공부의 왕도 특강 , 명상 등 수련일정을 진행하였으며 일년에 두차례 하계,동계수련회가 열릴 예정이고, 2005.1.21 ~ 1.23 동계수련회는 마성 자광 학술원에서 60여명 참석하여 밥물이론 , 밥물이야기 , 미용성형 반사요법 , 경락조정술 , 단전호흡 , 도인체조 , 음양침술 , 밥물 요리조리 ,이상문 원장님과 정산장님의 옛날이야기가 진행되었고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밥따로 물따로 창시자인 이상문 원장님과 회원들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3) 산악회 현황
밥물산악회는 4.18일 계룡산 , 5.12일 북한산 , 6.13일 무등산 , 10.10일 팔공산 , 2005.2.20 모악산 산행을 통한 밥물인들의 단합과 건강을 다지는
모임이 있었고 이후 여러 차례의 번개성 산행과 각종 모임이 있었습니다.
(4) 밥물중앙회 및 지회 현황
2004.08.28 - 밥물중앙회 사무실 오픈
2004.11.20 - 밥물전주지회 사무실 오픈
2004.10.31 - 밥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밥따로 물따로 실천중앙회 발기인 모집 공지
2004.12.18 - 밥물중앙회 발기인 총회 및 총 100명 발기인 가입신청
2005.03.10 - 밥따로 물따로 카페 개설 2년 회보 발간 예정
5. 이것이 밥물이다
아침에 마시는 물은 독약
정산 왕의선
1. 기적 같은 사례들
어떤 약물도 안 먹고, 돈 한 푼 들이지 않으면서, 특별한 운동이나 요법을 하지 않고 건강유지는 물로 암과 같은 난치병도 치유할 수 있다면 믿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가 매일 하는 식사만 제대로 해도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면 가히 획기적인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우선, 간단한 사례들을 몇 가지 나열해보기로 하겠다. 다음 인터넷 카페의 <밥따로 물따로>의 체험 사례란에는 매일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를 발췌해보기로 한다.
닉네임을 불곰이라고 하는 36세의 남성은 체중이 보통 100키로가 넘었다.
신장이 170센티이었으며, 여러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으로 늘 고생을 하였으며, 통풍기마저 있어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친근감과 건강미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신경에 거슬렸다.
그리하여 등산을 다니기도 하고, 헬스를 하기도 하였다.
우연히 음양식사법이란 책을 접하게 되고, 거기에 적힌 내용대로 2004년 5월 10일부터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는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4주가 채 안되어서 체중이 10키로가 줄었다.
혈압이 낮아지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출퇴근 시에 40분씩이나 걸어서 다닐 정도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전에는 몸이 무거워서 게을러지고, 기회만 있으면 눕기를 좋아했었다.
그가 평소에 좋아한 음식들은 돼지고기, 삼겹살, 피자, 부침개,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었으며,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과 떡볶이, 라면, 순대, 튀김 등이었다.
그는 이런 것들을 지켰기 때문에 상태가 좋아졌다고 믿는데, 특히,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는 것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누구라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한다.
음양식사법에서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육류를 멀리하고, 설탕이나 설탕이 들어간 빵, 과자, 가공음료수 등을 멀리하라고 한다.
그리고 물도 될 수 있으면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한다.
정빈이란 사람은 좋은 물을 먹어야 한다는 상식대로 3년 전부터 이온수기를 구입하여 틈만 있으면 물을 마셨다.
그를 괴롭히는 무기력증은 마음과 맥박이 항상 불안정하게 만들었으며, 가슴에선 무언가 울컥 치솟는 것 같았고, 가만히 누워 있어도 모든 물체가 흔들렸다.
숨을 쉬는 것도 가슴에 있는 불덩이를 내뱉는 것처럼 답답하기만 하였다.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말에 따라 의무적으로 새벽에 물을 마셨다.
그런데도 증상은 날이 갈수록 안 좋아졌다.
속이 안 좋은 탓인지, 쉴 새 없이 나오는 트림과 가스에 아이들은 코를 막고 방문을 열어 놓기 일쑤였다.
그러던 지난 2004년 7월 3일, 아이들의 책을 사러 서점에 가서 우연히 ‘기적의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정신세계)’를 보게 되었다.
다른 건강법에 비해 단순하게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논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는 다음날부터 당장 음양식사법을 실천하였다.
평소에 그는 국 한 그릇과, 밥 한 그릇을 먹고 나서 바로 우유를 한 컵 마시는 식으로 식사를 하였다.
그렇게 하면 배가 불러서 숨 쉬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그러나, 우유가 몸에 좋고,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그렇게 식사를 하였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국물이나 찌개도 없이 달랑 밥 한 그릇을 먹는다는 게 처음에는 고역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식후에 숨쉬기가 편해지는 걸 알 수 있었다.
전혀 아무 것도 먹지 않은 것처럼 배가 허전하기까지 하였다.
갈증은 심했지만, 비교적 몸은 가볍고 무엇보다도 방귀와 트림이 많이 사라진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했다.
4일째가 되던 날, 대변다운 대변을 보게 되었다.
늘 대변의 상태가 좋지 않아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그날 아침의 변은 굵고 탄탄하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호흡도 안정되었고, 맥박도 규칙적으로 뛰고 있었다.
오후 2시에 북한산 족두리봉을 올랐다.
평소에 그렇게도 가고 싶었지만, 숨이 차서 감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그날은 거뜬히 정상까지 올랐다.
정말 나도 이럴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먹어야 했던 지긋지긋한 날들이 악몽처럼 스쳐갔다.
다시 거듭난 생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그를 달뜨게 했다.
어느 회사의 중견간부로 있는 남일씨는 소위 말하는 술상무였다.
그가 맡고 있는 직책이 영업인지라, 고객을 접대하기 위하여 거의 매일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근래에 들어서는 간도 많이 망가진 듯 했다.
그렇다고 하여 다른 일을 할 수도 없고, 직장을 그만둔다는 일은 감히 엄두도 못 낼 형편이었다.
그의 고민은 술을 먹으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술로부터 간장을 보호한다는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기도 했으며, 아침에는 인삼이나 꿀물을 타서 마시는 것은 기본이었다.
하지만, 점점 몸의 상태는 좋지 않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다, 친구의 소개로 음양식사법을 알게 되었다.
친구가 하는 말에 의하면, 술을 아무리 취하게 마셔도 그 다음날, 오후 1시까지 물은 물론 일체 음식물을 먹지 않기만 하면 술로 인한 후유증은 없다고 하였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친구의 말대로 해 봤다.
친구의 말은 사실이었다.
아침에 입술이 마를 정도로 일어나는 갈증을 참기가 고역이었지만, 속은 점점 편안해지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머리도 맑아졌지만, 친구의 말대로 오후 1시가 될 때까지 참아보기로 하였다.
점심밥맛도 아주 좋았다.
그는 며칠간 계속 술을 일부러 많이 먹고, 음양식사법대로 실천을 해보기도 하?눼?.
하루 정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의 의구심은 보기 좋게 깨져 버렸다.
계속되는 시험에도 그의 건강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비로소 술의 공포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매일 술을 마셔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점심, 저녁이 좋다는 음양식사법의 가르침을 지금도 열심히 지키고 있다.
2. 아침에 마시는 물은 왜 독약인가?
음양식사법의 특징 중의 하나는 아침 식전 공복에는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변비도 사라지고, 노폐물이 배출이 잘되어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은 상식처럼 된지 오래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뚜렷한 효과를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오히려 음양식사법에서 말하는 대로 공복에 물을 전혀 마시지 않기만 하여도 변비는 물론 노폐물의 배출이 훨씬 잘 이루어진다.
그런 사례는 앞의 정빈씨의 경우에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인터넷을 보면 제법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쟁이라는 여성은 생리할 적마다 심한 고통이 있어, 약물을 복용도 해보고, 아이들에게 등을 밟도록 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공복에 물을 안 마시고,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는 음양식사법을 하기만 했는데, 거짓말 같이 일체의 통증이 사라졌다.
공복은 대개 동산에 태양이 뜨는 시간이다.
태양이 뜬다는 것은 곧 인체에도 양의 기운이 강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양의 기운은 모든 기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공복에는 인체의 노폐물도 배출이 잘되는 것이 당연하다.
양의 기운은 불과 같은 성질이 있어 모든 것을 태우고,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러기 때문에 낮에는 될 수 있으면 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
반대로, 음은 모든 기운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는 힘이 강하다.
그러므로, 인체의 노폐물도 그 시간대에는 배출이 잘 안된다.
낮에 발산하던 에너지를 밤에는 조용히 다시 수렴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한다.
이처럼, 태양이 뜨는 공복에는 인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는 것은 맞는 말인데, 그 시간에 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독약을 먹는 것과 다름이 없다.
왜냐하면, 물은 음의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불을 꺼버리고, 결과적으로 노폐물의 배출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라리 물을 먹지 않으면 인체에 들어 온 강한 태양의 양기로 인해 노폐물은 저절로 배출되는데, 물을 마심으로써 발산하는 양의 기운을 약화시키고 있으니 독약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점심때쯤 되면 병든 닭처럼 식곤증이 오게 된다.
그것은 활활 타올라야 할 불 기운을 물로 꺼버렸기 때문이다.
