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의 웃음" 제 3 장, 기독교 와 UFO 의 상관관계

[빙고 7]

Masolino   da   Panicale  기적의 눈 1383년-1447년 ​ 르네상스시대작품

"까마귀 의 웃음" 제 3 장, 기독교 와 UFO 의 상관관계.

최필두 장로와의 약속으로 인하여 유희성은 최마리아 에게 사무실을 맡겨 놓은 채로 원삼면 정미기대리점 사무실에서 승용차를 몰고는 용인으로 빠져 나왔다.

출퇴근 시간 전의 러시아워 타임만 아니면 용인시내도 이렇게 뻥 뚫려있는 도로 이것만 출퇴근 시간만 되면 이곳 용인의 소도시도 교통이 밀리고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용인 시내의 한 커피숍 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최필두 장로에게 인사말을 하며 유희성이 맞은편에 앉는다.

“오래 기다리셨나요? 장로님!”

“아닙니다, 저도 지금 막 방금 왔습니다.”

“별일 없으시고요? 장로님 차가 안보이던데요, 전철로 오셨나요?”

“네에 오늘은 차를 조금 손 볼 곳이 있어서 카센터에 맡겨두고 그냥 전철타고 왔습니다,”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에게 마실 음료를 주문할 것을 권하며 말을 건넨다.

“이런 자리는 좀 그러네요, 우리처럼 나이든 사람들은 이런 자리에서 만나기가 좀 그렇잖아요?”

유희성이 말을 하자 최필두 장로가 일어서서 차를 주문하러 가며 묻는다.

“그렇기는 하지요, 그래도 뭐 만날 장소도 마땅치 않고, 뭘 로 드시겠습니까?”

“저는 우리 전통 차 있으면 아무거나 좋아요,”

“네 그러시면 유자차로 주문할게요,”

“네에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유희성의 주문을 받은 최필두 장로가 카운터 쪽으로 향하자 유희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커피숍의 분위기를 살핀다.

주문을 마치고 온 최필두 장로에게 묻는다.

“이런 장소는 분위기가 좀 그러네요, 온통 젊은 애들뿐이니 오히려 여기 아이들한테 우리가 부담을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요즈음은 다방도 드물고 어쩔 수 없지요, 여기서 말씀 좀 나누시고 식사하러 자리를 옮기지요,”

최필두 장로의 말에 유희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지요, 그게 좋겠네요.”

주문이 나왔다는 카운터 아가씨의 말에 최필두 장로가 음료를 받아가지고 온다.

“유 집사님! 차 여기요.” 유희성이 주문한 유자차를 유희성에게 내밀며 최필두 장로는 자신의 차를 앞으로 당겨놓는다.

“오우! 뜨겁네요,”

유희성은 입으로 한 모금 가져가서 맛을 보고는 다시 탁자에 유자차를 내려놓는다.

“유 집사님! 김용구 목사의 충만교회 는 김용구 목사가 없이도 잘 돌아가나 봅니다,”

“교회 분위기가 어떻든가요? 김 목사는 기도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들 있나요?”

유희성의 묻는 말에 마시던 차를 탁자에 내려놓으며 최필두 장로가 서두를 꺼낸다.

“부목사가 10명이나 되니 별 걱정 없이 잘 돌아가나 봅니다,

기도원에 들어간 김용구 목사는 아직 기도원에서 안 내려온 줄로 알고 있고요.

어떻게? 김용구 목사는 자신의 죄를 순순히 털어놓던가요? 유 집사님!”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의 물음에 손 사례를 저으며

“아니지요. 그 인간 아직 사람 되려면 멀었어요, 오늘 밤 안에 결단을 내리게 하여 결말을 볼 겁니다, 장로님!”

“아마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네요, 유 집사님!”

“그 김용구 목사 이 사람도 어지간히 끈질긴 사람이더라고요, 자신의 죄를 인정을 하려 들지를 않아요,”

최필두 장로가 말을 이어받는다.

“그럴 테지요, 자신의 죄를 아는 그런 인간 같았으면 그런 죄도 안 저질렀을 거구요,

숨겨놓은 재산이 강남에 큰 빌딩이 두 채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변두리에 땅 사놓은 거 하며, 주식까지 합하면 지금 숨겨놓은 재산이 빌딩건물 빼고서 사백억 은 넘을 것 같다는 군요,”

“그래요, 저도 그 정도는 짐작은 했지만 소문이 사실 이었군요, 오늘밤 안에 김용구 목사가 자신의 입으로 실토하게 만들 겁니다,”

최필두 장로를 바라보며 유희성이 말을 하자,

“그렇게 해야지요, 이제는 교회로 돌려보낼 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최필두 장로는 일주일을 가깝게 대리고 있는 김용구 목사가 걱정도 되고 조금은 염려스럽다고 하며 유희성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최필두 장로는 유희성에게 주의를 주듯 말을 해준다.

