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부상설 시험장에서 시험보고 왔는데 자리배치 번호표를 2번으로 뽑아 맨앞자리에서
시험 봤어요 왠일 겨울철에라 건성 피부분석표만 달달 외우고 갔는데 완전 지성 피부를 만났어요
모공이 코와 옆 볼이 무척 크고 해서 크린징 할때도 무척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포인트 크린징을
듬뿍 적셔서 눈과 코에 솜을 덮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화근이였어요.. 포인트 크린징할때 감독관이 나를
주시하더라고요 힘주어 눈두덩이와, 입을 닦았는데 왠일 솜에서 포인트 액이 엄청 많이 흐르는것이예요
눈주위과 입주위가 완전 홍수난것 처럼 ... 감독관 지금 뭐하지는 거예요 눈속, 입속으로 다 물이들어가잖아요
꼭 짜서 해야지요 그러면 되겠어요 .. 야단 치셨어요 .... 음매 기죽에 시험 처음부터 지적 당했어요
그후 난 빡빡 온타올도 깨끗하게 닦았어요 모공이 커서 넘 겁먹었지요... 그 감독관은 나만 주시하고 계속
주시하고 있구요.. 왕짜증 이였어요..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 처음 포인트크린징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네요...
이화에스테틱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원장님 카페 매일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너무 너무 감사하고요
전 왕십리에서 살아 이화 학원은 다니지는 못했지만 원장님 제자예요
너무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수기홧팅님^^ 시험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포인트크린징에서 좀 실수 하신 정도는 합격에는 지장 없으리라 봅니다. 감독관이 네명이나 되니까 어느 한 사람의 감독관에 의해서 떨어지지는 않거든요.^^ 저희 카페가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한 일이네요. 합격 소식도 전해 주세요.^^
저는 26일 그곳에서 봤지요 ..포인트때 모델입술터있어서 립스틱그대로 닦여나오고 이궁~~~ 29일까지기다리기 미치겠다^^
많이 당황하시고, 화도 나셨을것 같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마치셨다니 좋은 소식 기다려 볼께요^^
포인트 클렌징이 실기 시험의 포인트가 된듯~ㅠ 시험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합격 후기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바라며.. 시험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소식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