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유에 웰빙바람을 일으킨 것은 사실 ‘트랜스지방’이다.
그동안 동물성 기름은 몸에 나쁘고 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다고만 생갔했던 소비자들은 식물성 기름에 든 트랜스지방산의 위해성 보도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소비자들은 식물성기름 중에서도 좀 더 안전한 기름, 건강에 좋은 기름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액체상태로 유통되는 모든 식용유에는 트랜스지방산이 들어있지 않다.
트랜스지방산은 식물성기름을 단단하게 가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값싼 옥수수기름이나 값비싼 포도씨기름이나 트랜스지방산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동물성 기름이 나쁘다고 알려진 계기는 포화지방산 때문이다.
포화지방산은 고지혈증, 심장병의 원인이 되고, 이는 보통 육류에 많이 들어있다.
실제 소기름에 약 45%, 돼지기름에 40%, 버터에 51%의 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
하지만 포화지방산은 식물성기름 중에서도 코코넛유에 84%, 팜유에 47%가 들어있다.
육류에 든 지방만 나쁘다고 탓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채종유와 해바라기씨의 포화지방산 함량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기름을 먹어야 할까?
웰빙식용유의 선두주자인 올리브유는 올레산이라는 지방산이 76.5%나 들어있다.
올리브유를 많이 먹는 지중해 연안의 사람들이 심장질환에 잘 걸리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올리브유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올레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서 심장병을 예방하며, 지나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하지만 올레산은 식용유중 채종유에도 많이(58.6%) 들어있다.
하지만 올레산은 필수지방산이 아니다.
필수지방산은 꼭 섭취해야하는 지방산을 말하는데, 부족하면 피부질환을 비롯해 인지기능, 시각기능, 신경기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필수지방산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용기름은 포도씨유(71%), 그 다음으로는 해바라기씨유(70.6%)가 꼽힌다.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에는 특히 필수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열량 섭취는 제한하면서도 필수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면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씨유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 셀레늄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셀레늄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셀리우스가 처음 발견했다. 그는 셀레늄이란 이름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신 ‘셀레네(selene)’에서 따왔다고 한다.
셀레늄은 달걀, 어패류와 육류에 많으며, 곡류, 마늘이나 양파, 브로콜리 등의 채소와 과일에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마늘이나 겨자 잎, 유채 등 일부 채소는 다른 식품과 다르게 셀레늄을 많이 함유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셀레늄에 대한 영양학적 연구는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이후 갑상선 호르몬 기능을 비롯해 면역체계, 당뇨병, 생식능력 등의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셀레늄은 육류.어류.내장류.패류[홍합].통곡류.종실류.견과류.에 많으며
채소와 과일류에 적고
토양중에 셀레늄 함유량에 따라 같은작물에도 차이가 난다
셀레늄의 사상체질별 분류는 다음과 같다
태음인 = 밀배아.통밀.통밀빵.현미밥.대구.소고기.콩.우유.치즈.땅콩.버터.해바라기씨...
소양인 = 가재.참치.가자미.정어리.게.굴.맥주...
소음인 = 닭고기.겨란.멸치.오렌지.마늘.파...
태양인 = 가재.굴
[ 3 ]
만성질환엔 마그네슘
가끔 눈 떨림이 생기고 피로감이 몰려온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부족하면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부족한 상태가 오래가면 심장근육이 흥분하면서 심장 박동수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필요한 영양소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피곤하고 신경이 과민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마그네슘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 몸에 필요한 구성성분을 만들거나 에너지를 생성하는 수백 가지 과정에 보조인자(cofactor)로 참여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DNA뿐만 아니라 주요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합성에 관여하며, 칼슘이나 인과 같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처럼 마그네슘은 에너지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최근에는 현대인을 괴롭히는 고혈압, 대사증후군,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이 마그네슘 섭취 부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중국 쑤저우 대학교 연구진들이 마그네슘 섭취량과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을 살펴본 13개의 코호트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본 결과,
일일 마그네슘 섭취량이 100mg씩 증가할수록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14%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뿐만이 아니다.
