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계촌 클래식 축제 1일차~

[주야]

8월27일 어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리는
클래식 축제 1일차 다녀왔어요.

1일차 별빛콘서트에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윌슨 응)와 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이 있어서
그 조그만 시골 마을에 5천명 인파가 몰려 떠들썩했답니다 ㅋ

계촌 날씨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낮에 햇살은 뜨거운데 해떨어지니 바로 기온 급하강ㅠ

돗자리깔고 음식먹으면서 클래식 공연 보고~~~
너무 좋았던 기억에
무박으로 왕복 10시간 운전했는데도
피로감이 지금은 없지만...
좀 있음 오겠죠? ㅋ

사회는 최기환아나운서

클라리넷이 이렇게 멋진 악기인 줄
첨 알았네요.
선곡 너~무 좋았어요^^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채재일 한예종 교수님이시랍니다. 피아노는 이바일 라이헤르트 라는 이스라엘분인데 유쾌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피아노 잘 치고~~~

이름도 첨 들어본 계촌리에
5천명을 끌어모은
임윤찬 피아니스트~

폰 다루는데 소질이 없어서
사진이 이렇게 밖에 안나오네요ㅠ

동영상 질 찍어 보려고 했는데
앞에 분 앉은 키가 장난아니라서
실.패.

18분정도 밖에 안되는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진심 1분 들은거 같은데 벌써 끝ㅠ

그래서 였나?
앵콜 3곡이나 해주고 ~~고맙고맙

공연 전 석양도 넘 예뻤음

끝나고 나올 때 밤하늘에 별이~~~~~
오랜만에 북두칠성 본 거 같고 ㅋㅋㅋ

오늘 2일차에는
홍진호, 대니구, 조윤성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이 있는데
이 공연도 보고싶지만..
집이 넘 멀어 패쓰 ㅠㅠㅠㅠ

[로띠아빠]

부럽네요~ 요즘 임윤찬에 푹~ 빠져지내는데...피켓팅에 성공한 10월8일 통영공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주야]

오~~통영 성공하셨군요. 추카추카^^
저도 성공 ㅋ 10월 8일만 빨리 왔음 좋겠어요~~

[감성 좀비]

공연 장소가 너무 멋지네요...^^

[주야]

코로나 이후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은 첨이라 살짝 망설였는데 강원도 시골이라 공기와 풍경이 넘 좋아서 힐링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