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위
씨를 약으로 이용한다.
수치법
과루인상(瓜蔞仁霜) : 제상하면 윤폐거담(潤肺祛痰) 효과가 있고, 활장작용이 현저히 줄어 오심(惡心), 구토(嘔吐), 복사(腹瀉)를 면할 수 있다. 몸이 허약한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고 환(丸), 산제(散劑)를 만들어 쓰기에 편하다. 과루인을 맷돌에 갈아 껄쭉해지면 천으로 단단히 싸서 증기가 위로 솟아오를 때까지 쪄서 유지(油脂)를 제거하고 세분(細粉)함. 밀과루인(蜜瓜蔞仁) : 과루인(瓜蔞仁)의 생품은 청열척담(淸熱滌痰), 관흉산결(寬胸散結) 작용이 강함. 밀자(蜜炙)하면 윤조(潤燥) 작용이 강하여 특히 폐조해수(肺燥咳嗽)에 대변건결(大便乾結)을 겸한 환자에게 씀. 연밀(煉蜜)을 끓는 물로 희석하여 과루괴(瓜蔞塊)와 뒤섞고 초제(炒製) 용기에서 약한 불로 손에 붙지 않을 때까지 볶음. 표면은 황갈색이고 가장자리에 둥근 홈이 있음. 초과루인(炒瓜蔞仁) : 과루인(瓜蔞仁)을 약한 불에 볶아 조금 부풀어 오르고 향기가 나면 꺼내서 식혀 보관해 두었다가 쓸 때에 찧어서 사용함. 과루인의 한성(寒性)이 줄고 윤폐화담(潤肺化痰) 작용이 뛰어나므로 담음(痰飮)이 폐를 막을 때에 씀.
금기
오두(烏頭)류와 상반(相反)함.
성미
감고(甘苦), 한(寒)
작용부위
효능사화(瀉火)청법(淸法)에 속함. ‘화(火)’는 열(熱)이 심한 것으로, 사화하는 방법은 단순히 청열(淸熱)하는 약물보다는 맹렬하며, 화는 상염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화할 때는 반드시 하강하거나 사하(瀉下)하는 치법이 수반되어야 한다. 단, 화증에는 허실의 구분이 있어, 실화(實火)인 경우는 사열(瀉熱)하고, 허화(虛火)인 경우는 보수(補水)하는데, 사화는 실열화증(實熱火證)에 알맞은 치법으로 항상 청열(淸熱)과 사하(瀉下)하는 약물을 조합하여 그 열을 없애는, 즉.생진(生津)진액을 자양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고열 등의 원인으로 인한 진액 손상을 치료하는 방법.소종(消腫)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윤폐(潤肺)폐(肺)를 적셔주는 효능임지혈(止血)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지갈(止渴)갈증을 그치게하는 효능임청인(淸咽)열로 인해 목구멍이 붓고 아프고 건조해지는 증상을 다스리는 효능임통유(通乳)유즙을 소통시켜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통변(通便)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것을 소통시키는 효능임화담(化痰)담(痰)을 삭이는 방법을 말함활장(滑腸)심한 설사(泄瀉)를 이르는 말임
주치병증결흉(結胸)사기가 안에 맺혀 흉복부(胸腹部)가 더부룩하고 아파 손도 대지 못하게 되는 병증. 대부분 태양병(太陽病), 태양소양병병(太陽少陽倂病)에 하법을 잘못 써서 표열이 안으로 함하(陷下)하거나 실사(實邪)가 안으로 들어가 흉중의 수음(水飮)과 서로 엉킴으로써 발생한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태양병은 맥이 부하면서 삭하다. ……도리어 하법을 쓰면 삭하던 맥이 느리게 뛰고 횡격막이 막혀 아프고 위가 텅 빈 듯하며, 객기(客氣)가 횡격막을 자극하여 숨이 짧아지고 안절부절 못하며 가슴이 메슥거리고, 양기(陽氣)가 안으로 함하하여 명치께가 단단하여지면 결흉(結胸)이 되니 대함흉탕(大陷胸湯)으로 치료한다.(太陽病, 脈浮而動數,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胃中空虛, 客氣動膈,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鞭,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라고 하였다.구건(口乾)입안이 마르는 것. 입안의 진액이 부족해서 일어남. 물로 입과 목을 축이나, 물을 삼키지는 않음.담수(痰嗽)담(痰)이 성하여 발생하는 기침. [의학입문(醫學入門)] 제4권에서 "담해(痰咳)는 가래가 나오면 기침이 멎는 것이다. 가슴이 대부분 그득하다. 담이 폐경(肺經)에 울결하였으므로 기침을 하면 가래가 많이 나온다.(痰咳, 痰出咳止. 胸膈多滿. ……痰鬱肺經, 咳則涎多.)"라고 하였다.대변비결(大便秘結)대변 보기가 아주 힘들거나 사나흘이 넘도록 대변을 보지 못하는 병증. [단계심법부여(丹溪心法附餘)] <조문(燥門)>에 나옴. 