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선호하는 나들이 코스, 수목원 ③-⑴ 가평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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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꽃이 한창이에요. 잘 보이지 않는다고요? 그러면 몸과 마음과 눈높이를 낮춰보세요. 우리 야생화는 서양 꽃과 달리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거든요.”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의 김광수 원장(51)은 두리번거리며 꽃을 찾는 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수목원이다. 대보리 대금산 자락 1만5,000평 대지에 14개 테마로 분류된 1,200여 종의 야생화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김 원장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모은 종자를 기르고 번식해 가꿔낸 귀한 식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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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지금 수목원은 ‘꽃무지 풀무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눈 닿는 데마다 들꽃 천지다. 물론 꽃은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눈을 씻고 봐야 보이는 아주 작은 것에서 커다란 잎을 들춰야만 모습을 드러내는 녀석까지 흙과 풀 사이에 꼭꼭 숨어 있다. 본격 야생화 탐방은 온실에서 시작한다. 남부지방에서 자란다는 새우난초와 춘란, 해남•진도 출신의 자란과 호랑가시나무가 살고 있다. 온실에서 나오면 수생습지원이 나타난다. 이젠 도심에선 거의 볼 수 없는 올챙이 떼가 바글거린다. 연못 주변에 살고 있는 창포는 5월이 지나면 꽃을 피울 것이다. 운치 있는 나무 산책로를 지나면 드디어 꽃을 매단 야생화 군락이 나타난다. 길가에 핀 키 작은 제비꽃과 언뜻 보아선 꼭 민들레를 닮은 노란 복수초 꽃, 붉은 앵초가 한가득 꽃을 피웠다. 좀더 올라가면 복슬복슬한 털을 매단 할미꽃 군락이 나타난다. 수백 송이의 할미꽃이 죄다 땅을 바라보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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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을 따라 좀더 오르면 진달래 수북한 길이 나온다. 멀리서 보기에도 온통 분홍빛이다. 이곳에서 사진 한 장 찰칵. 그리고 오른쪽에는 척박한 바위지대에 사는 식물을 모아놓은 암석원이 있다. 암석원 위쪽으로는 범의귓과에 속하는 돌단풍이 활짝 피었다. 수목원의 클라이맥스는 암석원 위쪽 언덕에 있는 두메양귀비 군락지. 수년 전 백두산 탐방 때 얻은 종자를 뿌려 군락지를 만들었고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됐다. 땅에 착 달라붙은 잎 가운데로 삐죽하게 올라온 꽃대 끝에 노란색 귀한 꽃이 달려 있다. 백두산에만 서식한다는 두메양귀비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작은 감동이 인다. 언덕에서 잠시 숨을 고른 다음에는 산채원으로 가 본다. 산채원에는 예로부터 식용으로 썼던 야생풀이 살고 있다. 떡취, 참취, 미역취 등 취나물만 20여 종에 이른다.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산 속 산책로를 따라 걷는 일도 즐겁다. 숲 속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 까먹는 도시락도 특별한 맛이다. 식물원 제일 위쪽에 위치한 국화원까지 천천히 둘러보는 데 두세 시간쯤 걸린다. 서울보다 평균 기온이 5℃ 정도 낮아서 이곳의 벚꽃은 이제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수목원에는 야생화 분경과 목공예, 도자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체험 프로그램도 잘 마련돼 있다. ▒ Infomation031-585-4875 | 08:00~19:00 |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 가평 방면 46번 국도를 타다가 청평검문소에서 좌회전해 37번 국도 이용 10km 직진하면 표지판이 보인다. ★ 애완동물, 흡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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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 원장 김광수(51)
“흔히 야생화는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자랄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각각 개성 있는 생육 환경을 필요로 하지요.” 10여 년 전 우연히 야생화 전시회에 간 것이 인연이 돼 지금의 수목원을 이루게 됐다는 김 원장은 야생화 재배의 어려움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제 자식보다 더 귀하게 돌봐온 야생화가 꽃을 피울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 그가 귀띔하는 수목원 100배 이용법, 꽃 이름과 이름 뒤에 숨은 이야기를 알고 나면 야생화 탐방이 두 배로 즐겁다. | |
Don’t Miss
