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完]
작가 : 미깡♡☜나츠메
제목 : ◁기억을 찾아서♪ 3부
연재된곳 : 팬픽소설방
총편수 : 9부 연작153편, 총 본 4부작 번외5부작 9부 연작완결작
작가E-Mail : rhkdqlcrlfem@hanmail.net
출처 : ☆★퍼니퍼니학원앨리스★☆ (http://cafe.daum.net/SchoolAlis)
※소설을 퍼가실 경우에는 꼭 작가에게 허락을 받아주세요.
(소설내용일부수정 026 - 030完 ☆부록인터뷰 )
다음날....
미깡은 혼자서 등교를 했다.
"........."
문을 열고 들어간 미깡과....
그 모습을 처음 본 아이들..
다들 놀라고 만 있다.
"사쿠라 미깡, 어서 자리에 앉도록"
"........"
그녀의 온몸에는 제어아이템이 되어 있었다.
짤랑,
"이제 시험이 얼마 안남았으니, 시험준비 제대로 해라...이상"
"차렷.....경례"
이내 반아이들이 인사를 하고.....나가는 사쿠라겐즈..
그리고 어색한 반의 분위기....
"미깡......"
"................괜찮아.."
괜찮지 못했었다....
숨기는 이유는 나츠메가 또 자책할까봐였다...
"............미깡"
"........응,나츠메"
이미 일어서서 히즈메의 책상위에 걸터 있다.
"헤어지자..."
*미깡시점*
병원에서는 퇴원하지말라고 했었다.
그랬지만 걱정할 바보들이 있어서....
아픈몸을 이끌고 교실로 들어왔다.
처음이겠지.....이렇게 잔뜩 제어아이템 끼고 나타난 나를 보는건...
나츠메 옆에 앉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슬퍼보였다....
왜였을까.....
갑자기 일어나서 히즈메의 책상위에 걸터앉더니...
뜬금없이.....
"헤어지자..."
헤어지자고 말했다....
".....................나츠메..뭐.."
"헤어지자..."
"........"
"나보고 아는척도 하지말고 말도 걸지말고 이제 너 애랑 자리 바꿔서 앉아라"
".............왜...."
"너 쿨한애 아니였냐..?"
"왜.........으윽......."
심장에 갑자기 통증이 왔다.
불규칙한 박자...
발작인가.....아니다........이건.....가슴이 아파서....
찢어 질 듯이 아파서....죽을만큼 아파서..
오는 통증이다...
"미.....미깡.."
"루카....조용히해"
갑자기 뜨거운게 얼굴을 쓸어내린다...
아팠다...
전보다 더....
중독된건가....중독되서 그런건가....
가슴이 미어터지게 아프다..
그리고....나도 모르게....
"...............그래..."
힘겹게 대답해 버렸다.
심장이 터질듯이....아프다...아파...나츠메..
이렇게 또 하루를 버텨냈어 널 기어코 끌어안고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났어도 기다려줄게
내 눈은 이렇게 나빠졌는데 왜 너만은 알아보는지
세상이 날 버린다해도 너 하나만 돌려줘
-SG워너비 광(狂) 中에서-
갑자기 타자를 치다가 놀랬습니다...
나츠메군 절 뒤에서 노려보고 계시더군요...허억...이 학원부지내에서는
컴퓨터가 왜 여기 밖에 없는겨!!!!!샤뱡!!!!
나츠메:작가....새드로 가면 죽는다..
♪작가:왜 이러삼....해피 갈껀데..
미깡:못믿어!! 헤어지게 해놓고는.....아프잖아.......으..
♪작가:미깡양!! 미안하오...ㅠㅠ
루카:작가...너무해.....흐읍...흐읍....
♪작가:캬울!!!! 왜이래!!!
완.전.그.날.은.다.굴.을.당.한.날.이.었.다
♪작가:켈렉켈렉........여러분 리플로 궁금한거라든지 하실말씀 남겨주세요..
위의 이야기는 키유님의 제보로.....(<-고자질쟁이~)만든 인터뷰에요....