줄여 변비(便秘)라고 하며 대변난(大便難), 대변불통(大便不通), 대변비(大便秘), 대변비삽(大便秘澁), 대변조결(大便燥結)이라고도 한다. 정기(正氣)가 허한 경우와 사기(邪氣)가 실한 경우가 있다.이변불통(二便不通)대소변불하(大小便不下).장풍(腸風)일종의 변혈(便血)을 주증으로 하는 질병. [소문(素問)] <풍론(風論)>에 "구풍(久風)이 중초(中焦)로 들어가면 장풍(腸風)과 손설(飧泄)이 된다.(久風入中, 則爲腸風, 飧泄.)"라고 하였다.적백열리(赤白熱痢)습열(濕熱)이 기분(氣分)과 혈분(血分)을 상하여 생기는 이질.토혈(吐血)구역성(嘔逆聲)이 없이 구강으로 대량 출혈하는 병증허로(虛癆)허손노상(虛損勞傷)의 약칭. 정기와 기혈이 허손된 병증. 선천적 기혈부족, 외상(外傷), 주색, 칠정내상, 음식, 노권, 기욕무절(嗜欲無節)로 생김. 술은 폐를 손상시켜 습열(濕熱)이 훈증되어 폐음(肺陰)이 더워짐. 색(色)은 신(腎)을 손상시켜 정실(精室)이 비어 상화(相火)가 제어되지 않음. 사려는 심(心)을 손상시켜 혈이 모손(耗損)되어 쉽게 상염(上炎)함. 노권(勞倦)은 비(脾)를 손상시켜 열이 생겨 진음(眞陰)을 없앰. 분노는 간을 손상시켜 노울(怒鬱)하면 간화(肝火)가 치성하여 작혈(灼血)하므로 크게 노하면 토혈(吐血)함. 입맛이 없고, 우울하고, 유정(遺精)과 몽설(夢泄)이 있고, 허리, 등, 옆구리와 근육, 뼈가 아프고, 조열(潮熱)이 나고,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이 있고, 기침하며 가래가 나옴. 폐결핵(肺結核)에 해당함.흉비(胸痺)흉부가 막히는 듯하면서 아픈 것이 주증인 병증. 양기(陽氣)의 정상 운행이 장애 받아 담탁(痰濁), 어혈(瘀血) 등이 가슴에 몰려서 흉양(胸陽)이 펴지지 못해 기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막혀 맥락이 통하지 않아 일어남. 심하면 통증이 등에까지 미치고, 천식이 나고, 침을 뱉으며, 호흡이 밭고, 촌구맥(寸口脈)이 침지(沈遲)하고, 관상맥(關上脈)이 조금 긴삭(緊數)함. 심장병(心臟病), 폐기종(肺氣腫), 흉막염(胸膜炎) 등에 보임.
포함처방 (총 29건)
소함흉탕(小陷胸湯)D소결흉(小結胸)이나 음식을 너무 급하게 먹거나 음수(飮水)가 폐로 들어가서나 너무 과다하게 웃어 생긴 애역(呃逆)을 치료하는 처방임조장원(釣腸圓)B구신(久新)의 모든 치(痔)를 치료하는 처방임 항변종통(肛邊腫痛)과, 혹(或) 창양(瘡痒)이 생기고 때로 농혈(膿血)이 있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조장원(釣腸圓)C구신(久新)의 모든 치(痔)를 치료하는 처방임 항변종통(肛邊腫痛)과, 혹(或) 창양(瘡痒)이 생기고 때로 농혈(膿血)이 있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괄루해백백주탕(括蔞薤白白酒湯)가슴이 저리고 아프고, 천식(喘息)이 있으며, 흉배통(胸背痛), 호흡이 짧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소함흉탕(小陷胸湯)F소결흉(小結胸)이나 음식을 너무 급하게 먹거나 음수(飮水)가 폐로 들어가서나 너무 과다하게 웃어 생긴 애역(呃逆)을 치료하는 처방임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C해혈방(欬血方)해혈(咳血)을 치료하는 처방임활혈윤조생진탕(活血潤燥生津湯)내부의 진액(津液)이 말라서 모자란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소함흉탕(小陷胸湯)G소결흉(小結胸)이나 음식을 너무 급하게 먹거나 음수(飮水)가 폐로 들어가서나 너무 과다하게 웃어 생긴 애역(呃逆)을 치료하는 처방임마황갈근탕(麻黃葛根湯)B태양병(太陽病)의 발열오한(發熱惡寒)과 땀이 나지 않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임저두환(猪肚丸)B가미이진탕(加味二陳湯)H괄루우방탕(栝蔞牛蒡湯)위화(胃火)가 많아서 크게 춥다가 크게 열이 나고 유옹(乳癰)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괄루해백반하탕(栝蔞薤白半夏湯)흉비(胸痺)로 눕지 못하고 가슴이 아프며 폐기(肺氣)가 올라가 내려가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괄루해백백주탕(栝蔞薤白白酒湯)흉비심통(胸痺心痛)을 치료하는 처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