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등산회원들과 가학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10시애 만나 공작새, 앵무새, 원숭이(새끼를 낳음) 해남이를 만나 북감자를 먹다 던지니 한손으로 잘 받았다 이것은 원숭이의 포수 실력이냐 아니면 윤 대장의 투수 실력 이느냐? 가학산 휴양림은 편백나무 산림욕장을 비롯해 가학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이(무료), 야영장, 산책로, 야외휴게실 있으며 황토벽돌집으로(13동) 숲속의 집은 건강 웰빙 숙박시설로 인기가 있으며 가학산이라는 의미는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 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장 산행대장의 안내로 가리재에(소나무 보호 휴식처) 올라 자두로 피로를 보충하고 올라 가는데 1진(장, 김, 오. 문), 2진(윤*2,이), 3진 (오, 한)으로 산을 오르며 험하고 가파른 암봉과 리치길을 외줄타기로 여러 코스를 타면서 오르는데
* 오 총무: 오 대장 #@$%*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
* 윤 대장: 내려오기는 이미 틀렸으니 자박자박 땅을 보면서 걷다보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니 산행을 즐기면서 가세나 걷더보면 자신을 움켜쥐고 있던 일들이 스르르 멀어지면서 오늘의 아름다움을 알것이네
봉화대터을 지나면서 윤 대장 더덕 한 뿌리 오 총무 와송 다섯 뿌리를 채취하고 올라 가는데 뱀과 지네를 조심 하라는 안내문을 보면서 2진과 3진을 달래면서 소사나무 군락지를 지나 바람재(536m)에 도착하니 1진이 일행을 환영하여 주었다.
전망대에서 월출산, 두륜산을 바라보며 흑석산을 오르면서 폭포수에서 직원들과 물속에서 술잔을 띄워 포석정 분위기를 내었던 70년대의 생각을 하면서 소나무 그늘에서 칠게, 쇠고기, 군보(완도 보길도 특산물)와 해삼, 산양삼주, 복분자, 영지버섯주로 점심을 먹고......
* 윤 사장: 윤 대장 커피 있는가? 찬물에 커피를 넣고 양주 bartender 흉내를 내면서 흔들고 흔들어 바람재의 커피맛을 느끼고 그늘을 만들어 준 소나무 가지에 skinship을 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오다가 은샘(은굴약수터-길이 깊이는 2층 구조로 108m 길이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었다고 함)에서 물을 마시고 호두나무, 황칠나무가 심어진 길을 따라 정골에 도착하여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독천 장수식당에서 통닭 코스요리에 친목을 돈독히 하며 유달산을 보면서 차를 달려 집으로 향했다.
2016. 6.25
가학산 휴양림에서
첫댓글 멋진 산행하셨구먼.
좋은 산친구들과 맛있는 안주와 활력을 주는 다양한 술들이 있으니
족하지 않는 게 무엇인가.
늘 요즘처럼만 사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