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13. 5. 4 ~ 5
* 어디서 : 양평 마운틴밸리펜션 캠핑장...
안녕하세요. 동키호떡입니다.
넵...그렇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면서...
또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으니까여~
그래서 서울에 사는 형님네와 함께...
펜션하나를 잡아서...부모님을 모시고 주말을 함께 보내기로 함다~
장소는 막내작은아버님이 사시는 양평 용문...
옛날 우리들 어릴적 어린이날엔 짜장면 한그릇이면 감지덕지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날은 어디 가는걸 당연히 여김다~ 흐흐~
다른 아이들 같으면... 캠핑!! 이러면 소리지르고 환장을 할텐데....ㅎㅎ
어린이날에 캠핑간다고 하니깐...시무룩함다~ ㅋㅋㅋ
예년 같았으면...보통은 외식을 하거나...
비키니 넘실대는...놀이시설을 찾거나...흐흐~
아니면 잠실야구장 엘쥐 두산전을 찾거나...흠~
원래 물은 엘쥐쪽이 좀 좋아여~ 흐흐~
자~ 그리하여 인천촌넘은 양평을 가기위해 차가 막힐거라 생각하고...
새벽녘에 출발하야...아침일찍 양평에 당도함다~
펜션입실은 14시이니...남는시간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져~ ㅎㅎ
뭐 어린이날이잖아여?? ㅋㅋ
양평의 중앙부...저기 현위치에 양평레일바이크가 있슴다~
안지기님이 가격표를 유심히 봄다~ ㅎㅎ
4인용 2.9만...2인용 2만...ㅋㅋㅋ
음...아마~ '사랑과 전쟁'팀이 여길 다녀간 모양임다~
대놓고 불륜하는 심하게 브러운 분들...ㅋㅋㅋ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저희 어머니께선...들판에서 쑥을 캐심다~
아버지는 연골수술 회복이 더뎌서...집에서 쉬시겠다며 안오셨어여~ ㅎㅎ
아이들은 막간을 이용...야구를 한게임 함다~
저저~ 불타는 승부욕...
공부를...숙제를 저리 했으면 좋겄슴다~ 흠...
저멀리 중앙선 전철이 지나가네여~ 저 전철이 있어서...
아이들 아토피 치료차 전원주택에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제법 많담다~ ㅎㅎ
앞타임 열차들이 하나씩 들어오는군여~ㅎㅎ
도영군은 동생재영군에게 뭔가 밀담을 전하는 듯 함다~ ㅎㅎ
재영군이 엄마꾐?에 빠져 너무 낮은 가격에 합의를 보는 바람에...
본인까지 피해를 본다는 생각이져~ ㅋㅋㅋ
도영군이 진정 갖고 싶은 건...아마~ 이거겠져...ㅋㅋ
놀랍게도 단 30분동안...정말 비닐봉다리 한가득 쑥을 캐시는 어머니...ㅎㅎ
앞차는 세분이서...뒷차는 재영군과 제가 탐다~ ㅎㅎ
자~ 그럼 출발...
아~ 포토존인가요?? 나중에 사진값을 청구하겠군여~ ㅋㅋㅋ
안지기님 카스엔 떡이된 사람이 자전거 페달을 굴리겠슴다...ㅎㅎ
강원도 정선에서 한번...전라도 곡성 기차마을에서 한번...
레일바이크는 이번이 세번쨈다~ ㅎㅎ
봄기운이 완연한 들녁...
파릇파릇한 새생명들이 땅을 비집고 터져나옴다~ ㅎㅎ
거참~ 절 그리도 담고 싶을까여...흐흐~
늦게 피는 왕벚꽃이 산자락에 피었슴다~ 흠...
저 강은 용문면의 젖줄인 흑천이져...ㅎㅎ
돔텐트하나 치고 한가로이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도 계시네여...ㅎㅎ
자~ 그럼 터널로 들어가 볼까여...ㅎㅎ
와우~ 나름대로 멋있네여...
페달을 쎄게 굴릴수록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함다~ ㅎㅎ
옛날 6번국도 구도로 임다...이리가면 서울이라네여...ㅎㅎ
총각시절 한동안 이 도로로 서울 많이도 다녔져...ㅋㅋ
저기 직원들 보이시져...자~ 반환점에 다 온검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열차를 360도 돌리는거져...ㅎㅎ
그 다음은 갈 곳이 매점밖에 없는 손님들은 이곳에서...
군것질을 할 수 밖에 없어여...ㅋㅋㅋ
한 20여분 정도를 쉬면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감다~ 이번엔 어머니와 재영군 내가 한 조...ㅎㅎ
그리고 여기 두분이 한조 되겠슴다...ㅎㅎ
영화 박하사탕의 처음 장면이 떠오르네여...