김 원장이 말하는 ‘우리 수목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식물’ ① 두메양귀비 백두산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야생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해 5월 중순이면 언덕을 하나 가득 덮는다. ② 할미꽃 수백 송이의 할미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군락지는 필수 관람 코스. ③ 둥근잎꿩의비름 주왕산에만 분포하는 세계적인 희귀식물. 개체군 수도 거의 없어 보호와 육성이 시급하다. 꽃은 7~8월에 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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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articlephoto%2F200605%2FContImg_20060516170101-005.GIF) |
꽃향기 가득한 ‘가든’ 나들이 아침고요수목원 시원스러운 잣나무가 유난히 돋보이는 축령산 기슭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내달린다. 길 끝에 비밀의 정원이 펼쳐진다. 바로 아침고요수목원. 가벼운 운동화 차림에 산뜻하게 도시락을 챙겨들고 피크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1996년 문을 연 이래 사시사철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수목원이지만 5월부터 지천으로 피어나 이루는 꽃대궐은 1년 중 으뜸이다. 수줍게 고개 숙인 분홍빛 금낭화와 흰 둥글레 꽃이 무더기를 이루고 이제 막 제 모습을 드러냈다. 꽃 나들이는 일단 야생화정원에서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도록 꾸민 야생화정원을 지나면 강렬한 허브 향 가득한 허브농원과 하경정원이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삼육대학교 한상경 교수가 조성한 개인 수목원이다. 가장 한국적인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직접 산을 일구고 꽃을 심기 시작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61916-001.GIF) ‘아침고요’라는 이름도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 데서 따온 것. 때문에 언뜻 이국의 풍경 속에서도 한국의 미와 선의 조화를 발견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규모는 약 10만 평. 이곳에 1,760여 종의 식물을 보유했다.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침엽수정원, 능수정원, 분재정원, 허브정원, 아이리스정원, 매화정원, 한국정원 등 19개의 주제 정원으로 나뉜다. 5월 25일까지는 백두산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담자리꽃나무, 호범꼬리, 넌출월귤, 노랑만병초 등 백두산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 70여 종과 희귀•멸종 식물 50여 종이 전시된다. 또 올해 문을 연 난 전시장에서는 시클라멘, 후크시아, 베고니아처럼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식물에서 석곡, 자란, 춘란, 호접란, 온시리움, 덴파레 등 다양한 난에 이르기까지 볼 수 있다. 입장료가 비싼 것이 흠.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가능한 한 아침 일찍 도착하거나 오후 3시 이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Catch up! 책 한 권 들고 떠나는 야생화 여행 야생화 도감 야생풀 500종을 10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다양한 색깔로 꽃이 피는 야생풀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계절별•꽃 색으로 꽃이름 찾아보기’가 눈에 띈다. 김완규|지식서관|1만8000원
한국의 야생화 야생화의 생김새, 꽃에 얽힌 이야기나 쓰임새 외에 키우는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식물도감에서 그림으로만 볼 수 있었던 우리 꽃 500여 가지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유미|다른 세상|4만원 | | ▒ Infomation031-584-6703 | 08:00~21:00 | 어른 (평일) 6000원, (주말) 8000원, 어린이 (평일•주말) 4000원 | 청평 방면 46번 국도를 타다가 청평검문소에서 현리 방면으로 좌회전. 7km 직진하면 아침고요수목원 입구가 나온다. | www.morningcalm.co.kr ★과일 등 포장되지 않은 음식 반입 금지, 애완동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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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선호하는 나들이 코스, 수목원 ③-⑵ 수도권 수목원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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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꽃나들이에 적합 양평 들꽃수목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65252-001.GIF) 남한강변을 따라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양평읍 오빈리의 귀여운 수목원이다. 전체 10만 평 규모라고 하지만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작은 편. 야생화재배단지와 습지원이 있다. 아직 다른 수목원에 비해 피어 있는 꽃은 덜하지만 5월 중순 이후부터는 튤립과 각종 허브 꽃이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의 나들이에 적합하다. 