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하자 보수에 정신이 없으시고 짜증도 많이 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 집 하자뿐만 아니라 공용하자 부분까지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것 같아 신축 아파트 맞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저도 매주 주말에 내려가서 확인할 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그래도 다른 집보다는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을 하나 아직도 미흡하고 공용부 하자는 더욱 짜증을 폭발시킵니다. 이게 무슨 1군 업체가 지은 아파트냐고? 어디 3군 업체도 아니고...
아무리 공사기간이 짧았다고 해도 결국 모든 하자는 여기에 사는 사람의 몫으로 남습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아무리 맞추려고 해도 맞지가 않듯이 지금의 모습이 꼭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지을 수도 없으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그럼. 이 시점에서 계속 한탄만하고 남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럴수록 좋아하는 건 시공사입니다. 이럴수록 입주자들이 똘똘 뭉쳐야 하자에 대해서 다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집만 이상 없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용부 하자는 우리 아파트가 존재하는 한 계속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집만 이상 없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같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이제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려야지 제대로 된 협상도 가능하고 우리의 요구도 관철 시킬 수 있습니다.
조합장님은 준공이 끝났다고 본인의 임무가 다 끝난 것이 아니라 하자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셔서 마무리를 최대한 해놓고 정식 입대위에 인계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예비 입대위가 선동하느니 무엇인가를 바라고 한다고 생각하실 때가 아니라 조합에서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고 있으니, 격려하고 조합 차원에서 도와줄 일이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고 도움이 될 것은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예비 입대위 분들이 무엇을 바라고 일을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1개월 정도 바라 본 입장에서는 절대 아닙니다. 전부 본인 일도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고맙다고 인사는 못할망정 핀잔을 주시면 안됩니다. 조합이 나서주셔야 일이 더 잘 풀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차 유도시설도 그렇고, 주진입로 차단시설 이설문제도 그렇고, 조합이 나서주셔야 더 잘 풀릴 일들입니다. 지금 카페에 들끓고 있는 비난 여론이 안보이시는지요? 그 전에 아무리 잘 하셔도 마무리가 안좋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제가 조합장님 찾아뵙고 지금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도와드린다고 하니(하자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준공 나고 보자고 하셨는데, 그 준공이 나고 나셔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그때 시공사는 준공나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된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이라도 나오셔서 같이 동참해 주십시오. 잘 모르시면 물어보십시오. 예비입대위에 일하시는 분들 저마다 열정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관련 분야에서 전문 지식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색안경 끼고 보시지 마시고 젊은 사람들의 패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시고 도움을 주십시오. 제가 한 달 동안 몸담았던 예비 입대위를 본 제 솔직한 평가입니다. 11월부터 서울로 출근하다 보니 매주 주말에 내려와서 공용부분 하자도 보고 도면도 보지만 제가 볼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 통신, 소방, 기계설비 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전공이 아니다 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우리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 중에 전문가가 있다면 모셔서 자문도 구하고 필요하면 외부 자문도 구해서 문제점들을 하나, 둘씩 풀어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우리 입주민들이 카페에 성토를 하는 글만 보고 계실 겁니까?
시공사처럼 시간만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그런 분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과거의 문제는 일단 접어두고라도 현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시공사에서 매번 돌아오는 답변은 보수하겠다가 전부입니다. 그런 답변은 이제 막 입사한 막내 사원도 작성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그런 답변을 100퍼센트 믿으시는 건 아니시겠죠? 조합장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다시 한번 조합장님의 열정을 믿겠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비 입대위와 우리 아파트 주민 모두를 위해, 더 이상 두문불출 하지 마시고 예비 입대위와 같이 동참해서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카페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명품아파트를 위한 제언을 드립니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저는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상상을 하면서 글을 썼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하자와 씨름한다고 그런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우리 아파트 모든 주민들의 열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조합장님의 열정을 다시 한번 기대하면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거제센트럴자이아파트라는 한 울타리에 같이 살게 된 주민 여러분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응원의 글,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리고, 동참을 부탁할 때는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결국 많은 동참만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공사나 관공서에서 민원인을 대할 때 1~2명은 겁을 안냅니다. 그러나 3명이상이 오면 일단 분리를 하려고 합니다. 분산되면 힘이 약해지니까요. 우리 아파트 878세대 모두가 한 뜻으로 뭉치면 누구도 무시 못 합니다. 정치인들은 표 떨어질까봐 두려워하고 시공사는 여론이 악화될까봐 무서워하고, 관공서도 여론에 안좋은 얘기로 오르내릴까봐 두려워합니다. 언론사에 오르내리는 것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포항 자이의 경우 언론에 오르내리고 했지만, 결국 현실은 부동산 거래가 되지 않고 입주도 제대로 되지 않는 아파트로 전락했습니다. 지금은 분양가 보다 저렴하게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 터뜨릴 때는 정말 결정적인 한방을 먹일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준비해서 보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설프게 나오면 결국 그 피해는 우리 주민들만 고스란히 지게 됩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매주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서 아파트 공용부분 하자를 보는 것은 내가 살 집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내가 살 때, 우리가 살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고,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보는 것입니다.
