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서울 갈 일이 있어서 혜화 알라딘 중고서적에 갔어요.
경제쪽 코너 보면서 추천도서들 있나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역시 좋은 책들은 중고로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사마천 '사기'나 읽어 볼까 싶어서 인문학 코너 뒤적거리다가 그 책을 만났습니다.
'금융제국 jp 모건 2'
절판 서적이라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2권을 누가 싸게 내놓았더라구요.
1권은 포기하고 집에 왔지만 완전 새책인 2권을 8,800원에 구매했어요.
근처 도서관에도 안들어와 있는 책이라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2권이나마 구해서 행복합니다.
느낌상 언젠가 1권도 만날 것 같아요.
같은 날 봤던 땅의문명 2권은 어느분이 가져가셨을지 궁금하네요.
잘 읽고 계시겠지요.
이번달 책 구매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 글 올려봅니다.^^
덧) 오늘 다른 책 구매하려다 검색해보니 아직 2권은 판매하고 있었어요.
절판은 1권만 해당입니다. 그래도 새책을 싸게 사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첫댓글 ㅊㅋ
ㅎㅎ ㅎ
소소한 일상의 행복~~
정말 소소한 행복이에요. 이번 휴가는 잠실 '서울책보고' 가볼 생각입니다. 다녀와서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1,2권 다해서 25000원인가에 구매했네요~~ 알라딘에서요 축하드려요
1권까지 구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부지런히 구해볼 생각입니다. 책 구한다는 핑계로 중고서점 투어해보려고요.
저는 기냥
쿠팡 에서
주문하고 있네여~~
중고서점
투어 해바야 겠네요
나름 재미 가 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