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업은 한해 동안의 손익을 확정짓기 위해 '결산'이라는 것을 합니다. 그리고 흑자를 본 기업은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나누어줍니다. 한해 동안 기업을 믿고 따라주는 주주들에게 한해 동안의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배당한다' 라고 하는데 배당의 방식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한해동안의 이익을 가지고 배당금을 정합니다.(금액은 결산기에 맞춰 주주총회를 통해 정해집니다.) 이렇게 정해진 배당금이 주주들에게 나눠지게 됩니다.
'현금배당'은 명칭 그대로 배당금을 직접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를 들어 배당금이 주당 1000원이고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가 100주라면 1000원 × 100주 = 100,000원 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배당'은 배당금을 환산하여 주식으로 받는 것으로, 총 자본 중 보유중인 주식이 몇 %를 차지하고 있는가에 따라 배당되는 금액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총 지분의 10%를 가지고 있다면 지분율 만큼을 주식으로 받는 것입니다. 또, 이 주식배당은 배당금을 기업의 총 자산에 합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도 볼 수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식배당을 선호합니다.
배당이 있을 때 주식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당이 있는 경우 주주들의 기대치는 매우 크지만 실제로 받는 배당금액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주가 흐름으로 볼 때 주가는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배당받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배당을 받는데 기준이 따로 있나요?
배당을 받으려면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 3일 전까지 주주로 등록되어야만 배당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배당 2일전부터는 배당일 까지 '배당락'이 발생되어 거래가 일시 정지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기업이 12월이 결산일이며 모두 영업일일 경우 12월 28일부터 배당락이 생겨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이에 배당을 받으려면 27일 장 마감시간 전 까지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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