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벚꽃이 만개할 때 쯤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학교 스머프동산에서 사진 찍었는데 이번 해는 휴학해서 중간고사 신경 안쓰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강 갔다 왔어요~! 어제 송파구 쪽에서 시험 보고 버스타고 잠실역쪽으로 가다가 석촌호수 봤는데 벚꽃 진짜 많이 폈더라구요! 내려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쌩얼이어서 사진도 못찍을거 그냥 버스 창문으로 구경하면서 왔네요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친구랑 보라매 공원에 벚꽃 폈다길래 갔는데 몇 그루 없어서 그냥 한바퀴 돌다가 고기 무한 리필집 가서 고기 먹었는데!! 그냥 반찬도 부추랑 콩나물 무침 등 고기 먹을 때 딱 필요한 반찬들만 있고 없어서 좀 그랬는데 고기 질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또 가려구요ㅋㅋㅋ 고기 먹고 친구랑 3명이서 급 여의도 가서 링겔주 먹고ㅋㅋㅋ 지금 집 들어가용! 이렇게 늦게까지 논적 거의 1년? 만이라 뭔가 신나기도 하구 무섭기도 하구..그래도 스트레스 쌓었던거 풀어서 뭔가 시원한 느낌ㅋㅋ 내일 다시 공부하러 독서실 출석해야되지만 재밌는 하루였어요!! 오빠도 오늘 너무 수고했고! 내일부터 빡세게 있는 스케쥴 화이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