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후기 산희도..영화 『오로라공주』 촬영했습니다..^^

[이산희3세이재희2세(지홍26)]

어제 밤 늦게 섭외 전화가 왔어요...
낼 영화촬영이 있는데..산희 올수 있냐구..
엄마도 함께 출연해야한다고 해서...좀 머뭇거렸네요....
아침일찍 촬영이 잡혀있어서 가져갈것들을 챙기고 집을 나섰어요...

혼자는 아이 둘을 볼수가 없어서..친정엄마께서 재희를 봐주셔서 촬영을 할수 있었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번의 tv 촬영은 해봤지만..
영화는 처음이라 어떨지 내심 걱정이 되었구요..
얼듯 들은바로는 영화는 더 까다롭고...시간도 오래걸린다 들어서리..
영화 오로라공주는 배우 방은진이 메가폰을 잡고 감독으로 데뷔하는
첫 작품이라고 하네요..
엄정화가 주연인데 오늘은 못보고..문성근,권오중,김용건 아저씨들만 봤어요...

다들 어찌나 바쁘신지..아쉽게도 함께 사진은 못 찍고 눈으로 보구만 왔어요...

예식장씬이라 정장을 입고..산희를 유모차에 태우고 로비를 지나가는
씬이었는데..아마 나중에 영화보면 저만 저와 산희를 알아볼정도로...^^
그야말로 단역이었어요...^^

그래도 추억인지라...넘 좋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영화라 그런지 같은 장면을 거의15~20번씩 찍네요...
사람들도...감독이 엄청 까다롭다고...^^
그래도 생각보다 촬영을 일찍 마쳐서 다행이었고..도시락도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작은돈이지만 출연료도 바로 주셨구요..^^*
한참을 뛰어놀던 산희..재희..집에 오자마자 잠이 들었네요...
울 아들들 덕분에 엄마두 좋은 경험 해보구...고맙당..아들들..^^*

기다리다가 촬영팀이 주신 유모차에 타서 우유먹는 산희..^^

형아랑 엄마의 촬영때문에 덩달아 아침부터 고생중인 둘째 재희..곤히 잠들었네요..

간만에 입은 정장때문에 불편해서 혼났습니다...티에 청바지가 젤 편한데...ㅋㅋ

오늘 촬영이 예식장씬이라 하객들이 많이 동원됐는데 tv에서 많이 뵙던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많은 아주머니..아저씨...글구 형아들 누나들이 울 아들들을 모두 이뻐해주셨네요..

그중 이 아주머니...재희를 안고서 어찌나 예뻐해주시던지...재희도 방긋방긋..ㅋㅋ

산희..이쁜짓~ 하는 중이예요..^^

정말 맛나게 먹은 도시락이예요...넘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는데..반쯤 먹다가 사진한번

찍었습니다..ㅋㅋ

[승현(5)상현(11M)(은진32)]

산희 영화까지......축하드려요 !!1

[김세은3세김세현2세(용희36)]

산희야 영화까지 진출하고 넘 넘 축하해....그영화 꼭 봐야겠넹....^^

[7기~서효정2세은영33세]

산희 영화 촬영 축하해요..우와 영화도 찍고 정말 좋겠어요..산희맘도 축하드리구여..효정이에게는 기회가 올런지 부러워요..축하해요.

[최재원/8개월/김보정/31살]

ㅎㅎ 산희 영화 꼭 봐야겠네용....재희 자는모습 넘넘 귀여운거있죠...ㅎㅎ

[한아름5살(맘28)]

수고하셨어요...산희야 좋은 구경해서 좋았겠다..건강해서 담엔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