마그네슘 섭취는 뇌졸중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진들이 미국, 유럽, 대만 등지에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수행된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한 24만여 명의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마그네슘을 하루 100mg씩 더 섭취하게 되면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8%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그네슘 부족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당뇨병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들을 통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인슐린 분비와 활성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포도당이 충분히 세포 내로 이동하지 못해 혈당이 올라간다는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마그네슘과 인슐린, 혈당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모인 다수의 연구자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15개 노화연구코호트를 종합한 CHARGE(Cohorts for Heart and Aging Research in Genomic Epidemiology)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일일 마그네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공복혈당과 인슐린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종이나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마그네슘이 혈당과 인슐린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2012년 대한비만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옅을수록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3.8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마그네슘은 아몬드 등의 견과류, 시금치와 같은 짙은 녹색 채소 외에도 과일, 유제품, 곡류, 커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만성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다.
물론 이들 식품에는 마그네슘 외에도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과 같은 좋은 영양소들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한국영양학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발간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일일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350mg, 여성은 280mg이다.
이는 견과류 한 줌, 잡곡밥,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매일 권장량의 채소와 과일, 견과류, 잡곡만 섭취한다면 보조제를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일일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 4 ]
무시무시한 약물알레르기
스티븐스-존슨 증후군과 독성표피융해괴사
약물은 우리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약이 독이 되어 돌아올 때가 있다. 바로 약물 이상반응이 생기는 경우다.
약물 이상반응은 아주 가벼운 종류부터 상당히 심각한 종류까지 다양할 수 있는데 극단적인 경우에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렇게 극단적으로 심각한 반응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데 그런 종류의 약물 이상반응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이번에 다룰 질병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과 ‘독성표피융해괴사’라는 질병이다. 두 질병은 모두 주로 약물과 관련하여 전신에 물집이 생기는 병인데 우리말 이름이 길어서 SJS (Stevens-Johnson syndrome) 혹은 TEN (toxic epidermal necrolysis)이라는 영문 줄임 말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 두 가지 질환은 사실 연속 선상에 있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질환을 이야기할 때 간단히 ‘SJS 및 TEN’ 혹은 ‘SJS/TEN’과 같이 줄여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SJS은 전체 체표면적의 10% 미만에 물집이 생길 때를, TEN은 전체 체표면적의 30% 이상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를 이야기하고 그 사이의 경우는 SJS/TEN overlap이라고 부른다.)
SJS/TEN이 어떤 질병인지는 눈으로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지금 바로 인터넷에 들어가서 ‘Toxic epidermal necrolysis’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비참한 광경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전형적인 SJS/TEN 환자는 보통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방문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독감에 걸린 것처럼 갑자기 38’C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오한도 생기고 전신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 이런 전신 증상이 꽤 심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인근에 있는 의원에 가셔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된다. (이 감기약이 원인이라는 누명을 많이 쓰지만 사실 병은 고열이 날 때부터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웬만한 감기약으로는 별로 증상이 좋아지지도 않고 고열이 난 당일 혹은 다음날 정도부터 목구멍이 따갑기 시작하면서 입이 헐기 시작한다. 입은 보통 상당히 심하게 헐어서 상당히 아프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입을 잘 벌리지도 못하게 된다.
입이 헐면서 비슷한 시기에 몸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보통 물집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진행돼 수일 만에 전신이 물집으로 뒤덮이게 된다.
구강이나 피부뿐만 아니라 눈, 요도, 기도 등 각종 점막에도 병이 생길 수 있고, 상당한 전신 염증 반응으로 인해 간이나 콩팥과 같은 몸 안의 각종 장기가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TEN 환자는 피부의 손상이 전신 화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에는 화상 전문 센터에서 치료를 하기도 한다. 전신 화상이 상당히 치명적인 상태인 것과 마찬가지로 SJS 및 TEN도 상당히 위험한 질환이다.
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사망률이 10% 내외, TEN의 경우 30% 내외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고, 회복하는 경우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남아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질환자체가 무척이나 드문 병이기 때문에 보통 주변에서 이런 환자분을 볼 일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렇게 심각한 병이 생기는 원인 중 상당히 많은 경우는 ‘약물’ 때문이다.
