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탁PD 65 - '낚시대'도 아끼자 ㅋ
어제에 이어 간단한 인터넷 구매을 통해
낚시용품 유지 관리에 유용한 산업용 재료를 소개한다.
산업용 재료의
<용도의 재발견> 시리즈 2.
그 두 번째로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산업용 에폭시 EPONS 이다.
오늘은 EPONS를 이용한 낚시대 수리법과 기타 응용법들을 주로 다루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1. EPONS 소개
2. 에폭시의 이해
3. EPONS의 주 사용처 소개
4 .에폭시 EPONS 사용법 및 특징
5 .주의사항
6. EPONS 사용을 위한 준비물
7. EPONS 혼합법
8. 용도의 재발견
1. EPONS 소개
제품명: EPONS [1:1 AR-16 산업용 에폭시]
가격: 10,000(현장구매) ~ 10,670원(배송비 포함)
용도: 금속, 콘크리트, 석재, 타일, 유리, 도자기, 건자재, 플라스틱, 악세서리 접착 등
종류: 공작용, 상온2액형 접착제 (열경화성)
인터넷 쇼핑 검색어 - EPONS
필자는 을지로에서 만 원주고 사왔었는데,
인테넷 최저 가격은 8,170원이었다. ㅋ
EPONS는 에폭시다.
건축 토건 등의 산업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에폭시는 익숙한 재료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에폭시는 낯선 제품임에 틀림없다.
간단히 설명하면, 에폭시는 접착제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에폭시는 천천히 굳기는 하지만,
한 번 굳으면 초강력 울트라 캡숑 짱
진짜루 징한 접착제이다.
2. 에폭시의 이해
보통 접착제 하면 떠올리게 되는 것이
돼지표 본드, 순간 접착제 등 일텐데...
에폭시는 용도와 접착 강도에 있어서 그 차원이 다르다.
에폭시는 보통 콘크리트 슬라브의 크랙이 간 곳의 접착 보수,
그리고 주차장 바닥(녹색 또는 회색) 또는 집 옥상 등에 도포하여
방수 및 내마모성(표면 강도) 보강을 주 목적으로 사용한다.
아울러 치아(이빨) 접착에도 의료용 에폭시를 사용할 정도로
그 사용범위가 아주 광범위하다.
모르타르용 에폭시, 스톤용 에폭시, 타일용 에폭시, 페인트형 에폭시 등등
그 종류 또한 아주 다양한 소재이다.
에폭시는 상온 2액형 (두가지 액체 혼합 사용)접착제로
경화시 열을 내게 되어있다.
스톤이나 콘크리트 용도 에폭시의 경우,
경화시 발생하는 온도(뜨거움)때문에 손에 들고 있을 수 없을 정도이나,
본 제품 EPONS의 경우 그 온도가 아주 미약하다.
예전에 케이블티비에서 광고하던 믹스 엔 픽스(미제 접착체) 기억나시는가?
혼합해서 붙여주면, 트럭도 끌 수 있다고 하면서 직접 시연해 보여주던 제품
요 제품이 그 제품의 사돈의 팔촌 쯤 된다고 보시면 되겠다.
3. EPONS의 주 사용처 소개
오늘 낚시용으로 용도의 재발견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EPONS는 ,
본래 콘크리트 또는 슬라브의 크랙 보수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그만치 경화되면 경도(강도)가 단단하고, 마모성에 강하다는 이야기이다.
단, 여기서 경화시 단단함이란, 딱딱한 재료에 도포했을 경우에 한한다.
구부러지거나, 물렁이는 표면에는 아무리 단단한 에폭시라도 견딜 수 없다. ㅋ
4 .에폭시 EPONS 사용법 및 특징
에폭시는 주제(A제)와 경화제(B제) 두 가지 용액을
적절한 혼합비율에 맞추어 혼합해서 사용하면 된다.
본 EPONS의 경우 중량비 1:1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용액을 혼합 한 후 사용 가능한 시간 (가사시간)은 30분,
경화시간(완전히 굳는데 필요한 시간)은 24시간이다.
여기서 가사시간 30분은,
사용 (도포) 가능 시간을 말하는데,
처음 혼합한 이후로 점점 굳어가면서 용액의 점도가 진해지면서
더 이상 도포가 불가능해 질 정도로 굳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EPONS의 경우, 처음 혼합하면 거의 용액처럼 질질 흐르는 상태가 되고,
이후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점성이 진해지면서 굳게 된다.
