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표준도면`의 뒷면에 건축재료 거의가 망라되어 있다. 2,000여 가지가 넘는다.
`물가정보` 책자에도 모든 재료 다 있다. 현실적인 가격 게시.
큰 재료 - 구조에 들어가는 재료. 가장 먼저 선정해야 한다.
현재는 브로크집이 가장 많다. 시멘트블럭으로 조적을 해서 가장 저렴하다. 미장하지 않으면 2~30년 밖에 못 견디지만 미장 후에는 절대 약하지 않다.
조적 집은 지진에 취약하다. 주변에 지하철 공사하면 바로 금이 간다.
건축 재료로는 흙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흙은 인건비가 많이 든다, 약하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단열성능이 안좋다.
흙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못한다.
흙+모래 → 우리나라에 모래가 부족하다. 가장 이상적인 재료로서의 혼합비를 연구 중이다.
흙+석회 → 석회를 넣으면 더 단단해지는 대신 많이 쓰면 안좋다. 흙집은 버려졌을 때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만 석회를 많이 섞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생태적이지 못하다.
※시멘트-현재는 양회, 조선시대에는 석회
흙벽돌 - 한 장에 1,000원 정도 함(① 흙을 발로 밟아 물반죽 하고 틀에 넣어 압착 후 틀에서 빼 보름동안 말려서 사용. 개인이 황토방 지을 때 사용. 힘을 많이 받지 못한다. ② 흙을 기계적 힘으로 유압으로 찍어 센 압력으로 찍어 눌러 만들면 많은 힘을 받을 수 있다.)
흙에다 볏짚은 섞으면 훨씬 강도가 세어진다.
벽돌로 지을 수 있는 것 ; 시멘트를 뻥 튀기 해서 만든 벽돌인 ALC(경량기포콘크리트)는 아주 가벼우며, 독성이 없고, 단열에 강하고, 화재에도 강하다. 그러나 물을 잘 빨아들이므로 곰팡이가 잘 핀다. 미장을 잘해서 습기를 막아야 하고 2층 건물의 2층에 주로 사용.
벽돌집은 중앙기준선을 넘어서 흔들리면 무너진다. 보통 30cm 두께로 짓기 때문에 15cm 이상 흔들리면 위험.
1. 뼈대
예로부터 주 재료는 나무이다 → 한옥 → 주로 사찰 짓는 기술 위주로
일본은 죽목 구조
통나무집 - 요즘은 사는 집으로는 잘 안 짓는다.
미국식 경량 목조주택 = 2x4 목재를 사용. 창고 등 지을 때 사용
잣나무 특성 ; 소프트 성질, 못 잘 들어가고 잘 자려서 작업하기 편함. 작은 집 지을 때 유리.
합판;
나무를 얇게 썰어서 본드로 다시 붙인 것이라 몸에도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말릴 필요도 없고 작업이 용이하다. 가공도 편하고 치수도 맞게 제작되어 좋다.
샌드위치 판넬;
작업 용이. 저렴, 두께 조절 가능, 마감 되어 있음.
그러나 불에 취약(화재시 끌 수가 없다), 누전시 전도율이 높아 위험하다.
※ 집 지을 때 구조 완성 시(뼈대+안마감+바꺝마감) 까지 비용은 최대 45% 이내가 되어야 함.
2. 외장재(바깥마감)
쓸데없는 벽은 만들지 말 것(비용 절감)
가장 무난한 재료는 벽돌이다.(치장벽돌) - 페인트칠할 필요 없고 단열 성능도 좋다.
그러나 비싸다(추가로 5~600만원 더 소요됨)
외단열은 국가적 추천사항 이므로 외단열 중심선을 기준으로 집 면적을 계산하므로 세금에 유리.
유리마감 - 시공이 간단하다. 고층건물에 많이 사용.
알루미늄 판넬
드라이 비트
3. 지붕재료
기와 ; 비가 샌다. 방수를 완벽하게 한 후 기와를 얹어야 한다.
경사가 급한 곳에 올리기 쉽지 않다.
시멘트기와를 많이 사용한다(구운 기와 보다는)
은갈색의 빛나는(광택이 나는) 철재지붕(이온화 현상(=부식) 때문에 꼼꼼히 작업을 해야 한다)이 가장 이상적이다. 티타늄 징크된 철재 재료가 가장 좋다(비싸다)
아스팔트슁글이 가장 저렴하다. 더위를 못 막는다.
평지붕 ; 면에 꼼꼼하게 미장을 잘해야 한다. 방수 잘되게. 태양 단열이 약하므로 가능하면 적은 면적으로 시공할 것.
전체공정에서 단열재료를 사용해야 경제적이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 학생들의 마음을 교수님께 예쁘게 전달하였습니다. ㅎ
첫댓글 막걸리잔 옆에 두고 수업하신다고 힘드셨겠어요.....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읽기만해도 공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