이런 환자분들을 치료해야 하는 알레르기 내과 의사에게 이 질병이 약물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환자나 동료 의사들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우선 환자분들의 경우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병을 고치자고 먹었던 약물에 의해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었으니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분노를 이전 약물을 처방했던 의사에게 투사하게 된다. 그럼 이 병이 생긴 것이 그 의사 선생님 탓일까?
그 의사 선생님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약물을 처방했을까? 이런 위험성이 있는 약물임에도 판매를 허가한 해당 관청의 문제는 아닐까? 질문의 답은 모두 ‘아니오’이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 질병들은 아주 드문 병이기 때문에 이 질환이 생길 것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또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이 병의 원인은 특정 환자의 유전 인자가 약물과 구조적으로 나쁜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 ‘특정 환자’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설령 안다고 해도 검사에 드는 비용이 너무나 비싸고 반면에 이상반응이 일어나는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사용 전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SJS/TEN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약물의 경우에도 이런 종류의 부작용이 너무나 드물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을 이유로 약품판매를 금지하지는 않는 것 같다.
결국 상당히 환자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주 냉정하게 이야기 했을 때 아직까지는 이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누구를 원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보면 (물론 이해가 안 되는 바는 아니나) 아무리 환자분에게 설명을 드려도 인정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이런 일을 빌미로 그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협박을 하고 합의금을 받아내는 등의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천재지변에 가깝기 때문에 국가에서 보상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실 이런 부분은 모든 종류의 약물 알레르기에 해당하는 이야기 이고, 모든 약물 알레르기는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동료 의사와의 관계도 참 어려운 부분으로 이성적으로는 모두 이해하는 내용이지만 위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약물에 의한 문제라는 것을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선생님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만약 환자분이 이 질병이 약물에 의한 것임을 모르고 퇴원하게 되면 추후 같은 약을 먹고 또 같은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반응이 약물 이상반응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은 알레르기 내과 의사의 양심상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다.
또, 원인이 되는 약을 밝힐 방법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원인을 밝혀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 용납할 수 없다.
예전에 어떤 선생님께서 근무하던 병원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약물부작용의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었다. 논문이 발표된 후 갑자기 국내 유수의 언론 기관들에서 ‘이 병원이 환자에게 상당히 나쁜 짓을 하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요청해서 상당히 진땀을 뺀 적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약물 알레르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당연한 반응이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 분야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 일반 국민들의 약물 알레르기에 대한 상식 수준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이번 글을 준비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약물 알레르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기고자 :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
[ 5 ]
늘어나는 뱃살 빠르게 빼기 위한 6가지 팁
다이어트는 음식, 운동, 수면시간 등을 잘 조절해야 성공...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서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식욕까지 늘어 방심했다가는 살이 찌기 십상이다. 다이어트는 음식, 운동, 수면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야 성공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미국의 건강사이트 헬스닷컴이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외식을 줄여라=집에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외식이 잦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소금, 각종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외식 횟수를 줄이고 튀긴 치킨보다는 구운 치킨을 선택하는 등 음식 종류에도 주의해야 한다.
◆간식 종류를 바꿔라=출출할 때 적당한 간식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 때 과식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식 종류가 문제다. 비스켓이나 에너지바, 캔디 등 가공식품을 먹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 호두나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로 간식류를 바꿔보자.
◆아침 식사를 해라=아침 식사를 건너뛰지 말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과 곡물 위주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즐겨라. 영양뿐만 아니라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해줘 점심이나 저녁 때 과식을 예방해 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소파를 멀리 하라=퇴근 후 소파에 앉아 잠자리에 들 때 까지 TV 시청을 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에 간식까지 한다면 다이어트에 큰 방해가 된다. 집안일을 돕거나 거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헬스클럽에서만?=살을 빼기 위해서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필수다. 다이어트를 위해 몸의 에너지를 소비하려면 체육관 운동도 좋지만 댄스, 동네 산책도 도움이 된다. 주변에서 쉽게 몸을 쓸 수 있는 나만의 운동법을 발굴해보자.
◆잠을 충분히 자자=수면부족은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잠이 모자라면 비만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 유방암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 7~8시간 자야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