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 www.DrApt.com)가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북구, 노원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6%, 전셋값은 0.04%를 기록했다.
노원구는 매매가(0.13%), 전셋값(0.06%)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왕십리~중계간 경전철 수혜와 드림랜드 공원 개발 여파가 확산되며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올랐다. 학군수요 발길이 바빠지며 전셋값도 상승했다.
성북구는 석관동 일대로 관심수요가 늘며 0.04% 상승했다. 장위뉴타운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시세가 아직 저렴하기 때문.
[매매]
노원구는 월계동 일대가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왕십리~중계간 경전철 및 드림랜드 공원화로 호가가 크게 오르고 있지만 아직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해 오른 가격에도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매수자가 거래에 나서면 매물을 회수해 거래 성사는 어렵다.
청백3단지 69㎡가 5백만원 올라 1억4천만~1억6천만원, 초안1단지 69㎡가 5백만원 올라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이다.
드림랜드 공원 개발 소식에 강북구(0.055)는 번동 일대를 중심으로 4주째 상승세다. 하지만 전주 대비 0.01% 포인트 하락하며 거래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모두 회수한데다 시세가 이미 크게 올라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
금호타운 79㎡가 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1천만원, 주공1단지 56㎡가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1억7천만원이다.
성북구는 석관동 일대 올랐다. 장위뉴타운 등 개발호재에도 시세가 3.3㎡당 7백만원 정도로 성북구 내에서 매우 저렴해 관심수요가 늘고 있다. 재개발 지분을 처분한 후 주변 아파트로 갈아타는 수요도 눈에 띈다.
중앙하이츠 119㎡가 7백50만원 올라 2억4천만~2억9천만원, 두산 79㎡가 5백만원 올라 2억3천만~2억6천만원이다.
반면 도봉구는 중대형 아파트값이 약세를 띄고 있다. 특히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북한산아이파크(2천61가구)는 입주 3년차 매물이 소진되지 않고 있어 하향 조정됐다. 135㎡가 5백만원 내린 5억9천만~6억8천만원이다.
[전세]
노원구는 염광고,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등 학군수요가 늘고 있어 월계동 일대 전세물건이 품귀 상태다. 청백4단지 82㎡가 5백만원 올라 9천5백만~1억원, 초안1단지 82㎡가 5백만원 올라 9천만~9천5백만원.
도봉구는 쌍문동 일대가 올랐다.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을 통해 도심 출퇴근이 편리하고 쌍문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해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다.
한양2차 66㎡가 5백만원 올라 7천5백만~8천만원, 성원 89㎡가 2백50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만원이다.
중랑구도 젊은층 출퇴근 수요가 꾸준해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특히 망우동, 면목동 일대는 전셋값이 저렴해 세입자가 대기하고 있다.
중앙선 전철 망원역과 인접한 망우동 염광 92㎡가 2백50만원 올라 6천만~7천만원,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인 면목동 용마한신 49㎡가 2백50만원 올라 6천5백만~8천만원이다. |
첫댓글 요즘 노원이 메스컴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만큼 모두가 관심지역으로 변해가는 표시일것입니다.
소중한 자료,,,잘 읽고 갑니다... 각종 메스컴이 노원구 개발동향에 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네요..."노원사랑방"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