뒤로가는 기차...나 돌아갈래~를 외치던...ㅎㅎ
재영군이 페달질은 못함다...통깁스는 풀었슴다만...
아직 격한 운동은 못해여...ㅎㅎ
다시 왔던 터널을 지나오고...ㅎㅎ
이때 재영군의 비명소리가 나서 봤더니...ㅎㅎ
엄마가 바짝~ 따라 왔다는군여...ㅎㅎ
'엄마는 나도 싫다.'...ㅋㅋㅋ
그래서 멀찌감치 달아나자...재영군이 안심을 함다...ㅋㅋ
헉헉~ 이제 고지가 보이는군여...
재영이는 한글 모르니?? 저거 안보이니?? ㅎㅎ
헉헉~ 왜 이 사회는 남자에게 힘을 강요할까여? ㅎㅎㅎ
멀리서 봤을 때는 고자가 바로 눈앞...으로로 읽었슴다...ㅋㅋㅋ
그리곤 한참후 안지기님 들어오심다...ㅎㅎ
여자도 힘이여~ ㅎㅎ 어떤 엄만 팔씨름대회 나가서 캠핑테이블도 잘만 받아오드만...ㅋㅋㅋ
다음은 바로 펜션으로 이동을 함다...ㅎㅎ
속칭 용문면 연수리 일명 수득골이라는 골짜기에 위치한...
마운틴밸리 펜션...
상원사라는 작은 절이 있어 초파일 연등이 걸렸네여~
자~ 보이시져?? 캠핑도 할 수있는 캠핑장임다~ ㅎㅎ
아~ 예뻐요...꽃잔디...ㅎㅎ
펜션 정면에서 함 잡아봄다...방은 그리 많지 않아여...딱 8동...
그래서 그리 붐비지않고...대체로 조용한 편임다...ㅎㅎ
자~ 4호실에 입실하신 안지기님 등장이요...ㅋㅋ
펜션에서 내려다 보이는 앞마당 캠핑장임다...
농구장과 족구장도 있고...20여팀 정도는 너끈히 들어가겠내여...ㅎㅎ
저는 펜션 뒷마당 잔디밭에 자리를 잡슴다....
펜션이용객에 한해 뒷마당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네여...ㅎㅎ
물론 캠핑비는 따로 지불해야 함다...
원래는 캠핑장 생각이 없었는데 펜션 이용하시는 분들이 텐트를 하도 많이들 치길래...ㅎㅎ
관리하기 힘들바에 아예 캠핑장으로 만들어 버린거라 들었슴다...ㅎㅎ
와우~ 이게 뭐지? 무당벌레...??
흐음....뭐 저런 금잔디에 텐트 칠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대나...
뭐 그런 말이 있읍죠...ㅋㅋㅋ
와우~ 이때 조카 태영군이 할머니 손을 잡고 나타남다~ ㅎㅎ
쌍둥이 누나 태희도 오네여...ㅎㅎ
서둘러 고기를 좀 굽고...
어머니가 따오신 취나물을 바로 무쳐 소박한 점심 한상을 함께 함다...ㅎㅎ
어머니는 손주들 해먹이신다고...
좋아하는 LA갈비와 낙지데침을 해오셨내여...ㅎㅎ
아마~ 두조카 녀석들과 이렇게 야외활동은 첨이군여...ㅎㅎ
사이트 옆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음...
그곳엔 잉어 향어가 놀고 있었져...오호~
그때~ 물고기 생각이 나서...
가까운 계곡으로 내려가 어항을 하나 서둘러 놨슴다~ ㅎㅎ
텐트뒤로 보이는 주택이 펜션사장님 댁인데...음...
되게 젊어여...아이들도 아직 어리구여...ㅎㅎ
저희 작은아버님께 물어보니 이 댁은 이곳 토박이라하시는군여...아마 아드님이 관리할꺼라고...ㅎㅎ
자~ 또 야구시합이 붙었슴다...저 지고 못사는 승부욕...ㅋㅋ
잔디가 거의 잠실야구장급임다...ㅎㅎ
저 침낭두개가 스트라이크 죤이라네여~ ㅎㅎ
예쁜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도 딱임다...ㅎㅎ
자전거, 미끄럼틀도 두개씩이나 있어여...
이제 펜션 손님들이 거의 다 들어차신 듯 함다...ㅎㅎ
이번엔 배드민턴 배틀임다...ㅋㅋ
상대방이 잘 치도록 주는게 아니라...ㅋㅋ
멀리 키를 넘기거나 바로 앞에 메다 꽂슴다...ㅋㅋㅋ
참~ 징그러운 넘들이져...ㅎㅎ
저기~ 멀리 보이는 산 봉우리가 용문산 백운봉임다...
