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차세대 TV→가격만 극복 되면→자발광 LED TV가 답이다.
사실 그동안 새로운 급(HD→4K→8K)의 TV가 첫 출시 되면, 일반 소비자보다는 B2B(상업용)용으로 주로 출시가 되었다. 삼성-샤프는 이번에 그러한 전례를 깨고, 다소 고가이긴 해도, 조금 무리하면, 일반 소비자들이 구입 가능한 선에서, 그것도 3~4개의 모델을 출시하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8K TV로서의 기능이 부족함에도, 그 부족한 부분에 대한, 추후 업그레이 계획도 없이, 8K TV를 출시하고, 8K TV를 너무 과도하게 홍보함으로서, 오히려 과도한 홍보가 8K TV에 대한 불신과 실망만을 주고 있어, 역풍이 되고 있다. 현재 삼성-샤프가 출시한 8K TV는, 모두 HDMI 2.1(48Gbps)도 지원하지 못하고, LCD(LED/QD)형 8K TV에 8K/60fps, 10bit로 구현되어, 8K TV로 부르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삼성-샤프가 채택한 LCD(LED/QD)형 8K TV는, "화질이 우수해서, 먼저 나온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가격과 소비전력이 8K OLED TV보다 경쟁력있게 갈수 있었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삼성은 8K TV라는 미명하에, 마치 자사의 8K QLED TV가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가격과 소비전력을 따지지 않고, 화질로만 본다면, LCD(LED/QD)형 8K TV는, 사실상 8K TV로서의 화질을 구현하기엔 부족함이 있는 TV다. LCD(LED/QD)형 8K TV가, 화질 구현에 부족함이 있는 이유는, RGB컬러필터에 LED(QD)백라이트로 색을 구현하다보니, 8K 화질(색) 구현엔 부족함이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8K/60fps, 10bit로 구현되어, 4K TV에 비해 해상도만 높아진 정도라는 것이다. 해서 향후, 8K TV가 8K~ 12bit~로 가게 되면, LCD(LED/QD)형 8K TV는, 더한 한계성을 드러낼 것이다. 사실 현재 유일한 자발광 TV인 OLED TV도, RGB컬러필터에 White OLED백라이트로 색을 구현하다보니, 8K~ 12bit~의 색상을 온전하게 구현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해서 온전한 8K~ 12bit~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제 R/G/B 3색이 자체발광하는 새로운 유형의 디스플레이(패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그래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럼 R/G/B 3색이 자체발광하는 새로운 유형의 디스플레이(패널)는 상용화가 가능할까? 문제는 가격이지 상용화를 하기 위한 기슬은 어느 정도 성숙되어 가고 있다. 현재 R/G/B 3색이 자체발광하는 디스플레이 중, 자발광 LED가 가장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잉크젯 RGB방식 OLED나 자발광 QLED도, R/G/B가 개별로 자발광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개발 중인 패널이고, 기술적 사안들도 구체적이지 않고, 시제품도 없어, 안정성과 소비전력, 가격등은 알 수 없다. 해서 현재로서는 R/G/B 3색이 자체발광하는 Micro LED나 Mini LED, 소형 LED등이 그나마 가장 확실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허나, 문제는 가격이다. 현재로서는 가격 극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가격만 극복이 된다면, 2~3년 안에 우리의 거실에서 Micro LED TV를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차세대(8K~/12bit~) 디스플레이 1.LCD(LED/QD)패널 RGB컬러필터+LED백라이트로 색상 구현→미래 디스플레이로, 가격-소비전력은 우수하나, 화질 구현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가성비적으로 우수하여, 대다수의 8K TV는, LCD(LED)형 8K TV가 될 것으로 보인다. 2.OLED패널 1)WRGB-OLED(LG)패널 RGB컬러필터+White OLED백라이트(WRGB-OLED)→미래 디스플레이로는 가격-소비전력-화질 구현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2)QD-OLED(삼성)패널 QD-RGB컬러필터+Blue OLED백라이트(QD-OLED)→미래 디스플레이로는 가격-소비전력-화질 구현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3)RGB-OLED패널 잉크젯RGB방식의 OLED→?(상용제품 없어 미지수)
3.(자발광)QLED패널 →?(상용제품 없어 미지수) 4.자발광 LED-R/G/B 3색 자발광→화질 구현이 우수하나, 가격 극복이 최대 관건 1)Micro LED(5~100㎛)-34.7"(8K) 2)Mini LED(100~200㎛)-59.39"(8K) 3)소형 LED(300~500㎛)-104.08"~173.5"(8K) ※자발광 LED TV(75"~100")는, 위 3가지 유형이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Micro LED는 1화소 크기가 5~100㎛다. 해서 8K TV로 만든다 해도 34.7"까지 밖에 만들지 못한다. 고로 Micro LED TV는, LCD(LED)나 OLED 1화소 크기보다 100~200배 작게 만들어 TV를 만든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제 TV도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그 새로운 혁신의 주체인 차세대 TV(디스플레이)를, 자발광 LED인 Micro LED가 가격만 극복을 한다면, 차세대 TV로 정착할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