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이륜차, 의미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부터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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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 전용도로 문제 해결이 먼저

굵직굵직한 뉴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자동차의 한 분야임에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이륜차다. 문화나 산업 모두 불모지이고 후진적 개념으로 남아있는 문제점 투성이의 분야라고도 할 수 있다.

사용신고 제도부터 보험문제, 정비문제, 검사문제, 폐차문제는 물론이고 운영 방법이나 면허 취득 등 모든 것에서 눈총을 받는다. 최근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조차 제대로 된 제도 개선 논의 하나 이뤄지지 않았다.

퀵 서비스와 폭주족 등이 부정적인 시각을 키워 더욱 외면하는 분야로 전락했다. 이런 부정적 여론이 누구도 이륜차에 대해 나설 필요가 없는 분야로 만들었다. 그런데도 분명한 것은 공로상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인 이륜차는 일반 자동차와 함께 개선돼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개선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자세,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한국형 선진 모델로 안착시키는 노력이 요구된다.

가장 시급한 것이 이륜차 운행의 확대, 바로 고속도로 진입 허용이다. 헌법재판소가 이륜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하는 현행법을 합헌으로 결정했지만 아직은 해결하여야 할 과제가 많은 문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륜차가 굳이 고속도로에 들어가는 것을 달갑지 않게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막상 이륜차 운전자가 바라는 것은 고속도로보다 전용도로 진입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OECD 국가 34개국 중 이륜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우리뿐이다. 찬성하는 쪽에서 쉽게 이해를 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한편으로는 후진적인 이륜차 문화를 들어 고속도로를 열면 안 된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사정이 다르다. 이륜차가 일반 도로에서 연결되는 전용도로에 자신도 모르게 진입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서 5분 만에 갈 수 있는 길을 1시간 이상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전용도로 중에는 본래의 역할을 상실해 일반도로로 편입되어야 할 곳도 적지 않지만 여전히 이륜차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렇게 모호한 전용도로는 전국에 약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은 이렇게 무늬만 전용도로인 곳의 상황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범운행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문제가 없으면 개방을 하자는 것이다. 그래도 우려되는 것이 있다면 고배기량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또 일반도로와 전용도로가 연결되는 도로부터 허용하고 사고 등 통행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고속도로 운행은 그다음으로 미뤄도 좋겠다. 최근 경찰도 전향적인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능을 상실하거나 일반도로와 연결된 ‘핫 스팟’을 이륜차에 먼저 개방해야 한다. 고속도로에 앞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먼저 생각해보기 바라며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것도 당연한 과제일 것이다. 기대를 한번 해본다.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오토헤럴드

2010 주요 국가별 이륜차(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 가능 여부

통행 가능 여부	허용 배기량	국가
불가	배기량 상관없이 무조건 불가	대한민국
가능	125cc이상	일본
가능		미국
가능	51cc이상	영국
가능		케나다
가능	50cc 이상	브라질
가능	50cc 이상	덴마크
가능	50cc 이상	체코
가능	50cc 이상	핀란드
가능	50cc 이상	헝가리
가능	50cc 이상	스웨덴
가능	50cc 이상	노르웨이
가능	50cc 이상	불가리아
가능	50cc 이상	루마니아
가능	50cc 이상	스위스
가능	50cc 이상	슬로베니아
가능	50cc 이상	파키스탄
가능	50cc 이상	니카라과
가능	전배기량	우루과이
가능	50cc 이상	도미니카연방
가능	50cc 이상	엘살바도르
가능	전배기량	가이아나
가능	50cc 이상	자메이카
가능	50cc 이상	수리남
가능		베트남
가능		네덜란드
가능		오스트리아
가능		아르헨티나
가능		아이슬란드
가능		아일랜드
가능		룩셈부르크
가능		슬로베니아
가능		뉴질랜드
가능		슬로바키아
가능		아일랜드
가능		버뮤다
가능	350cc이상	터키
가능	150cc이상	이탈리아
가능	350cc이상	인도
가능	51cc이상	그리스
가능	51cc이상	가이아나
가능	51cc이상	볼리비아
가능	51cc이상	우루과이
가능	51cc이상	가나
가능	51cc이상	네덜란드
가능	51cc이상	벨기에
가능	51cc이상	스페인
가능	51cc이상	포르투갈
가능	51cc이상	독일
가능	51cc이상	프랑스
가능	51cc이상	오스트리아
가능	51cc이상	폴란드
가능	51cc이상	방글라데시
가능	51cc이상	말레이시아
가능	51cc이상	싱가포르
가능	51cc이상	파키스탄
가능	51cc이상	수리남
가능	51cc이상	자메이카
가능	51cc이상	파나마
가능	51cc이상	브라질
가능	51cc이상	콜롬비아
가능	51cc이상	칠레
가능	51cc이상	페루
가능		코스타리카
가능		도미니카
가능		러시아
가능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능	550cc이상	대만
가능/일부지역불가		중국
가능		필리핀
불가(자동차 전용도로 가능)		인도네시아
가능/일부지역불가		태국
불가(자동차 전용도로 가능)		베네수엘라

