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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업에 대한 다니엘님의 의견은 님의 의견이니 존중합니다. 그러나 아녀자 따위가 거친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아느냐 등등의 말초적이고 저급한 노여움의 표현을 보면서, 박성업과 같이 스스로 의인되기 위해 자초한 고립, 배타성, 흑백논리에 능한 이분법적 세계관이 없다면 진리를 위해 싸울 수없다고 착각하는 아웃사이더들의 열등감이 보입니다.
다니엘님, 박성업에게 정신적 영적 학대를 받은 이들이 안보이십니까? 당신의 글을 좋아했던 이유는, 당신이 바로 그런 정신적 영적 학대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겨낸, 이기는 자의 풍모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교회개혁운동을 하게 된 계기도 나 역시 주님을 온전히 내 인격으로 알고 닮아가며 그분의 마음을 따라 판단하고 분별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자칭 선생들과 선지자들의 영적 학대와 압박을 받아보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박성업에 대한 분별은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당신을 인도하셨고, 그 영적 정신적 학대를 풀어 자유케 하셨던 은혜를, 박성업의 메시지와 바꿔버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도, ' 박성업이 뭐라 하든, 너희는 포기하지 말고 내게 구하라, 내가 너희 죄가 주홍같을찌라도 양털같이 희게 하리라' 고 강인한 사랑의 눈빛을 거두지 않습니다. 당신은 박성업이 잘못됐다 하더라도 내가 적당히 하고 그치길 바라며 신경질을 부리고 있는데, 그건 당신의 머리와 영이 따로 놀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내적 갈등에서 졌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배도감별사가 아무리 '내가 감별해보니 이 계란은 무정란이야' 라고 지껄이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향해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는 의미로 내가 닉네임을 바꾸어 당신에게 싸인을 보냈을때, ' 절대로 용서하지 마라'로 읽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초등학생도 never give up을 용서하지 마라로 읽지는 않을 겁니다. 다니엘님의 총명을 순간 어둡게 하여 never forgive 와 never give up을 분간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안그래도 내게 분한 마음이 있던 차에, 마침 들어와서 박성업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닉네임으로 바꾸니, 활동을 중지하기에도 썩 좋은 명분이었겠죠? 그러나 나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래서,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회원님에게 도움을 구해 영문을 잘못 해석한게 아니냐고 알렸는데, 당신은 이미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의 노예가 되서 저런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늘어놓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예, 좋습니다.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그 배후의 영이 평소보다 강하게 운동하면서 사람의 숨겨진 면면을 드러냅니다. 아마 지금도 그런 상황일 겁니다.
순교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박교주의 교시에 묶인 영혼들은 공포를 느끼면서도 공포를 느낀다는 표현도 못하고, 인공적인 믿음을 가장하면서 '죽음이 무서워? 순교가 싫어?' 해댑니다. 대환란을 준비하는 건지, 재림을 준비하는건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 있으면서도, 박성업의 메시지가 적어도 안락하고 평안한 삶을 추구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는 그 이유만으로, 박성업은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말세지말의 세기적 특성과 불안감을 이용해, 이제는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의 제도권 목사보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와 같은 터프가이 형 선지자 컨셉이 훨씬 스타성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문자만 보면 '평화' 보다 '심판'이 참 선지자의 키워드 아닙니까?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맹점이 드러납니다. 그러면, 심판만 외치면 누구나 참 선지자입니까?
어리석은 자는 하나의 원리를 겨우 배우고 나면 사려깊지 못하고 다양한 상황에 그 하나의 원리를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배우고 나도 다시 제자리에 있게 됩니다. 아둔한 마음이 도무지 성령님의 바람같은 변화로움을 따라가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속이는 분이며, 그의 행사를 숨기는 분입니다.
조심하십시오. 성경의 기록을 위해 선택한 사도와 선지자들의 특별한 위치를 간과하고, 자신에게도 예레미야와 같은 위치를 허락하는 무식하기 이를데 없는 교만한 사람에게 검을 대지 못하는 당신의 마음을 보십시오. 링 위에 선 두 선수 중 하나에게 영적 신학적 심정적 배팅을 너무 많이 건 나머지 하나님이 무엇인가 당신이 이해못할 차원의 일을 하시더라도 계속 분을 품고 있을 겁니다. 나아가 당신이 자신과 동일시하는 선수가 마침내 잘못됐음이 드러나더라도, 영문을 잘못 읽어 엉뚱한 소리를 떠벌여놓고도, '알게 뭐야, 너도 누군가를 억울하게 하잖아. 그래도 용서하는 버릇을 들여' 라고 할 수 있는 무지한 배짱을 부리게 될 겁니다.
박성업 씨에 대한 제보가 계속 들어옵니다. 왜 이런 일이 주어졌는지 나도 잘 모르지만, 2009년 숭사리의 특별회원이던 ㅆ리엘 김ㅇ한 목사가 숭사리에서 모두에게 추앙받고 존경받을 때에도 나와 모 회원은 계속 그와 거슬러 대항하곤 했습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있던 김씨의 내연녀가 그의 실체를 고발하는 쪽지를 보내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내용을 보고 우리는 심하게 충격을 받았는데, 내연녀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해 목사였던 남편과 이혼했고, 그가 툭하면 만취해 있으며, 그에게 폭행 당해 실명 위기를 겪었고, 욕설과 구타가 일상화 되어 있고, 지방에 또다른 여자와 어린 아들을 낳아 혼인신고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그는 첫번째 부인도 있었는데 오래전에 여자문제로 이혼한 사람이란 겁니다. 선교한답시고 나가서 만든 조선족 현지처들도 많다고 했죠.
그의 경건한 해석은 교회개혁 한다고 모인 어지간한 논객들조차 감탄하며 추앙했지만, 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물질을 느꼈고, 그것을 통역해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개념과 어휘로 풀어내야 했습니다. 초자연적 영역에 계신 분께서 나를 움직이게 했더라도 나는 그것을 반드시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적확한 성경적 근거와 논리와 개념으로 말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아야 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것이 신약 교회의 예언입니다(고전 14:1-5).
주 안에서 건투를 빕니다.
2018. 11. 23. 주의검을보내사
첫댓글 박성업의 발언을 묵인하며 일부러 침묵하는 자들이 꽤많네요. 그것도 평소에 현란한글빨로 경건함을 은근히 자랑하는자들!
포기와 용서라는 단어가 순간 헷갈리셨나?
주님의 일하심을 점점 기대합니다..
댓글을 써야하나밀아야하나 생각하다 씁니다... 저 님은 검보님한테 용서하라고 일장연설을 해놓고 ... 저 글 보세요...우리 주님은 용서를 원하신다고 장황하게 썼잔아요? 근데왜 한반도에 용서없는 심판만 있다고. 회복이 없다고 하는 거짓선지자를 감싸나요? 말에 너무. 어패가. 있고 자기가 앞뒤안맞는 소리를 잘난체하면서 써놓고도 창피도못느끼나봅니다. 검보님이 추천해서 저 카페가입해서 도움도 받았는데 어제 하는거보고 ,,, 글과 사람 실체는 참 다르구나 겪어봐야 안다고 또 깨달았네요.,, 탈퇴했고요,,,어차피 카페 접는대서 나오려고 했는데 접는다면서 계속 글을 쓰길래 기다렸더니ㅎㅎ 그냥 나올걸ㅎㅎ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용서입니다/// 근데 자신은 용서없는 한반도 멸망을 믿네????
너나 잘하시옵소서,,, ㅉㅉ
ㅋㅋㅋ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