이곳 펜션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저곳까지 등산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여...ㅎㅎ
이날 오신 캠핑손님이 이게 다임다~ 정말 널널하져...ㅎㅎ
아마 따로 홍보를 하고 그러진 않으신 듯함다~ 참...욕심이 없으신거 같아여...흠...
가을산도 예쁘지만...봄을 품은 신록의 춘산도 참 예쁨다~ ㅎㅎ
이때 재영군을 데리고 아까 그 어항을 넣어둔 계곡으로 함 가봄다...
오~ 기대기대~
자~ 보이시져?? 뭐가 팔떡펄떡거림다~ ㅋㅋ
자~ 보세여...이게 버들치 인가여?? ㅎㅎ
바로 조카녀석들에게 잡아온 물고기를 보여줬져...ㅎㅎ
아마 태어나서 처음 보는 물고기일검다...ㅎㅎ
그럼 만져보는 체험도 해볼까여...ㅎㅎ
생애 첫경험...나중에 이날을 기억해준다면...
이 작은아빠도 참 고마울텐데...ㅋㅋ
아이들에게서 해방된 물고기는 연못위로 올려놓슴다...
작은 폭포수가 떨어졌거든여...ㅎㅎ
자~ 오늘밤은 누가 여기에서 잘거니?? ㅎㅎ
근데 재영군이 드뎌 사고를 치셨슴다...ㅎㅎ
물고기를 죄다 웅덩이 한 곳에 몰아넣더니...
주물럭 주물럭거리다가...
연못으로 던져버림다...ㅋㅋ
지난주 올챙이 낙하사건이후로 참으로 터프한 방생이져...ㅋㅋ
다음은 챠골에 불을 댕김다...저녁을 천천히 준비해야져...ㅎㅎ
형님네가 호주산소고기를 사오셨네여...오호호~
저저 도영군 입맛 다시는거 보십셔...ㅋㅋ
다음은 전복과 대하...흐흐~
우리 형님은 손이 참 크세여...ㅎㅎ 저는 디게 작구여.,..ㅋㅋㅋ
밤이 천천히 오는군여...불을 켜야 할까봄다...ㅎㅎ
꼬맹이들은 방으로 들어갔슴다...이제 좀 조용하네여~ ㅋㅋ
흠...방에서 입가심으로 수박이 나오네여...흐흐~
흠...올해 가을야구는 요 네팀이 아마도 하게 될 듯 함다...ㅎㅎ
아웃도어매니아 이신 우리 형님임다...
전 캠핑인데...이분은 플라이낚시...ㅎㅎ
강원도 이름모를 골짜기를 참~ 많이 아시져...ㅎㅎ
서로 그간 가정 꾸리며 살다보니 같이 캠핑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이들 데리고 나오니 좋은가 봄다...ㅎㅎ
잠이 안오신다고 어머니가 나오셨슴다...
어렸을적 우리를 키우며...있었던 재미난 얘기들을 들려주심다...ㅋㅋ
텐트에서 형님과 저...둘만 잠을 청함다...ㅎㅎ
참으로 오랜만이 둘이 자보네...ㅎㅎ
짹짹~뾰롱뾰롱~ 시끄러운 새소리에 아침이 밝았슴다...
후와~~ 숨을 크게 들이마심다~ 용문산의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는 아침...
자~ 계곡으로 가서 통발, 어항 한번 거둬볼까여...ㅎㅎ
이런이런~ 메기라도 한마리 잡으려고 했더니...꼴랑 두마리...ㅎㅎ
아이들도 모두 일어났네여...아웃도어가 아이들에게 좋은 건...
아토피도 감기도 이겨내는 면역력이 좋아지기 때문이져...ㅎㅎ
앗! 깜짝이야~ ㅋㅋ
홍천, 가평 펜션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이곳은 나름 정말 좋은 뷰를 보여주네여...ㅎㅎ
말년엔 꼭 이런 곳에서 터 잡고 살고 싶어여...ㅎㅎ
봄날의 아침은 따스하기도 함다...ㅎㅎ
조카들이 또 물고기 체험을 하네여...ㅎㅎ
전 슬슬 텐트를 걷고 잡동사니 짐을 모두 정리함다...ㅎㅎ
김태희양임다...ㅎㅎ
혹시 압니꽈? 제2의 김태희가 나올지여...ㅋㅋ
정말 우리어머니 엄청나심다...ㅎㅎ 족히 세봉다리는 나올 것 같슴다...
