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 5시반경에 글을 쓰게되네요.
할아버지, 미국에 있어서 얼굴은 못뵙지만 통신과 기술의 발달로 이렇게나마 축하의 글을 올려봅니다.
학기가 끝나려면 대략 100일정도 남았네요. 어느새 중간고사(midterm: 미드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전에 수학시험을 봤는데 다 맞았더군요 ㅋㅋ 축하해주세요~!
Rhetoric(레토릭)이라는 수업도 듣고 있는데 이 수업은 쉽지 않네요. 철학에 관한 내용을 읽고 에세이를 써야하는데 두번째 에세이 주제가 니체가 쓴 글을 읽고 쓰는거라 어렵네요. 그래도 무언가 배우는거같아 아쉬운건없습니다.
주말이지만 숙제가 있어서 길게 적지 못해서 아쉽네요. 안녕히계시고 모두건강하세요~!
첫댓글 내 생일 까지 잊지 않고 있다니 너무 고맙다. 자주는 아니고 이 따금 너의 소식은 듣고 있지만 언제나 긍금하단다. 어제의 86 생일에는 강민이(직장 근무)와 너의 자리가 비어 허전했었는데 너의 글이 더욱 반갑고나. 어려움을 이기고 기쁜 소식 자주 만들어라. 할아버지 고맙다. 힘내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