불기운은 머리를 밝게 하고 몸의 세포들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 물로 그것을 꺼버리면 어두운 기운이 감돌고 조용한 음의 기운으로 돌아가게 된다.
잠이란 것은 음의 기운이 강해진 상태를 가리키는 것인데, 낮에 식곤증이나 졸음이 온다는 것은 그만큼 양의 기운이 약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기관장은 집을 떠나 지방이 공관에서 10여년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공복 시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하여 냉장고에 육각수를 만들어 놓고 매일 아침 양껏 마셨다.
그를 만나게 된 것은 심한 위무력증에 시달리고 있을 때였다.
공무원 지정병원에서 몇 번씩이나 검진을 하고 치료를 받기도 하였지만, 날이 갈수록 상태는 심각해지기만 했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니, 체중은 40키로를 겨우 밑돌고 있었다.
그의 배를 눌러보니 단단한 덩어리가 바위처럼 퍼져 있었다.
그것은 찬물의 냉기로 인한 적덩어리였다.
당장에 공복에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한편, 음양식사법을 기본으로 하면서 속을 데워주는 처방을 내린 결과, 지금 현재는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공복에 물만 마시지 않아도 아마 사람들은 지금처럼 병마로부터 고생하는 일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3. 식사도 음양의 원리에 맞게 해야
음양식사법은 말 그대로 식사를 음양의 원리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양이라는 용어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듣는다.
음양을 인체에 적용하여 식사법으로 승화시킨 것이 음양식사법인데,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체에서 음양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인체는 천지를 그대로 닮았다고 할 수 있는데, 하늘은 밝은 양을 상징하고, 땅은 어두운 음을 상징한다.
인체의 머리통은 하늘을 닮아 밝은 양의 기운이 충만하고, 몸통은 땅을 닮아 어두운 음의 기운이 충만하다.
머리의 이목구비를 가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나, 한 겨울에도 얼굴은 추위에 노출된 상태로 지내는 것 등은, 모두 머리통이 양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몸통은 오장육부를 감싸고 있으며, 추운 겨울에는 옷으로 친친 감싸주어야 탈이 안 난다.
이것은 그만큼 몸통은 차가운 음의 기운이 강한 상태임을 입증한다.
이런 이치에 따라, 사람의 머리는 항상 차가워야 하고, 몸통은 항상 따스해야 한다.
이를 가리켜 두한복열(頭寒腹熱, 또는 頭寒足熱이라고도 함)이라고 한다.
배의 따스한 기운은 위로 오르고, 머리의 차가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야만, 비로소 음양의 기류가 조화를 이루는 데, 이를 가리켜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고, 머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활을 하다 보니, 머리는 따스해지고, 배는 차가운 상태로 되었으니 이는 순리(順理)가 아닌 역리(逆理)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음양식사법은 수승화강과 두한복열의 상태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이상적인 건강법이라도 할 수 있다.
간단한 식사법만으로 이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인가!
밥을 물과 함께 먹으면 위장의 불기운이 약화되어 배가 냉해진다.
그렇게 되면, 수승화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머리는 열을 받아 뜨거워지고, 배는 반대로 냉기가 돌아 허해지게 마련이다.
현대인들은 건강이 안 좋거나, 병이 생기면 의사나 약사를 찾게 마련이고, 약물이나 건강식품 등을 먹거나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그러나, 수승화강이나 두한복열에 가장 첩경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식사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식품이나 약물은 어쩌다 한 번 먹는 것이지, 끼니때마다 먹는 것은 아니다.
끼니때마다 먹는 것은 밥이다.
그러므로, 밥처럼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중요한 밥을 음양의 원리대로 먹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상식이건만, 사람들은 마치 공기를 매일 마시면서도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 것처럼 식사의 소중함을 모른다.
식사는 그냥 아무 때나 배고프면 먹고 마시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가장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행사요, 수련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제아무리 많은 부귀와 명예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도, 생명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이런 생명을 유지함에 있어 식사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에 또 있을까?
음양식사법은 바로 이런 점을 부각하여, 식사에도 음양의 법칙이 있음을 인류 최초로 밝혀 놓았다.
구체적인 설명을 할 것 같으면, 밥과 반찬은 양이요, 국물과 찌개 같은 액체는 음이기에 서로 섞어 먹으면 안 된다.
물과 불이 섞이면 불이 꺼지게 마련이므로 당연히 서로 따로 먹고 마셔야 한다.
그러므로, 식후 2시간이 지난 후에 물이 먹고 싶으면 마실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식사 전까지 두 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면 안 된다.
아침 식전의 공복은 양이 차오르는 시간이므로 물을 마셔도 안 된다.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면, 양이 가장 극성을 부리는 점심을 먹지 말고 속을 비워 두어야 한다.
몸이 냉한 사람은 수분기 많은 식품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하는데, 특히 야채가 좋다고 하여 많이 먹게 되면 속에 가스가 차게 되고, 몸이 냉해지게 마련이다.
수영을 한다면 될 수 있으면 저녁 물 마시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고, 매일 하는 수영이라면 특히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은 낮 시간 대에는 물을 멀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 모공을 통해서도 물은 몸속으로 많이 들어가게 된다.
비가 오는 날에 배가 출출해지기 쉬운 까닭은 비는 불의 기운을 꺼버리는 물이기 때문이다.
불의 기운, 즉 양기가 약하면 인체는 활력을 잃게 되고, 그것은 배고픈 현상이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만약, 몸이 냉한 사람은 될 수 있으면 아침에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 시간은 양기가 강하게 피어나는 시간이므로 물을 멀리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에 맞는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괜찮다.
운동을 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오전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밤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원래, 낮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는 조용하게 쉬는 것이 건강의 요령이다.
그러므로, 헬스나 조깅 등, 힘을 쓰는 운동들은 될 수 있으면 낮에 하는 것이 요령이다.
과일도 역시 많이 먹으면 속에 가스가 찬다.
특히 여름에 나는 과일들은 모을 냉하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많이 먹으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다.
만약, 과일을 먹고 싶다면 식후에 디저트로 약간 씩 먹으면 좋다.
그보다도 식사 시간에 반찬 대용으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런 정도로만 음양식사법을 지켜도 감기도 안 걸릴 정도로 건강이 좋아지지만,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정도로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 분들은 별도로 지도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직장인들의 음양식사
음양식사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어느 것보다 쉬운 건강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휴, 무지하게 힘들어서 못하겠어’ 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직장인들은 매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 까닭은 음양식사를 하는 것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한국인의 접대문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직장으로 출근하면 대개 회의를 하게 되는데, 그때 차 한 잔씩을 하게 마련이다.
식후 2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지 말라는 것이 음양식사법의 수칙인데, 차를 마시기도 그렇고, 안 마시자니 상사나 동료들의 눈치가 보이게 마련이다.
점심 식사 시간에도 얼큰하게 된장찌개나 탕 종류를 먹어야 할 경우도 있다.
남들은 다 그런 걸 먹는데, 자신 혼자서만 뻑뻑한 비빔밥 종류를 먹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그럴 경우엔 식후 2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1시간만 지나도 물을 마실 수 있다.
본래는 식후 2시간이 지나야 물을 마실 수 있는 법이지만, 1시간만 지나도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음양식사법에서 가장 좋은 식사법은 하루 아침, 저녁으로 2식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침, 저녁을 할 때에는 낮 시간에는 한 방울의 물도 마실 수 없으므로, 아침 식후 2시간이 지나도 물을 마실 수 없다.
물은 저녁 식후 2시간이 지난 다음에만 마실 수 있다.
그러므로, 아침, 저녁의 2식은 직장인들에게는 좀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하루 2식을 하고 싶다면, 아침, 저녁보다는 점심, 저녁으로 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다.
점심, 저녁이나 하루 3식을 다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저녁 한 끼 정도는 국물이나 찌개국물과 함께 먹어도 괜찮다.
체중을 불리려는 사람이라면 할 3식이나 2식을 하면서 식사량을 많이 하는 것이 요령이고,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은 밥과 물만 따로 먹고 마시기만 하여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장인들은 특히 운동부족인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틈만 있으면 헬스나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음양식사법을 제대로 지킨다면 굳이 땀을 흘리면서까지 운동할 필요는 없다.
밥과 물을 따로 먹기만 하여도 산소공급이 원활해져서 피로감도 사라지고, 머리도 개운하게 된다.
잦은 술자리를 대해야 할 경우에는 점심, 저녁이나 3식을 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점심, 저녁이나 3식을 하는 경우에는 저녁 한 끼는 물종류나 술을 같이 먹어도 괜찮다.
그리고, 간혹 술을 과음하였을 경우엔 다음 날, 오후 1시가 될 때까지 일체의 음식은 물론, 물 한 방울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과음하면 해장국을 찾거나, 꿀물 등, 물 종류를 많이 마시고 있지만, 이것이 바로 술로 인한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음날 오후 1시까지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알코올은 휘발성이 강하므로 술기운은 저절로 증발되어 버리?嗤?, 만약, 물을 많이 마시면 물속에 잠긴 알코올은 잘 증발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 술 문제를 고민한 애주가가 상당수 있다.
그러나, 담배는 절대로 피우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음양식사법을 실천하면서 담배를 피운다면 차라리 음양식사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양식사법은 깊은 호흡을 하게 만드는데,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더욱 깊고 신속하게 세포 속으로 스미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담배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만인이 같이 마시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일은 도덕적이나 양심적으로 별로 환영받을 일은 아니다.