큰 글씨로 쉽고 재미나게 설명된 푯말이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야생화 화분 만들기, 허브비누•허브양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또 민물고기와 곤충표본실이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생태환경체험장을 갖추었다. 우리나라에서 멸종돼 가는 토종 야생화 200여 종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관찰 시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책이나 도감에서 보던 식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룡알언덕에 오르면 수목원과 남한강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특히 수목원 입구 왼쪽에 마련된 건물에서는 허브를 이용해 과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 Infomation032-772-1800 | 09: 30~ 18:00(월 휴무) | 어른 5000원, 어린이 3500원, 쿠키 만들기 체험 1만~1만5000원 | 6번 국도를 이용해 팔당과 양수리를 거쳐 비행기 카페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들꽃수목원이 보인다. | www.nemunimo.co.kr 동양 최대의 종합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65252-002.GIF) 용인시 백암면의 비봉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식물원. 동양 최대의 종합 식물원으로 이름나 있다. 희귀식물과 멸종 위기 식물, 자생식물, 외래종 등 7,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면적도 넓고 종류도 많아 대충 훑어보는 데만도 두세 시간이 훌쩍 넘는다. 식물원의 총 규모는 20만 평, 일반인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모두 7만여 평으로 모두 29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맨 위쪽의 전망대에 오르면 식물원 전체를 볼 수 있다.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가 있는 호주 온실과 중국의 베이징식물원에서 기증받은 350여 종의 모란, 80여 종의 작약이 자라는 모란작약원도 눈길을 끈다. 곧 꽃망울을 터뜨릴 아이리스와 꽃창포가 가득한 수생식물원도 멋지다. ▒ Infomation 031-333-3558 | 09: 00~일몰 | 어른 8500원, 어린이 5000원 | 중부고속도로 일죽 IC에서 나와 안성 방면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죽산면으로 진입 | www. hantaek.com ★삼각대•애완동물•취사 금지, 도시락 지참 가능 도심 속 진귀한 나무의 보고 홍릉수목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65252-004.GIF)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별천지 같은 곳. 일제강점기 인 1922년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1세대 수목원이다. 2,000여 종의 식물 20만 그루를 갖췄다. 규모는 작지만 역사가 오래돼 진귀한 나무가 많다. 서울 토박이 나무인 문배나무도 있다. 남한에서는 볼 수 없는 댕강나무와 장수만리화 같은 북한이 자생지인 나무도 볼 수 있다. 요즘 홍릉수목원을 찾으면 삼지구엽초나 금낭화 같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진달래도 한창이다. 1년 중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게 연구원의 설명. 황매화, 시어리, 라일락, 명자꽃, 금매화, 둥글레, 백작약, 얼레지, 족두리풀 등 봄 식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최근 새로 오픈한 산림과학관도 꼭 들러볼 것. 홍릉수목원이라는 이름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있던 곳이기 때문이다. ▒ Infomation 02-961-2651 | 09:00 ~17:00, 매주 일요일에만 개방 | 입장료 무료 | 지하철 1호선 회기역 하차, 경희대 방향 또는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 | 주차장 없음 | www.kfri.go.kr/hong_ reung ★음식물,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애완동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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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선호하는 나들이 코스, 수목원 ④ 대한민국 수목원 Best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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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s.joins.com%2Fsamsungfire%2Fimages%2Ftable%2Fboard_list_table_right.gif)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articlephoto%2F200605%2FContImg_20060516180333-001.GIF) |