이때 용액의 표면 장력으로 인해 거칠게 도포하더라도
표면이 자연스럽게 매끄럽게 되는데,
그러한 최선의 결과를 위해 가능하면 혼합한 이후 15~20분 내에
도포 해주는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절해야 함을 반드시 상기하시기 바란다.
경화시간은 24시간인데 반해,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의 도포 두께 정도에서는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경화된다.
하지만 더 좋은 결과물을 원한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화시켜주기를 바란다.
EPONS의 패키지가 완전 크므로,
작은 용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용기, 소스통 등)에 나누어 담아 보관하면서
필요량 만큼 조금씩 짜서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5 .주의사항
에폭시는 유해물질로 분류되니
본 제품을 다루기 위해서는 장갑을 끼고 다루기를 권하며,
경우에 따라 손이나 피부에 묻을 경우
휴지로 닦아낸 후 비눗물로 충분히 씻어주면 된다.
아울러 기본적으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하기를 바란다.
(취급, 보관상의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세요~)
6. EPONS 사용을 위한 준비물
ㅇ 혼합할 용액 주제와 경화제
ㅇ 팔렛트 - 혼합하는데 사용할 판판한 플라스틱 판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통에서 구하면 된다
ㅇ 헤라 (주걱, 혼합용 도구) - 주로 낚시대 등 소규모 부위에 바를 것이니, 넓이가 10mm 정도의 단단한 도구를 구하면 좋다
헤라 (혼합용 도구)는 페인트 가게나 공구상에서 1,000~2,000원에 판매하기는 하지만,
그 제품들은 너무 커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어리석은 탁PD가 너무 좋아하는 3~5mm 두께의 하드보드지나 주변의 나무쪼가리 플라스틱 등을 구하여
30~40mm X 10~15mm 정도로 자르고, 맨 밑의 것처럼 경사지게 가공해주면 헤라가 된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 사용할 경우, 오염물(접착제)이 묻게 되면 버리고 또 만들고 하면 되니 편리하다.
7. EPOS 혼합법
1. 주제와 경화제를 1:1 비율에 맞추어 필요한 양만큼 팔렛트에 따라 놓는다.
2. 준비된 헤라로 두 용액을 잘 혼합해준다.
3. 혼합된 색이 일정해지면 사용 준비 끝!!!
8. 용도의 재발견
산업용 에폭시 접착제 EPONS의
<용도의 재발견>
EPONS의 장점들중에서
낚시용품 유지관리에 응용해 사용할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우수한 접착력
- 탁월한 표면 강도
- 얇게 도포할 경우의 투명도
ㅇ 쪼개진 낚시대 수리 · 보수
아끼던 낚시대가 누군가에게 밟혀 쪼개진 경험들 많으셨을 것이다.
대부분 AS를 보내어 수리하면 끝이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 아주 유용한 방법 되시겠다.
쪼개진 낚시대를 가지런하게 만든 후 합사를 감아주고,
EPONS를 발라 단단하게 경화시켜주면 완전 멋지게 마무리된다.
그 결과물은, 감겨진 합사 위로 두께감 있고 단단하며 투명한 막이 형성되어 경화된다.
이때 합사는 가능하면 얇은 합사를 사용해야 미관상 이쁘기는 하지만,
흔히 쓰는 6호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ㅇ 부러진 낚시대 수리 · 보수
낚시대가 부러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종종 접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낚시대를 새로 구매하면 좋긴하겠지만,
버리기 아깝거나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다음의 방법을 한 번 시도해 보시기를 권한다.
완전 새제품처럼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쓸만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 우럭 초릿대처럼 대 안의 속이 꽉 찬 낚시대가 부러졌을 경우,
우럭 초릿대의 경우,
대부분 부러지는 부위가 속이 가득찬 부위
즉 낚시대를 서로 낄 수 있는 구멍(공동)이 있는 부위가 아니다보니, 서로 직결하는 수 밖에 없다.
부러진 초릿대 두 대를 나란히 놓아두고,
EPONS를 도포하고 그 위의 합사감기법으로 부러진 두 대를 단단하게 결속한 후
감은 합사 위로 EPONS를 도포하여 경화시켜준다.
그래도 단단하게 경화시켜주면, 그 모양새는 짝짝이 같이 별로이겠지만 나름 쓸만한 상태는 될 것이다
- 갈치 초릿대처럼 낚시대 안에 구멍(공동)이 있는 낚시대가 부러졌을 경우,
구멍의 직경이 큰 낚시대 속으로 구멍 작은 낚시대가 들어갈 수 있게 끔 가공을 한다.