명품아파트는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 혼자 해서 되겠어’라고 생각하면, 또 안 되는 것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모여 명품아파트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사들 많이 들어오니 저저분하다고 말을 많이 하시던데, 분리수거장 가보니 업체에서 설치한 박스들도 많이 보입니다. 설치 업체들에게 포장지는 모두 가져가라고 하면 가져갑니다. 그냥 보내시면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수북이 쌓아 놓고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하나가 모여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입니다.
늦은 밤 서울에 올라와서 걱정되는 마음에 긴 글을 적어봅니다. 꼭 명품아파트가 되기 위해 도와주십시오.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해야 됩니다.’
내일은 더 좋은 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오늘 실천해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맙습니다. 꼭 좋은 아파트, 명품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싶습니다.
동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입주민으로 좋은 방안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다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드는데 동참하겠습니다 ..
수고가 많으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들 똘똘뭉쳐야 할때인듯합니다.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들은 접어두시고 모두들 동참해주셨으면합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저도 도움이 될수있도록 방관자가되지않도록 응원하고 노력할께요
긴 글 읽으시기 제한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약하면
1. 조합장님 제발 예비 입대위와 같이 행동하셔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하자와 추가로 조정해야 할 공사에 대해 조치를 취해 주십시오. 그래야 시공사나 관공서에 요구하고 협의할 때 좀 더 힘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2. 아파트 주민 모두는 내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그냥 카페에서만 동의가 아니라 행동하는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예비 입대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입주민이 가지고 있는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주시면 하자 보수도 그렇고 아파트의 환경개선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도와 주십시오. 좋은 하루되십시오.
동참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말씀이신것같아요!!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수고많으십니다..지난주입주해서집정리에정신이없었는데..앞으로공용부부분잘보고다닐께요..예비입대위분들응원합니다..
적극동참하겠습니다
저도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카페에서는 이런 글 많이 올라오지만, 실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서는 와닿지가 않네요. 어떻게 하라는 공고문 같은것도 없구요. 오프라인으로 해당 문제들을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ㅠ
네 맞습니다. 저도 응원하고 동참하고 싶지만 사실 어떻게 좀 구체적으로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협의 되고있는지도 알수가 없습니다.저는 일단 공용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자이전화해서 일단 하자접수합니다. 105동 지하2층 주차장 모서리에 고무보호대? 2주나 떨어져 있길래 하자전화 했더니 그다음 바로 달아주더군요, 일단 할 수 있는건 계속 전화해서 요구해볼겁니다...
크게 먼가 할일은 없다고 봐요
조그마한 관심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단지 산책하면서 주위둘러보고
주차장,엘베등 실생활하면서 불편하거나 조금 잘못된거 사진이나 의견정도
어필해주시면 예비입대위에서 취합해서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자 없는 아파트 없습니다. 하자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아파트의 앞으로가 달려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함께 해결하면됩니다. 조합장님 우리 아파트에 누구보다 애착 가지고 열심히 해 온 줄 압니다. 마무리 아름답게 지으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십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모두가 동참해서 하자없고 잘 만들어진 우리집이 되길 바랍니다. 누군가 대신 해주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무책임한 것 같애요.
똘똘한 한채로 다 정리하고 거제자이 선택한 저로써는 실망이 너무큽니다.
예비입대위님들 그리고 님같은분이 계셔서 희망이 보이네요
매주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공용부위 하자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참합니다. 구청이던 조합, 시공사든 집회를 한다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드려요
입주한지 십일정도됬는데 살면서보이는 하자도많고 불편한점들이 많네요 지금아니면 못고칠꺼같은 공용부 불편한것들 같이 고처나갔으면 합니다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적극동참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서울부산하시며 힘드시겠지만, 저같이 첫입주여서 이런상황에 처음놓여져 아무것도 모르는세대들이나, 나이어린세대들은 올려주시는 글들보며 현재 아파트상황이 어떻게돌아가고있는지, 내가 무엇을하면되는지,.인지합니다. 고생해주시는 예비입대위분들 정말감사합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ㅜ
동참합니다. 저도 첫 새집인데 실망감이 크지만 10년동안 살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 해결시 입주민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 든지 힘 되도록 달려가겠습니다...
저도 힘보탤 일 있으면 보태겠습니다. 좋은 아파트 만들어 봅시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합니다 명품아파트 만들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봅시다
동참합니다.
예입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십니다. 동참하겠습니다.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들 회사일, 집안일로 바쁘겠지만
주민으로써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
동참하겠습니다~ 항상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면서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동참하겟습니다 진짜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 저희가 할수 잇는 최대한 동참하여 돕겟습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동감입니다. 좋은아파트 만드는것에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