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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시티 [자전거캠핑(자캠)/자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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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소개/후기】 스크랩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2편 [부안체험랜드,풍천장어나라,곰소,엄마손젓갈]
[S/U]호야™ 추천 0 조회 338 12.07.21 16: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1편에서 이어집니다.

 

 

강한 햇살에 눈을 뜹니다.

 

 

 

 

 

 

 

몸을 일으킵니다.

피곤합니다.

텐트밖으로 나옵니다.

 

 

 

 

 

 

 

 

시간을 확인합니다.

7시입니다.

주위는 조용합니다.

 

 

 

 

 

 

 

이슬이 내렸습니다.

텐트가 젖어있습니다.

텐트의 외피를 벗깁니다.

 

 

 

 

 

 

 

 

 

 

이너만 남습니다.

텐트의 외피를 나무에 겁니다.

말립니다.

 

 

 

 

 

 

길벗도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로 합니다.

 

 

 

 

 

 

물을 끓입니다.

 

 

 

 

 

 

끓는 물에 햇반을 넣습니다.

햇반을 데웁니다.

 

 

 

 

 

 

아이들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MT온 학생들 중 부지런한 학생들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공으로 축구를 합니다.

귀엽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릅니다.

 

 

 

 

 

 

다른텐트는 조용합니다.

가방에서 반찬을 꺼냅니다.

 

 

 

 

 

 

 

저의 첫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입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친해지는 사람들에게 사인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웃도어 전문잡지 GO OUT에서 부록으로 받은 플라스크입니다.

안에는 위스키로 채워져 있습니다.

비상시에 마시기로 합니다.

 

 

 

 

 

 

상이 차려집니다.

 

 

 

 

 

 

어제 부안체험랜드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김치가 보입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통김치입니다.

칼을 이용해 잘라먹습니다.

국물요리가 없습니다.

라면을 끓이기로 합니다.

 

 

 

 

 

 

 

물을 끓입니다.

 

 

 

 

 

 

 

 

스프를 넣습니다.

면을 넣습니다.

 

 

 

 

 

 

 

 

 

 

 

오늘 이후로 라면은 안먹기로 합니다.

 

 

 

 

 

 

 

 

급격히 배가 고파옵니다.

길벗이 비상 음식을 꺼냅니다.

 

 

 

 

 

 

 

카레입니다.

반씩 나누어 먹습니다.

 

 

 

 

 

 

 

부안체험랜드 사장님의 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 맛 때문이라도 또 놀러가고 싶어집니다.

식사를 마칩니다.

설거지도 하고 샤워도 하기로 합니다.

길벗은 짐을 먼저 싼다고 합니다.

먼저 샤워를 하러 갑니다.

 

 

 

 

 

 

 

*알고 넘어갑시다.

 

세안후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

 

1.스킨

2.아이크림

3.에센스

4.로션

5.썬크림

 

줄여서 스아에로썬으로 외웁니다.

에로썬에 중점을 두고 외우면 더욱 쉽습니다.

김흥국씨를 떠올리면 더더욱 쉽습니다.

 

 

 

 

 

 

 

 

화장실에 탈의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습니다.

뜨거운 물도 나옵니다.

몸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피로가 가십니다.

샤워실에서 나옵니다.

 

 

 

 

 

 

 

 

아이스크림 체험장이 보입니다.

부안체험랜드에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을 듯 합니다.

 

 

 

 

 

 

 

체험용품 성인용입니다.

순서를 바꾸어 읽으면 어색해집니다.

 

 

 

 

 

 

 

부안군 종합관광안내도가 보입니다.

참고합니다.

 

 

 

 

 

 

 

 

쥐라기 공룡탐험전도 보입니다.

재미있습니다.

 

 

 

 

 

 

 

 

낙농체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착유도 해볼수 있습니다.

참고합니다.

텐트로 돌아갑니다.