“지금 목사를 감금하고 있다는 자체를 한국의 기독교 교단에 알려질 경우에는 정말 큰일 나는 일입니다,

유 집사님이나 저나 지금 큰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큰일 나는 정도가 아니고 아마도 교단이 뒤집어질 듯 소란스러워 질 겁니다,

빨리 결말을 짓는 것도 좋을 듯 하내요, 집사님!”

“네에 잘 알겠고요,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맺는 결판을 내고 돌려보내야지요,”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의 근심어린 말에 안심이라도 시키듯 오늘밤 안으로 결정을 보겠다고 대답을 해준다.

유희성이 말하는 그 결판이란 무었을 말하는 것일까? 김용구 목사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내어 그 스스로가 자신의 입지와 처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놓고는 가진 자의 몫을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을 시켜 보자는 유희성의 계획인 것이다.

“최 장로님 먼저 하시던 말씀인데요,

우리 보라동의 와서보라교회 도 엉망입니다, 교회들이 왜? 이 모양 들이지요?”

“그러시군요? 유 집사님! 수원에 제가 다니는 평온교회는 말도 못합니다,

창피스러워서 그 교회의 장로라는 말도 안 나옵니다,” 하며 한탄스러워 하며 맞장구를 치고 있는 최필두 장로이다.

“우리 평온교회 의 김 목사 아시지요? 전에 말씀드렸던 김 목사요?”

“네에 그전에 말씀해 주셔서 좀 알고 있습니다,”

“유 집사님! 이건 뭡니까? 교회의 옆에 있는 교육관을 허물고는 그 자리에 빌라를 지어서는 빚이 있는 돈을 갚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몇몇 성도들의 돈을 모아서는 주식을 사서는 이익금으로 부채를 갚아나가자는 정신 나간 소리까지 하고 있어요, 집사님!”

“최 장로님! 그 평온교회도 부채가 있습니까?”

“말도 마십시오, 그 부채가 있어서도 안 될 부채 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거 김 목사가 가져가고 만들어 놓은 돈 들입니다, 그런 부채를 만들어 놓고서는 그 빚을 갚겠다고 옆에 교육관 건물 허물고는 빌라를 짓자는 미친 인간입니다,

그런 목사를 추종하는 세력들을 그렇게 해서 빚 갚자고 충동질을 하고 있는 김 목사 이구요,

건축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은 김 목사에게 달라붙어서 이권 개입에, 이해득실에 한 몫을 챙겨 보겠다는 자들도 있고요, 세상에 원~! 교회가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최 장로님!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이런 교회들을 하나님은 어찌하여 보고만 계시는 겁니까?”

“유 집사님! 그러기에 우리들이 나선 것 아니겠습니까?

유 집사님! 우리는 집사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이 일을 실행으로 옮겨서 처리해 나가야 됩니다, 이거 이 인간들을 이대로 놔 둘 수는 없지 않습니까?

집사님 말씀 하신대로 하나 둘씩 처리해 나가십시다,”

“그러십시다, 장로님! 이번의 김용구 목사만 입을 열어주고 일이 잘 처리되면 굴비 엮어 나가듯이 하나, 하나 엮어 들어갈 생각입니다, 아마도 오늘쯤은 김용구 목사가 모든 걸 포기하던가? 자포자기한 심정이 될 것 같고요, 지금 상태로 봐서는 그렇게 될 것이고, 김용구 목사도 이제는 그렇게 밖에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지금 교회의 돌아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남은 찻잔의 차를 비우고 있는 두 사람이다.

“장로님! 지난번에 말입니다, 말씀을 하시다가 끝을 못 맺었는데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비밀을 말씀하셨잖아요?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 그럴 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필두 장로는 자신의 설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희성에게

“아~집사님! 그러시군요! 부정적인생각만 하시는 것은 아니시군요?”

“그럼요, 지난번 장로님 말씀 하신 후에 머리를 한데 얻어맞은 듯 멍하기는 했지만요,

장로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한모금의 남은 차를 마시던 최필두 장로가 그것 보라는 듯이 말을 잇는다.

“맞습니다, 유 집사님! 이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신다니 덧붙여서 설명을 드려도 될 듯 하네요, 말씀을 드려 보도록 하지요,”

하며 최필두 장로는 다짐이라도 하는 듯 한모금의 차 조차도 남아있지를 않은 찻잔을 들고는 마시고나서 유희성에게 설명을 한다.

“제 얘기가 좀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네에 괜찮습니다, 장로님! 말씀 하십시오.

말씀 길어져도 괜찮고요, 말씀도중이라도 시장하시면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기자고요, 장로님!”