캬!!!!! 이만!!!!!!!!!!!!(<-저멀리 사라지는 작가였다))
그뒤로 아이들이 떼거지로 추격했다고는 말 안해겠다.
♪작가:태클 들어와서 주저리 더 적겠습니다.
왜 계속 괴롭히냐고 하시는분들 많겠죠.....아마 저 욕하지 말고...아아..
해피로 갈꺼니까 걱정마세요.
한 독자:진짜죠..그리고 루카군 왜울려요.....
♪작가:죄송;;..저도 이럴 의도는 절대로 없었음.
독자:흠냐...재밌게 볼테니까 세드로 가지만 말아주세요
♪작가:넵!!!!...(<-오우.....사명감에 불타는 의지))이상..
주저리 끝입니다....와.....하하하하!!!!나는 액숀가면 친구다!!!!!!
독자:그냥 연재 버리셈..
퍽...
소리와 함께 날아간 작가.......저.....멀리...화성으로 돌아갔다는 전설..
쿨럭..OTL...아.....참...파랑색은 인터뷰색깔.....쿨럭.......
헤어지자고 말했다.
어제의 일이다.
"어머...재야...재수없다..재가 더 재수없어..."
"불쌍해...여자애 몸도 많이 아픈데, 재 대신에 나갔다며?? 근데 재는 뭐니..."
"그러니까.....말야.....정말 재수없어..."
그래 차라리 맘껏 욕해.....
그 녀석을 거기서 빼낼수있다면....
나 같은건 상처 받아도 좋으니까......
저 멀리 미깡이 걸어온다.
미깡.....미깡....미깡.....미깡...
마음속으로 불러야만 하나...
이제는 말할수 없는건가.....
많이 아픈가보다....
호타루 녀석이랑....루카가.....
양쪽에서 부축하면서 가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 스미레도 날 쏘아보았다.
처음이군......왕따라는건가........?
"뭘 쳐다보니?"
밀쳐버린다.
밀쳐졌다.
아프다....아파....미깡.......미안하다.......
"나츠메......괜찮아...?"
힘겨운 모양이다.....
힘겹구나.....그런데....네 수명을 더이상 줄이지 않기위해서는..
나도 어쩔수가 없다.
"손 치워"
내가 손을 쳐내자 아프다는 얼굴로....
쓴웃음만 지은채.....
"그....그래...미안해...잘가.."
잘가..잘가....
잘가라니.....못 가는거 알면서........아프면서...
그리고 잠시뒤에 다시 교실로 들어가다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었다.
"미깡, 나츠메 같은 녀석이랑 사귀지 말고 루카랑 사귀어!!"
"스미레........하아......그게...무슨소리야....싫어...나는......."
밑에서 계속 무언가가 올라왔다.
내가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깡도 참!!!!!"
"나츠메만..나츠메만....여기가....이 안에 들은게....나츠메만...찾는걸.."
"바보...."
".......응...나....바보맞아.....바보라서....한사람밖에....모르는걸....."
들어갈 수 없었다.
그 녀석이 날 보면서 어떤생각을,
어떤느낌을, 어떤고통을 갖고있는지 다 알아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누구보다 난 내 삶보다
너 하나만 지켜주고 싶은데
너만 괜찮다면 너만 웃어주면
사랑하고 싶어
너하나 잊으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하게 하고
한숨은 또 내가 싫테나봐
그게 내 사랑이야
사랑 하나면 돼 너만 있으면 돼
그 이유만으로 나 살면 돼
-SG워너비 폭풍中에서-
순간에 일어난 일이다..
그게 어제의 일이었다.
나츠메의 헤어지자고 했던말...
힘들다.
그 날 방에가서 저녁도 먹지 않고 잠들어 버렸다.
방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것 같다가 사라져서 그냥 다시 잠들어 버렸다.
"미깡..."
"............으응........나츠메...."
"나야............루카.."
"아,루카구나..."
"일어나라고, 학교가야지"
"응"
내가 아파할것이라는걸 알았을까...
나를 깨우러 온 루카....피식...
그나마 위로라고 생각해야겠네.....
거울을 봤더니.....
"이야......왠 괴물이 서있다.."