건강을 회복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질병에 걸린 기간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 나으려고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 또한 욕심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모든 것은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상태가 양호해진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음양식사법을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또한, 음양식사법은 전혀 경비가 들지도 않고, 아무런 장비도 필요 없으며,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국과 찌개로 인한 음식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앞으로 모든 가정에서 일대 식사문화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6. 체험 사례기
글쓴이 : 에버그린 2004년 07월 07일
결혼을 하고 나서 몸이 많이 아팠다.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이 스트레스가 되어 여러가지
질병이 나를 괴롭혔다. 일단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밥물을 하고나서 느낀 점은 식습관의 차이도 있었구나 라는 것이다.
결혼 전의 나의 식 습관은 국과 찌게 없이 마른 반찬으로 해서 밥을 먹었고, 물도 내가 너무 물을 안 마시는구나 물 좀 마셔야지 하는 정도로 물을 조금 마셨고, 끼니 때 외에는 군것질을 안했다. 육식과 라면은 좋아 하여서 즐겨 먹었더니 장은 좀 안 좋았었다. 그래도 병원 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시집을 오니 시댁 식구들은 매끼 마다 국, 찌게를 꼭 끓여야 하고, 국에 밥 말아 먹는 건
거의 생활이었다. 짜고, 맵고, 미원 잔뜩 친 음식으로 시어머니는 맛을 내셨다. 글구 군것질.
처음엔 음식이 맛있게 느껴졌다. 조미료 맛에 인이 배기기 시작했고, 군것질도 처음엔
정말 먹기 힘들었는데 한 번 거들다 보니 조금씩 적응 되면서 가만히 있으면 군것질거리가
떠오르면서 사다 먹을 정도까지 되었다. 그러다 보니 몸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국에 밥을 말아먹기 시작했고, 천천히 먹던 예전과는 달리 밥을 빨리 먹게 되었고, 물을 시
도 때도 없이 먹게 되었고 (음식이 짜서),조미료 친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왼쪽 어깨가
결리고, 기운이 없고, 살은 15kg 이상 쪘고,배는 남산 만 했다. 임신이 아닌데도 버스에 올라타면 자리 양보를 받을 정도로 헛배가 많이 불렀다. 그러다 보니 게으르다는 핀잔과 함께(사실 너무 기운이 없었다) 느리다는 둥 나를 보는 시댁 식구들은 마음에 안 들어 하면서 나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다.
처녀 때 부터 좋지 않았던 장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 습관으로 인해 결핵성 대장염이 걸렸다. 1년 동안 결핵 약을 먹으면서 내 몸은 더욱 안 좋아졌다. 기운이 너무 없고, 항상 숨차고, 얼굴은 항상 열이 달아오르기 까지 하였다. 살은 더 쪘다. 그땐 정말 최악이었다.
분가를 결심하였다. 너무 힘들어서
분가를 한 뒤에도 나의 무지는 여전하였지만 나름대로 조미료를 미원에서 다시다로,
나중에는 아예 조미료를 치지 않고 요리를 하였고, 싱겁게 간을 하였고, 운동이라는 것을
시작하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여러 가지의 건강법을 실천도 해보고, 착오도 하면서 궁극에 와서는 밥 따로 물 따로를 하게 되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시집오기 전의 내 식습관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그러면서 '그래 그땐 이렇게 아프지 않았었지' 하는 생각이 났다.
요즘은 많이 건강을 회복하여서 정말 날씬해 졌고, 피부도 많이 좋아졌고,행동이 빨라졌고,
일을 미루는 습관도 없어지고, 손과 발 배가 항상 따뜻하고, 무서움증도 사라졌다.
전엔 혼자 있어도 웬지 무서웠다. 밤엔 잠도 푹 잔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음식은 이상문 선생님 말씀대로 영양같은 것은 따지지 않아도 기운이 더 펄펄 난다.
예전에 잘 먹었을 때보다. ㅎㅎㅎ
잘못된 식 습관으로 인해 받았던 누명(게으르고, 느리다는)을 벗을 수 있어서 기쁘다.
끝까지 밥물을 열심히 하여서 아프지 않은 삶을 살다 가고 싶다.
참고로 우리 시어머님 지금 여기저기 너무 아프십니다.
워낙 건강체이신 분이 잘못된 식 습관으로 인해 몸이 다 망가지셨어요.
그런데도 요즘 꼭 밥에 물 말아서 드십니다. 안 그러면 넘어가질 않는다고 하시면서
몸이 괴로우면 설탕 물 한 그릇 타서 드시고요, 제가 밥물하면서 알게 된 상식이 있어서
어머니께 그러지 말라고 말씀 드려도 도저히 못 고치십니다. 안타깝습니다.
밥따로물따로를 통해 천재적인 아이를 낳았어요
글쓴이 : 소분자
이경근 30세 대덕단지의 KAIST 공학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자랑스런 내아들을 볼때마다
이상문선생님을 떠올린다. 1969년 3월1일 평생 아기를 가질수 없다는 내가 3.5Kg의 백옥
같은 고운 피부의 아이, 그것도 사내아이를 낳았다."하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상문선생님 고맙습니다."나는 해산의 기쁨속에서도 마음속으로 이러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었다.
1968년 어느날 남편과 친구 라는 분이 집으로 놀러 왔다.나중에 알고 보니 한 동네에 같이 살고있는 사람이었다. 내가 하도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으니 남편이 의술에 용한 사람이라면서 무좀을 고칠 수 있을까 하고 같이 온 것이다. 그 당시에 얼마나 무좀이 심했 든지, 연탄불 위에 발을 올려놓고 익혀도 보곤 했다. 나의 발을 한참 보시던 이 선생님이 "시골의 토종육종마늘 에다 어떤 비상을 섞어서 서너번 환부에 바르면 나을 것이오" 하면서 자세히 나의 얼굴을 보더니 " 아주머니는 무좀도 무좀이지만 더 급하게 치료해야 할 곳이 있어요." 하면서 나의 증세를 줄줄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그 당시 나는 키가 155Cm에 70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었으며 결혼 10년째 였는데 아이가 없었다. 아이를 가질 려고 서울시내 몇 군데 종합병원을 다녀봤는데 서울대학병원에서 자궁에 기름 끼가 너무 끼었고 몸이 냉해 아이를 가질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항상 피곤하고 매사에 의욕도 없이, 하루하루를 억지로 지내고 있었다. 나의 증세를 듣고있던 이 선생님이 "아주머니 내가 시키는 대로하면 분명히 아이를 가질 수 있으며, 그것도 건강하고 천재적인 사내아이를 가질수있어요. 한번 해보시겠어요?"
하시는 것이었다.그것도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할수있다하니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수 없었다.
해보겠다 하니 일정한 양의 밀가루로 후라이 팬에 구워서 아침저녁으로 먹으라고 하면서
물은 저녁에 밀가루 빵을 먹은 후에 2시간 있다가 마음대로 먹으라고 하였다.
다음날부터 이 선생님이 시킨 대로 아침에 적당한양의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고 저녁시간까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하니 미칠 지경 이었다. 특히 과일이 먹고싶고, 물도 먹고싶고 평상시에는 먹고 싶지도 않은 것들이 먹고 싶어졌다. 힘이 들어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기까지 했는데, 이 선생님이 처방한대로 따랐던 무좀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보고 나름대로 신뢰하고 있었던 터라 그냥 계속키로 마음 먹었다.가끔 이 선생님이 방문하여 잘하고 있느냐면서 몇 가지 지시도 내리곤 하였다. 중간중간에 이 선생님 지시를 어기고 과일도 먹기도 했지만 가능하면 지키려고 하였다. 일주일정도 지나니 몸무게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몸이 점점 기운을 되찾게 되고 머리가 맑아지며, 꺼칠하던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특히 몸이 불이 날 정도로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뭔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하고 열심히 했다.
아침저녁 2식으로 이렇게 2개월 정도 하고 나자 이 선생님이 오셔서 밀가루 빵을 밥으로 바꾸라는 지시가 있어 밥을 먹으면서 1개월정도 지나니, 매달 있던 월경이 없어져 이상하게 생각 하던 차에 이 선생님이 방문하셨기에 말씀 드렸더니 "아주머니 아주 좋은 일이 생긴 것 같군요, 내일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하는 것이 아닌가. 다음날 동네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 아주머니, 축하합니다. 임신입니다. 벌써 2개월째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소리를 듣자마자 그냥 침대에서 졸도를 하고 말았다. 의식을 찾은후 의사 선생님이 보는 대도 불구하고 흐르는 눈물 속에 결혼 후 10여년간의 세월이 주마등 처럼 지나갔다.
병원을 나온 후 임신소식을 남편에게도 알리지 않고 며칠을 지냈다. 어느날 밤 꿈에 내가 돼지우리에 들어가서 12마리 새끼 중에 토실토실한 살찐 새끼 한 마리를 품에 안고 나오다가 어미돼지에 뒷 꿈치를 물려서 깜짝 놀라 깨어난 후, 그 동안 호사다마가 두려워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임신이야기를 하니 남편은 나의 손을 꼭 잡으며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낮잠을 자는데 시뻘건 해가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면서 분명 건강하게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며 기뻐하였다.
