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가야할일이 생겨 나선김에 고석정, 노동당사, 한탄강, 신북온천까지
알뜰한 당일치기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전방(중부지역) 에서 군복무했던 남자회원님들은 기억이 새로울듯...
옛날 임꺽정이 은거하던곳이라 알려진 한탄강의 고석정
한탄강 일대는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용암석이 많다.
이용암들은 현무암으로 용암이 식을 때 생긴 기포 때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곰보돌이라고 부른다.
또 한탄강 일대는 경관이 아름다워 일찍부터 유원지로 이름이 높았다.
한탄강 하류에 위치한 한탄강 국민관광지는 연천군 전곡리 한탄교와
사랑교 사이 1.5km 강변에 조성되어 있다.
북한의 평강쪽에서 시작하여 철원, 포천, 연천지역을 흘러
임진강과 합류되는 한탄강은 계곡이 장쾌하고 좌우 절벽이 진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곳곳에 경치좋은 곳이 많다.
강 위쪽 고석정, 순담계곡과 더불어 아래쪽의 유원지 근처는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아직도 꽁꽁얼어붙은 폭포
고석정입구에 있는 임꺽정상
북한군이 후퇴하면서 많은포로 양민들을 처형했다는 노동청사자리
포천신북에 있는 온천인데 물이 너무너무 매끄러워요
돌아오는길에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본 한련화
첫댓글 거 참~~~가만히 앉아서 천리를 구경하네......세상 차~~암 좋다~~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넘 좋다 한탄강의 풍경
말로만 듣던 한탄강 정말 멋있네요!!!
저두 한탄강에서 근무했답니다.. 그땐 정말로 맑았었는데...
육군단 휴게소 잘있는지..
와~! 정말 멋있는 계곡이네요. 그런데 어떻게 물이 초록빛이 나지요? 올리브님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감사해요~!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좋은 곳 갔다오셨네요. 영중-신북온천 방향이 열두개울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