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콘서트로 월드투어가 다시금 시작되었다는걸 멋지게 알린 가을이❣️ 시차가 오묘해서 가을이가 콘서트를 하고 있을때 한국은 완전히 새벽이더라고😯 아침에 일어나서야 가을이가 무사히 콘서트를 마쳤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며칠전까지는 가을이도 한국에서의 낮밤을 살아가고 있었으니 더더욱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싶었어🫶 처음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던때부터 많은 나라들을 거쳐온 지금까지 여전히 <SHOW WHAT I HAVE> 라는 타이틀을 들고있지만 그때와는 사뭇 달라진 세트리스트나 능숙해진 애티튜드가 눈에 들어와☺️ 서울콘 당시에는 배디 컴백 직전이기도 했고 정규앨범까지의 곡들중 take it을 제외한 모든 곡들이 콘서트에 담겨있어서 아이브가 이제는 많은 곡들을 가지고있다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조차도 넘어서 좀 더 유연하게 세트리스트를 담아낼 수 있게 되었네🥰 그런 도중에 빠지는 곡들이 있다는건 조금은 아쉬울 수 있겠지만 제자리에 머물러있지 않고 항상 한발치 더 나아가는 아이브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는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에 새로운 울림을 주는거같아💓 섬찟 이후에 거울에 글자를 적으면서 마세티로 넘어가던 흐름이 정말 자연스럽다고 느꼈는데 아센디오는 곡 자체가 섬찟과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이어서 보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물론 마세티는 좋은 노래고 앞으로도 자주 내 플리에 들어오겠지만 말이야🤭 앞으로 남은 투어에서도 가을이가 멋진 모습들을 보여줄거라고 믿고 응원하고있어❣️ 아이팅(੭•̀ᴗ•̀)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