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년전 이야기입니다
와이프와 처녀때 부터 알며 친하게 지내는 와이프 친구가
내게 상의 할것이 있다며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상의 하려는 내용은 남편이 춤바람이 나서 시간만 나면 콜라텍에 다니더니
이제는 파트너까지 생겨 그여자와 차로 놀러 다니고 선물도 사주고
자기 예감이 모텔까지 다니는것 같아 자동차 안을 뒤져 봤더니
여자 팬티와 ,콘돔, 비아그라가 나오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어 현장을 잡으려고 심부름 센터에 돈을 주고 현장 잡는 것을
의뢰해논 상태인데 현장을 잡으면 바로 간통죄로 고소 하려는데 고소하고 나면
다음 단계는 어떻게 되느냐는 겁니다
(간통죄는 2015년 2월 26일 위헌 결정으로 페지되었는데 당시는 간통죄가 있을때 입니다)
나는 우선 그녀의 흥분을 가라 앉친다음 그녀에게
만약 현장을 잡고 간통죄로 고소 하려면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하여야 하고 남편은 구속이 되는데
정말 남편하고 이혼 하고 싶냐고 했드니 애들 때문에 이혼은 하고싶지 않고 두 년놈들을
혼내주고 콜라텍도 못다니게 하려고 그런다고 하드군요
그래서 내가 간통죄로 고소한후 일어날 상황을 자세히 설명 해주었죠
현장을 잡아 간통죄로 고소하면 남편과 여자는 구속되고,
법정형은 벌금은 없고 징역형 (2년이하의 징역)만 있고,
이혼소송을 먼저 해야하고 ,
판결은 거의 집행유예로 나오지만 양쪽 가정은 다 깨지고,
고소를 취하하면 바로 나오지만 구치소에는 조금 있어야 하고,
남편이 자기를 깜빵에 집어 넣은 여자와 살고싶은 생각이 않들거고,
자식들 앞에서의 남편 위신 과 아이들 마음에 상처는 누가 치료해주고,
깜방 갔다온 남편에 대한 친척이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누가 가려줄꺼냐고
이후에 일어날 심각한 후유증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더니 계속 울기만 하더군요
와이프와 내가 그녀를 위로하자 마음이 안정되었는지
그녀가 내게 그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하기에 내가
남자들은 대개 잘나갈때 바람을 피니까
먼저
남편명의로 되어 있는 부동산을 처분 못하게 전부 가처분 신청을 해놓고
이혼소송을 제기한후 남편이 이혼소장을 받고 소송을 취하 해달라고 하면 부동산 전부를
명의이전을 해달라고 해서 해주면
남편 체면도 있으니 주위 사람들 모르게 조용히 이혼소송을 취하 하고
않해주면 소송을 계속 진행하라고했죠
남편이 이혼소장을 받아보고 자기가 지은 죄도 있고
소송이 진행되면 재산분할 문제도 있어서 인지 정말 여자가 해달라는대로 전부 다해줘서
이혼 소송은 취하하고 조용히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 남편은 따지고 보면 내덕분에 교도소에 않간거죠
남편은 건축부분의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사건 이후에도 사업이 잘되어 돈도 많이 벌고
며느리와 손자도 보고 둘이 잘살고 있는데 지금도 콜라텍에 다니는지는 모르겠네요
재작년 여름에 평창에 별장을 지었다고 그여자가 초대해서 와이프와 같이 갔었는데
평소 말만 듣던 남편이라는 사람을 처음 봤는데 우리에게 정말 잘해 주더군요
지금에야 간통죄가 페지되어 204호 현장에서 들켜도 돈으로 해결되지만 그당시는
춤바람난 남녀들이나 어리버리한 제비들도 가끔 간통죄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그런데 웃기는것은 간통죄는 1회 할때마다 1개의 간통죄가 성립 된다는거죠
지금 춤방에 다니며 바람피는 사람들이나 못피는게 바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더욱 분발하여 많이 피시고
가치관이나 신념이 확고하여 바람피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은 그냥 살던대로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니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
첫댓글 춤 추면서 서부의 총잽이들 처럼 사주경계를
잘 해야 합니다.ㅎㅎ
맞습니다
작전에 실패한 총잽이는 살아쪽팔리지만도
경계에 실패한 총잽이는 죽어북망산천입니다 ㅎ
@강철중 경계뿐 아니라 소문도 조심해야 합니다.
춤방에는 벽에도 귀가 있읍니다.
@야맛있다 참나원!
가시밭길인지 모르고 들어왔으면 박차고 나가면 쉽게 해결될 일을 그러기는 아까워 잔머리들 굴리느라고 욕들 보십니다. ㅎㅎㅎ
왜들 이리 우끼세유 ㅋㅋㅋ
경계도 중요하지만 증거를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여자 팬티 같은것은 ㅋㅋ
@강철중 군대에서 많이 들어본 어록 같은데요 ㅎㅎ
@강철중 이래서 남자들은 군대를 꼭 갔다 와야 하는 이유가 되겄습니다. 군대에서 갈고 닦은 거 평생 요긴하게 써 먹슴다. ㅎ
@연당 지형 지물을 이용한 은폐 엄폐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안들키면 되는거잖아유 ㅋ
@불심행 안들키면 되는데유
들키닝께 문제쥬
거기다 증거까지 남기문유 빼박도 못해유
@연당
촛짜들이 대부분 그러죠!