벽초지문화수목원(경기도 파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73529-001.GIF) 2005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약 3만 평의 규모에 1400여 종의 관목과 교목, 야생화 등이 식재되어 있다. 3000평의 호수 위에는 화훼정원을 갖추어 경관이 뛰어나다. 카페와 레스토랑뿐 아니라 갤러리까지 있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수목원 내의 펜션 역시 자랑할 만한 시설. 단순한 수목원의 개념을 넘어 종합가족휴양지의 역할을 한다. ▒ Infomation031-957-2004 6000원 해여림식물원(경기도 여주) ‘온 종일 해가 머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이란 뜻의 해여림은 6만 평의 대지에 조성되었다. 어른 걸음으로 세 시간 정도 걸리는 관람 거리. 2700여 종의 초본류와 1300여 종의 목본류 등 모두 4000여 종이 있다. 식물원에는 풀꽃나무, 자연환경, 참살이 등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한 꿈, 희망, 미래, 행복, 보람 등 다섯 개의 테마동산이 있다. ▒ Infomation031-882-1700 8000원 관악수목원(경기도 안양)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73529-002.GIF) 1967년 관악산 천연림에 만들어져 40년 동안 비공개였다가 최근 개방했다. 1700여 종 8만여 그루의 나무와 희귀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해 뛰어난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탐방객은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3km 가량의 숲을 체험하게 된다. 예약 입장제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만 관람 가능하다. ▒ Infomation031-473-0071 무료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1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3년에 개원했다. 약 11만 평의 규모에 희귀•멸종 위기 식물인 미선나무, 가시연꽃을 비롯해 총 5500여 종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허브비누 만들기, 목공교실, 압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방갈로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 Infomation041-943-6245 8000원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73529-003.GIF) 속리산 정이품송 후계목을 비롯해 침엽수, 유실수 등 560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수생식물과 고산식물 전시관이 볼 만하고 나무와 숲을 체계 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자연학습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야외학습장과 관찰로도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 Infomation043- 220-5581 무료 내연산수목원(경북 포항)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내연산수목원은 해발 550∼78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보현산(1124m), 향로봉(928m), 천암산(807m), 수석봉(821m)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라 시내와 동떨어진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고산식물원, 울릉도자생식물원, 수생식물원 등이 있다. ▒ Infomation054-262-6110 무료 완도난대수목원(전남 완도) 완도난대수목원은 1991년에 조성됐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지방을 대표하는 식물 중심으로 조경되어 있다. 200ha에 걸쳐 식용 식물과 약용 식물이 천연의 산림 군락으로 분포한다. 난대성 희귀식물인 사철난, 금새우난, 약난초 등도 709종이 자생한다. ▒ Infomation061-552-1544 2000원 전북대아수목원(전북 완주) 전국 최대의 금낭화 자생 군락지다. 100ha에 조성된 수목원에는 3만3000여 그루의 관상수가 우거졌다. 19.42km의 산책로는 코스별로 1~3시간 소요된다. 어린이에서 청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교실도 마련돼 있다. ▒ Infomation063-243-1951 무료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73529-004.GIF)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다. 열대식물원, 분재온실, 산림자료관, 산림동물원뿐 아니라 학술연구관, 운동시설, 연못, 전망대, 야생동물원 등을 갖춘 종합자연학습장이다. 두 시간 정도면 주요 관람지를 둘러볼 수 있다. 수목원은 추석과 설에만 휴관하고 산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 ▒ Infomation055-771-6541 1500원 한라수목원(제주시 연동)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yfriday.joins.com%2Fmyfriday%2Fcomponent%2Fhtmlphoto%2F200605%2FHP_20060516173529-005.GIF) 제주시 연동 1100도로변 광이오름 기슭에 있다. 제주도 자생 수종과 아열대식물 등 약 909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10개의 전문 수종 전시원을 갖추어 학생들의 자연 학습 외에 연구의 장 역할도 한다. 테마 관광지로도 주목받으며 연중 개방한다. ▒ Infomation064-746-4423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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