“네에 그렇게 하시구요, 그러시다면 말씀 드리겠는데요,

혹시 말씀 들으시다 보면 유 집사님이 저에게 이런 편견을 가지실수 있기에 미리 말씀드리는데요,

아마도 말씀 들으시다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찌 장로까지 되었는지? 하고 의아해 하실 텐데요, 거기에 대한 대답은 제가 말씀 끝내고 나서 설명은 별도로 드릴 테니 그리 아시고 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에 그렇게 하겠습니다, 염려마시고 말씀하세요,”

조금 전부터 찻잔에 남아있지도 않는 차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마시고 난 최필두 장로가 입맛을 다시더니 유희성 을 바라보며 설명을 시작한다.

“유 집사님!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고 설명을 드리는 것은 우리 기독교와의 외계인과 미확

인 비행물체라고 하는 UFO 와의 상관관계와 연관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이런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독교라는 종교에 현혹 되어 있는 성도들이 많이 있기에 나 자신부터 시작하여 많은 종교인들이 조금이나마 정신 좀 차려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부하며 연구를 하게 되었구요,

뭐 연구라고 까지 야 할 말은 아니지만 제가 나름대로 여러 미디어와 참고서적 등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어 이러한 이론의 근거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요,

유 집사님! 먼저 말씀 드렸던 예수의 탄생에서부터 말씀을 드리지요,

르네상스 당시의 그림들을 보면 예수의 그림이나 성모마리아 상에는 하나같이 뒤 배경에는 비행접시 같은 머리에 쓰는 모자와 비슷한 그림이 나타나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나라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그려진 “눈의 기적” 이라는 그림이 있는데요,

우리가 말하는 비행접시인 UFO가 군림으로 떼를 지어 있는 그림의 뒤 배경이 있고요,

그 위에 가장 큰 비행접시 위에는 성모마리아 와 예수가 비행접시 위에서 광채를 내며 비행접시위에 올라탄 것처럼 올려 진 그림이 있는데요,

뒤 배경에는 말씀 드린 것처럼 비행접시들이 떼를 지어 군을 이루며 날고 있는 그림이 있어요,

물론 그 당시뿐만이 아니고요,

인류문명의 최초의 발생지라고 알려진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사이에 두고 가운데 삼각지에 자리 잡았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조차도 벽화나 조각상 에 나와 있는 문양에는 지금 우리가 보는 외계인과 같은 그림들이 곳곳에서 발견이 되었고요,

그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룩한 수메르 족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그들 수메르 인들이 쓰던 문자가 지금 발견되는 외계인의 문자와 너무도 흡사 하다는 겁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시초로 하여 그 뒤에 나일 강 유역에서 이루어진 나일문명이나 중국의 황하 강 유역에서 이루어진 황하문명이나, 인도의 갠지스 강 유역에서 이루어진 인디아 문명이나, 그들의 벽화나 조각품들에는 하나같이 외계인 그림이나 외계인이 타고 있는 비행접시나 로켓트 같은 비행물체 그림들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 믿어집니까?

최근에는 외계인과 인간과의 대화에서 밝혀졌듯이 우리 인간들이 알고 있는 지구의 역사도 잘못알고 있는 지식이라는 겁니다,

뭐냐 하면? 우리가 말하는 무생대 나 시생대 로 시작하여 신생대로 이어지는 우리지구의 역사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고생대 이전에 지구에서는 외계인들의 전쟁이 있었고 고생대나 중생대에 살고 있던 생명체의 멸종이 지구인들이 알고 있는 지구에 은하계에서 날아온 운석에 의한 충돌로 지구의 생명체가 멸망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벌린 핵전쟁으로 인하여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 되었고 핵겨울을 맞이하게 된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의 빙하기였다고 한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룩한 수메르 인들이나 잉카문명이나 마야문명이 어째서 지금까지도 현대의 지구인들이 왜 그들의 문명을 이해 할 수 없는가? 질문하면서 그것은 우리들의 지식을 즉 외계인들의 지식을 그 당시에 지구인들에게 전수하였기에 아직까지도 지구인들은 그들 외계인들의 문명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최필두 장로는 말을 잠시 마치고는 유희성을 바라보며 확인이라도 하여 달라는 듯이 유희성에게 내말에 의심의 여지가 있겠냐? 고 묻듯이 유희성을 바라보자.

유희성이 빙그레 미소를 띠며

“장로님! 지금 심각한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잘 듣고 있습니다, 계속해 주시지요?”

하며 유희성도 남아있는 유자차를 마시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긴장한 탓인지 유자차를

넘기는 꿀꺽! 하는 소리가 최필두 장로의 귀에 까지도 들린다,

최필두 장로가 비워진 잔을 만지작거리며 말을 계속하려고 하는 때에 유희성이 묻는다.

