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레이크 부스터, 디스크 로터, 캘리퍼, 마스터실린더, 프로포셔닝 밸브, 오일, 패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정비 불량으로 인한 브레이크 라이닝 및 패드의 기름의 오염, 휠 실린더의 고착 등이 아니라면 제동성능에 이상이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렇지만 쌍용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힘이 약한 노약자나 여성운전자들은 쉽게 밟지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즉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면서 밟혀지지 않는 현상이 그것이다.
그런 때에 돌발 상황이 발생 한다면 적절한 제동을 하지 못하여 눈 뻔히 뜨고 사고를 당해야만 하는 끔찍한 상황이 초래 될 것이다. 난 이미 그렇게 두 번의 사고를 경험을 했다.
그것은 쌍용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의 총체적인 결함으로 인한 것이었다.
열 변형이 생기는 쌍용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설계부터 잘못되었다.
초창기의 쌍용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캘리퍼의 크기가 현재 디스크 열 변형이 오는 캘리퍼의 크기보다 용량이 더 컸고 브레이크 패드 또한 크기가 더 컸을 뿐만 아니라 휠 실린더의 피스톤도 2개로서 안정적인 제동이 되도록 잘 설계되어 있었다.
면적이 더 크고 넓은 캘리퍼와 브레이크 패드와 2개의 휠 실린더 피스톤은 무엇을 의미할까..?? 당연히 훨씬 더 부드럽고 정확한 제동능력이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쌍용차가 대우로 넘어 가면서 그들은 고객들의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설계변경으로 캘리퍼의 크기와 브레이크 패드의 크기를 줄였고 휠 실린더 피스톤도 2피스톤에서 1피스톤으로 바꿨다.
2톤이 넘게 나가는 쌍용의 대형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절반정도의 무게밖에 나가지 않는 H사의 중형급의 승용차 크기로 작아졌다. 그렇다면 H사는 돈이 남아돌아서 중형 승용차에다가 큰 캘리퍼와 브레이크 패드 등 대용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을까?
차량은 크고 무거운데 용량이 작아서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제동을 하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작은 크기의 브레이크 패드로 무겁고 큰 차량을 제동을 하려고 하니 과부하가 걸려서 규정치 이상의 마찰열이 발생을 하게 되고 그 열이 조기에 냉각이 되지 못하여 디스크로터를 아주 뜨겁게 달궈놓은 상태가 된다. 그런 상태에서 주행은 계속되고, 그 달궈진 디스크로터를 작은 패드가 계속 마찰하니 추가적인 열이 또 발생하고, 냉각되는 속도보다 과열되는 속도가 더 빠른 그 열이 디스크로터와 브레이크 패드 간에 열화현상을 만들고, 그 열화현상은 패드와 디스크 로터간의 마찰계수를 현저하게 저하시켜서 제동 시 미끄러짐 현상이 생기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하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밀리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진 그 상태로만 증상이 그친다면 그러려니 하면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것을 감안하여 미리서 속도를 줄이는 등 어느 정도 예방운전으로 운행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심각한 증상이 이어서 발생을 하는데 그것은 ABS가 장착이 돼있지 않은 차량에서도 브레이크 페달이 흡사 ABS가 작동이 되는 것처럼 ‘드드드득’ 하면서 캘리퍼가 디스크 로터를 한번에 부드럽게 잡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과열된 디스크로터의 열이 캘리퍼로 전달되고 캘리퍼는 브레이크오일을 과열시켜 기포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캘리퍼의 휠 실린더 내에 오일압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한번에 밟혀지지 않고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브레이크 오일안의 기포 층이 압력에 의해 터지며 턱턱~ 거리면서 단계적으로 밟혀 들어가는 현상인 것이다.
세차호스나 정원에 물을 주는 호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전기모터로 압력을 만들어 물을 뿜어주는 수도관의 호스에 어떤 이유로든 에어가 차 있다면 물은 한번에 매끄럽게 나오지 않고 퍽퍽~ 거리면서 에어와 물이 충돌하는 소리와 함께 호스가 요동을 친다. 바로 그 현상인 것이다.
