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붕붕~ 여수를 향해 신나게 달려!"
여수에는 이색 컨텐츠를 담은
시티투어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공연보고 노래부르는 시티투어버스,
시간을달리는 버스커!
지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연보고 노래부르는 시티투어버스?
즐거운 마음을 안고 이용하게된
투어버스의 이름은 바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입니다!
약자로는 시달버라고 부르기도 하는 상품인데요,
다른 투어버스처럼 매일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2024년 4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운행을 합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약 2시간 정도 운행하며,
이용료는 20,000원이에요!
⭐chek point⭐
여수시민, 초중고 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상이 1급, 장애 1~3급의 경우 동반 1인 포함)의 경우
1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미취학아동은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무슨 시티투어버스가
20,000원이나 하냐구요?
현장에서 별다른 정보없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요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일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버스는 다른 투어버스들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연극도 보여주고,
즉석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결합한 버스이기 때문에
그게 바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라는
이름의 투어버스입니다~
남자 1명, 여자 1명의 출연자가
중간 중간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고려/조선/현재의 시간 변화를 표현하고
뮤지컬처럼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보는 내내 참 재밌었답니다
짧은 연극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버스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지나
국동어항단지, 여수시청을 거쳐서
소호동동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서 잠시 하차하여 여수 야경을 보며
소호동동다리를 걷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소호요트경기장에서 다시 버스에 오르니
자리마다 버스를 꼭 빼닮은
엽서가 놓여 있었는데요~
자리에 앉아서
엽서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여수시에서 해당 인물에게
엽서를 보내준다고 하는데,
엽서를 쓸 사람이 없다면
그냥 그 엽서를 기념품 삼아 가져가도 됩니다~
이렇게 약 2시간에 걸친
여수의 이색 버스투어 상품,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이용이 끝났네요~
달리는 버스 위에서
연극도 보고 버스킹 공연도 보면서
도심 속 주요 관광 명소를 관람하는 투어상품은
대한민국에서는 아마 여수시의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여수에서 특별한 관광 경험을
남기고 싶은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