이 상문선생 말씀대로 사내아이를 낳았다. 우리부부는 모두 얼굴이 검은 편인데 아이는
이상하게도 백옥같이 고운 피부를 가졌다. 어려운 살림에 아이를 돌볼 겨렬도 없이
생업에 매달려 있었는데, 아이는 건강하게 자랐으며, 3살때 구구단을 3일만에 외우는
것이 아닌가. 커갈수록 천재성을 보여주며, 전자제품만 보면 호기심이 생기는지 동네,친척집의 TV 선풍기 라듸오등을 고쳐주곤 했다. 하도 똑똑해서 국민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과 서로 토론하며 자기주장을 강하게 펼치곤 하여,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미움도 받고 했다.
너무 똑똑하여 우리처지에 영재교육을 원할정도 였다. 사실 나와 남편은 그저 그런 두뇌와
근근히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똑똑한 아이가 나왔는지 정말
모르겠다. 이 상문선생이 처음에 천재적인 아이를 가질수 있다는 이야기가 정말이 아닌가
싶을 뿐이다.
이후 나는 두 번째 아이 역시 건강한 사내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
두 번째 아이를 낳고 난후부터 나는 주위에 아기를 못 가지는 사람이 있으면 나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면서 꼭 해보라고 권했는데, 실천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
밥물 엄마의 태교일기
글쓴이 : 밥물사랑(겨울나무 아내^^)
지금의 남편을 만나 거의 반 강요에 의해 밥물을 시작하고 1년 여 결혼을 했다. 나이가 많은 신부이다 보니 주위에서 아이를 많이 기다렸고 나도 아이를 갇기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임신전의 식생활과 마음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헌데 밥물을 하기전 난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하였다.
물론 생리통도 심하였고..한의원에선 자궁이 냉하여 임신이 잘 안될수도 있으니 한약을 먹어보라고 권하였다.
하지만 일년동안의 점심 저녁 2식으로 몸의 기혈 순환이 어느 정도는 활봘하게 되어자궁에 노폐물이 없는 상태에서 내 몸은 임신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결혼 후 곧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다만 아침 저녁 2식을 못해본 게 후회가 된다.
여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태교를 시작했다.
태교 즉 태아교육은 임신 중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산부가 지켜야 하는
법도 정도라 생가하면 되겠다.
매사에 조심하고 나쁜 생각과 거친 행동을 삼가며 편한하게 지냄으로써 정신적 신체적으로 태아가 자라는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
요즘 어린이는 백혈병 소아암 당뇨 아토피등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은 태어난 후에 잘 자라지 못해서 생긴 병이 아니라 생각한다.
물로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산모가 임신 중에 올바른 섭생을 하지 못한 것도 그 원인중 하나겠다. 그러므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이의 건강을 챙겨 주어야 하겠다.
산모가 규칙적인 식생활과 마음공부로 정신을 맑게 해야 하는 것이 그 이유다.
밥물을 하게 된 걸 정말 감사한다.
밥물을 통해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가지게 되었으니...
임신과 동시에 시작된 입덧으로 나름의 고생을 해다.
주위 분들은 입덧이 수월해 참 다행이라고 했지만..ㅎㅎ
이것도 밥물의 효과로 위가 편안해져서일거라 생각한다.
임신 전엔 점심 저녁 2식을 임신과 동시에 3식을 시작했다.물론 밥물은 철저히 지키면서..임신 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음식에 조금은 까다로워 졌다.
임신 중에는 아이와 엄마가 한 몸이기 때문에 생각하고 말하고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밥 한 술까지 모두 아이와 공유한다.
임신부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면 아이는 뱃속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있어도 엄마와 똑같이 흔들리고 시달려서 오장육부등 모든 조직과 신경계통이 온전하게 크지 못한다.
그래서 더 철저히 밥물을 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은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
임신 16주, 지금은 입덧도 끝나고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과식을 좀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엄마의 사랑으로 힘들어도 잘 참아야겠다.
이상 초보 엄마의 밥물 태교 생각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전 출산 후에도 밥물을 할 생각이에요..밥과 미역국물 따로따로..엄마에게 벌써
부탁 드렸답니다..혹 잘못된 생각이 있음 지적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산부는 시도때도 없이 많이 먹어야 한다?
글쓴이 : 밥물사랑
가족들의 축복속에 잉태한 우리의 첫 아이..
밥물을 시작한 지 2년정도 되어서인지 밥물을 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었다. 아니 더 열심히 하려고 굳게 다짐^^ 첫번째 복병은 임신초기의 입덧..그때는 점심,저녁 2식 중이었는데 오전에 좀 힘들었다. 물 생각도 나고 상큼한 과일생각도 나고..하지만 참았다.
대신 점심.저녁 물 시간과 밥 시간에는 몸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섭취.. 임신중기에 접어들면서 영양학을 무시할 수 없어( 주위에서 걱정스러움의 눈길) 3식으로 전환 ~ 첨엔 하루에 3번먹는게 좀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2식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임신중에 난 철저한 밥물인 이었다. 내가 생각해도 지독할 정도로.. 음식도 가려먹게 되고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섭취하고 물론 제철마다 맛난 채소며 과일,잡곡을 챙겨주시는 시부모님 덕분이었지만^^*
어떤 이들은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이에게 더 나쁘다고 맘껏 먹으라고 충고도 해 주시고^^ 물론 아주 가끔은 이것 저것 먹고 싶기도 했다. 온 갓 맛으로 유혹하는 아이스크림이 가장 먹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다. 근데 오장육부에서 느껴질 그 냉기와 몸에 나쁜 그 첨가물들..순간이었다.
임신 후반기 아침.저녁 2식 시작..물론 부모님에게는 비밀^^ 몸이 아주 가볍고 정신이 맑았다.
우리 아이에게 좋은 산소가 보내지고 있다는 게 정말 느껴졌다. 한 번은 여동생이 날 보더니 체중이 너무 안 늘었다며 언니는 너무 안 먹는다고 충고를 했다.임산부는 간식도 많이 먹고 저녁에 자기 전에도 충분이 먹어야 한 다나..그래야 아이가 건강하다고.
난 그냥 미소만 지었다^^ 설교 좀 할 것 그랬나? 임신 막달 다시 3식 시작..교환 수련이다^^ 아이를 기다리면서 양가 부모님들은 걱정이 되셨는지 모유가 안 나오니 출산 후에는 밥물을 하지 말고 미역국에 밥을 팍팍^^ 말아 먹어야 한다고 수시로 말씀하셨다.
그러면 겨울나무님과 나는 또 다시 설명..여차 저차^^*
드뎌 출산을 하고 ..병원에서 노산(?)인데 힘을 아주 잘 준단다.
이것도 밥물의 위력이겠다^^ 출산 후 첫 식사 미역 건더기와 찬 몇 가지와 맛나게 식사..꿀맛이다.그리고 물 시간에 따근한 미역국물 역시 꿀맛이다.
친정에서 산후조리..출산 후 3일동안 젖은 돌지않아고 엄마는 은근한 협박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어야한다나 그래야 젖이 많아 나온다고..하지만 밥물을 하면서 계속 물리니 4일 후부턴 젖이 아주 잘 나왔다. 가족들은 내가 지독하단다..난 지독한게 아니고 밥물을 한 것 뿐인데..당연히..
우리 아사온 지금 아주 건강히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마음과 몸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음식이 어떠냐에 달려있다.밥물을 알고 온전하게 받아드린 건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다.
밥물로 인하여 인생이 달라진다. (쫌 광고 문구같나?)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사실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에게 감사한다. 밥물을 알게 해주어서...당신이 아니었음 내 어디서 밥물을 알았으리오^^*
제가 겪은 밥물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이 : 흐르는물 날짜 : 2004 년 12월 21일
지금 밥물 4년 되었고요. 중석식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어찌나 몸이 가볍던지 직장생활 할 때인데 그냥 계단을 두 세개씩 날라 다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슈퍼맨처럼 뛰어다녔습니다. 몸이 너무 가볍고, 에너지가 팍팍 솟구쳤 거든요.밥물을 하게된 동기가 변비에 치질과 위장병 그리고 두통과 만성 소화 불량 등
이것저것 많이 아파서 였는데 변비는 확실히 고쳤습니다.
그럼.......나머지는? 치질은 우연히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고,
위장병은 밥물전보다 50프로 정도 호전되었습니다. 두통은 밥물 후에도 계속 변함이 없었으나 작년에 결혼함과 동시에 90프로 나아졌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은 60프로정도 호전된 느낌입니다. 밥물을 하게 되니 자연스레 입맛이 바뀌었습니다. 밥보다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 과자, 빵, 초코렛등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저절로 그런 음식들이 멀어지더군요.물론 고기도 맛이 없어서 별로 안 먹게 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순수 담백한 음식만 땡기게 되었고요.