“장로님! 우리 좀 긴장되는 얘기 같은데 시원한 차로 한잔씩 더 하십시다,

여기 앉아있는 시간도 좀 된 것 같으니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요,”

“그래요 시원한 음료로 하시지요, 좋습니다,”

하고 흔쾌히 말하자 유희성은 자리를 일어서며

“이번에는 제가 갔다 오지요,” 하며 카운터 로 향 한다 ,

시원한 음료라고 두 잔을 시키는데 무엇으로 할까? 망설이던 유희성은 탄산음료는 어떨까? 생각하다가

“레모네이드 두잔 부탁해요,” 하며 계산하는 아가씨에게 돈을 건넨다.

주문한 음료수가 나오면 말씀드릴게요,

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인 듯 한 젊은 아가씨의 말을 뒤로 하며

최필두 장로가 앉아있는 자리에 와서는 마주앉으며 의자를 귀 기울이겠다는 듯이 바짝 테이블 앞으로 끌어당긴다.

차가운 음료라서 바로 나왔나보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는 아가씨의 부름에

다시 의자를 뒤로 밀치며 자리에서 일어난 유희성은 카운터 쪽으로 가서는 레모네이드 두 잔을 양손에 들고 와서는 최필두 장로의 테이블 앞에 한잔을 놓으며

유희성 자신은 들고 있던 잔을 스트로우 도 없이 그냥 몇 모금을 마셔본다.

설명을 하고 있던 최필두 장로도 목이 탔던 것 같은데, 듣고 있던 유희성도 긴장하며 듣는 탓에 목이 메말라 있었나보다.

최필두 장로가 유희성이 주문하여 가져다준 레모네이드를 몇 모금을 연거푸 마시더니 시원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마디 건넨다.

“시큼하면서도 시원하네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이 음료수를 좋아하나 보네요,”

하며 한 모금을 더 들이키는 최필두 장로이다.

“그래서 말입니다, 유 집사님!”

하며 테이블에 바짝 붙어 앉아 귀를 기울이는 유희성에게 최필두 장로는 말을 이으며 하던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래서 말입니다, 현대에 있어서 최근에 자주 나타나는 비행물체는 고대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같은 종족의 외계인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현재 지구에서 우리 인간들과 같이 생존하고 있는 외계인 종류가 파충류 같은 일루미나티 라는 단체를 이루고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인간을 닮은 외계인들 까지 모두가 17종이나 된다고 하네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12종이라고 밝혔는데 그만큼 더 밝혀진 외계종족이 지구에 찾아와서 우리 지구인들조차 모르게 우리 인간들과 함께 어울려 거주하며 생존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왜 그들과 같이, 즉 외계인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왜 우리는 그들을 몰라볼까요?

그런데 그게 몰라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 외계인들은 마음대로 자신을 개조 하고 변장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 스스로가 인간으로 변장하여 그것도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으로 보일수도 있게 가능하다는 것이며,

그들은 인간들의 마음을 그들로 하여금 조종하여 인간들이 그들 외계인을 E.T처럼 못생기게 보이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금발의 미인이나 멋쟁이 신사로 보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 그들 외계인이 인간과의 대화에서 그들 스스로가 밝힌 내용이라고 하네요,

가끔 외계인 모습의 그들을 바라보게 될 때 도 있는데 그들 외계인은 인간들이 그렇게 바라보는 눈에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지도 않으며, 무감각 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해요,

어째서 그렇게 가능하냐? 고 외계인 에게 물었더니 인간의 두뇌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우리 인간들의 문명이 그들 외계인들 자기네 종족을 기준으로 본다면 최소 오백년은 뒤졌다고 하더랍니다,

우주비행사설이나 지적설 로 가정한다면 외계인들로 하여금 창조된 인간들의 정신세계는 명백히 그들 외계인들에 의하여 프로그램 이 되어있기에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개념을 따라가기는 불가능 하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의 네바다 주에 있는 사막의 한 가운데 비밀우주국인 51구역은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이 함께 연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미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로 되어있고요,

즉 그곳에서 외계인의 기술을 전수 받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 외계인들로부터 전수 받은 기술이 바로 인간들이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레이더에 안 잡히는 스텔스 기술이라고 하네요,

또한 레이저 광선으로 쓰이는 레이저빔 도 외계인이 지구인에게 전수해준 기술이라고 하는 군요,

그뿐만이 아니지요,”

유희성을 바라보며 최필두 장로는 자세를 비스듬히 고쳐 잡으며 말을 이어간다.

그러는 유희성은 듣고 있는 말에 어안이 벙벙하여 다른 대꾸나 물음도 없이 계속 경청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을 뿐이다.

“집사님! 로마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 궁전의 지하 에는요, 대대로 내려오면서 외계인의 시체가 저장되어있는 무덤이 있다고 하네요,

그 말은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외계인과 오래전부터 접촉하며 지내왔고 외계인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이 아닌가요?”

최필두 장로는 유희성을 바라보며 확인하듯이 묻는다.

