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연극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해준 덕에~ (울 회사가 센텀에 있는 덕분이기도 하고 ㅋ)
무려 1열에서 아주 잘 봤다!! 표정이며 섬세한 동작 하나까지 정말 잘 보이는 구나 😭
가장 좋았던 장면은 1막 마지막.. 소년이 말들과 질주하는 장면 아주 아주 역동적이고 무대까지 움직이니.. 감탄에 감탄을!!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소리지를뻔 했을 정도 였으나.. 관객들 모두 얌전히 있길래.. 나도 참음.. 박수라도 열렬히 쳐줬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너무 가만히 있드라고.. (아마 다른 관객들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었을지도..ㅋ) 여튼.. 1막 마지막에 박수를 못 보내준게 좀 아쉽다.. 그래도 공연 끝나고는 관객들 모두 큰 박수 오래 오래 보내주었음 ^^
그리고, 가장 뇌리에 박힌 캐릭터는 너제트.. 첫등장부터 깜놀하게 하더니.. 볼수록 빠져든다.. 말들 중에서 너제트가 덩치가 제일 큰데, 몸짓이 너무도 섬세하고 유연해서 또 깜놀!! (진짜 말 같아!! +_+)
길고 찰랑거리는 갈기도 인상적이었다!! 어느순간부턴 말들 몸보다 갈기를 더 열심히 본듯 ㅎㅎ
유명하니깐 한번은 봐야지 하고 얼리버드로 예매하고 본건데.. 역시 한번 아니 두번 더 봤어야 해.. 아까비.. (과거의 나야.. 제발 다음 회차도 같이 예매하삼~~ ㅠㅠ)
연극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에쿠우스는 재밌습니다~!! 어느날 어느곳에서 에쿠우스 한다고 소식 들으시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보세용~!! 두번 보세용~!! 완전 강추합니다~!!!
첫댓글 오~~봤군 봤어
오래되긴 했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
있는디 말을 못하겠네
멋진 말들의 모습과 순수한 알런의 외곡
된 신앙심에서 비롯된 행동들과 말투가 인상적이였음.
담에 연극볼거 있음 같이 가용~~
우리찡 올만이네 ㅋㅋㅋ 8월 14일날 맥베스 볼낀데.. 너도 볼텨?? ㅎ
응~~~~
아주 예전에 소극장에서 봤었는데, 알런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나 앨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소년이라고 ㅋㅋㅋ
내 기억속에는 너제트만 남았나 보오 ㅎㅎ
언니!!😃
저도 보러가고파요😭
앗!! 밍도 아직 못 본 그?? 꼭 봐야 함!! ㅎㅎ
아주 잼쓰~!!!
언제 갈 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어디선가 한다는 소식 들리면 꼭 같이 가자꾸낭!!
아니 그럼 제 혹은 어따두고가쥬?ㅋㅋㅋㅋㅋ
흠.. 일단 잘 키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래볼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