만일 강제로 음식을 바꾸려 했더라면 스트레스도 무쟈게 받았을 것이고, 결코 억지로는 안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밥물의 가장 큰 효과는 병의 치유보다도 내 몸이 큰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면서 입맛 또한 그렇게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밥물 덕분에 그 동안 얼마나 식생활이 엉망이었는지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소박하고 단순한 먹을 거리가 최고로 맛난 것인지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 전부터 밥물로 다져진 몸에 소중한 나의 딸 수연이가 잉태 되었고 임신기간 내내 다져진 밥물로 똘똘하고 이쁜 딸이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돌이 지난 지금도 열심히 모유수유하면서 열심히 밥물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딸에게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참고로 밥물하시는 분중 임신 혹은 수유중이신 분들께 제 경험을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밥물 오래 하게되면 물이 저절로 안먹고 싶거든요. 수유기간 내내 물 많이 먹은 적 결코 없고요 심지어 일주일 내내 물 안마신적도 있는데요..젖이 남아돌아서 유축기로 짜서 버려야 할 정도로 많습니다. 음. 믿기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이 젖이 어디서 생기는 것인지 저도 불가사의합니다.
교환수련, 2달 조석식을 마치면서....
글쓴이 : HUN BA 날짜 : 2004년 12월10일
참으로 힘든 2달이었다. 그만큼 고비가 많았다.
이제서야 자주묻는 질문란의 겨울나무님의 말씀이 이해가 간다.
저번 1달 조석식은 여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석식은...... 시작하면서 제대로 하겠다고 밥을 정말 소식을 하였다. 그렇게 하고 나니 속은
편한것 같은데 살이 심하게 빠지면서 힘이 좀 딸렸다. 특히나 약간 마른 체질인 내가 심하게 마르니 정말 내가 보기에도 병에 걸린 환자 같았다.
힘 딸리는건 그나마 참을 수 있었지만 환자같은 푸석하고 삐쩍마른 외모를 사람들이 이상한듯 쳐다보는(내가 의식을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눈길이 정말 괴로웠다.(특히 친지나 친구들의 너 요즘 너무 살 빠졌다는 인사 겸 걱정어린 눈빛과 말들...) 그때마다 겨울나무님의 말씀을 떠올렸다. 조석식 2달이 넘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2달 조석식만 넘기면 3달 조석식부터는 수월해지고 몸과 얼굴 또한 좋아지는걸 확실히 체감할수 있다는 그 말씀....
그렇게 시간은 흘러 조석식이 끝나기 10일쯤 남겨 놓았을때 쯤 거울을 보았는데 얼굴이 다시 살이 좀 붙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그것보다도 얼굴이 윤기가 흐르는 것이 약간 느껴졌다. 위장이 안 좋아서 얼굴이 원래 푸석한 편이었는데 얼굴이 참 밝아보였다. 그래 얼굴이 밝아보이고, 맑아보였다. 여전히 약간 마른편의 얼굴이지만 얼굴이 맑아보이니 힘들게 교환수련한 보람이 느껴졌다. 근데 그때부터 또 다시 고비가 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참으면 조석식이 끝나는데 그것을 못 참고 기름진 음식, 돼지고기, 기타 불량음식을 과식을 하면서 먹어댔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 결과 속에서 정말로 불이 나기 시작했다. 입이 바짝 마르기도 하면서 속도 엉망이 되어버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아까운 행동이었다. 그 결과 아직도 속이 좀 안 좋지만 오늘은 오랬만에 친구들 만나 술 한잔 하려고 한다. 정말 두 달 만에 술을 입에 대는 것이다. 글 솜씨가 없어서 글로 설명하기는 좀 힘든데 정말 2달 조석식을 마치면서 교환수련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붙었으며, 몸과 밥물에 대한 정말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두 달이 빨리 가서 다음 조석식 3달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정말 교환수련은 조석식 두 달 과정을 거쳐야지 그 맛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교환수련하시는 분들 지금의 마른 외모나 다른 힘든 것들, 정말로 몸이 좋아질까 하는 의구심, 모두 잘 참으시면서 2달 조석식을 끝까지만 해보세요.... 그러면 다음 3달 조석식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저는 3식 두 달을 해야 하는데 좀 즐겨야겠네요. 못 먹었던 술도 좀 마시고, 피자나 돼지고기도 좀 먹고 해야지요... 친구들 관리도 좀 하고요....^^
다들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두 달 조석식이 고비입니다.^^
7. 질의 및 응답
과일은 언제 얼마만큼 먹는 것이 좋을까?
살아가면서 과일처럼 입맛이 땡 기는 먹거리도 드물 것 입니다..
밥물을 하면서 제일 많이 물어보고 제일 많이 궁금하고
밥물을 하면서도 제일 궁금 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과일 이야기일 것 입니다.
과일을 자세히 자연의 이치적으로 관찰해보면 아주 냉한 음식임을 알게 됩니다.
반대로 땅 속으로 뻗어가는 곡식은 양기가 강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늘은 陽이라고 하고 땅은 陰이라고 한다면 사람의 이성관계처럼 과일 또한
양물은 음기를 좋아하고 음물은 양기를 좋아하게 되어 하늘(陽) 따라 열리는 과일은 음의 기운이 많고 땅속(陰) 으로 들어가 열리는 곡물은 양의 기운이 강한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 포함 모든 먹거리는 영기가 강해서 모든 게 약이 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느것 하나 함부로 열리 는게 없고 모두 필요에 의해서 생기는 법이니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먹는다면 오늘날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비만과 질병에 시달리지는 않을 것 입니다.
과일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많이 먹지말고 밥하고 함께 반찬 삼아 김치처럼 섭취한다면 별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드셔도 적당하게 먹는다면 별 무리는 없을 것이고 적당이란 스스로 먹어보면 알 것 입니다.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몸이 무겁다면 좀 줄이면 될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 환자들은 아에 한 조각도 먹으면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몸에 그래도 양기가 남아있어 어느 정도 냉한걸 먹어도 별 이상이 없어도
환자들은 과일 한 조각에도 생사의 갈림길에 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일을 먹어도 제철에 나고 햇볕을 보고 자란 과일을 먹어야 약이 되지 비닐하우스나 저장 과일 등 제철에 자라지 않는 과일을 먹는다면 몸에 도움이 하나도 안될 것임을 알게 됩니다..
물 마시는 시간에 과일을 드시려면 과일을 녹즙기로 갈아서 먹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인데 과일을 물 마시는 시간에 그냥 씹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만약에 과일을 그렇게 섭취한다면 그것은 물을 마시는 게 아니라 밥물에서 제일 금기시하는 간식이 되는 것 입니다.
또한
삼식 할 때와 중석식 할 때 조석식 할 때와 저녁 일식 할 때의 과일의 양은 각각 달리 먹어야 됩니다. 삼식이나 중석식 할 때는 조금 많이 섭취해도 별 이상이 없지만 조석식이나 저녁 일식을 할 때에 과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맑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현상은 스스로 경험하게 되면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요즘 겨울철에 귤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맛 없어서 못 먹겠더군요..
햇살의 기운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그냥 설탕가루 먹는듯 달기만 합니다.
기운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 한 박스 사놓고 썩어가고 있습니다.
모유수유 하는 아내도 먹지 않으니 어서 다른 사람 줘야 되겠습니다.
무우는 괜찮게 좋더군요.
저장 무우가 시중에 많고 우리 시골집에서도 고맙게 가져와서 잘 먹고있습니다.
곶감도 좋고 말린 과일들도 좋습니다.
제철에 나는 과일은 밥 먹을 때 밥과 함께 반찬 삼아 먹고 제철에 난 과일을 말리거나 해서 과일을 먹고 싶을 때 먹는다면 몸도 좋고 마음도 좋아지고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철에 감자 고구마등 참으로 기운 좋은 먹거리 풍부한 우리나라 입니다.
철에 맞게 먹고 마시는 우리 밥물 인들이라면 철도 모르게 나도는 과일이나
채소등은 이제 외면을 할 줄 알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건 저 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은 언제 얼만큼 마셔야 좋은가?
음양식사법을 자연의 이치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그냥 밥과 물을 따로 먹는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그렇게 먹는게 좋다고 하고
나도 그렇게 먹어보니 좋다고 생각하며 이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한 단계 더 진보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크게
空氣(공기)는 陽이라고 봤을 때 飮食(음식)은 陰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정확히 하자면 물은 陰 중 陰이라고 하며 밥은 陰 중 陽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물은 陰이며 밥은 陽이라고 합니다.
역사이래 사람은 태어나면서 액체를 먹어야 살수가 있게 되어있으며
점차 자라면서 고체인 밥을 먹어야 살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연스레 밥을 먹다가 기체식으로 바꿔져야 살수가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날까지도 기체식으로 먹는 법을 몰라 그냥 밥만 먹다가
쭈글쭈글 늙어가 허무하게 돌아가버리는 우를 범하며 살고있는 것 입니다.
태어나면서 액체를 먹는 아이가 때가 되었는데도 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밥을 먹는 사람이 때가 되었는데도 기체식으로 바꾸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알 것입니다.
물을 언제 마셔야 되는지 너무 도 중요하기에 서두를 길게 가져봤습니다.
그러나 사실
처음만 궁금하지 하다 보면 저절로 터득 되는 게 물 이야기 일 것입니다.
하다 보면 자연스레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물을 얼마나 마셔야 되고 언제 마셔야 되는가는
삼식을 할 때는 식사전후로 두시간을 지키면 될 것입니다.
식사 후 두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식사 두시간 전까지 물을 마시면 됩니다.
중석식을 할 때에는 점심 식사 후 두시간이 지난 후에 마시면 됩니다.
그 전에는 절대 물을 마시면 안됩니다.