맞은편에 앉아서 조용히 듣고만 있던 유희성이 고개를 끄덕이며 최필두 장로에게 묻는다.

“장로님!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지구인에게 왜 관심을 둘까요?”

최필두 장로는 비스듬한 자세를 반대쪽으로 고쳐 잡으며 앞에 놓여 진 레모네이드를 한 모금을 마시고는 유희성을 바라보며 설명을 이어간다.

“집사님! 지금 드리는 말씀은 우리는 기독교인인데, 이런 말들을 믿고 안 믿고 하는 것은 신앙의 믿음과 개념의 차이겠지만 잘 들어 보세요,

우리 지구인들은 성경 상에 나오는 내피림들 이야기나 아담의 아들 중 카인이 동생인 아벨을 죽이고 나서 하나님께 하소연하기를 사람들을 만나면 나를 죽일까 두렵다는 성경상의 그 사람들의 존재가 아담과 하와의 그 이전 오래전부터 사람이 존재하여 왔음을 인정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실에 와서는 네피림 이라고 일컫는 거인들의 무덤이나 그들의 장신의 키 에 맞는 거인들의 유골들이 발굴이 되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그들의 네피림이나 카인이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란 언제부터 지구에서 생존하고 있었던 인류들일까요?”

최필두 장로는 여기까지 말을 마치자 유희성에게 물음표를 던진 후에 말을 잠시 멈추고는 레모네이드를 입안에 넣고는 입안을 헹구듯이 볼을 우물거리더니 꿀꺽 하고는 입안에 머금었던 음료를 삼킨다.

옆으로 지나가며 이곳 커피숍을 들어오고 나가는 젊은이들이 이런 장소에 늙은이들이 왜? 들어와 앉아 있냐는 듯이 흘끔거리며 쳐다보고는 지나친다.

잠시 말을 중단하고는 유희성을 바라보는 최필두 장로의 눈빛에는 유희성에게 이런 사실들도 모르고 있었냐? 는 듯이 입을 꾹 다물고는 듣고 있는 유희성을 조금은 애처롭다는 표정이 섞인 얼굴로 바라보며 말을 이어간다.

“유 집사님! 좀 더 복잡한 이야기로 이어 지는데요, 괜찮습니까? 들으실만 하시냐고요?”

최필두 장로는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넋 나간 사람처럼 최필두 장로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던 유희성에게 재차 확인하듯이 묻는다.

유희성은 빙그레 미소를 띠며 자신에게 묻고 있는 최필두 장로에게 대답을 해준다.

“네에 장로님! 이런 말씀 누구한테 하신 적이 있나요? 다른 분한테요?”

유희성이 최필두 장로를 바라보며 묻자 최필두 장로는 손 사례를 저으며

“집사님! 큰일 날 말씀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누구에게 할 수 있겠어요?

다른 분들 누구한테든지 이런 말을 들려주면 장로취급은 고사하고 정신병자 취급당합니다,

어디서 공상과학영화나 만화를 보고서는 정신이 이상해졌다든가? 그러겠지요?

바른 정신 갖고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겠어요?” 하는 최필두 장로이다,

최필두 장로를 빙긋이 웃으며 바라보는 유희성의 얼굴에는 연민의 정이 스민다.

“장로님! 장로님은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런 쪽의 방면으로 공부하시고 연구하셨나요?”

유희성의 물음에 최필두 장로가 대답을 한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부터이니 십년은 더 된 것 같네요,”

대답을 들은 유희성이 얼굴에 웃음을 띠우면서 재차 묻는다,

“그러시다면 믿음 생활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신앙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신 건가요?”

이렇게 묻는 유희성에게 최 필두장로는

“그러니까 집사님 만났을 때가 십년 전쯤이지요? 수원의 고등동에 있는 교회에서 만났을 때가 그 정도 됐잖아요?

그러고 나서 집사님이 용인인가? 신갈인가? 어디로 이사 가신다고 떠나셨고요,

그 이전 이십년 전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삼십년은 됐나보네요, 신앙생활이 말입니다,”

유희성 집사가 신갈로 이사를 갈 당시에 최필두 장로는 수원에서도 광교산자락이 보이는 조원동으로 이사를 하여 교회를 조원동에 있는 광교산을 등지고 있으며 샘물이 나온다고 하는 평온교회 로 옮긴 것이다,

유희성과 최필두 장로는 수원의 고등동에 있는 교회에서 인연을 맺게 되어 지금의 교우관계를 유지하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 당시에는 교회에서 만나면 인사나 할 정도였고 친근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최근에 듣게 된 최필두 장로의 가정사에 대하여 알게 되면서 부터 유희성이 최필두 장로를 포섭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설득을 하게 되었고 최필두 장로 역시 유희성의 말과 뜻에 동의한다며 동조하게 되었고 같이 지금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얼핏 이년 정도나 되었을까?