거울에는 멍들고 울어서 눈에 조금 붓기가 있는
내가 있었다.
"미깡 빨리 준비하고 나와..."
"응"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학교에 도착했다.
나츠메가 나와 히즈메가 자리를 바꾸라고 해서 자리를 바꿔앉았다.
그러나 나츠메는 오지 않았다.
쉬는시간에 화장실 가는것도 무서웠다.
다들 날 보고 뭐라고 할까....
점심시간에 아무래도 계속 굶었으니 뭐좀 먹여야 한다며
스미레와 호타루가 난리다.
"바보야, 밥먹으러 가자!!!!"
"싫은데................."
"안가기만 해봐라!!?"
루카가 한쪽에서 부축하고 한쪽에서는 호타루가 부축했다.
그런데 저 멀리 계단에서 나츠메가 올라오는게 보였다.
"나....츠메..."
"미깡.....부르지마."
호타루가 부르지말라고했다....
나츠메 아프니....어디가 그렇게 아픈거야..?
아프면서.....아프면서........
스미레가 계속 쏘아본다...
스미레에게만 들릴듯 말듯이 속삭였다.
"스미레.....그러지마.....나츠메도...
아프다고.....아프단 말야..."
살짝 끄덕거린다......그러나 밀쳐진 나츠메....
아프겠다...나츠메...아프지....아프지....
"나츠메......괜찮아...?"
일으켜주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쳐내버린다.
아픈데...아픈데......슬프다....
슬퍼.....나츠메,
나도 힘들지만.....너 그렇게 힘들어 하는거 보면....
못견딜꺼 같아.....
그리고는 점심을 먹으러 센트럴 타운까지 갔었다.
"저거....나츠메가 좋아하는거다......."
나츠메랑 맛있게 먹었던 사탕이었다.
"미깡....."
"저거는......저거는...."
그러다 문득 내 왼쪽눈에서 내가 그렇게 원하던 사람이 보였다.
"나츠메!!!!!"
뛰었다...무조건,
그러나 나츠메가 아니었다.
츠바사 선배였다.
"뭐야..꼬맹이"
"죄송합니다 선배"
"아니야 됐어...니들 점심먹었어?"
"아니요....."
"자자.....식당가자!!!"
식당이었다. 저번에 왔던곳.....
욱씬,
"어머 그때 그 남자친구는 어디갔어 학생??"
"........아줌마...!"
호타루...너무 그러지마,
아줌마가 아시는것도 아닌데뭘...
그리고는 식사를 마치고는 학교로 다시 향했다.
"잘가라 꼬맹아~"
"네......안녕히 가세요 츠바사 선배,미사키 선배"
"응~!! 힘내고!!"
교실에 돌아 왔을때 나츠메는 자리에 없는듯했다.
곧 있으면 수업인데 안오려나....?
"미깡, 나츠메 같은 녀석이랑 사귀지 말고 루카랑 사귀어!!"
무슨소리야.......스미레....미쳤어...?
나는....나는......나츠메만......내눈에는....나츠메만 보이는걸....
그래서 미칠듯이 아픈걸.....
"스미레........하아......그게...무슨소리야....싫어...나는..나츠메...아니면 안돼.."
갑자기 아팠다...약이...약이..
심장약이....으윽....
"미깡도 참!!!!!"
그래 스미레...나 바보야...4년이나 겪었으면서 묻냐...묻길..
"나츠메만..나츠메만....여기가....이안에 들은게....나츠메만...찾는걸.."
나츠메만 보여서 너무 아파...
그래서 헤어져야 하는게....아파..
"바보...."
응...맞아, 호타루....나 바보인걸...
".......응...나....바보맞아.....바보라서....한사람밖에....모르는걸....."
약이......약이....
앞에 아이들이 있다는건 신경도 쓰지 않고 약 한알을
넘겼다.
"미깡, 그거 무슨약이야!!"
"하아............."
목을 타고 내려간 약....이제 좀...낫다...
"신경 쓰지마 스미레....."
약기운으로 잠을 청했다.
