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결혼식이 오후 6시다
애매하다
인천 사는 친구에게 무도장 추천을
받았다
친구와 둘이서 처음 찾아간
ㅂㄹㅁ
옆건물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어라
지하에도 텍이 있고
2층에도 3층에도 춤추는 곳이다
2층으로 갔다
입장료도 안받는다
보관비만 천원 받는다
복도 부터 북적 북적
입장 하기도 힘들다
한바퀴 돌아봐도 부킹은 보이지도
않는다
두바퀴째
사복을 입은 얌전한 주부 스타일
손을 내밀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춤을 출수가 없다
그냥 제자리에서 몆곡 추고
손을 놓는다
자리에 앉아있는 여인이 자꾸 처다본다
눈이 마주치고
옆에 있는 여인 한곡 잡아 주란다
초보였다
막걸리 냄새도 사알짝 ᆢ
열심히 추었다
그리고 언니하고 한참동안
추었다
조금 쉬고 왔더니
어디서 왔는지 부킹이 손을 끈다
좀 거만한 여인을 ᆢ
아래위로 열심히 보더니
일어선다
잘추시는 분이다
그동안 사람들이 좀 빠지고
삼사십분 땀을 흘렸다
이래서 여자 남자 모두들
잘추는 사람하고 추고 싶어하는
구나
이제 가야할 시간
손을 놓고 옷을 찾아 입고 보니
파트너랑 친구들이랑
함께온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래도
공짜로 운동한번 잘했다
춤을 안했으면 어디서 이렇게
시간을 때우는 방법이 있었을까
정말
잘배웠다 댄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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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방♣
인천에서 공짜 댄스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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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박수 박수~!
참 잘하셨네요
이제 파도를 넘어 드디어 춤의 망망대해에 도달하셨네요.
앞으로 거침없이 노저어
앞으로 나가실 일만 남으신 듯합니다.
진심으로 ~ ㅉㅉㅉ 손뼉 쳤답니다.ㅎ
간신히
사교는 흉내를 내는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 잘추는 사람하고
추면 날아가고
쫌
서툰사람 하고
추면 퍼덕입니다
여인들 마다
다른 춤
맞춤 리드가 되어야
할터인데 ᆢ
실전 경험이
적으니 차츰 ᆢ
@해봉(온라인) 제 느낌으로는 겸손의 말씀이실 거 같아요.ㅎ
세월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무엇보다도
춤만한 운동은 없을 거 같아요.
열심히 늘 꾸준히 매진하시길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무리는 마시고요
살랑살랑~~~~ ㅋ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 실전 경험이
적은거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ㅂㄹㅁ 2 층은 춤 출만 한가 보다
지하는 노인정이고 2 층도 그래서 3 층에 입장료 내고 가서 놀았더니 당시 한흥수 씨 올갠 생음악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무도장이든
나이든 사람들
입니다
저부터
나이가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저도 사교입문초에는 같은 초보4명이서. 서울 여기저기. 무도장 탐방을
많이 했었는데 돌고돌고 보니
그래도 구로디지탈단지역 낙원
123가 편하고 좋아서
지금은 낙원에 안주하고 지내는데 ㅎ
진짜 배우고보니
즐겁게 운동하며 시간보내고
좋은분들과 교류할수 있고해서
운동중에는 으뜸 같아요. ㅎ
넵
너무 젊은시절 배우면
남여 상열지사에
얽히게 되고
지금쯤이
딱입니다
이것저것
신경끄고 열심히
춤추다 보면
운동도 되고
또 이쁜 인연을
만날수도 있구요
희망이 있는
춤방입니다
김유정
생가 입니다
아내
노인된 기념으로
금병산 한바퀴
돌고 갑니다
시간 활용을 잘하셨네요ㆍ
댄포하는 사람들은 옷에,댄스화에 싸들고 댕기는것이 많아서 가방도 크지만서두~~
먼곳으로 가셔도 댄스궁합 잘 맞는분 만나서 즐댄하셨으니 봄나들이 제대로 하셨어요~♡^^
점심 먹고 가서
두세시간 놀고
결혼식
시간이 딱 맞네요
홀도
넓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