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李 相龍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원합니다 💙 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일본의 한 국세청장과 바둑 친구로 지냈다. 어느 날 신격호 회장은 모처럼 바둑을 두기 위해 국세청장의 집으로 찾아갔다. 부드러운 인상의 부인이 현관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집안에 들어선 신 회장은 내심 놀라고 있었다. 국세청장의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의 집이 20평도 채 안 돼 보였고 정갈한 손때가 묻은 가구며, 살림살이가 몇 십년은 돼 보였던 것이다. 두 사람은 한참 바둑을 두다 잠시 쉬었다. 그때 신 회장은 국세청장의 부인이 빨래판을 놓고 비누칠을 해서 손으로 문질러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흔한 세탁기가 아예 없다는 것이었다. 그 며칠 뒤 신 회장은 친한 친구의 부인이 힘들게 빨래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세탁기 한 대를 보내 주었다. 그런데 국세청장은 전화로 그에게 잠시 집에 들러 달라고 했다. 신 회장이 국세청장의 집에 가 보니 자신이 보낸 세탁기는 상자 그대로 거실에 놓여 있었다. 국세청장은 그에게 말했다. “자네가 나와 수십 년 된 친구이기 때문에 나를 정확하게 아는 줄 알았더니 매우 섭섭하네. 자네가 큰 부자로 많은 재산과 종업원을 거느리고 나름대로 만족하게 사는 것처럼 나도 내 나름대로 만족하게 살고 있네. 나는 스무 평도 안 되는 집에서 내 안사람이 세탁기도 없이 손으로 빨래를 하게 하면서 살지만, 우리 국민 모두에게서 절을 받는 사람이라네. 그리고 국민의 절을 당당하게 받으며 살지. 왜냐하면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안 한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지. 신격호 회장은 청렴한 친구를 위해 그 선물을 도로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한겨레 윤 대통령, 문 정부 비난 선 넘었다…“반국가세력” 지칭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전임 문재인 정부를 사실상 ‘반국가 세력’으로 지칭했다. 강경보수단체 행사에서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를 띤 발언이라 해도 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도 불필요하게 남북 긴장을 고조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나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아래 설립된 안보운동단체로 1949년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반공연맹’을 모태로 한다. 행사에는 보수진영 원로부터 정·관계 인사,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4천여명이 참석했다.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전 정부를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이라고 지칭한 뒤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맹비난했다. 보수의 ‘홈그라운드’에서 전 정부를 ‘반국가 세력’으로 몰아붙이면서 강한 반감과 적대적인 대북관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이다. 윤 대통령이 ‘강경한 축사’를 하는 동안 10여차례 박수가 터져 나오고 “윤석열”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현직 대통령으로는 24년 만에 직접 참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과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을 향해서도 적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조직적·지속적인 허위 선동, 조작, 가짜 뉴스, 괴담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너무나 많이 있다”며 “이들이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세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협치 대상을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이 종전선언 노래”…야 “극우적 인식 충격” “압도적인 힘만이 구걸 아닌 진짜 평화 가져올 것”
파이낸셜뉴스 💕“피바다인 줄” 시뻘겋게 물든 日 오키나와 앞바다...대체 무슨 일이?💙 파이낸셜뉴스]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한 맥주 공장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인근 앞바다가 붉게 물드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AFP통신, 일본 요미우리 신문, 오키나와 지역매체 류큐신보 등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의 맥주 공장에서 식품 첨가물의 일종인 ‘프로필렌글리콜’을 포함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냉각수는 인근 바다로 흘러 들어가며 바닷물 색이 붉게 변했다. 프로필렌글리콜을 포함하는 냉각수는 누출됐을 시 표시가 나도록 붉은색으로 착색되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해당 맥주 공장 인근에 있는 오키나와 나고항과 주변 어항이 붉게 물들었다. 맥주 공장 측은 사고 발생 직후 냉각수가 새는 곳을 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시안 💕"대체 나라가 무슨 생각인지.." 후쿠시마 어민의 '한숨'💙
파이낸셜 너무 다른' 쌍둥이 딸, 아빠가 두명이었다...DNA 검사결과 '경악' [파이낸셜뉴스] 베트남에서 한 여성이 낳은 쌍둥이 자매의 아빠가 각각 다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TC 등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를 둔 남성 A씨(37)는 두 딸이 자랄수록 서로 외모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의문이 들었다. 심지어 두 딸은 머리카락도 한 명은 곱슬머리, 다른 한 명은 직모였다. 띨 생김새 너무 달라.. DNA 검사 의뢰한 베트남 남성 2년 전 아내가 출산했을 당시 의사는 "생김새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알렸다. A씨는 딸들이 난자 2개와 정자 2개가 각각 수정돼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A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두 딸의 외모에 닮은 점이 전혀 없다는 생각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검사 결과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딸들 중 한 명의 DNA는 자신과 일치했지만, 다른 한 명은 자신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충격에 빠진 A씨는 아내가 출산했던 병원에서 딸이 다른 신생아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아내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딸들의 친모가 맞는지 다시 한번 DNA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이 같은 사례가 보고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20여 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같은 날 남성 2명과 성관계를 맺은 19세 여성이 각각 아빠가 다른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다.