부러진 부위를 각각 일정부분 잘라내고,
구멍 작은 낚시대의 끄트머리 바깥면을 깍고 갈아내는 방법으로 다듬으면 가능해진다.
구멍이 큰 낚시대 속으로 작은 낚시대를 필요 길이(4~5cm이상) 만큼 집어 넣어 들어가는지 확인해 둔다.
EPONS 혼합액을 구멍 안으로 충분히 넣어주고 들어갈 낚시대의 삽입부위에도 도포해 준 후,
구멍이 작은 낚시대를 큰 구멍안으로 삽입한다.
절단면 주위를 위의 합사감기법으로 감아서 고정시키고
EPONS를 도포하여 경화시켜준다.
이런 식으로 고쳐서 사용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새 제품보다 입질 표현이 둔해진다든지 뭔가 부자연스러워질 것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갈치 초릿대 하나에 7~10만원 이상 한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 곳에 돈 들이기 보다 이런 식으로 고쳐서 사용하는 방법도,
낚시꾼의 필수 경험 코스라 생각하시고 ㅋ^^:ㅋ
최후의 순간까지 사용해 보자라는 일념하에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ㅇ 가이드 교환 · 보강 보수
- 가이드 교환
가이드 교환 할 부위를 칼 등으로 이전 고정물을 갈아내고 깨끗하게 닦아준다.
가이드를 놓을 자리에 EPONS를 도포하고 가이드의 위치를 잡는다.
가이드의 고정쇠를 위의 합사감기법으로 합사를 단단하게 감아주고
EPONS를 도포하여 경화시켜준다.
단, 합사가 얇을 수록 좋다.
사실, 아래의 댓글처럼 전문가적으로 건조기 코스 같은 것도 필요하긴 하겠지만,
이 글 읽고 시도해 보시는 분들에게 그러한 인프라가 있을리 만무하다.
결과물이 어느 정도 모양만 비슷하게 나온다면,
그 시도만으로도 좋은 경험의 축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
- 가이드 지지대 보수
힘을 많이 받는 가이드일 수록 가이드 지지대의 고정 접착제가 일어나거나 망가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럴 경우, 아래의 사진처럼 EPONS를 살짝만 발라 경화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보강이 된다.
ㅇ 선상받침대 등의 접착 보수
두성 돌핀 선상받침대는 무겁고 부피가 크긴 하지만 그 품질 하나는 끝내준다.
그러나 파이프를 감싸주어야 하는 요 부위의 사포가 닳게 되면 잘 미끄러지게 되고
그 사포의 접착 또한 자주 떨어져서 낭패보기 쉽상이다.
이럴 때 EPONS는 아주 좋은 대안이다.
사포를 적절한 사이즈로 자른다.
사포의 뒷면에 EPONS를 발라준다.
파이프 등에 고정시켜 경화시켜준다.
위의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실상에는 다른 에폭시를 사용한 사진이 게시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ㅇ 방아쇠 손잡이 노란색 패드의 접착 보수
방아쇠 손잡이의 경우, 시간이 경과되면 저 노란색 패드를 붙인 돼지표 본드가 일어나서 떨어지게 된다.
아예 떼어서 EPONS로 붙여놓는다면 절대 떨어질 일이 없을 것이다.
ㅇ 절대 지워지지 않는 이름표 (최고의 투명 코팅제) ㅋ
낚시용품중에서 분실의 위험이 높은 품목들에 이름을 써놓곤 한다.
문제는 표기한 부위들이 바닷물에 닿으면 지워지곤 한다는 것 !
그럴 때, EPONS를 얇게 코팅하듯 발라주면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방아쇠 손잡이에 이름을 쓰고 코팅해주면 아주 좋다>
ㅇ 플라이어 등 도구의 녹 방지용 코팅
(최고로 단단한 오염방지막 코팅제) ㅋ
바닷물에 자주 닿게 되는 플라이어나 기타 여러 도구들 중에서
그 재료가 스테인레스 또는 알루미늄이 아닌 이상 거의 100% 녹이 슬게 된다.
그럴 경우, 도구의 표면에 코팅하듯 발라 경화시켜주면
녹으로부터 해방이 될 수 있다.
녹이 슬어 있는 제품도 사포(빼빠)로 갈아낸 후 EPONS를 도포해주면 좋다.