그렇게 ‘드드드득’ 하면서 단계적으로라도 브레이크 페달이 작동이 된다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랄까..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훨씬 길어지면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지만 이도저도 안되는 가장 치명적인 증상이 있으니 소위 말하는 브레이크 페달이 밟혀지지 않을 정도로 딱딱해지는 현상이 그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규정치 이상으로 과열이 되어 열 변형이 생긴 디스크로터의 열이 캘리퍼를 통해 브레이크 오일로 전달되어 브레이크 오일을 뜨겁게 끓인다. 브레이크 오일이 과열되면 브레이크 유압 라인에 기포가 발생 되어서(오일 안에 공기방울이 형성되어서)브레이크를 밟아도 답력(압력)이 생기지 않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소위 "베이퍼 록" 상태가 된다.
두 번째로,
브레이크 페달이 뻑뻑하여 밟혀지지 않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 브레이크 부스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최근에 알려진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의 차량결함 은폐 시비에서도 불거졌듯이 제동 시 가벼운 힘만으로도 부드럽게 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파워 브레이크 작동에 필수적인 부품이 바로 `브레이크 부스터‘ 인데 이 부스터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으면 브레이크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아도 잘 밟혀지지 않는 딱딱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운행하던 차를 세우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여기에 연결되어 있는 브레이크 부스터가 힘을 받아 마스터 실린더의 피스톤을 작동시킨다. 브레이크 부스터는 쌍용차의 경우 엔진의 진공펌프에 진공호스로 연결되어있으며, 엔진이 공기를 흡입을 할 때 생기는 진공 및 대기와의 압력 차이를 이용해 압축력을 키우게 되고 이 압축력(진공압력)을 이용한 배력작용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차를 멈출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이것을 또 다른 이름으로는 ‘하이드로 백’이나 ‘마스터 백’이라고도 부른다.
이런 브레이크 부스터를 비롯해 부스터와 연결된 장치들이 정상작동을 하지 못하여 압축력(진공압력)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거나 약하게 만든다면 그만큼 브레이크 페달은 딱딱해지며 밟혀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딱딱한 상태의 브레이크 페달이 제동능력을 아예 상실한 것은 아니다.
평상시보다 한 10배쯤은 강한 힘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주면 겨우 제동이 되긴 한다.
그렇지만 평상시에 브레이크 페달에 가볍게 발만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제동이 되었던 습관으로 길들여진 차량을 운행했던 운전자가 어느 날 갑자기 브레이크 페달이 아주 딱딱해졌고 더군다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여 급제동을 하게 될 상황에 닥친다면 그때는 이미 사고를 당하고 난 이후이다.
쌍용차를 가진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이런 끔찍한 증상을 쌍용차 관계자들은 쌍용차의 첨단 매커니즘의 결정체인 ABS나 ABD가 작동되는 현상이라고 둘러대며 또 한번 고객들을 기만하고 우롱한다. 누가 봐도 이건 ABS나 ABD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치명적인 브레이크시스템의 결함인데도 그들은 결함을 인정을 안 하며 오늘도 여전히 고객들의 뒤통수를 치고 있다.