나를 사랑했나요 그것만 대답해줘요
나한테 마음준 건 다 거짓말 아니죠
나는 그대뿐인데
그대밖에 모르고 살아왔는데 이젠 어떡하죠
그래 이제 끝이겠죠 돌이킬수 없죠
그럼 나는 어떡하죠
어떡하면 내가 그대를 편히 잊을수 있죠
봐도 울고 또 울어 봐도
그래도 달라지는건 없어 다 소용없죠
그대 목소리 듣고 싶으면 어떡하죠
미칠 듯이 보고싶다면 나 어떡하죠
숨을쉬어도 살아있음을 모르면 어떡하죠
애타죠 이젠 정말 나 어떡하죠
-SG워너비 사랑했나요 中에서-
*작가 관찰시점*
그렇게 4교시 수업중간에 나츠메가 들어 왔다.
"나츠메 빨랑 앉아"
"......"
4교시는 다행히도 오랜만에 오랜만에,
나루미선생님이 자습이 아닌 오랜만에 정상적인
중학교 수업을 시키고 있었다.
나츠메의 자리에는 루카가
그 옆에는 미깡이 누워서 자고 있었다.
"야, 비켜"
"웃기고 있네....너는 수업 안듣잖아, 그냥 나가"
그때 갑자기 일어난 미깡이다...
땀까지 흘리고 있는..
"하아.....덥다......나츠메, 앉아.싫더라도 뻘쭘하게 서 있을꺼야..?"
그러고는 강제로 끌어 앉혀버리는 미깡,
"미깡, 꿈이라도 꾼거야??"
"아니야, 헤헤....더워서 그래....후~"
"애들아........쉴까??"
"네!!!!!!!!!!!!!!!!!!!!!"
창문을 다 열고 문까지 다 여는 나루미선생님(<-당신...))
"오늘은 여기까지만 배우자"
"와아~"
그러나 4차원 세계가 따로 존재하고 있었으니...
루카, 미깡, 나츠메...-ㅅ-
이내 종이 울리고
"으아!!!! 살 거 같다...."
엄청나게 큰소리로 으아!!!!를 연발하는 미깡이다.
"푸크크.....미깡, 바보같애!!"
스미레.....숨넘어 가겠구나..
"저기......."
모두 문을 쳐다보니 왠 초등부 아이가 서있었다.
"여기 나츠메 선배 계세요??"
".........아리,뭔일이냐"
"그 분이 모시고 오라고 하셔서요"
"그래......"
이내 나가는 나츠메와,
"잘......!
다녀와!!!!"
"................."
잘 다녀오라고 말해주는 미깡이다.
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 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SG워너비의 내마음의 보석상자 中에서-
다음날....
미깡의 방앞에 서성거리는 소년,
똑똑...
"누구세요......?"
"나야.....나츠메.."
"...............들....어와..나츠메"
새벽녘....
방안 창문이 열려있다.
"누가..왔다갔냐.."
"아니....베어..."
"..........사랑해.."
"............?....나츠메....무슨 어이없는 소리야..피식.."
"......이젠 못참겠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으으........약...약....."
갑자기 베어가 서랍을 뒤져서 약통을 꺼내준다.
"하아...하아.......하아....."
"미깡....!"
"쉬잇......."
이내 약을 먹은 미깡은 안정을 되찾는다.
"너.....그 약...설마.."
"응.....너도 이약 먹지..?
나도 먹기 시작했어, 그때 폭주한 이후부터 한 2년 복용했나.."
"............."
"괜찮아,괜찮아...신경쓰지마....."
이내 다시 그리고 헤어지지 않기위한 다짐을 하기위해.
못했던.....둘만의 향기를 바꾼다.
"..........."
"그으만..."
미깡이 살짝 나츠메를 밀어내고,
나츠메 기억난듯 말을 꺼낸다.
"전에.....이 학교 부숴버릴꺼라고 했었지."
"응"
"어제 내가 받은 임무가......뭔줄 알아??"
"........뭐...였는데..?"
"너를.......없애라는것...."
*작가 관찰 시점*
"전에.....이학교 부숴버릴꺼라고 했었지."
"응"
"어제 내가 받은 임무가......뭔줄 알아??"
"........뭐...였는데..?"