고수들은 하늘도 모르게, 스리살작~~~ㅋㅋㅋㅋ
어떻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마나님이 최고라는
인식을
평소에 심어주는
지혜가 있어면
실수를 하는 행위를
하더라도
잘 넘어갈수있는 방편이
나옵니다~,
사별포함
부부가 헤어지는것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 주게되어
늘
미안한 마음으로
애들을 대하게되어요~,,,^^
맞습니다~
부부사이에 신뢰가 있고 서로 위해주다 보면
대개의 문제들이 확대 되지않고 잘 해결이 되죠
^^*~
" 지금 춤방에 다니며 바람피는 사람들이나 못피는게 바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더욱 분발하여 많이들 피시고 신념이 확고하여 바람피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은
그냥 살던대로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각기 자신의 인생들을 살아가는 것이니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
이 대목이 머리에 쏙 박힘니다 ~
현재 춤세계에 있는 사실 입니다
본인이 어떤 쪽에 속하는 지는 본인들이 잘 아실테고 양쪽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고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 이니까요
지금은 간통죄 없습니다
간통죄가 없어져서 가정판탄이 나고 있습니다
간통죄 페지할때 그문제를 제일 걱정 했는데
걱정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반대로 내몸 가지고 내마음 대로 하는데 왜 국가에서 내몸을 관리 하느내는 반론도 많았지요
혹시라도 이혼소송을 해야할
문제가 발생하면
저도 상담하러 가겠습니다 ㅎㅎ
논리정연 한 내용이 이혼소송 전문
변효사같으세요 ^^
그런사람 아님니다 ~
그냥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구요
해피우먼님 같은분은 그런 문제가 1도 발생 하지 않을겁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느낌이 그런데요~
@연당 실감나는 생생토크 꿀잼이였습니다
굿밤되셔요~~^^
@해피우먼 북부 감사합니다
해피님도 좋은 밤 되세요
진짜로 잘 하셨네요!
피차 윈윈~~~~~
사람이 살면서 어떤 중대한 문제에 생겼을때
주위사람들 역할이 중요 하더군요
이런 경우 언니나 오빠라는 사람이 동생을 위한답시고
현장을 잡아 덜컥 고소를 해버리면 결국엔 실리도 못챙기고 동생은 이혼하고 말더군요
근디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기 있는디유~
여자팬티가 있다는거유~
그럼 팬티는 냅두구 그냥 바지나 치마만 입구 같다는 겁니까?
아니면 여유로 빽에 팬티를 하나 더 가져 다니면서 갈아입고 갔다는겁니까?
나두 내일이 아니구 남의 일이닝께 잘 모르겠는디유
너무 좋아서유 팬티 입는걸유 잊어버리구 갔는게뷰
수집했겠지예~
팬티가 이뿌거나 독특하거나 ㅎ
이거 오빠조 ~
내가 간직하고있으깨~~~캐싸민서...ㅎㅎ
카쎅 안해보셨어요?
벋어논.벗겨진 팬티 더듬거려집어 딱든데요~
젖어서 입기도 그렇고..
시트구석틈세에 구겨넣고들 하던데~
요.
.
아무리 조심해도 꿀렁거려요
아무리 나무밑에 숨어도
꿀렁꿀렁
빠~앙 빵
빵빠방 빵~앙앙앙..
지나가는 대형트럭들이 그냥은 안지나가는데..
차안에서 발견된 팬티 하나를 두고도 이렇게 생각 하는 방향과 해석이 다르니 ㅋㅋ
어쨌든 재미있네요 ㅎㅎ
손세차가 중요합니다
세차가 전문직
끄집어내주면..
오만원짜리도 아까워마세요~
.
.
"아~
.
.
맛있는거.. 드세요~
히힛~~~~~(살짝 한잔 했습니다)
@크르크크크(B형) 살짝 한잔만 하지 마시고 이왕 시작한거 쭈욱 드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자들에게 군대는 평생가는 추억이며 이야기 거리죠
당시에 이혼 안한게 와이프친구에겐 잘한거같습니다만
마음에 상처는 보이게 안보이게 있겠지요
그러나 부부사이라는게 세월이 흐르다보면 남자는 한때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나도 한때 마눌 둘데리고 산적도 있으니까요
뺑이오빠를 보면 부러운게 참 많습니다 ~
자빠트링 잘하지
아갈질 잘하지
들이대는것 잘하지
뻰찌 당하면 카타르시스 느끼지
표현 하는 단어가 좀 그렇지만 글잘쓰지
거기다 한때 마눌 둘까지?
나는 어리버리하게 춤방에만 오래 다녔지 위 여러가지중 하나도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에~휴 내0자0~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즐모에서는 그렇게 통하더군요 ㅎㅎ
1+1=2 둘이
0 구멍안에서
4...죽어도 좋아 입니당...ㅋㅋ
경4방 은어 ...뒤집기 하는 장소 입니다...ㅋㅋ
2+0+4 = 69(구멍)라고...요래 해석도 가능합니당
그렇게 깊은 뚯이 ~ ㅋㅋ
나는 모텔 2층 끝쪽 조용한 방이 204호인줄 알았네요
조용한 방 이야기가 나왔으니 생각 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모텔에서 손님이 주인에게 조용한 방좀 달라고 했드니
주인이 하는말이
"방은 다 조용한데 손님들이 시끄럽지요"
라고 했답니다 ㅎㅎ
바람도 힘 있을때 말이지
기력이 딸리면 그림속에떡 일듯 해요.
결국엔 조강지처가 최고야를 느낄거 같아요
연당님은 다방면으로
모르는게 없는 분이십니다.
방장님은 그림속의 떡은 아니고손에 쥔 떡일 거구요~~
부부간에 어떤 잘못이 있더라도 결국 돌아갈곳은 조강지처나 남편 밖에 없으므로
돌아올수 있는 다리는 남겨 두어야 하는데 엘로카드도 않쓰고 생각없이 돌아올수 있는 다리를 끊어버려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