최필두 장로의 가정사를 알게 되면서 최필두 장로가 교회의 교단이나 교회의 목사들을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군다나 신학공부를 마치지는 아니 하였지만 안양에 있는 신학대학에서 2년을 공부 하다가 가정생활의 형편 때문에 중퇴 하였다는 그의 학력까지도 알게 되었다.

마주앉은 최필두 장로에 대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유희성이 회고하여 본다.

“장로님! 대단한 지식이시고, 그런 쪽으로 박식하시네요,”

최필두 장로에게 유희성은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말을 아낌없이 하여준다.

그러한 유희성의 말을 듣고 난 최필두 장로는 더 신이 나고 기분이 좋아져서 말을 이어간다.

“유 집사님! 말씀 드리기 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황당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집사님께 이렇게 계속하여 나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요,

집사님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제 말을 인정한다고 보이기 때문에 말씀 드릴 수 있는 겁니다,

몇마다 말씀드렸을 때 다른 사람들처럼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이상한 눈초리로 저를 바라보셨다면 더 이상 이런 말씀은 못 드리지요, 그런데 집사님은 남들과 조금은 다르신 면이 있네요,

그래서 이렇게 황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자신 있게 또 길게 이어가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고요,”

“네에 그러셨군요! 장로님! 좋습니다, 새로운 지식도 얻게 되었고요, 또 새로운 무엇인가? 내마음속에서 발견한 느낌도 오구요, 그러네요, 말씀계속 하시지요, 아! 아니다 ,장로님 시장 하실 텐데 자리를 옮길까요?”

“아니에요 조금 더 있다가 옮기지요,”

하며 최 필두장로는 말을 계속하며 이어간다.

“미국의 NASA에서 발표된 화성 탐사선이 지구에 보내온 사진에 보면 사람 얼굴 비슷한 조형물이 있었잖아요,

그 조형물은 사실이구요, 이미 오래전부터 화성 이라는 행성은 외계인에 의한 지배적 존재였다고 하네요,

그곳에 살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식민지화하기 위하여 지구에 이주시킨 것이 인류문명의 첫 발생지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룩한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의 삼각지라고 하며 그곳이 바로 성경상에 나오는 에덴동산 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곳에 안착을 시켰다는 군요,

그때부터 지구는 외계인이 개입되어있는 행성 중에 하나라는 것이고 지금까지 나타나는 미확인 비행물체들은 외계인들끼리의 파워 싸움들이고 지구를 감시하고자 하는 외계인들은 지구라는 행성과 이 행성에 살고 있는 인류를 감시 차 방문이라고 하는 군요,

아폴로13호 이후에 달에 대한 착륙이 없었잖아요?

그렇게 서로가 나라마다 경쟁하며 달에 대하여 애착이나 있는 듯이 경쟁을 해왔는데요,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볼 수는 없지만 뒷면에는 외계인의 기지가 건설되어 있다는 설 까지 나오고 있어요, 달자체가 외계인의 기지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뒤부터는 달에 대한 정복은 각 나라마다 포기 하였다고 그러네요,

나중에 다른 설명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일루미나티 에 대한 설명에서 일루미나티 라는 파충류처럼 생긴 외계인이 지구에까지 오게 된 까닭은 화성에 살고 있던 다른 외계 종족을 따라서 화성으로 갔지만 그 다른 종족의 외계인들이 그 파충류종족의 외계인을 피하여 화성을 버리고 지구로 왔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파충류 외계인 역시도 그 외계인들을 찾으면서 지구로 오게 된 것이고요.

이 말씀은 나중에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 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 때 다시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로 하구요,

일루미나티 라 는 외계종족을 우선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 면요,

게르만족을 칭하는 아리안 족이 등장하는데요, 이 아리안 족은 화성에서 살아온 인간들이라는 겁니다, 그들이 일루미나티 를 저버리기 위하여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던 일루미나티 를 피하여 화성으로 이주하여 온 다른 외계인 이라는 설입니다,

그런데 이 외계종족인 일루미나티 파충류 는 아리안 족들과의 성교를 통하여야만 아리안 족과 같은 인간의 모습을 가질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화성까지 찾아갔었고 또 아리안 족들은 그들 일루미나티 의 파충류 외계인을 피하여 화성을 버리고 지구로 이주하여 왔다는 것이지요,

그때에 아리안 족을 따라서 지구로 이주해온 외계인들이 일루미나티 종족의 외계인 이라는 설입니다,

그들이 지금 독일의 아리안 족 과의 성교로 인하여 인간의 탈을 쓰고 지구를 지배하는 지배권자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프리메이슨이 등장하며 그들 일루미나티 와 연계되어 집니다.

이 지구를 살리고 지구인을 이주시키고 나서 지구인들을 노예화하며 지구를 다스리기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엘로힘 이라는 이름의 외계 종족이 등장 하며 인류의 문명이 시작 됩니다.