"너를.......없애라는것...."
없애라는것....
없애라는것....
없애라는것....
".............그래서....."
"그래서, 이 사실을 일단 아이들에게 알리고 비밀스럽게
작전을 진행해야해, 루카에게 먼저 사실을 말해놨어.루카가 도와줄꺼야.
그리고 지금쯤이면 아이들 모두 동물들의 방문을 받았을테ㄱ.....쉿....."
바스럭,바스럭.....
"나츠메의 기척이 느껴졌는데, 아니었나......"
사쿠라 겐즈였다.
이내 미깡이 결계를 치고.
"휴....."
"오늘 작전을 실행하자, 그리고 내일 여기서 빠져나간 다음...."
그렇게 날이 밝았다.
"음냐....음냐..."
"미깡....잘자"
*작가 관찰 시점*
교실의 분위기는 변한게 없다.
미깡은 아파서 결석으로 되어있고.
나츠메는 여전히 따당하는 분위기이다.
물론 겉치레, 일뿐.......뒤로는 커다란 음모를 꾸민채...
그날, 미깡의 방.
"미깡~"
"호타루~♡"
"어딜와서 앵겨"
퍽,
"우이씨!!"
"진짜지"
"응"
"그날이지"
"맞아"
"알았어"
그리고....루카와 나츠메는 그 상태로 미깡의 방에서 자도록했다.
탈....주....하....기......위해서......
이 학교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작가 관찰 시점*
"루카, 오늘 저녁이야"
"응"
"동물들에게 눈에 띄지 않게 하라고해야돼....."
"응......"
"고마..........워어...........졸........"
이내 잠든 미깡이다.
"루카....그동안 미안했다."
"아니야....나로써도 미안해..."
미깡....나로써는 이게 최선으로 도울수 있는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알리는 길인것 같다.....
이내 셋다 잠들었는지 방에는 고요함만이 가득하다.
내가 편해서 그댈 잘 알아서
늘 그래왔듯이 나를 찾아왔네요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이 든다는
그댈 사랑하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동안에 배워 왔던 행복도
이젠 내가 주고싶어
사랑하면 안돼요 날 사랑할 순 없나요
미칠만큼 사랑해도 난 안되나요
사랑하고 싶어서 자꾸 욕심이 나서
그댈 바라봅니다
나 일생을 그댈 사랑하면서
아껴왔던 그 말도 이제는 말하고싶어
사랑하면 안돼요 날 사랑할 순 없나요
미칠만큼 사랑해도 나는 안되나요
사랑하고 싶어서 자꾸 욕심이나서
그댈 바라봅니다
내가 가진 심장으로는
한 사람밖에 사랑못해
이젠 오직 그댈 위해서
사랑하고 싶은데
그댈 사랑합니다 도저히 못잊습니다
나 어떤 벌을 받아도 내 전불 잃어도
죽을 만큼 아파도 나를 사랑 안해도
나는 기다립니다
-SG워너비 욕심 中에서-
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비상입니다, 나루미선생님,사쿠라겐즈 선생님 외 5명의 선생님께서는 즉시 정문쪽으로
가주시기 바랍니다.탈주 정보입니다.탈주자 사쿠라 미깡, 휴우가 나츠메"
교무실 전용 방송이었다.
"이런~♡"
"쳇, 귀찮은 녀석들"
한편 그 시간 미깡과 나츠메
"전류가 흐를지도 모르니까 결계앨리스를 뚫을께"
"그래,미깡"
2분...3분??
"나츠메.뚫었어.저기 색깔이 다른 하늘 보이지...? 거기야"
"그....곰도 데려갈꺼냐...?"
"응"
"- _-"
"데려갈꺼다"
"젠장.....태웠어야했어...젠장.....태웠어야했어...젠장...젠장..."
"나츠메...도와줘어"
나츠메가 둘을 업고는 구멍으로 빠져나간다.
"후~"
"미안, 무거웠지"
"무겁긴....위치 안다고 했지..?"
"응, 잠시만 주문을 걸어 놓고 가야지......킥킥.."
"애가 어쩔때보면은 무섭다니깐....."
