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낚시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0.jpg)
예전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945년을 전후해서 꽂을식 대나무 이음대, 1957년에 뽑기식(안테나식) 글라스
파이버 낚싯대, 1980년대에 접어들어 카본 낚싯대로 발전하였습니다.
처음 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고가의 장비보다는 중가의 장비를 적당한 길이로 3대(1.7, 2.1, 2.5 또는 2.1, 2.5, 2.9칸)정도를
준비하시고 중가라 하더라도 메이커가 있는 낚시대를 사야 나중에 이상이 생기면 수리하기가 용이합니다.
낚시대를 재질로 분류해 보면...
글라스대(glass rod)는 폴리에스테르와 에폭시수지 등의 유리섬유를 압착시킨 것인데 대나무 낚시대를 폐지시킨 장본인입니다.
반카본대(semi-carbon rod)는 비싼 카본 원단의 함량을 줄이고 글라스 섬유를 섞은 제품입니다.
카본대(carbon rod)는 탄소섬유를 압착시켜 파이프형으로 뽑은 것으로 가볍고 탄력이 좋아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케블라대(kevlar rod)는 카본대의 표면에 질긴 케블라사(絲)를 감아 강도를 높인 것인데 무겁지만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보론대(boron rod)는 카본대에 보론(붕소)테이프를 감아 강도를 높인 것으로 가볍고 강하답니다.
이외에도 신소재인 티타늄 등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가격이 고가인 단점이 있습니다.
낚시대의 길이는 칸으로 표시를 하며 한칸이 1.8m입니다.
카본대가 등장한 후에는 호수로도 표기하는데 29호란 2칸(3.6m)에 9호, 즉 0.9칸(1m 62㎝)를 보탠 전체길이 4m 22㎝짜리 낚싯대를 말합니다.
낚시대를 보면 경조(경질),중경조,연조(연질)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보아 경조대는 빳빳하고,연조대는 낭창거립니다.
중경조는 경조대와 연조대의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낚시대는 뒷마개를 열어보아 마디마디가 꽉찬것이 좋으며 한마디씩 빼면서 흠이 있는지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낚시대를 완전히
빼서 전체적으로 수평을 유지하면 좋은 낚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낚시대의 무게는 접었을때와 완전히 뺐을때 손에 느껴지는 무게감이 달라지는데 초릿대보다 손잡이 쪽으로 무게가 약간 치우쳐
있는것이 좋습니다.
2.받침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1.jpg)
받침대는 낚시대와 같은 종류의 2절짜리1개, 3절짜리1개해서 합이 2개면 되겠지요.
받침대의 길이는 절로 표시를 하는데 이건 1.8m가 아닙니다.
받침대는 보통 낚시대 길이로 계산하여 1칸~2칸이하는 2절, 2칸~3.칸은 3절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받침대는 메이커것과 똑같은 이미테이션이 싼가격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굳이 비싼 가격의 정품을 구입하지 않는 방법도
고려해보시길...
3.뒷 받침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2.jpg)
2단짜리로 외꽂이로 3개 정도를 준비합니다.
뒷받침대 한개에 여러대를 올려 놓는 뒷 받침대는 낚시대의 무게로 인해 받침대가 돌아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4.낚시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3.jpg)
낚시줄은 카본사와 나이론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나이론사는 물에 뜨며, 카본사는 물에 가라 앉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순간 챔질시에 결절 강도가 강한것이 잘 끊어지지 않겠지요.
5.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4.jpg)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찌는 붕어가 입질을 하면 어신을 전달하는 단순한 도구일뿐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상단(찌톱쪽)에 케미를 꽂을 수 있게
케미고무가 부착되어 있는걸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6.어망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5.jpg)
물속에 깊이 넣을 수 있는 약간 큰것을 구입하고 접어서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으면 됩니다.
어망이 작으면 붕어들이 좁다고 소란을 부리거든요.
7.의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6.jpg)
장시간 앉아서 하는 취미생활인지라 낚시 의자는 등받이가 있어야 힘들지 않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낚시의자는 작은것과 큰것 두개가 있어야 지형에 따라 앉을 수가 있으니 처음에는 작은걸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요즘 아파트 단지에 가보면 쇼파를 많이 버리는데 거기서 엉덩이판을 하나 빼서 갖고 다니니 아주 좋더군요.
8.가방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7.jpg)
옆에 붙은 보조가방을 포함하여 삼단짜리면 무난하고 방수및 낚시대를 보호할 수 있는 두꺼운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9.찌멈춤 고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8.jpg)
우레탄 찌고무를 사용해야 변형도 적고 찌가 확실히 고정되어 위,아래로 유동되지 않습니다.
노란색 기저귀 고무줄은 햇볕에 누굴누굴해지고 늘어나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10.봉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49.jpg)
고리봉돌을 사용하는것이 원줄과 바늘을 묶은 합사를 봉돌에 끼우기가 편리하며 채비 교환이 용이합니다.
11.편납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0.jpg)
찌를 수조에서 맞추고 현장에서 던져보면 수온이나 물의 비중과 농도에 따라 찌맞춤이 변하는데 편납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찌맞춤을 다시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12.니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1.jpg)
니퍼는 봉돌을 깍거나 낚시줄을 자를때 많이 사용하며 특수강으로 제작된 것을 구입해야 녹도 안슬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바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2.jpg)
요즘에는 묶음바늘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묶는 걱정을 안하셔도 되며 바늘의 크기는 5호~7호면 월척도 끌어 낼 수 있답니다.
14.떡밥그릇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3.jpg)
연질의 떡밥 그릇이 접어서 갖고 다니기는 편리하지만 집에서 못쓰는 그릇을 갖고 다니셔도 되겠지요.
그렇다고 자장면을 배달시켜서 그 그릇을 갖고 다니시는건 아무래도...
15.랜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7.jpg)
밤낚시에 필수품이며 방수가 되어야 물에 빠트려도 괜찮겠지요.
밤낚시를 하고난 후에는 밧데리를 반대로 넣어두어야 오래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16.케미컬 라이트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4.jpg)
밤낚시에 필수품이며 3mm짜리,4mm짜리,방울케미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찌톱에 무게 영향을
덜 주는 3mm 미니케미가 무난하며 시력이 않좋은 분들은 방울케미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이 정도만 갖추면 당장 낚시를 떠나도 되겠네요!
☞ 아래 장비부터는 낚시를 다니면서 천천히 준비를 해도 되는 장비입니다.
17.파라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5.jpg)
파라솔은 인치별로 크기가 다르니 큰 사이즈의 것을 고르는 것이 비도 덜맞고 햇볕도 많이 가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18.뜰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6.jpg)
대형어를 잡았을때 뜰채가 없어 대형어를 놓친다면 운이 나뻐서 고기를 놓쳤다고 하시겠습니까?
아마 몇날 며칠 통탄스럽겠지요.
특히,옆사람과의 앉은자리 간격이 좁은 양어장에서는 뜰채를 사용해야 옆사람에게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19.태클박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8.jpg)
낚시를 다니다보면 왜 이리도 필요한게 많은지?
태클박스는 낚시에 필요한 소품을 넣는 통으로 이단짜리나 약간 큰것이 편리하더군요.
20.받침대 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picture%2Fcheby%2F59.jpg)
낚시를 하고자하는 바닥이 단단한 곳이나 시멘트,축대등 받침대를 꽂을 수 없는 곳에서 정말 편리합니다.
노지에서는 4단짜리가 양어장에서는 2~3단짜리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7080당신의 추억이머무는곳카페클릭
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