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2조
체계적인 산림교육 추진을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아 숲체험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죠.
1. 숲 체험·교육. 정말 효과 있을까?
▮ 숲 체험에 대한 연구결과
: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
▲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유창성과 독창성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숲 활동은 유아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주의 집중력과 공간능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은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2. 숲 활동을 한 유아,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보였나요?
- 환경 감수성 증진 |
- 자연환경을 더 선호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
- 10주 동안 정기적으로 숲을 방문한 유아들의 경우, 유아의 환경친화적 태도와 자연친화적 태도가 눈에 띄게 높아짐 |
- 9주간의 숲 활동을 한 유아를 관찰한 결과, 활동 이후 인지적 자아개념과 정서적 자아개념이 모두 증가 |
- 놀이의 유형도 개인놀이에서 협동놀이로 변화됨 |
- 면역력 향상 : 2박 3일간 1·2차 산림 캠프를 진행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가 감소했으며,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 면역반응에 관련된 사이토카인(IL-5)은 감소하는 등 염증반응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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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 발달,심리 안정,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 : 숲이 학생의 정서와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숲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사회적·심리적 안정, 도덕성, 신체적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숲은 심리 안정,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사회성 점수가 낮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학습 태도, 친밀감, 정서적 만족 등 친구관계 전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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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성 감소 : 학교에 숲이 있는 학교 학생들과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을 비교한 결과, 학교에 숲이 있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공격성이 18~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3. 이번 주말은 아이를 위한
숲 체험장 학습, 어때요?
[숲 체험·자연학습 경험]
숲체험관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입니다.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입니다.
4. 숲 야외체험학습 중에 생기는
안전사고 대비해야죠!
숲은 개방되고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점과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숲을 처음 접하는 유아나 숲 활동에 경험이 많지 않은 유아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복장과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
<복장> |
: 긴바지, 긴팔 티셔츠, 방수 바지, 방수 재킷 등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날씨에 따라 탈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
<준비물> |
신발은 방수 기능과 미끄럼이 방지되는 것, 모자는 넓은 창이 있는 것이 좋으며, 날씨에 따라 비옷, 장화를 준비해주세요. |
6. 위험요소와 대처방안은?
[독이 있는 식물] 유아에게 사전에 독이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교육해야 합니다. 독성을 가진 풀과 접촉하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거나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것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숲에서 발견된 열매나 버섯 등은 입에 물거나 먹어서는 안되며, 독이 있는 식물은 더더욱 만지거나 먹어서는 안된다는 인지시켜주세요. |
[꽃가루] 천식이 있는 유아가 꽃가루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콧물과 기침, 두드러기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알레르기 현상을 의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가시가 박혔을 때] 핀셋으로 제거가 가능할 경우에 제거 후 소독해줍니다. 가시가 크거나 깊이 박혀 있을 경우에는 억지로 뽑으려고 할 경우 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 가시가 눈 안에 있다면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요청해야 해요. |
[화상을 당했을 때] 가벼운 화상일 경우에는 흐르는 찬물 속에 잠기도록 넣어 적어도 10분 동안 담가야 합니다. 상처 부위는 깨끗하고 가능하면 멸균 처리된 보푸라기가 없는 거즈로 덮어야 하며,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하고 환자를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
출처: KTV 국민방송,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