우리 인간들의 지혜로는 지구의 역사조차도 왜곡 돼이 알고 있으며, 인류의 발생조차도 잘못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

외계인이 우리 지구의 인간에게 전해주는 말로는 지구인들이 너무나 자기네 외계인들의 상식 밖의 머리수준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통하여 남미의 마야문명도 일으켜 주었고, 나일 강 의 이집트 문명도 일구어 주었다고 한답니다,

남미의 잉카문명도 마찬가지이구요,

바로 이집트 의 피라미드는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외계인들의 표식이라고 하네요,

그러다 보면 공통적인 문제를 안게 되는데요, 문명의 발생지마다 피라미드 가 만들어져서 인간들의 두뇌로는 수수께끼같이 풀 수 없는 불가사의로 존재한다는 겁니다.

엘로힘 이라는 종족의 외계인은 사람과 가장 흡사하게 닮은 외계인 이라고 합니다,

이 엘로힘 이라는 외계종족인 외계인들은 지구인에 대하여 온전한 마음으로 지구인들끼리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네피림이나 엘로힘 이나 하는 말들은 성경 상에도 나오는 명사 이구요,

성경의 구약성서에 나오는 느헤미야 나 스가랴 에 나오는 말씀들에는 비행접시를 묘사한 글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요,

모세가 시내 산줄기인 호렙 산에 올라가 여호와에게서 받은 십계명 을 당시의 불 가운데 떨기나무역시 UFO 에 의한 지구인의 지도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으며, 그들이 애급을 탈출할 때 불기둥으로 지켜주고 홍해를 갈랐던 역사적인 배경 역시 외계인에 의하여 택함을 받았던 그들 종족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 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은 엘로힘 이라는 우리가 신앙적으로 믿고 있는 하나님이 이들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이들 이스라엘민족인 유대인보다도 게르만족의 혈통인 금발의 아리안 족이 더 두뇌가 우수하다고 하는 군요,

이렇게 저렇게 현실의 외계인들과의 성경상의 인물들이 연결이 되고 비행접시나 그 비행물체에서 나온 빛이 성경과 연관이 되다 보니 많은 신학자들은 물론이고, 천체학자들이나 과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이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며 자신의 주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 시키고자 하지만, 기독교라는 개신교는 역사도 짧으니 말할 필요조차도 없지만, 기존의 가톨릭교단 조차도 부인하며, 아니지요 부인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들의 바티칸 궁전의 지하에는 외계인들의 시체를 보관하는 무덤이 있고 그 태곳적부터도 외계인들과 교류관계를 가져왔으면서도 부인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구상의 모든 종교가, 교단과 교권이 도전을 받고 교황의 자리는 고사하고 종교 와 신앙에 대하여 인류가 가지고 있던 모든 갈망과 희망이 무너져 버리는데,

그들 종교지도자들이 누가 시인을 하려고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인정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종교지도자나 정치지도자나 지구촌의 경제를 쥐고 있는 지구촌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덕망 있는 사람 가운데 만일에 누군가가 공식적으로 이들 외계인들을 인정하려는 자가 있다면 바티칸교황청이나 각 종교 교단에서 살려두겠습니까?

현실의 종교의 현주소는 이런 모양 세를 가지고 버티며 지구촌의 인간들을 세속화하며 노예화 하며 속이고 있다는 겁니다,”

최필두 장로의 말을 들으며 유희성은 이 말의 내용들을 주제를 파악하며 간추려 보려고 하지만 최필두 장로의 횡설수설 하듯이 설명하는 이야기 들을 듣다보니 도무지 걷잡을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여기서 말을 끊어버리고 싶지 않기에 그대로 듣고 앉아있으며 이제는 최필두 장로의 설명이 끝날 때도 되지 않았는지?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듣고 있다,

그러나 최필두 장로는 상대의 감정에는 아랑곳없이 이런 이야기들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하니 잘 들어 보라는 듯이 긴 설명을 이어간다,

“좀 전에 말씀드렸던 일루미나티 나 프리메이슨에 의하여 인류는 노예화 되어있으며, 일루미나티 라 불리는 파충류 외계인은 지구상에서 인간들과 흡사한 형상을 갖고자 인간들의 피와 살을 취하며 살아가면서 사실은 이들이 지구에서 가장 두뇌가 우수하다고 손꼽는 종족은 금발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게르만족인 아리안 이들이라고 하네요,

일루미나티 외계인은 인간의 형상을 갖추고 인간의 순수한 혈통의 피를 얻기 위하여 종교적인 이름으로 행사를 하면서 어린아이들을 제물로 바치고 그들의 피와 살을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더 많은 인간들의 피를 취하여야만 사람들과 흡사한 모양을 갖게 되기에 인간들과 흡사한 모습을 갖기 위하여 여성들의 월경혈 을 먹기도 한답니다,

세계의 종교와 더불어 정치 경제 문화가 이들의 손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어 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 상황이 지구촌에서 공공연하게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듣고 계시는 거지요? 유 집사님! 다른 생각 하시는 거 아니시지요?”