 

 

 

 

 

 

 

 

길벗이 설거지를 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지나갑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아직은 한산합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하나 둘 들어섭니다.

오후가 되면 텐트가 많아 질 듯 합니다.

 

 

 

 

 

 

 

돌모양이 비슷합니다.

귀엽습니다.

 

 

 

 

 

 

 

 

길벗이 설거지를 해왔습니다.

햇볕에 말립니다.

길벗이 씻으러 갑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팬션동이 보입니다.

 

 

 

 

 

 

 

 

수영장이 보입니다.

아직 물을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벤치가 보입니다.

방부목 네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심플합니다.

simple is the best

 

 

 

 

 

 

운동장쪽 외에 밑쪽에도 텐트를 칠 수 있습니다.

다시 텐트로 돌아옵니다.

짐을 꾸립니다.

길벗이 돌아옵니다.

이동합니다.

 

 

 

 

 

 

안내도를 확인합니다.

아기자기합니다.

눈썰매장도 보입니다.

생각만해도 시원합니다.

다음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음료수 자판기가 보입니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나칩니다.

 

 

 

 

 

 

 

방역체험부스가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더울 듯 합니다.

다음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큰 컨테이너 박스가 보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봅니다.

 

 

 

 

 

 

소인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보입니다.

관리사무소쪽으로 향합니다.

 

 

 

 

 

 

귀여운 자전거가 보입니다.

음료수캔은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관리사무소에서 물을 구입합니다.

사장님과 사모님께 인사를 합니다.

 

 

 

 

 

 

12시 3분입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꽃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출발합니다.

 

 

 

 

 

 

내리막길입니다.

바람이 시원합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습니다.

깨끗합니다.

 

 

 

 

 

 

 

조심해야 할 곳에서는 확실히 조심합니다.

 

 

 

 

 

 

고창 줄포쪽으로 향합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가 생각납니다.

영화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구리 참외가 보입니다.

어떤 참외인지 궁금합니다.

 

 

 

 

 

 

셀프 장어나라가 보입니다.

군침이 납니다.

10여분을 달립니다.

계속 셀프장어나라가 생각납니다.

길벗에게 돌아가서 먹고 가자고 합니다.

길벗도 좋다고 합니다.

돌아갑니다.

 

 

 

 

 

 

 

 

셀프풍천장어나라에 도착합니다.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습니다.

기본은 하는 집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장어를 주문합니다.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셀프로 구워먹어야 하는 집입니다.

사장님이 자전거 여행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합니다.

직접 조리를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고마워 합니다.

 

 

 

 

 

 

사장님이 잘라주시니 더욱 먹음직 스럽습니다.

 

 

 

 

 

 

맥주를 한 병 주문합니다.

잔을 채웁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건배

 

 

 

 

 

 

 

장어는 생강과 궁합이 맞습니다.

줄여서 장생입니다.

불로장생이 생각납니다.

 

 

 

 

 

 

밥도 싸먹습니다.

꿀맛입니다.

 

 

 

 

 

 

장어를 많이 먹으면 힘이 넘쳐납니다.

밤에 그냥 자기 힘듭니다.

오늘 밤도 걱정입니다.

 

 

 

 

 

 

양은 많습니다.

옆테이블의 아저씨들이 묻습니다.

 

 

어디까지 가나?

 

땅끝마을이요.

 

어디서 오나?

 

부안에서요.

 

채석강과 새만금은 가봤나?

 

아니요.

 

예끼 이사람들아. 이 동네 왔으면 거길 가봐야지.

 

 

 

부안체험랜드에서 부안관광지도를 가져왔습니다.

열어봅니다.

 

 

 

 

 

 

 

멋집니다.

채석강과 새만금을 가려면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식사를 하며 고민합니다.

 

 

 

 

 

 

 

식사를 마쳤습니다.

길벗은 휴가를 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길벗을 위해 조금 돌아가기로 합니다.

채석강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계산을 합니다.