애시 당초 차를 처음 설계 할 때 차량의 중량과 크기 파워 등 제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설계에 들어갔었던 브레이크 시스템을 그 어떤 이유로든 작은 크기로 설계변경을 하였고 그때부터 디스크 열 변형 등 브레이크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쌍용측은 결함 은폐에만 급급해하며 디스크로터 수리비용과 결함으로 인한 사고피해 비용 등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이런 쌍용차의 만행에 치를 떨며 분노하는 고객들 중에 안전제일주의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은 참다 참다 못 견디고 쌍용차가 그렇게 열 올리며 사기 친 "쌍용 자동차 순정부품이 고객님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라는 말이 200% 허위과장광고에 사기임을 확신시켜주는 액션으로, 디스크로터와 캘리퍼 등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제로 교환을 하여 불량쌍차의 순정품(실은 불량부품)으로 인한 사고의 피해로부터 안전과 행복을 지켜가며 자신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제 디스크에 타공이나 사선의 홈을 파서 열이 빨리 냉각되도록 하여 열 변형이 오는 것을 미연에 예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동안 불량부품의 마루타가 되어 베타테스트에 동참하여 때론 사고를 당하고 때론 금전적인 막심한 손해를 보면서 쌍용차의 불량부품 품질개선에 지대한 공로로 헌신한 불특정다수의 고객들이 만들어 낸 쌍용차의 ‘개선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아예 교체를 한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자비를 들여 개선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교환을 한 그들은 한결같이 더 이상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인한 고민거리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즉 브레이크가 밀리거나 제동력이 떨어지거나 제동시 한쪽으로 쏠리면서 전복의 위험을 초래하는 디스크 열 변형으로 인한 ‘저다’ 현상 등등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고객들을 마루타삼아 시험하며 고혈을 짜내어 만든 새로운 개선품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쌍용의 뉴렉스턴에 장착이 되어있고 그 개선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놀랍게도 열 변형이 생기기 이전의 초창기의 쌍용차에 장착이 되었었던 바로 그 크기의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이것은 용량이 작은 1피스톤의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섣불리 설계변경을 하여 디스크 열 변형 등 브레이크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자 예전의 2피스톤 실린더 휠의 안정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으로의 회귀를 증명한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예전에 쌍용 자동차의 고객센터에 질의를 했었고 직영정비사업소의 모 과장에게도 항의를 했었지만 그들의 변명과 거짓말은 정말이지 기가 찰 정도였다.
그들이 말하길,
뉴렉스턴은 파워가 170마력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더 큰 제동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그래서 브레이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변명을 했다.
이 말이 100% 거짓말이고 사기인 증거는,
지금도 쌍용의 허위과장광고와 사기술에 속아서 렉스턴을 구입을 하면서 커먼레일 엔진이 아닌, 인젝션펌프가 달린 RX5 TI 120마력 뉴 렉스턴을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 차에는 어떤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되었을까..??
놀랍게도 2피스톤방식의 캘리퍼와 더 큰 패드, 터 큰 디스크로터 등 뉴렉스턴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그대로 장착되어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 하는 것일까..
타사 차종과의 경쟁에서 마력수(HP)에서 밀리자 경쟁차종의 독주를 막아보겠답시고 말도 안 되는 설계변경과 구조변경으로 파워를 올려 병신차를 만들었다가 인젝션펌프의 부조화로 인한 진동 등 기타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여 출시한지 1년 만에 단종을 시켜서 99.999%의 불량차임을 스스로 자인한 비운의 차가 바로 구 렉스턴 132마력짜리 차이다.
그런데 그 132마력짜리 차보다 파워가 더 작은 120마력짜리 차에다가 뉴 렉스턴의 개선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얹었다는 것은 그들이 말했던 뉴 렉스턴이 170마력이라서 더 큰 제동력을 필요로 하기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용량이 더 큰 것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는 말이 명백한 거짓말이요 사기임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쌍용자동차의 브레이크시스템의 총체적인 결함은 결국 소비자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면서 생산원가절감 등 경비를 줄이고자 시도한 무리한 설계변경이 가져온 예견된 결함이었다.
소비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약삭빠르기가 족제비 같고 가증스럽기가 하이에나 같은 쌍용자동차의 고객기만과 우롱의 행위들을 다 아는데 지금까지도 저 부도덕한 집단은 결함이 아니라고 잡아떼며 증거조작과 인멸로 고객을 뒤통수치며 결함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저들의 결함은폐와 고객기만이 멈추지 않는 한 우리들의 전국적인 불매운동과 소송을 통한 고객의 권리회복운동은 지속 될 것이다.
첫댓글 이걸 교체할순 있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