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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丁酉會 (꼬들의 느낌)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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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사랑방 스쳐간 만남도 인연이었다~
레몬향기 추천 0 조회 311 10.07.30 09:34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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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30 09:52

    첫댓글 아하~레몬향기야~순천이란 글만 보아도 반갑네
    난 그때 부산경상도 아가씨가 전라도 순천으로 시집가서
    정말 픗픗한 새댁이였구나~타임캡슐을 타고싶다~~^*^

  • 작성자 10.07.30 22:45

    일찍 시집을 갔네~
    한번씩 집에 다녀 오려면 어찌나 힘들었던지... ...
    그래도 총각 처녀들 모여서 낚시 가고 저녁이면 모여서 기타치며 노래 부르고
    테니스도 치고 별의별 게임 다하고~
    그래 젊었던 그시절이 새삼 그립네~

  • 10.07.30 09:53

    꼭 만나야할 사람은 다시 만난다고 하던데
    정말 남다른 인연이네?
    그런 인연이 몇이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아침 ㅎㅎㅎ

  • 작성자 10.07.30 22:47

    난 개인적으로 인연이나 전생이니 이런 말들을 별로 즐겨 쓰지 않지요
    그러나 우리가 세상 살면서 스쳐 지나간 만남일지라도 거기에는 필연적인 인연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
    함께 글을 쓰고 공감하고 댓글을 달아주는 이곳 공간도 어쩌면 필연적인 인연이 아닐까?~

  • 10.07.30 14:51

    꼭 만나야할 필연인갑다 나도 꼭 만나야할 인연이 있는데 ㅎㅎㅎㅎ

  • 작성자 10.07.30 22:48

    그랴? 만나길 바랄께~
    여기까지 일지라도 참 좋더라구~
    동료들이 많이 놀렸지~
    그래도 기분 하나도 안 나쁘네~ㅎㅎ

  • 10.07.30 16:05

    ^^ 세상에.....정말 묘한 인연일세.....
    명희샘 얼마나 가심이 두근두근 그랬을까 ㅎㅎㅎㅎㅎㅎ...
    그분이 그때 찾았다면 훅...
    명희샘 남편 되는거 아닐까....

  • 작성자 10.07.30 22:50

    참나~ 하옇든 어찌 생각이 거기까지... ...
    그런 인연이라면 난 결혼 엄청 많이 했겠네~ㅎㅎ

  • 10.07.30 23:04

    ^^ 엥 ..얼마나 많은 인연이 많기에 ㅎㅎㅎㅎㅎ

  • 10.07.30 18:16

    살아 있으면 언젠가는 그런 기대라도 하겠지만
    내가 한번쯤 보고 싶어하는 그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걸 우야라고~~~
    늦은 만남이지만 그 인연 오래 같이 할수 있기를...ㅎ

  • 작성자 10.07.30 22:53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아픔을 나에게 준 사람이 있었지~
    서른네살이 될때까지 어쩌면 지금도 사람이 다가오면 먼저 도망갈수밖에 없도록 만든 사람~
    어느날 그 사람이 죽는 꿈을 꾸었지~
    같은 하늘 아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더라구~
    벗님아~우얄꼬~
    더좋은 만남이 그대 곁을 지키고 있잖여~

  • 10.07.30 18:30

    그래여~~~그런 겨...사람은 인연으로 시작해서 인연으로 끝나니까 ....절대로 적을 만들지 마라^*^ 언젠간 만나게 되니깐

  • 작성자 10.07.30 22:55

    정말로 맞는 말이여~
    더군다나 나같은 사람은 절대로 죄짓고 살면 안되지요
    한번 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흔적을 지니고 살아가니까요
    그런데 그 약점이 도리어 이렇게 좋게 사용될 때가 더 많지요
    댓글에 감사요~

  • 10.07.31 09:32

    한편의 드라마였네요.

