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마실길

[강태종]

전북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둘레길.

김제 모악산 관광안내소. 모악산 마실길 입구.

닭지붕.

모악산 마실길에서 본 모악산과 금산사.

대한불교 용화종 김제 모악산 도통사.

김제 모악산 백운동 뽕밭.

김제 구성산.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마을.

모악산 비장골.

김제 금산사 부도전.

김제 금산사 혜덕왕사 탑비. 보물 제214호 금산사 혜덕왕사 탑비. 혜덕왕사 소현은 고려시대인 11세기에 금산사를 중창한 고승이며, 혜덕왕사 탑비는 고려시대인 12세기 초에 조성된 것이다.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 보물 제28호 금산사 당간지주.

김제 금산사 천왕문.

김제 금산사 보제루(普濟樓).

김제 금산사 미륵전과 보리수나무. 부처가 약 7년간의 수행끝에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보리수나무와 비슷한 보리밥나무가 있는데 보릿고개 시절 붉게 익는 보리밥나무 열매는 아이들의 든든한 간식거리였다. 따라서 보리가 익어가는 시기에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하여 보리밥나무로 불린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 나무는 "인도 보리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 자라지 않으며 인도보리수의 원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보디브리쿠샤(Bodhi - vtksa)" 인데 이것이 중국으로 들어오면서 "보제수(普提樹)"가 되었다. 보제수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여성의 성기가 연상되기 때문에 원래 우리 땅에서 자라고 그 이름도 비슷한 "보리수"라고 부르게 되었다. 반면 중국에는 인도보리수와 비슷한 "보리자나무"가 원래 있었다. 피나무과의 이 보리자나무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되면서 함께 들어왔고 전국 사찰에 심게 되었다. 우리나라 토종 보리수나무는 어릴적 따먹던 것인데 열매가 보리쌀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리장나무나 보리밥나무 열매는 봄에 익기 때문에 가을에 익는 보리수나무와 구분이 된다. 선조들은 보리수나무를 가을보리수라고 부르기도 했다.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과 금산사 육각 다층석탑. 보물 제27호 금산사 육각 다층석탑.

김제 금산사 미륵전. 국보 제62호 금산사 미륵전은 진표율사께서 통일신라 경덕왕 23년(764년)부터 연못을 참숯으로 메우고 거대한 철조 미륵불을 조성하여 혜공왕 2년(766)에 미륵전 금당에 봉안하였다. 이 곳 미륵전에는 후백제 견훤이 아들 신검에 의해 3개월 동안 감금되었다가 탈출하여 왕건에게 투항하였다.

금산사 미륵전 중앙에는 미래불인 부처님을, 좌측에는 법화림보살, 우측에는 대묘상보살의 미륵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김제 모악산 금산사 일주문.

김제 금산사 개화문. 금산사 개화문은 금산사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일부는 "견훤성문"이라고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