저녁 식사 두시간 전까지 마시면 되는데 경험해보니 딱 한번 마시는 걸로
만족해야 좋았습니다.
여러 번 마시게 되면 몸이 축 쳐지게 되더군요.
많은 일을 하게 되어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러 번 마셔도 무방하지만
그것도 여러 번 안 마셨을 때와 비교해보면 안 마시는 게 더 좋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은 낮에 물은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정말 어쩌다 한번 망가지면 낮술을 많이 먹게 되지만 이제는 그런 행동을 하면
심한 내상을 입게 되더군요.
폐에 냉기가 들어서인지 몇 칠 얼굴 피부가 떠서 세포가 다 바뀌고 난 다음에
점차로 서서히 조여 지게 됨을 몇 번 느끼고 나니 이제 몸이 예전의 몸이 아니라는게
실감나며 이제 보통 몸이 아니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술도 거의 마시지 않겠지만 낮술은 정말이지 마시지 않겠다고 자신과 또 한번 약속해봅니다^^
예전엔 낮술부터 밤새 마셔도 몇 칠 조여 주면 금새 회복되었는데 이제는 그것은 곧 어리석음 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믿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몸이 붓는 사람은 밤에 물을 안 마시거나 조금만 마시고 점심 식사 후에만 섭취 하는 게 좋습니다.
조석식 할 때에는 저녁 먹고 두시간이 지난 후부터 10시까지 마시면 됩니다. 각자 몸 상태에 따라 많이 마셔도 좋은 사람이 있을 것 이고 조금만 마셔야 좋은 사람이 있을 것 입니다.
석식만 할 때에는 석식 후 두시간이 지난 후에 마시면 됩니다.
삼식이나 중석식을 하는 사람도 물은 점차로 미적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 것 이고 조석식이나 일식을 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미적지근한 물을 마시는게
신상에 이롭다는걸 느끼실 것 입니다.
과일을 먹고 싶어 못 참겠다면 물 마실 때 과일을 녹즙기로 짜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먹으려고 녹즙기를 비싸게 주고 사서 많이 먹어봤지만
하여간 그렇게 여러 가지 과일을 녹즙기로 짜서 먹고 나면 먹을 때는 좋은데
다음날 아침에 몸이 왜 이리 무거워 지던지..
지금은 아에 그렇게 먹고있지 않습니다.
녹즙기 썩고 있네요^^~
그렇지만 이제 밥물 시작하는 사람과 여러 해 지난 사람의 몸과는 많이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거나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게 먹어도 별 무리는 없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인 물은 썩게 됩니다. 물이 항상 흘러가듯 우리네 몸과 마음도 항상 흘러갑니다.
항상 변하는 이치에 따라 우리 몸도 자연스레 흘러가므로 스스로
잘 관찰해서 물을 마셔야 될 것입니다.
밥 양은 얼만큼 먹어야 좋은가?
음양식사법을 하면 밥 맛이 엄청 좋아지게 됩니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도 물과 함께 먹지 않기 때문에 별 배부르는 지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것은 배가 불러도 숨 구멍이 통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유를 든다면 통 속에 작은 자갈을 가득 부어놓고 쳐다보면 통 밑으로 공간이 없게 보이지만 물을 부어보면 꽉 찰 때까지 물은 많이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물과 섞어먹지 않는다면 밥을 많이 먹어도 숨 구멍이 통하기에 많은 침과 위산이 골고루 섞여 완전연소를 시키는데 별 무리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물과 함께 섞어먹는 사람이 소식한다고 밥을 아무리 적게 먹어도 이미 위장은 숨구멍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완전 연소는 따논 당상이며 불 완전 연소 된 탁기는 몸의 구석구석에 쌓이게 되어 갖은 병증을 유발하게 될 것입니다.
밥양 또한 스스로 조절해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식 하는 사람은 밥의 양은 삼식 하는 사람만큼 먹게 될 때가 많으며 일식 하는 사람은 이식 하는 사람만큼 먹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기식 할 때에는 기식하는 것 이니 만큼 적게 여러 번 나눠 먹는 사람보다 이롭다는 건 당연할 것 입니다.
적게 먹어야 될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많이 먹어도 좋은 사람이 있을 것 입니다.
음양감식 조절 법 이라는 말은 점차로 감식 한다는 말이니 만큼 차차 줄여 가는 게 좋을 것 입니다.
삼식과 이식 중석식과 조석식을 조절해가면서 점차로 조석식에 익숙해진다면 세포를 온전히 하는 방법을 터득해 갈 것입니다.
밥물 다이어트?
음양식사법 처음 시작하는 사람 중 다이어트 문제로 시작 하게 된 동기가 가장 많을 것 입니다. 밥물 하다보면 건강해짐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는 덤 이라는 걸 나중엔 모두 느끼게
되지만 처음엔 어렵지요.
초보자가 밥물하면 살 빠져요 라고 물어볼 때 당연히 빠진다고 대답을 해주면 좋으련만 시시하다고 아에 댓글도 달아주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죠^^~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무절제하게 먹고 마시는 습관 때문에 몸과 마음을 엄청나게 혹사 시키다가
법대로 먹고 마신다면 몸도 건강해지고 살 빠지는 건 덤입니다.
무절제할수록 몸과 마음은 황폐해지고 절제할수록 몸과 마음은 진짜 사람다워집니다.
조금의 문제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혹사를 시켜 놨느냐에 따라서
쉽게 빠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쉽게 빠지지 않는 사람은 밥물과 함께 해가 떠 있을 때에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몸에 열이 발생해 어느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쭉쭉쭉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필요 없는 살이 모두 빠지게 되어있으니 겁나게 빠지게 되어있죠.
그걸 참지 못하고 그 빠지는 시점에 도달할 때가 될 때쯤이면 그만 포기하던지
망가져서 또 한 참 뒤로 돌려놔 다시 그 빠지는 시점까지 가려면 한참 가야 합니다.
그러니 한 번 감 못 잡으며 이거야 말로 첩첩산중처럼 느껴집니다.
경험해 보건데 너무 빠르게 빠지는 것 보다 서서히 빠지는게 기초가 탄탄해집니다.
너무 빨리 빠지면 얼굴색깔도 나지 않고 병자처럼 보이기 일쑤가 되는 것이죠.
스스로는 정신은 맑지만 다른 밥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엔 병자처럼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서서히 빠진다면 그런 후유증은 적게되어있습니다.
삼식과 이식을 저울질 하면서 중석식과 조석식을 저울질 하면서 살 빠지는
그 순간의 때를 잘 포착하면서 조석식을 점차로 늘려가는 습관으로 살을 빼려는 목적도 좋지만 먹고 마시는 좋은 법을 알았으니 서서히 무리 없이 밥물을 하게 되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는 덤이라는 걸 다시 한번 말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언제 얼마나 하는 것이 좋고 물은 어떻게 마시는가?
음양식사법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 물 마시는 시간 때문에 운동을 언제 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이것 또한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게 되면 스스로 터득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求?.
운동을 왜 하는지 알고 하면 자연히 터득할 텐데…
길가다가 헬스장을 우연히 바라보게 되는데 새벽이든 한 밤이든 그저 달리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노라면 웬지 씁쓸한 웃음이 베어 나오게 됩니다. 저러다 갈증 나면 물 마시고 운동 끝나고 집에 가면 냉장고 문 벌컥 열고 찬 물을 내리 붇겠지?
운동은 몸에 산소공급을 해주기 위하여 할 것입니다.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면 기혈 순환이 잘 되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산소공급이 원활해질까?
몸에 열이 발생하면 됩니다. 몸에 열이 발생하면 순환로가 넓어져 기혈 순환이 잘 되니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 한참 몸에서 열이 발생하게 될 때에 물을 마셔버리면 발생하는 훈훈한 열을
꺼버리는 것 입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며 꾸준히 물을 마셔가면서
살을 빼거나 운동 하는 사람들은 계속 골병 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나중에 운동 그만 두면 금방 살이 다시 찌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다시 찌게 되면 굳고 강한 죽은 살이 베어서 정말 살 빼기 힘든 살이 되고 맙니다.
이런 식으론 살 빼자니 운동을 뼈빠지게 해야 하고 운동을 안 하자니 살이 찌게 되고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정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운동은 언제 하는게 좋은가?
오전에 해가 어느 정도 올라왔을 때 부터 한 낮에 하는 게 좋습니다.
이른 새벽엔 계절로 따지면 봄입니다.
봄에 생물이 서서히 땅 속에서 기지개를 펴면서 올라오지 한 여름처럼 한 번에 올라옵니까?
세포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 입니다.
가벼운 산책과 명상..도인체조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숨쉬기 운동 그 얼마나 좋습니까? 소중한 밥이지만 밥은 몇 칠 먹지 않아도 살수 있지만 숨은 몇 초만 쉬지 않아도 죽게 됩니다. 이 소중한 숨쉬기 운동을 해주면 저 깊은 곳의 세포도 좋아하고 마음도 맑아지니 몸도 맑아집니다.
한 낮에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쯤이면 만물도 활짝 펴서 기식을 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그 기운이라니 정말 좋습니다. 그 기운의 맛은 꿀맛입니다.
좋은 공기 속에서 운동을 하면 더 할 나위 없는 행복일 것입니다.
상쾌하고 유쾌한 기운의 만물의 기운은 바로 나의 기운입니다.