정보를 주신 아저씨들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풍천장어나라를 나섭니다.

 

 

 

 

 

 

 

 

 

 

 

 

 

 

 

12편에서 지금까지 자전거 탄 거리 - 약 6.28km

지금까지 누적 - 약 269Km.

 

 

 

 

 

 

 

 

 

 

 

 

 

속도계를 다시 리셋합니다.

 

 

 

 

 

 

 

시골길을 달립니다.

큰길로 나갑니다.

왔던길을 돌아갑니다.

 

 

 

 

 

 

 

아까봤던 개구리 참외가 보입니다.

후배 김?의 개구리 배꼽이 생각납니다.

 

 

 

 

 

 

 

 

변산,격포쪽으로 향합니다.

 

 

 

 

 

 

 

 

또 풍천장어가 보입니다.

아까와는 다른집입니다.

 

 

 

 

 

 

 

 

길벗이 앞서갑니다.

10여분 달립니다.

길벗이 뒤처집니다.

LIBERATION 가 흘러나옵니다.

pet shop boys 의 노래입니다.

신납니다.

 

 

 

 

 

 

 

곰소염전이 보입니다.

전국제일의 천일염 생산지라고 합니다.

 

 

 

 

 

 

 

옆쪽에는 소금과 젓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보입니다.

소금을 좀 살까 말까 고민합니다.

 

 

 

 

 

 

음시롱 감시롱이 보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롱시감 롱시음입니다.

 

 

 

 

 

 

 

곰소 시내에 들어섭니다.

편의점을 찾습니다.

 

 

 

 

 

 

 

 

현금을 인출합니다.

1000만원

 

 

 

에서 990만원을 뺍니다.

뺀 금액에서 100만원을 더합니다.

더한 금액에서 140만원을 뺍니다.

 

인출합니다.

 

 

가끔씩 두뇌회전을 하는건 좋습니다.

 

 

 

 

 

 

 

 

음료를 삽니다.

 

 

 

 

 

 

뒤따라 오고 있는 길벗이 아직 안옵니다.

의자에 앉아 기다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것은.

 

 

 

 

눈꺼풀입니다.

 

 

 

길벗이 도착합니다.

함께 잠시 쉽니다.

이동합니다.

다시 길벗이 앞서갑니다.

곰소염전을 지날 때 즈음,

 

 

 

 

 

 

 

 

 

 

 

 

 

 

 

엄마손 젓갈 공장 직판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소금과 젓갈을 구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꽤 큽니다.

옆에 젓갈을 담구는 공장이 붙어 있습니다.

 

 

 

 

 

 

군침이 납니다.

시식을 해봅니다.

 

 

 

 

 

 

전부 맛있습니다.

부모님집과 우리집,그리고 음식점을 하는 친한 후배에게 보낼 젓갈을 삽니다.

이따가 완미와 준범이 부부도 놀러오기로 합니다.

완미와 준범이 부부에게 줄 젓갈도 조금 삽니다.

소금도 삽니다.

모두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간 읽은 책과 무겁고 필요없는 짐들을 함께 보냅니다.

자전거가 한결 가벼워 질 듯 합니다.

신납니다.

 

 

 

 

 

 

물을 보충합니다.

 

 

 

 

 

 

 

안녕 곰소 엄마손 젓갈 공장 직판장.

 

 

 

 

 

 

 

 

 

 

 

 

 

 

 

 

 

저기요.

 

네?

 

 

 

 

 

 

자전거여행을 하고 계신 분을 만납니다.

반갑습니다.

채석강에서 오고 계신다고 합니다.

길이 꽤 험하다고 합니다.

의정부에서 출발하셨다고 합니다.

네이버 자전거 카페의 회원이라고 합니다.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맞사를 찍습니다.

맞사는 마주보고 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p.s. 님. 제 사진도 주셈.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3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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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에서 자전거 탄 거리 - 약 9.5km.

지금까지 누적 - 약 278.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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