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7일(금)-18일(토) 1박2일, 영천 보현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경주,영천, 김천 YMCA를 통해 함께하는 친구들과 모여 경제캠프를 갖졌습니다.
8:30 분 김천을 출발,
오전 11:00 폐교를 수리해 청소년 수련원으로 탈바꿈 시켜둔 수련원에 들어서다. 마침 수련원 과
주변은 전원생활 박람회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영천YMCA 친구들과 경주YMCA 친구들이 도착
하고 경제마을 입촌식을 가졌다.
경제마을 입촌에서 1박 2일동안 수고해주실 선생님들과 마을 수칙을 함께 채택하고 그동안 생활비로
10냥 6푼을 똑같이 건네 받았습니다( 식사: 1푼, 강의: 1냥, 축제참가 2냥)
10냥 6푼중 마을금고에 저축을 해도 되고, 식사를 거르는 절약은 곤란 식사를 하지않을경우등 벌금은
2푼, 강의를 빼먹어도 벌금 2냥 이렇게 캠프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않을 경우 더욱더 생활이
어려워 지는 상황으로 몰려가기 때문에 모두 열심히 참가했어요.
경제마을에는 경제대통령이 계셨고, 다른지역 친구들과 사귈수 있도록 8개조로 구성된 모둠안에
골고루 넣어주셨죠. 그리고 경제마을 안에는 마을금고 1개소, 직업소개소 1개소, 슈퍼마켓 1개소
식당 1개소 있었죠. 매 프로그램에는 생활비로 받은 돈중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지출을 돕기위해
참가비가 필요했으며, 마을안에는 사기꾼도 있어서 달콤한 말로 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짖꿎은 심술도 부렸어요.
열심히 공부하지않으면 언제 사기꾼에게 걸려 생활비를 빼앗길지 몰랐죠. 그래서 모두 열심히
진행하시는 선생님 말씀을 경청했죠. 그래도 그중에서 4명정도 사기꾼에게 속임을 당해 다음날
추적놀이와 아침식사대금이 없어 걱정하는 친구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