운동은 저녁과 밤에도 좋지 않습니다.
저녁과 밤은 계절로 보면 가을부터 시작하여 겨울입니다. 만물은 가을부터 서서히 겨울로 접어들면서 땅 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자야 만이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도 용가리 통뼈가 아닌 이상 밤에는 서둘러 겨울잠을 자야 합니다.
요즘처럼 밤 문화가 발달하여 새벽에 잠드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은 이미 세포가 둔화되어 낮이고 밤이고 잘 느끼지 못하기에 그렇습니다. 몸과 마음은 밤에 휴식을 취하려 이미 기혈은 간과 신장에 모여들며 준비를 하고 있기에 기운 없고 맥 없어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밥심으로 살아가는 이상 그게 자연스런 현상 입니다.
밤에 운동을 하는 것은 시간을 빨리 돌려 어서 아침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고 아침이 오는 것이 당연한 순리인 것을 밤이 깊어지려
하는데 아침을 빠르게 맞이하려 한다면 몸과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 질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잠시 황폐해져 가는 이유는 바로 이런 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때문일것입니다.
대 자연의 법대로 먹고 마시고 법대로 운동하고 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질수록 세상의 낙원은 좀 더 빠르게 올 것입니다.
얼마나 하는게 좋을까?
땀 안날 정도로 하는 게 좋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해야 훈훈한 그 폭발력이 몸 구석구석으로 오래오래 구석구석 퍼져 베이게 되어있습니다. 훈훈한 기운이 서서히 오래오래 살 속깊은 곳 구석구석의 세포들에게 전달되어야지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기혈순환이 잘되고 불순물들을 열로써 空으로 돌려 보내게 되는 것 입니다.이미 땀으로 나와버리면 몸 속은 허해지며 식어버리는 것 입니다. 식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죽어라고 뼈빠지게 달려야 합니다. 거기다가 물까지 마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거야 말로 약주다가 말고 병 주는 격이 될 것이니 차라리 운동하지 말고
빈둥빈둥 노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땀나는 운동이 좋다면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건강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직업적으로 평균 수명을 보면 의사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60을 넘을까말까
한다고 하고 그 다음으로 수명 짧은 사람들이 운동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너무 혹사를 시키고 땀을 흘리면 속이 허해지고 차가워지는데도 시도 때도 없이 찬물을 마셔 몸을 냉 골로 만드는걸 당연시하며 계속 적으로 약주고 병 주고 약주고 병 주는 우를 범하니 오장육부와 세포님들이 견뎌낼래야 견뎌낼 수가 없는 것 입니다.
이제 밥물인 들이라면 법대로 먹고 법대로 마셔가며 철 따라 움직이니
밥물과 더불어 운동을 한다면 금상첨화가 되어 좀 더 맑고 밝아지게
될 것입니다.
8. 밥물 동정
1. 밥물중앙회 발기인 총회
2004.12.18일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부근 산골건강 채식부페라는 곳에서
역사적인 밥따로 물따로 실천 중앙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년말이고 서울이라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70여분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저희 발기인 총회를 축하하러 와주셨습니다.
총회에서는 이상문 원장님께서 ‘ 40여년 동안 혼자서 힘들게 생명의
법을 세상에 널리 알리시려고 외롭게 싸워오셨는데 이제는 본인의
고독이 80%가 해소되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엔
모임을 만들면 찬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은 세상의 모임과 다릅니다. 밥물이
좋으니깐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것입니다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산 왕의선님 , 옥산 정해형님 , 해담 김도현님 , 관산 김성훈님의
축사와 축시 및 밥물선언서 낭독이 있었고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은
밥물뺏지 디자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뺏지 안에 있는 도안이 저희
밥물중앙회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밥물 뺏지 제작비용은 대구에 계시는 玉山
정재형님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과 뒷풀이까지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으나 지방에 계시고 개인적인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아쉽게도 먼저 헤어져야 했습니다. 남아 있는 회원님과는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뒤로 하며 뒷풀이로 발기인 총회를 마무리 지었
습니다.
사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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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Oj6%26fldid%3D_album%26dataid%3D594%26regdt%3D20050307150632%26disk%3D22%26grpcode%3Dqkqanf%26dncnt%3DN%26.jpg)
2. 겨울수련회
2005.1.21 ~ 1.23일까지 경기도 마성 자광 학술원에서 겨울수련회를 진행하였
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셔서
뜨거운 밥물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름 수련회와는 다소 열악한
분위기 였지만 열기는 그 추위를 녹이고도 남았습니다. 발기인 총회
이후 다시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저희 운영진은 설레임을
가지고 회원님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밥물이론강의 , 밥물이야기 , 옛날이야기 , 도인체조/마사지 , 음양침술
, 밥물요리조리 등 여러 강좌를 통하여 회원님들에게 밥물이 무엇인가?
왜 밥물을 해야만 하는가 등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셨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꿈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체조 , 마사지 및 음양침술을 통하여 밥물과 같이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과 밥물에 적합한 식단을 만드는 밥물 요리조리 시간이
있었습니다.
둘째날 저녁엔 다음날 헤어짐을 아쉬움을 달래는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찌보면 수련회보다 더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덕막걸리 , 고구마와 김치전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 밥물하는 사람이 술이 뭐하는 거야? ’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원장님 , 운영진과 회원님간의 권위를 느낄 수 있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엔 모든 회원들께서도 느끼셨겠지만 아쉬움이 남아 허전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미진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앞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수련회동안 저희 운영진과 자광 학술원 원장(김관희)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밥물에 대한 설명과 우리 카페가 나아가야할 곳을 설명하여
드렸고 김관희원장님께서도 저희 밥물중앙회의 취지를 동감하시면서 앞으로
이곳에 오는 모든 수련생은 밥따로 물따로 하여야지만 대관을 하겠다고
하였고 저희에게 언제든지 이곳을 제공하여 주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
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광학술원 김관희원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그리고 저희의
먹거리를 만들어주신 소향님과 예향님, 좋은 먹거리를 보내주신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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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UOj6%26fldid%3D_album%26dataid%3D596%26regdt%3D20050307151533%26disk%3D30%26grpcode%3Dqkqanf%26dncnt%3DN%26.JPG)
3. 부산지부 소식
2004.7월에 첫 정모를 시작한 이후로 총 6차례 하였으며 부산지부장으로는
文香 문정인(017-565-5077)님께서 맡고 계십니다.부산이라는 뜨거운 솥에
한번 빠져들면 모두들 그 분위기에 취해 밥물활성화에 열심히 뛰고 계시며
지리여건상 밥물 세계화를 향해 뻗어나가는 중요한 지회가 되리라 봅니다.
사진
4. 대구지부 소식
2004.8월에 첫정모를 시작한 이후로 총 4차례 하였으며 대구지부장으로는 白雲
김용택(011-541-6999)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지난해엔 팔공산 등산을 하여
밥물인의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으며 옥산 정재형님은 화신테크라는 회사를
운영하시면서도 저희 밥물 중앙회에 많은 지원해주시고 계시며 회사직원
들에게도 밥물을 보급하고 계십니다. 대구 경북지회의 무궁한 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5. 전주지부 소식
2004.3월에 첫정모를 시작한 이후로 총 8차례 하였으며 전주지부장으로는 貫山
김성훈(017-656-3348)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밥물고수를 찾아 떠난 여행과 산행 그리고 2004.11.20일 서울 중앙회 사무실
오픈에 이은 전주지회 사무실 설립을 하였고 2005.2월달 정모에서는 ohza999님
께서 근무하고 계신 전통문화학교에서 정모를 하면서 전주 전통비빔밥을 손수
만들어 주셨고 전주 막걸리문화도 체험하였으며 모악산 및 전주문화탐방을 하
여 우리가 미쳐 몰랐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주셨습
니다. 전주 전북지방의 중흥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6. 대전지부 소식
2004.9월에 첫정모를 시작한 이후로 총 8차례 하였으며 대전지부장으로는 무궁
무진 이은주(011-9706-1359)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겠지
만 대전은 한밭으로 모든 지역에 중심에 있으면 어디에 치우침이 없이 꾸준하
게 흔들림없는 밥물의 열의를 보이고 계십니다. 앞으로 더욱더 중추적인 지회
로 발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소식
파주/일산 정모와 광주 정모 및 산행이 있었고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음양사에서 이상문 원장님의 정기좌담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서울/경기 밥물 번개산행이 있습니다.
2004.09.30 관산 겨울나무님 서향 밥물사랑님의 밥물의 결실인 밥물2세
아사온이가 태어났고 2005.02.04 운산 원더님과 예향 연근님의 2세인
재용이가 태어났습니다. 모두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9. 자연의학(민간요법)
고혈압,뇌졸증((중풍)) 평생 예방 비법 소개
제1비법
계란 흰자위 1개를 저어서
머구(머위) 잎즙 3 티스푼을 넣고
정종(청주) 3 티스푼을 넣고
소금에 절인 매실(우메무시) 1개를 갈아서 넣은 것을
1회에 한해서 마시고 나면 평생토록 중풍이 예방됨
"절대 순서를 준수할 것"
머구(머위):봄철 텃밭에서 구할 수 있는 호박잎처럼 생긴 식물로서
생 것 또는 약간 데친 것을 쌈으로 먹기도 함 (쌈밥집 단골 메뉴임 "봄철")
우메무시: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소금에 절인 매실로서 수입품 코너에서도 구할 수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직접 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이용해도 됨
근거:일본 FUKUOKA 지방에서 전래하는 민간요법으로 그 효과는 실험으로 입증되었음.