"가자...."
그때 나타난.....7명의 선생님들......
펑,
"뭐야....이번엔 선생님들이 저희를 따라하시는 거에요?? 벽을 부수고 나오시다뇨~♡킥킥.."
"시끄럽다, 사쿠라미깡"
"당신은 이아이 이름도 부르지마 더러우니까 사쿠라 겐즈씨"
"저 자식이!!"
진노선생이 앨리스를
쓰려하지만 결계앨리스를 사용해서
통하지 않는다.
"이....이......이런!!"
"..............."
뭐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미깡
그리고 이내 눈치 챘는지,
"다들 피하세요!!"
나루미선생님이 외친다.
펑!!!!!
자욱한 먼지.
"콜록콜록......."
먼지가 사라지고....
두 사람은 이미 ZERO의 본거지로 텔레포트 한 뒤였다.
"여기냐...."
"걱정마, 바로 사장실로 텔레포트 할꺼야, 와본적이 있으니까"
"사장.....실?"
"꽉..........잡아"
*작가 관찰시점*
"어서오너라 미깡 오랜만이구나......큭큭.."
"-ㅅ-.."
"장난쳐서 미안하다..."
"아시면 됐고요, 도와주신다고 했었죠?"
"결정을 내린게냐......?"
"네,지금 바로 도와주시겠다고만 하면 문제 없어요"
"좋아.........시키"
전화기 건너 편에서 들려오는 소리
"네, 알겠습니다 유카님"
그리고 학교로 가는 그들이다...
네 두 손을 들어 하늘을 가려도
하나 감출 수 없는 것처럼
널 사랑하는 내 맘도 가릴 순 없어 널 사랑해
사랑 뒤에 숨은 이별이 올까봐
겁이 나 널 놓진 않을게
널 품은 내 사랑을 후회없이 지키며 살아갈게
태양을 가린 어둠이 와
때론 우리 앞길 막아서도 괜찮아
내 사랑의 힘으로 널 비출게 아무걱정 하지마
너를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내 숨이 다한대도
다신 너를 잃지는 않아 이 세상 끝에서라도
니가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운명이 날 잡아도
내 사랑을 뺏기진 않을거야 너는 내 삶의 이유니까
지난 상처들을 내게 맡겨두고
이제 니 행복을 찾아가
네 걸음이 무거워 멈춰설때 내가 도와줄테니
태양을 가린 어둠이 와
때론 우리 앞길 막아서도 괜찮아
내 사랑의 힘으로 널 비출게 아무걱정 하지마
너를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내 숨이 다한대도
다신 너를 잃지는 않아 이 세상 끝에서라도
니가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운명이 날 잡아도
내 사랑을 뺏기진 않을거야 너는 내 삶의 이유니까
이제는 울지마 항상 널 지킬게 내 모든 걸 다바쳐
심한 바람이 날 흔들어도 견딜 수 있어 사랑하니까
-M TO M miracle 中에서-
"시작해볼까.....폭죽이요"
갑자기 터지기 시작하는 폭죽,
아이들모두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왔구나....미깡"
"미깡....."
"미깡"
서로 다른 마음들을 한채,
부모님과 함께 살수 있을거라는 마음을 한채....
자그마한 앨리스 결정석을 사용한다.
커봐야 새끼손톱만한....크기,아니 그것보다 더작은..
써봤자 한번....내지 두번 사용할수 있는 결정석이었다.
"애들아, 이제 새롭게 나가자......모두가 원했던 학교로♡"
미깡이 기도를 올리기 시작하고.
초.중.고 전교생 고작 150명,
초등부 57명 중등부 48명 고등부 35명
초.중.고를 모두 가르칠수 있는 교사까치 합쳐서 200백명.
그리고 교장 세명......203명....인 학교에 이 어마어마한 크기...
미깡과 나츠메,
그리고 zero가 없애려는 곳은 단 한군데. 교장들이 있는 학교.
본관들이었다.
교장들은 앨리스를 쓰기 때문에 비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늘 교장실옆에 침실에서 잔다고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나의 연금술로....."
기도를 마치고 주문을 외우는 미깡,
이내 이미지가 떠오른다.