문화일보 미모의 대만 총통부 대변인, ‘유부남 보디가드’와 불륜 의혹에 사임 권 민진당 ‘미투’ 파문 이어 내년 총통선거 앞두고 악재 겹쳐 대만 총통부의 콜라스 요타카(49·대만 원주민 출신) 대변인이 유부남 경찰관과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사직했다고 대만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콜라스 대변인은 작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때 자신을 경호했던 경찰관 리모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직서를 냈고, 차이잉원 총통은 이를 재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콜라스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불륜 의혹과 관련한 보도들이 과장됐다면서 자신은 리씨의 결혼 상황을 몰랐으며 경계를 넘거나, ‘친밀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사직서를 낸 것은 국정에 대한 집중력이 자신으로 인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간추린 뉴스 ★ 이중근 부영회장, 고향마을 사람들에게 최대 1억원씩 기부 → 거주기간에 따라 세금 공제한 2600만∼9000만원씩 입금.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5000만∼1억 전달. 이와 별도로 전국 부영아파트 입주자에게도 참치선물 세트 전달 예정. 현금 1400억 등 모두 2400억.(동아) ★중증 정신질환자 107만... 5년간 25% 증가 → 반면 병상은 11.9% 줄어. 수가 낮은 탓. 급성 복통이 오면 응급실에 가듯, 조현병도 급성 증상이 오면 응급실에 가야지만 치료 못받는 경우 대다수. 2017년 환자인권 강조한 법개정으로 입원요건도 까다로워져 이웃은 불안, 가족은 고통.(동아)▼
★‘만 나이’ 적용 예외 → ‘연 나이’ 적용(생일에 상관없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 ▷담배 및 주류 구매(19세, 2004년 1월 1일생 이후) ▷초등학교 취학 연령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문화)
★ 16억원짜리 짝퉁 거북선 오명... 결국 파쇄 될 듯 → 경남 거제 전시 ‘1592 거뷱선’. 올해 초 1억 1000만원에 경매 내놨지만 7차례 유찰, 결국 154만원에 낙찰되었지만 낙찰자가 가져갈 방법과 용도를 찾지 못해 인수 포기.(문화)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공무원 1위'도 거짓 과장 광고 → 지난해 에듀윌이 과징금 2억 9000만원 받은데 이어 해커스도 2억 8600만원 과징금. 그러나 수익규모나 과장광고의 심각성에 비해 2억대의 과징금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는 여론.(헤럴드경제)
★ 주차료 10분에 1만 5000원, 1시간 9만원? → 상한도 없어 하루면 216만원. 인천 한 오피스텔, 입주자, 상가 이용객 외 주차 안 받겠다는 뜻. 현행 주차장법상 요금 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높은 주차비를 방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헤럴드경제)
★118년 역사, 우리나라 1호 등록 탄광, 전남 ‘하순탄광’ 폐광 → 대한제국 시절인 1905년 등록. 수요 감소 따라 폐광 결정, 채탄 가능량은 남아 있지만 2025년까지 전국 공영탄광을 모두 폐광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문을 닫은 것.(세계 외)
★최저임금 결정, 올해도 난항 예고 → 노동계의 26.9% 인상된 시간당 1만 2210원(월 255만원) 제시에 경영계응 ‘동결’ 제시....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소비자물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지난해 방식 내년 인상률은 4.74%로, 사상 처음 1만원(1만 76원)을 넘게 된다.(서울)
★‘G슈트’(G suit) → 전투기 조종사들이 입는 겉 옷. 급상승, 급하강에 따른 중력을 해소해 준다. 지상에서 느끼는 중력이 1G라면 놀이공원의 바이킹은 2G, 전투기는 9G까지 올라간다. 이런 장치가 없으면 피가 몰려 허벅지 종아리의 실핏줄이 터지고 머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아시아경제)
★올해 공기업의 채권 순발행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에너지 요금 현실화 지연이 주 원인. 공기업 재무건전성 악화와 민간기업의 회사채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금투협에 따르면 올들어 5월 말까지 공사채 순발행액은 18조 1068억원. 2012년 24조 703억원 이후 최대.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재지정. 양국간 경제·안보 분야 제재는 모두 해소. 일본 경제산업성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 개정된 정령은 오는 30일 공포되고 다음달 2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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