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어김없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황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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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황사가 심할 때는 먼저 에어크리너의 에어필터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에어필터는 엔진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에서 이물질을 깨끗이 걸러 주는 기능을 한다. 에어필터가 먼지 등으로 오염되면 자동차도`코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마라톤을 뛰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된다. 평소에도 에어클리너는 가능한 한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 황사철에는 에어필터를 적어도 한달에 1-2회는 청소해야 한다.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에어필터를 빼낸 뒤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내면 된다. 가정용 진공청소기로 흡입을 해도 큰 상관은 없다. 하지만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에어필터를 아예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 황사는 연료도 잡아먹는다 황사가 심한 3-5월 3개월 동안 에어필터 오염으로 연료소모가 평균 5% 가량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국내 전체 가솔린 승용차들이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연료가 대략 1천500억원어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황사철에는 이같은 대기오염원과 황사가 뒤섞인 채 차내로 유입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순환 모드'로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가급적 대형 화물차나 버스같은 경유 차량 뒤에 바짝 붙어 주행하지 말아야 한다. 같은 의미에서 실내 항균필터도 황사가 심해지기 전에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을 넘기고 나면 잦은 히터 사용으로 차내 항균필터가 심하게 오염돼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시내 주행을 많이 하는 대도시 승용차는 봄철 항균필터 점검이 필수적이다. ▷ 황사가 심하면 전조등 켜자 황사철에는 또 가능한 한 건물 안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차를 세우고 장기간 주차할 때는 자동차 커버를 이용하는 것도 불필요한 수고를 더는 요령이다. |
첫댓글 자~알 읽고만 갑니다......(네게는 필요없음......ㅎ)
자전거도 관리해야 된다.
황사때 세차 쉽게하는법은 업나요???/
고민이 하나도 없다네~~
황사 싫어...ㅠㅠ
고물차지만,,관리 해야쥐~~~고맙습니다,회장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황사는 싫어....
헉걱..... 차산지 6년이 지났는데... 에어필터는 한번도 교환 안했는데.....
오오~~ㄳㄳ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