단, 움직임이 필요한 부위는 센스있게 조절해서 바르시기를 ㅋ
왕창 발라놓으시고 안움직인다고 따지기 없기~!!! ㅋㅋ
ㅇ 마눌 액세서리 고쳐주기 (접착)
액세서리들 중에서 유독 일반 본드나 순간접착제로 잘 붙지않거나
돼지본드로 붙여도 금방 떨어지는 부위가 많다.
금속, 합성가죽이나 고무, 거울, 도자기 등의 경우이다.
이럴 때, EPONS를 사용하면 손 쉽게 해결 끝!!!
단, 접착부위에 EPONS를 발라놓고
오랜시간 고정시켜 놓을 아이디어(집게, 고무줄, 테이프 등)가 필요할 것이다. ㅋ
이상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EPONS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무궁무진하다.
필자가 알고있는 EPONS, 에폭씰, 에폭스톤, 수퍼 에폭시 퍼티 이외에도
에폭시의 종류가 워낙 많이 있기 때문에
낚시용품 유지 보수에 본 제품보다 더 적합한 제품이 있을 수 있다.
혹시 그런 제품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여러분들에게 정보 공유 부탁드리는 바이다.
단돈 약 1만원 정도의 투자로 최고의 만능 접착제를
그것도 1 kg (실재 용량은 그 보다 훨씬 적게 들어 있다ㅋ)씩 이나 보유 할 수 있다니...
1 kg이면 몇 년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세상 좋아진 것 맞다. ㅋㅋ
꼭 낚시용품의 유지 보수라는 측면이 아니더라도
집안에 훌륭한 접착제 하나 정도 구비해 놓는다는 건 좋은 일 아니겠나.
여기에 소개 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용자께서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활용하시길 바라며,
모든 조사님들,
대물대박 어복충만 안전조행 하시기 기원합니다. ^^*
-끝-
첫댓글![떡실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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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울 탁PD의 탁월한 응용과 섬세함과 실험정신에 놀뫼는 고마 두번
행님, 날씨도 덥고 비도 많이 오는데 별일없으시죠?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요~
어복충만하세요~ ^^*
정말좋은정보 매번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고마워유~ ^^*
이런 된장
난 지난번 대구 걸엇다가
낙시대 와장창~끄윽끄윽
쪼까 일찍 알려주징
탁pd님...미워할꺼야...ㅎㅎㅎ
대단한 실험정신.
그대를 박사로 명 하노라~~~~~~~~~~
대구가 아니라 지구 걸은 것 아니어유? ㅋㅋ
그리고 빠지직~ 산산 조각난 낚시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고치는구먼유.
고쳐도 깨끗하게 똑 부러진 정도나 고칠 수 있지, 지가 무슨 수로 고치겠슈? ㅋ
그 정도로 빠개진 낚시대는 AS받아야지, AS맨들도 먹고 살 것 아녀유. ㅋ
ㅋㅋ 행님 항상 고마워유.
헐. 형님. 저. 주서다가 만들어서 쓰는데. 이리 갈켜주시면. 곤란합니다 ㅋ
아, 그런감유?? ㅋㅋ
ㅋㅋ
이런 소중한 정보가 감사합니다
많이 활용 해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아주 훌륭 하십니다 ~ 묵은장비 손질이라두 해야 긋서요~ ....ㅎ
고맙습니다. 어복충만하세요~ ㅋ
정말 유용한 정보 입니다 당장 구비해야 겠습니다 ㄱㅅ ㄱㅅ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ㅎ
네,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유 ㅋ^^*
탁 PD님 잘 봤습니다.
한가지 궁굼한점은 다른것은 그렇다고쳐도 초릿대 보수시 보수 부위에 두께차이로인한 휨새나 발란스는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무리 섬세하게 보수부위의 두께나 무게 맞춘다고해도 보수한자국도 그렇고 낚싯대는 전반적으로 낚시대 전체에 힘이 균일하게 배분이 되어야 하는걸로 아는데요?(태클아니고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고쳐쓰는 사람이 휨새나 배분까지 어찌할 수 있겠습까 ㅋ
그런 것보다는 자원재활용 측면이라고 생각하심이 옳을 줄로 아뢰오 ㅋ
어복충만하세유 ^^*
쌀아있네 아우님 ㅎㅎ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광어다운샷 갔다가 밟아서 부러진 초릿대 버렸는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