자동차전용도로 현황(고속국도 제외) Status of Motorway(except national expressway)
구   분 Division	노선번호 Route. No		시점 및 종점 from-to	연장(m)      Length
계				446,301
일반국도	37호선		여주군 대신면 가산리 ~ 여주군 대신면 보통리	4,900
	42호선		여주군 여주읍 교리 ~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	10,300
	46호선		남양주시 호평동 ~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1,600
	46호선		남양주시 진건면 사능리 ~ 남양주시 호평동	6,000
	38호선		충북 제천시 신동 ~ 재천시 송학면 무도리	15,600
	21호선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 군산시 내초동	45,500
특별·광역시도	올림픽대로		하일동 시계 ~ 행주대교 남단	42,500
	노들길		한강대교 남단 ~ 양화교	8,500
	강변북로		천호대교 북단 ~ 난지도(상암동)시계	26,800
	제물포길		양평동 ~ 신월I.C	5,500
	남부순환로		시흥I.C ~ 오류I.C	5,400
	양재대로		수서I.C ~ 양재I.C	5,400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 ~ 시흥대교	10,800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하류 상계근린공원앞 ~ 동1로 접속부	1,710
			용비교 ~ 노원교하류상계근린공원앞	18,100
			강남구 수서I.C ~ 성남시계(송파 장지동)	3,900
			올림픽대로(삼성동185) ~ 강남 수서I.C(수서동361)	4,700
			광진구 자양동 ~ 올림픽대로(삼성동185)	1,200
	내부순환로		성산대교북단 ~ 스위스그랜드호텔앞	5,000
			스위스그랜드호텔앞 ~ 성북구 하월곡동	10,200
			성북구 하월곡동 ~ 성동 성수동 동부간선도로	6,800
	북부간선도로		화랑로 묵동I.C ~ 구리시계	3,120
	포이~내곡간 도시고속도로		강남구 포이동 ~ 성남시계(서초 신원동)	4,350
	우면산로		서초구 우면동 시계 ~ 선암I.C	300
	번영로		문현R ~ 구서I.C	15,700
	동서고가로		문현R ~ 감전I.C	10,856
	우암고가로		감만사거리 ~ 문현동서고가로	3,100
	신천대로		삼덕초교동편 ~ 서대구I.C	16,966
	효목고가도로		신암동 ~ 동부경찰서	730
	서변대교 및 접속도로		신천대로 ~ 고촌교	1,157
	서대구~성서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 성서I.C	3,640
	광로2~13호선		동서면 택지지구 ~ 고촌교	893
	광2-5호선		계양구 작전동 ~ 계양구 계산동	1,340
	광3-5호선		남구 용현동 ~ 남동구 논현동	11,010
	광3-15호선		남동구 서창동 ~ 부평구 일신동	6,160
	대로1류11호선		동광주I.C ~ 두암택지간, 소태I.C ~ 광주대입구	6,450
	갑천우안로		대덕구 대현동 ~ 대덕구 와동, 원촌교 ~ 외동6교	4,630
지방도	자유로		고양시 대덕구 ~ 파주. 문산	45,080
	의왕 ~ 과천		의왕시 고천동 ~ 과천시 문원동	10,900
	과천 ~ 우면산		과천시 문원동 ~ 주암동(서울시계)	3,420
	봉담 ~ 의왕		화성군 봉담면 수영리 ~ 의왕시 왕곡동	14,000
시  도	중랑천로		의정부. 장암 ~ 의정부. 녹양	6,300
	내곡분당로		성남. 수정구 상적동 ~ 분당구 서현동	7,940
	수서분당로		성남. 수정구 복정동 ~ 분당구 서현동	10,949

출처: 건설교통부

[KKRT] = Kawasaki Korea Racing Team

http://cafe.daum.net/Kawasaki

「매년 시즌 4월~10월 까지 "무조건" 매월 정기 투어를 갑니다 *(일정은 투어방 및 공지를 참고 하세요 ^^)」

「초보자 및 타기종 모두 환영합니다 단, 안전장비는 모두 갖추고 오세요 ^^ *(특별한 경우 취소될수 있음)」

[임세찬(ZX-9R)세종시]

시민만 불쌍한 대한 국민~!!ㅠ.ㅠ

[김윤진[마음은20]]

전국적으로 양방향 330 군데 랍니다.
가다 보면 전용도로 1.5km 남았다네요.

[김윤진[마음은20]]

제일 간단하고 빠른 방법으로 문재인
바이크 태우기 켐페인은 어떠한지요?

[boss*(ninja H2)]

[푸른이(ZX-12R)]

위험하다고 하는 분들 대다수가 바이크 한번 안타보고 하는 이야기인건 사실 인것 같아요.
직접 출퇴근 시간에 한달만 타보면, 자동차 운전자들이 약자인 바이크 운전자들에게
양보운전 안하고 끼어들기와 위협 운전 하는걸 느끼게 될겁니다.
바이크 운전자들도 교통법 지키면서 타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자신이 먼저 이해하고 바뀌려고 하지않고, 남 탓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전용도로 통행이 먼저 이루어 졌으면 좋겠고,
자동차 운전자나, 바이크 운전자 면허시험도 기간에 더 늘리고,
이론교육도 더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해요.

[boss*(ninja H2)]

[조사장(조수환)]

언젠가는 재정될 날이 오겠지요. ㅜㅜ
제가 타는 인생의 날에 느껴봤으면 ㅎㅎ

[안전모드]

20년이상 운전하신분들도 바이크는 고속도로,전용도로 못올라간다는것 조차 모름
저또한 바이크 타기전엔 전용도로 못탄다는걸 몰랐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