물론 여기 사장님이 나물캐는거를 허락하셨져...ㅎㅎ
어머닌 그간 캠핑자자고 하면 안따라 나오시더니...
펜션가자고 하니깐...감격의 눈을 흘리셨슴다...ㅋㅋㅋ
아랫마당으로 내려와 캠장 구경을 좀 해봄다...ㅎㅎ
아~ 정말 그림같은 아담한 펜션...음 좋아여...
계곡에도 봄기운이 완연...ㅎㅎ
펜션앞집엔 참 멋진 주말주택이 있어여...
아마 서울사는 사장님댁 같슴다...아~ 브럽...ㅎㅎ
시크릿가든....마치 무슨 비밀의 정원같져? ㅎㅎ
와우~ 사장님은 토종벌꿀도 하시네여...ㅎㅎ
펜션부지 제일 상단엔 이런 골프연습장도 있어여...와~ 죽임다~ ㅎㅎ
물론 펜션/캠장이용객들은 무료져...
이걸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라고 해야 할까여...흠...
펜션안에서 아침을 먹고난 후 먹는 수박맛이 참으로 달달함다...ㅎㅎ
오~ 추...대단해여...Go Choo~~Go Choo~~
고추~~고추~~ ㅋㅋㅋ
애들아~ 오늘이 어린이날인거는 알고 있니?? ㅎㅎ
태영군이 야구를 해보겠다고 빳다를 집어 들었슴다...ㅎㅎ
처음해보는게 참 많은 나들이였져...ㅎㅎ
놀랍게도 홈런을 까는 바람에...공을 분실해 버림다...ㅎㅎ
재영군은 또 동생을 위해 솔방울을 가져다 줌다...ㅎㅎ
뭔가 성공을 했나 보군여...ㅋㅋㅋ
이제 반팔을 입어야 할 날씨가 됐어여...ㅎㅎ
때마침 재영군이 동생들에게 물장난을 검다~ ㅎㅎ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ㅋㅋ
갑자기 이렇게...ㅋㅋㅋ
이제 여름 물놀이를 해야할 계절이 오네여...ㅎㅎ
물에 젖은 삼형제...ㅋㅋ
슬슬 짐을 다 쌈다...퇴실할 시간이거든여...ㅎㅎ
참 바닥이 푹신했던 잔디캠핑이였어여...ㅎㅎ
잘있거라...다시오마...인사를 나눔다...ㅎㅎ
자~ 그럼 다음은 점심을 먹으러 갈까여...
이거참...홍보는 정말 아닌데...저희 작은어머니께서 운영?만 하심다...ㅋㅋ
뽕잎돌솥밥, 대나무통밥 전문이져...ㅎㅎ
뭐 광고는 아니니...오실려면 오시고 알아서 하세여~ ㅋㅋ
뭐 제 이름 대놓고 그냥 식사하고 가셔도 됨다...ㅋㅋㅋ
말그대로 옛날 시골집 같져...ㅎㅎ
여러가지 농기구도 많이 있고...
아시죠? 이거...시골 집마다 있는 수동 물펌프...ㅎㅎ
무척 시장한가 보군여...ㅎㅎ
자~ 먼저 산채비빔밥과 뽕잎돌솥밥임다...ㅎㅎ
거기에 대나무통밥까지...
담양에서 올라온 대나무통 원가가 개당 천200원이람다...ㅋㅋ
맛있는 식사에 표고버섯도 한봉지씩 주시는 작은아버지...
정말이지 캄~사함다~ ㅎㅎ
자~ 그렇게 양평 1박2일을 마치고...
다음 두번째 아웃도어를 위해 인사를 나눔다...ㅎㅎ
집에 가는 길의 차량조수석...ㅋㅋ
집에서 나올 때보다 짐이 곱절임다~ 쑥만 세봉지...ㅋㅋㅋ
넵...조카녀석들이 데리고 다닐만큼 커서...
어린이날 기념으로...형님네와 조인트 아웃도어를 함 해봤슴다...
담에는 좀더 야생스럽게 놀아봐야 겠어여...ㅎㅎ
이렇게 어린이날은 아주 싸게, 무사히? 넘어갔슴다...흠~ 과연그럴까요만...ㅋㅋ
[가정의날 특집드라마...백년의 유산]
이거 좋은 흐름의 드라마가 갑자기...
스맛폰 광고로 빠져버렸네여~ ㅋㅋㅋ
그럼이만 물러갑니다...
첫댓글 잼나게 잘 봤다는
레일바이크 타고싶다~~~~ㅎ
이 분 포스팅은 언제나.. ㅎㅎ
지하철에서 잼잇게 잘~~ 읽었다 는....
근디 이분 대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