"내 앨리스의 가호를 받는자에게는 보호를.....
내 앨리스를 가호를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자에게는 불행과 죽음을.....!"
그리고...
그리고...
*작가 관찰 시점*
학교는 무너졌다.
물론 아이들이나 선생님 부상자는 두명 이었다.
사쿠라...겐즈, 휴우가 츠요.
모든건물이 무너졌다.
물론 베어의집 또한.....
"베어.....괜찮지..?"
"부비부비....."
"그래........카나메 선배는 이제 돌아 올수 없지만......
내가 대신에 너 데리고 살께"
"부비부비....."
그리고 학원내로 진입하는 일행들,
아직 새벽녘이다.
그런데.....
"쿨럭, 쳇....이렇게 강할 줄이야.....퉷.."
"사쿠라.....겐즈?"
*작가 관찰 시점*
"사쿠라.....겐즈?"
"킥킥......널 여기서 죽여주겠다."
"겐즈선생님 빨리 없애시죠..."
"휴우가 츠요, 조용히 해라"
타앙,
그 사람들 틈에....
루카가 껴있었다.
"안돼!!!!!"
쿵,
*작가 관찰 시점*
"안돼!!!!!"
쿵,
소리와 함께 쓰러진.....
같이 쓰러진건....
루카였다.
"루카!!"
"루카!!"
"미깡.....나츠메...."
"왜....왜...."
"그야......늘 속였으니까.......말하지 않았거든.."
"..........뭐...?"
"사랑한다고 말하지........못했거든....
어떤 소꿉친구한테"
"............루.....카..?"
"맞아.........3살때 내 옆집에 살던 갈색머리 여자애가
있었다고 했지....? 그러다가 사정상 할아버지 양녀로 들어갔다는.."
"설...설......마.."
"응....그게 너야"
*작가 관찰 시점*
"맞아.........3살때 내 옆집에 살던 갈색머리 여자애가
있었다고 했지....? 그러다가 사정상 할아버지 양녀로 들어갔다는.."
"설...설......마.."
"응....그게 너야"
그게 너야.....
그게 너야.....
그게 너야.....
"왜...왜..말.....안했어...."
"바보같게도.....너 나랑....나츠메랑 헷갈리더라....킥..."
".......왜.....왜....."
"사랑해서......니가 마음 아프면 안되니까.....그래서...."
그러나 이내 더 이상 조용하다.....
"왜.......!!!!!!!!!?
루카.......대체...왜!!!!!!!!!!!!!!?
왜!!!!!!!!!!!!!!!!"
"큭큭큭.....슬픈가....?"
"하긴....저런 바보같은 사람은 처음봐요,
소꿉친구랑 2~3개월 전에 만난 첫사랑을 헷갈리다니....킥....웃겨.."
"................더러워..."
"큭......더럽다구??"
"죽여버릴꺼야....."
".....후훗......."
"가만히 있어라 유카선배님의 딸"
"...........아저씨.."
"나츠..메....라고..했나?? 아가씨를 모시고 가주면 좋겠군"
"그냥 없애, 신경 안쓰니까"
"아니, 너 말고"
"쳇....."
미깡을 안아주고 있고,
아직도 떨고 있는 미깡이다.
앨리스로 아예 가루를 만든 시키라는...
남자,
"끝냈나....보군..."
"이제부터 재 공사가 시작 될꺼다...아마도"
"그렇겠지....."
"아마 진정이 안되실테니 우리쪽 부속병원으로 옮겨라"
"걱정말라고 우리학교 병원에 옮기면 돼, 거기는 무사하니까"
정말이었다.
병원을 놔둔이유는 여러 이유에서 였다.
환자도 적고 이것저것 놔둬도 공간이 심각하게 많이 남았다.
비어있는곳이 무려 20곳.
"미깡의 계획은 일단 절반 성공한거야."
"계....획?"
"학교를 무너뜨리고 앨리스들과 가족들을 위한 마을을 만든다.
그게 미깡의 계획이었지. 그중 절반은 성공했어"
"........."
"그 두사람만 결정석을 갖고 있지 않았지."
