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일동안의 기다림에 드디어 글을 쓸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네요^^ 벌써 부자된 느낌입니다..ㅎ
우선 2005년도에 재정설계사 한분을 만나(지금은 연락이..ㅠ.ㅠ) 인생의 포트도 짜고 했습니다.
당시 장기(변액)/중기(펀드)/단기(적금) 플랜에 따라 운영했는데..5년이 지난 지금 가정의 대소사로 폭탄을 맞고
현재 상태가 안좋다는것만 보일 뿐 ... 수많은 자료를 접해도 아직 길이 보이진 안네요^^ 머리가 나빠서..ㅎㅎ
저희집은 맞벌이 세식구입니다.(아들 2세)...양가 부모님 모두 계시구요(챙길게 많다는..명절이나 행사가 많아요ㅠ.ㅠ)
저희부부 노후자금,아들 교육자금,목돈마련...기타등등.. 플랜을 부탁드립니다.
부부가 욱~하는 성질때문에 3년은 그냥 놀았고...애기나오면서 벌써 책값으로 많이 질렀습니다...반성합니다.
참고로 저의 플랜은(와이프는 잘 참여를 안하고 쓰기를 좋아해서..저의 플랜입니다. ㅠ.ㅠ)
1. 금융자산 10억만들기...^^
2. 40십대에 42평 아파트(대구)구입 후 조용히 살기, 평생~~(4억 예상)
3. 40~45세(현 32세) 음악학원 개원 (1억 예상)
현재상황은...
수입
월평균소득 월 600만(변동이 심함(500~700))
부채
23평(1억2천) 아파트대출금(5600만,5.2%-20년만기), 잔금 3980만, 월 31만원 상환(이자16만원)
처가집대출(1500만), 월이자 10만원 납입
지출
저축성: 월135만 + 대출이자 41만(이놈은 저축인가요 뭔가요??)
보험료: 3인가족(생명+실손) 46만
남편: P*A생명 가디언 16만6천(암보장포함,자녀보장특약포함)
동*화* 컨버젼스 4만6천(실손을 갈아타면서 진단금때문에 유지, 허혈성심질환보장(가족내력으로..))
L*G*재 닥터플러스 3만7천(실손+진단금+운전자보험),20년납 100세만기
아내: P*A생명 가디언 10만7천(암보장포함)
L*G*재 닥터플러스 3만7천(실손+진단+입원일당+운전자보험),20년납 100만기
아들: AI*생명 어린이보험 9천원(22세만기)
L*G화재 뉴라이프 5만4천(20년납100세만기)
유류비: 월40만(LPG)
통신비: 월15만(핸드폰+인터넷)
관리비: 월20만(전기+수도+가스+관리)
보육비: 월60만(어린이집 13만+부모님&이모 50만)
교육비: 월21만 예상(현재 신종플루로 본가에 대피중,11월 복귀예정)
용돈: 월25만(남편)
기타: 월45만(월10만-처남용돈,월3만-처가계금,월20만-책 할부금,우유 등등..)
생활비: 월150~260만(의류&식품&미용&문화&유흥&사교&아내용돈 등등..)
생활비를 줄여 저축을 해야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가계부를 써도~ㅠ.ㅠ 항상 통장은 할랑할랑합니다.
저축성 상품가입내역
** 장기(노후보장) ** 65세쯤 연금으로 월 200만 생각합니다.(손자손녀 까까사줄수 있는 능력정도..여행도 간간히~)
월45만원 투입
P*A 변액드**크1(2005.08 ~ )-월 20만원 납입(사업비 17.56%), 납입액/평가액: 1천만/9백9십만 - 노후자금용
L*G 행*연금저축 (2009.09~10년납,65세~)-월 25만원 납입(전액투자 5.2%), 예상액(55세일시:1억4천,65세연금:1억7천)
국민연금(2002.08~)-10년만 더 납입하면 65세부터 월53만원 정도 수령예상.
** 중기(교육자금&학원개원준비금)** 아들 대학자금&어학연수 정도
월20만원 투입
P*A변액드**크2(2007.05~2009.09,해지) - 월 20만납입,해지금 520만원.(제 비상금이였는데 여력이 안되서 포기!)