  • 작성자 10.07.31 11:26

    그렇지요?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예요~ㅎㅎ

  • 10.07.31 13:23

    사랑 스런 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쪼까 젬있게 올린글 연기가 적인 멋진 작품 이엿음다 ㅎ~~~~~~^^

  • 작성자 10.07.31 16:55

    재미있었나요? 감사~
    핸드폰 번호 알려 주었고 연락올 줄 알았는데 안오네요~ㅎㅎ(분명 한다고 했거든요)
    온들 어쩌리요~
    함께 있던 동료들은 계속 전화 왔었냐고 물어오고... ...
    아뭏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았네요~ㅎㅎ

  • 10.07.31 17:08

    정말 잠시 일상에서 벗어남을 이 들을 읽어본 친구들은 모두 맛보앗을거야,, 예쁜글 올려준 향기친구에게 감사를,,,
    나 예전에~~ 필연이엇으면하는 인연잇엇으니~~~

  • 작성자 10.07.31 20:36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 경험은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혀~
    다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
    그냥 남녀 관계를 무덤덤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요즘 내 삶에 어쩌다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계기가 되더군~
    필연이었으면 했던 인연 다시 만나봐요~
    이젠 영 아니올시다~ㅎㅎ

  • 10.07.31 19:40

    향기야 어찌 그런일이 ㅎㅎㅎ

  • 작성자 10.07.31 20:39

    그래도 그 시절 육사 군복 입었던 모습은 젊은 시절이라 그런지 참 괜찮았거든~
    이번엔 사복 차림이라 그런지 별로 군인 같은 느낌이 안나더라구~
    별 달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이번 시도가 세번째랴~
    안되면 전역해야 된다고 동료로부터 들었지~
    가까운데 있었더라구~
    그런데 그뿐이여~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 것이 좋겠더라구~

  • 10.08.01 01:23

    정말 대단한 인연 이네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우연히 다시 만나시다니 손에 장애가 있다는 말..공감 합니다 저도 약간의 장애가 있는데 아주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도 얼른 알아 봅니다 얼굴은 긴가 민가 하면서 얼른 손을 보더라구요.ㅎ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0.08.01 16:45

    그래서 그런지 손 꽉잡아 주는 사람한테 유별나게 약하지요~
    내 인생의 장애지만 결코 장애가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나같은 경우는 약점이 강점으로, 평생 겸손과 절제를 가르쳐주는 컴플렉스이지요~
    댓글 주심에 감사~
    남은 여생 장애를 강점으로 극복하며 살자구요~

  • 10.08.01 23:43

    그래요 언듯 지나다가 누굴까 하고 기억을 더듬어 본 적이 있는데 ~~

  • 작성자 10.08.02 09:53

    그럴때 신체적으로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절대로 잊을 수 없잖아요~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 유독 가는 곳마다 아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인것 같아요~
    교직 30년이니 제자들은 얼마나 많구요~

  • 10.08.03 23:06

    그래,
    또 그렇게 아쉽고 아까운(?) 인연도 있었구만그래.
    어느 누구든지 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해 준다는것.
    기쁜일이고말고.
    다만,
    조금 가슴이 아픈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허허허

  • 작성자 10.08.05 22:07

    이젠 세월의 흔적을 돌고 돌아 정말 부담없이 만나서 대화할 친구가 생겼네요~
    허물없이 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만났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만남은 안되야할 것 같아요, 그쵸?

  • 10.08.05 20:50

    멀리만 있던 인연이 봄날 아지랑이 같이 눈앞에 아른 거릴땐 꿈만같지 않나여???
    애뜻하게 흐른 몇시간...영원한 시간으로 남아 있네요^^*

  • 작성자 10.08.05 22:09

    ㅎㅎ 그렇게 애틋한 만남으로 기억될 사이는 아니었지요
    다만 뜻밖의 만남 앞에 잠시 놀랬을 뿐이지요~
    아무튼 그후 전화 받고 영 쑥스럽더라구요
    세월의 강이 너무 많이 흘러 버려서 대화하기가 힘들더라구요~

  • 10.08.09 20:21

    그래요^^
    단한번 찰나의 스침이지만 영원한 인연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세월의 강이 흘렀다 하더라도
    언젠나 오를 수 있는 편한한 뗏목이 있다면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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