"치밀하군"
"치밀한게 아냐,모두 동물과 사람들,학생회의를 통해서 만든거야...큭큭..
그보다 진노가 오면 혼좀 날꺼 같군......"
"그도 아마 좋아할지도 모를꺼다"
"어떻게 알지....?"
"그 인간 우리때부터 세리나라는 선생한테 관심이 있었거든"
순간 모두.....
경.직
"- 0 -.."
그러나 미깡의 한마디로 분위기가 확 바뀐다.
"...........루카....미안해.....그 쉬운말 한번도 못해줘서..."
"미깡...."
"지금이나마.....넌 이제 듣지 못해도.......사랑해"
하루 단 하루라도좋겠어
널잊고살수만있다면
쉴새없는 눈물을 잠근채
나의 그리움을거둔채
한번 꼭한번 이면 될텐데
난 참 그말이 어려웠어
너만 보면 자꾸 바보가돼
그림자뒤로 숨게만돼
내게는 이세상 제일슬픈세글자
차마 너를향해 줄수 없던세글자
매일 내가슴에 눈물로썼다가
다시한숨으로 지우는말
나혼자말하고 나혼자듣는말
끝내 너의 곁엔 닿지도 못할 외로운말
사랑해 그 세글자가 늘 나를 아프게해..yeah
이젠 제발 좀 그만하자고
다신아파하지말자고
시간으로 덮고 또 덮어도 널 가리지는 못하나봐...
내게는 이세상 제일 슬픈 세 글자 차마 너를향해 줄 수 없던 세 글자
매일 내 가슴에 눈물로 썼다가
다시 한숨으로 지우는말
나혼자 말하고 나혼자 듣는말
끝내 너의 곁엔 닿지도 못할 외로운 말
사랑해 그 세글자가 늘 나를 아프게해..yeah
내마음 하늘위에쓸까
바람에게말할까..그럼 니가 볼까...
너의 곁에 전해질까...
어쩌면 이 세상 제일 흔한 세글자
내겐 이렇게도 힘에겨운세글자
울음부터나서 목이매어와서
꺼내기도 전에 되담는말
천번도 만번도 더 삼킨 한마디
아마평생가도 못다할 짧은 그한마디
사랑해 그세글자에 또 힘겹게 눈물만....
-M TO M 세글자 中에서-
♪기자:안녕하세요~
미깡,나츠메: 말걸지마........문상 온거면 절하고 금방가라....
♪기자:.....;;
루카가 겐즈의 총에 죽고 말았습니다......죄송합니다 여러분....
루카도 떠났고.....츠요도 사쿠라 겐즈도 죽었고....
이제 연작소설의 중간쯤 왔군요...
아직 연작소설 한편이 남아 있습니다.
중간에 번외 이야기 3편실려있구요....
마지막 연작소설과 한 20화정도 예상...제목은 비밀이구용..
비하인드 번외이야기-3편정도....준비중..
에필로그◁꿈♪
이제 얼마남지 않은 소설...
미깡,나츠메,호타루,함께였던 루카군,츠바사선배,미사키선배,아키라상,
스바루상,슈이치상(상은 어른을 부를때 쓰는 지칭용어입니당...아듀~♡)
스미레,토비타,히즈메,마음이,노노코,죽은 페르소나,츠요,사쿠라겐즈
미깡의 어머님 아즈미 유카상,시키상,나루미선생님,진노선생님,
세리나선생님,미사키선생님,고등부 교장선생님,초등부 교장선생님
음 그리고......ZERO본거지 문지기아저씨,초등부B반의 부담임선생님,
모두모두......함께 해준 네사람....아니 이제 세사람이 되버린
미깡,나츠메......호타루와 함께 저와같이 지내며 4년을 지낸...
단지 글이라는 존재하에서 4년이지만 길고 긴 성장기를 이렇게 계속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않은...길어야 40화 남은 이야기 잘봐주시고요.
번외이야기 ◁앨리스를 위하여♪ 를 기다려주세요....
길게 쓴 주저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깡♡☜나츠메♪ 였습니다.....
길었던 소설을 계속 봐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다시 글을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