TOP 엄마*랑 펀드-현재 납입액 80만원, 위 변액 해지금(520만원) 추불 및 월 20만원 적립식으로 운영예정
미래차이나솔로몬1(거치)- 납입액/평가액(1500만/900만) - 학원개원준비금
**단기(목돈마련)** 음악학원 개원 및 주택대출 상환
월75만원 투입
새마*금*(예금)- 1천만원(6.8%,비과세(부모님 명의)), 1년만기
새**금고(적금)- 월65만(7%,비과세(부모님 명의)),1년만기
CMA-잔고 30만원, 월 평균 10만원 적립(생활비상금 마련, 목표-1천5백만)
**목적불분명** 청약통장을 사용 할지 돈이 되면 대출해서 아파트 살지 잘 모르겠음.
주택청약종합저축(??)
남편: 월3만원 아내: 2만원
이상이 저희집 상황입니다.
궁금한건 이렇습니다.
1.아들 교육자금을 펀드를 장기로 가져갈 경우
2~5년 정도 납입 후 상황에 따라 갈아타야하는지..
하나로 쭉~ 가는게 좋은지..이럴경우 변액상품이 낳은지..
장마저축이나 펀드를 아들명의로 만들고 유지후 비과세로 만들어 두는게 좋은지~~
2. 적금만료 후 주택담보대출금을 갚는게 좋은지(1000만원 갚으니까 8만원정도 이자가 줄더라구요~)
예금으로 전환 후 목돈을 계속 불리는게 좋은지..
3. 보험금을 줄여야하는지..줄인다면 제가 생각하기엔 동부** 4만5천원 밖에 없는데..4년간 납입한것도 아깝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현재 보육비 지원을 받기위해 부모님 명의를 사용하는데
대출을 갚거나 아이명의로 교육자금 펀드를 운용하려해도 지원대상(현재60%지원)에 현재 턱걸이하는 실정이라 어떤게 이익인지 궁금합니다.(20만원정도 지원받음)
예를들어 적금 60만 만기시 7백4십만 => 처가대출(1500만) 원금 갚기(이자 10만원 여유생김,나머진 처형이 갚아야함.)
예금으로 들어있는 1000만원도 주택대출상환으로 쓰는게 좋은지...그러면 8~10만원 여유생김.
예금유지시 연80여만원 이자발생.(1000만원 예치+ 60만원 적금,연 6%비과세 )
제 생각으론 안갚는게 보육비 지원 연간240만원도 받고 더 이익인거 같구요~
복잡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집 상황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건지..심각한 오류로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건지...
복잡하게 나열해서 보기 힘드시겠지만 잘 살펴봐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해 주셨으면합니다...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신종플루로 피난간 아들만나러 오늘 본가로 내려갑니다.
(어머니가 싫어하시죠..보통땐 바쁘다고 내려오지도 않으면서 아들보내곤 매주 내려오니까...^^)
모두들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정말 자세하게 잘써놓으셨군요 ..우선 전체적인 재무상담이 필요할거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은 쪽지드렸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1나름대로 훌륭하게 재무목표와 목적자금 설정이 되계셔서 댓글로 간략하게나마 조언을 드리겠습니다.1.보험리모델링을 하시기 바랍니다.10만원의 절세자금이 도출됩니다.2.청약저축에 대한부분을 명확히 정하시고 주택청약에 경우는 주택구입에 대한 계획을 알아야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현재 청약저축가입자만 250만명입니다.2년경과 24회납입이상의 청약1순위분들이 많습니다.5월1일부터 새로 생긴 주택청약에 대한부분은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출금의 대한 부분은 이자와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처와 비료해보라는 조언들을 많이들 하십니다.중요한 포인트는 빛입니다.향 후 새로운 재무목표와 목적자금 설정을 통한 재무재조정시기에 재무설계에 있어 걸림돌로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이점을 잊지마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보험 리모델링이해서 10만원정도의 여유가 나온다는데..가르쳐주세요~ 제가 너무 무지한건가요?
가계부를 쓴다고 생활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현금출납부식 가계부가 아니라 예산을 세우고 이에 맞게 지출하고 결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동성이 심한 가정일 수록 매월매월의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대소사 처럼 정기지출이에외 비정기지출 항목에 대해서도 점검하셔야 합니다. 위에 보육비 지원을 잠깐 언급하셨는데 당장 지원받는 면에서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현재 상태를 변화시키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