(예: FUKUOKA 지방 소재 양로원들을 2 group으로 나눈 후 A group에서는 상기 비법을 적용하고,
B group에는 자연 그대로 둔 상태에서 일정기간 이상 관찰한 결과, B group에서는 다수의 중풍환자가
발생했으나, A group에서는 단 1명의 환자도 발생치 않았음. 1차 중풍이 온 분들도 약간의 회복기가
있었으며 이 회복기에 상기의 비법을 적용하면 재발하지 않음.)
☆ 김해에서 있은 일: 이 비법을 말로만 듣고 있던 분의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서 최초의 전달자가 이 비법을 적용한 결과 기적처럼 소생해서 대단한 화제가 되고 있음.
제 2비법
뇌졸증으로 절대 쓰러지지 않는 비법
매우 귀중한 비법을 소개해 드리오니 꼭 한번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구니와께 시에 있는 양로원인 "게이쇼엔"에서 여러 노인들이 쓰고 있던 비법이 세상에 알려져서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합니다.
이미 수천명의 사람들이 실험해 본 결과,
이 비법을 사용한 사람은 한 사람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신비의 약 만드는 법(1인분)>
계란(유정란): 1개 (흰자만)
머구(머위) 잎의 즙: 작은 스푼 3 스푼
청주:작은 스푼 3 스푼(소주는 안됨)
소금에 절인 매실 1개를 씨를 빼고 으깬 것.
위의 것들을 번호순으로 한가지씩 넣을 때마다 잘 젓는다.
이 신비의 약은 평생에 단 한번의 복용만으로
다시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게 됩니다.
이 자료는 일본 후꾸오까 시내 국민학교 교장회의 석상에서 배포된 것을 입수 번역한 것입니다.
근거:일본 FUKUOKA 지방에서 전래하는 민간요법으로 그 효과는 실험으로 입증되었음.
(예: FUKUOKA 지방 소재 양로원들을 2 group으로 나눈 후 A group에서는 상기 비법을 적용하고,
이 자료를 직장이나 이웃사람에게 널리 알려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뇌졸중의 불행에서 구제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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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는(뇌경색) 병으로
증상이 나오면 바로 대학병원에서 응급처치 받으면
생명을 살릴 수 있죠?
침맞으러 돌아다니다 치료시기 늦는 분들 꽤 있다는 슬픈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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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 절대 주의 사항
여기에는 안나와 있어서 올립니다.
1. 머구를 꺽을때나 빌때에 낮이나 칼(금속성물건)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2. 계란을 담는 그릇이나 저으는 수저도 금속성 그릇이나 수저를 사용하지마시고
나무그릇이나 나무 젖가락을 사용하세요.
3. 음용시 보철을 하신 분들은 보철 (틀이)를 빼고 복용하시고 빼기가 힘드신 분
들은 빨대를 이용해서 금속부분이 닪지안게 해서 드세요.
간 청소요령 1
만드는법
준비물 1. 올리브유 90cc
2. 오렌지쥬스 90cc
3. 구운 소금이나 죽염 3스푼
4. 매실쥬스 30cc
5. 생수1.8리터
혼합액 제조법
1. 맥주컵(180cc)에 오렌지쥬스(90cc)를 붓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90cc)를 가득채워 한컵을 만든다음 잘저어 골고루 섞어둡니다.
2. 생수병(1.8리터)에 구운소금이나 죽염3스푼(밥먹는스푼)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 둡니다.
3.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 짜서 섞습니다. 자몽을 구하시기 어려우면 매실쥬스를 30cc정 섞어도 됩니다.
먹는법
1.간장의 청소는 2 일이 소요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청소를 하는 준비중에는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일 오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물이나 쥬스는 먹어도 됩니다)
실시요령
오후 10t시쯤 혼합액(올리브유+오렌지쥬스)을 마신다음 곧바로 반드시 편안하게 누워 주무셔야합니다. 30분간은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간장청소에 실패하실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혼합액을 드시기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하십시요.
다음날 아침
1.AM : 6시에 깨어나시면 혼합액을 또한번 드시고 곧바로 반듯이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고 있은다음 1.8리터들이 생수병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을 연속적으로 마십니다.
이후로 5~10분 간격으로 나머지 소금물을 다 마셔야 합니다.
2.곧비로 화장실에 가게 되거나 설사를 여러차례 보게 됩니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속을 들여다 보면 초록색과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될 것입니다.
간청소 요령 2
1. 먼저 몸 안의 기생충과 치과 치료를 해야 한다.
흑호두껍질, 쑥, 정향 등 천연식물을 이용하여 구충해야 한다. 양약은 비록 소량이라 하더라도 매우 해로우며, 또 기생충을 다 죽이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클락 박사는 기생충이 있으면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
다음으로는 치과 치료이다.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충치를 깨끗이 하고 입안에 금속이 있는 사람은 제거하여 간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2. 구충과 치과 치료를 한 다음에는 본격적인 간청소에 들어간다.
가. 준비물
엡솜염 4테이블스푼
올리브유 반컵
포도 한 송이 (헐다 클락 박사는 자몽 큰 것 한 개 또는 작은 것 두 개를 사용하라고 하였으나 자몽이 수입과일이므로 포도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오니틴 4-8알
두껑 있는 병(포도즙과 올리브유를 섞기 위한 병이다. 과일주스 병이 사용하기 편하다)
나. 절차(여기서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걸쳐 한다고 가정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먹고 있던 약(비타민제 포함)들을 모두 중지한다.
토요일
아침식사 : 지방과 단백질이 없는 음식(곡류 및 야채류)으로 한다.
점심식사 : 아침 식사와 동일.
2 시 : 2시 이후엔 물이나 술 금지(이 규칙을 어기면 꽤 통증이 있습니다).
물 네컵(960cc)에 엡솜염 4테이블스푼을 섞어 병에 넣은 다음 마시기 좋도록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둔다.(이는 설사를 하게 하는 하제 역할을 하므로 다음 부터 하제라고 부른다)
6 시 : 하제 1컵 마심. 하제를 미리 냉장고에 넣어 놓지 않았다면 차지 않더라도 그냥 마신다.
(입을 헹구기 위해 몇 모금의 물을 마셔도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포도를 따뜻하게 하도록 꺼내 놓는다.
8 시 : 하제 1컵 마신다.
잠자리 준비한다.(시간을 꼭 지켜라, 10분 이상 어기지 않아야 한다. )
9시 45분 : ① 올리브유 1/2컵을 병에 넣는다.
② 손으로 포도를 으깨 컵에 담고 건더기를 꺼내어 포도즙이 적어도 반컵 내지 3/4컵 정도 되도록 만든다(손으로 즙이 나오지 않을 경우 믹서기로 갈아서 한약을 짜듯이 포도즙을 짜낸다).
③ 포도즙을 올리브유가 담긴 병에 넣고 뚜껑을 꼭 막은 후 물이 될 때까지 세게 흔든다(신선해야 가능).
● 미리 화장실에 다녀온다. 이 때문에 10시에 올리브유와 포도즙의 혼합물을 마시는 일이 늦어질 수도 있으나 15분 이상은 늦지 않야야 한다.
10시 : 올리브유와 포도즙을 혼합한 것을 반(1/2)을 마신다.
첫 모금을 마실 때 오니틴 4-8알을 동시에 복용한다.
즉시 자리에 눕는다. 잠자리에 일찍 들수록 더 많은 담석이 배출되며 자는 시간을 늦추면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잠자리를 미리 준비해 놓도록 하라. 음식물이 내려가자 마자 침대로 가서 바른 자세로 천정을 바라보고 누워 간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라. 적어도 20분 동안은 가만히 누워 있으면서 그 동안에 구슬처럼 담관을 떠 다니는 담석을 마음속에서 그려본다. 담관이 구슬처럼 담관을 타고 줄줄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담관의 밸브가 엡솜염 때문에 열려 있으므로 통증은 없다.
아 침 : 일어나자마자 하제 1컵을 마신다.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이 있으면 증상이 없어진 후 하제를 마신다.
잠이 오면 다시 자도 좋으나 6시 전에는 하제를 마시지 않는다.
2시간후 : 하제 1컵을 마신다.
올리브유와 포도즙 혼합한 것 나머지 반을 마신다. 잠을 자도 좋다.
2시간후 : 식사가 가능하다. 과일즙부터 시작한다.
30분 후 : 과일을 먹는다.
1시간후 :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가볍게 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첫댓글 내용이 어느정도 틀이 잡힌것 같습니다.. 운영진 분들은 바쁘시더라도 2~3번 읽어 보시고 오타나 수정사항 등을 살펴서 답글로 올려 주세요~~~^^*
성산... 사진 크기좀 작게 수정해서 다시 올리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밥물님 글 중....<번역되어져>----일본식 표현입니다......<번역되서>로 고쳐야 할듯....
밥물 요리조리....전주비빕밥...제목이 있어야 하겠고요...ohza999 님이 소개해 주셨다고 덧붙여 주세요~
<번역되서>가 아니라 <번역 되어서>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