전혀 미동도 없이 마주 앉아서는 테이블의 찻잔만 지켜보던 유희성 에게 자신의 말을 듣고는 있는 것인지? 확인하듯 최필두 장로는 유희성을 바라보며 묻는다.

유희성은 긴 한숨과 함께 내려다보던 찻잔에서 눈을 떼며 최필두 장로를 바라본다.

“장로님! 말씀 잘 듣고 있고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려 보는데요, 장로님은 어째서 이런 황당한 이론의 세계를 접하게 되셨는지요?”

“네에 집사님! 먼저도 잠깐 말씀 드렸듯이 말입니다, 교회의 꼬락서니가 이렇게 돌아가고 있고요, 목사나 목회자 들이 모두가 사기꾼들 같이 보이는 지경이다 보니 저 자신이 스스로가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진정 우리가 믿는 신이라는 존재는 누구인가? 하며 찾게 되고 공부를 하다 보니 저 역시 머리가 이 지경이 되어 버렸네요, 유 집사님!” 하며 껄껄 웃고 있는 최필두 장로이다,

“이제 시장기가 밀려오네요, 식사하러 나가십시다, 무었을 드시겠어요? 장로님!”

최필두 장로는 알았다는 듯이 일어나서는 유희성을 따라 나오면서 계속하여 설명인지? 한탄인지? 모를 교회에 대한 성토를 하며 유희성의 승용차에 오른다,

유희성이 시동을 걸고는 찻집의건물이 있는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자 어느 집으로 정하여 향할까? 하는 듯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운전을 하고 있는 유희성의 옆자리에서 최필두 장로는 유희성이 듣는지? 안 듣고 있는지? 밖을 두리번거리며 음식점을 찾고 있는 유희성에게 계속하여 말을 건네고 있는 최필두 장로이다.

“지구촌이 이렇게 돌아가고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마당에 말입니다,

이런 마당에 한국에서는 무지몽매한 종교를 가진 신자들에게는 갈취와 다름없는 예수를 이용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목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편을 가르고 판을 치며 자신의 치부를 가리며 성도들을 이용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국에서의 썩어가는 기독교를 개혁하겠다는 새로운 인물의 목사가 나선다면 그렇게 나서는 목사는 많은 목사들의 살기등등한 독살스러운 말들로 퇴출 시켜버리든지? 아니면 사회나 종교적으로 왕따를 당하고 배척되어서 이단이니 아니면 사이비니 하며 개혁하여 보려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는 목사는 개인적으로 자연 스러이 도태되어 버리듯이 만들어 버릴게 뻔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누가 어느 인물이 한국에서의 종교개혁을 주장 하면서 나서겠습니까?

그러기에 한국목사들은 나설 수도 없고 말을 못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있어요,”

하고는 잠시 말을 끊는 최필두 장로를 바라보며,

“어느 집으로 갈까요? 근처에 아시는 집이라도 있는지요?” 하며 동문서답을 하듯이 최필두 장로에게 묻는다. 그렇게 묻고 있는 유희성 의 물음에는 아랑곳없이 최필두 장로는 자신이 하고 있던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났다는 듯이 말을 계속하여 뱉어내고 있는 최필두 장로이다.

“유 집사님! 그러기에 오히려 미국의 목사들이 나서서는 한국의 개신교에 대하여 비판을 합니다,

미국의 레너드 박사 같은 분은 한국의 개신교에는 악마가 서식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 레너드스윗 박사는요? 기독교의 미래학자로 알려져 있어요,

집사님도 아시지요? 새들백교회 이야기 말입니다,

미국에서 윌로우크릭 교회 나 수정교회 에 대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신 분이기도 하구요.

레너드스윗 목사님 같은 이런 분 많이 아니고요, 미국의 저명한 목사님들이 한국의 개신교에 대하여 크게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어요,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한국에서는 미국목사들처럼 한국교회를 비판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천국에 계시는 명락 교회의 한 목사님이나 신수동의 큰 교회의 담임목사로 계시던 조 목사님이나 사랑의 실천교회 의 옥 목사님 같으신 분들이 개신교와 목회자들을 비판하며 개혁을 요구하였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왜냐하면요? 그들 목사들의 반수 이상은 하나님을 믿고 있지 않는 자들이며, 믿는다 하여도 이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려볼 만큼 누리고 지옥에 가든 천국에 가던지 하겠다는 목사들입니다,

그런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 목사들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무섭겠어요?

그렇다고 정부에서 간섭을 하는 게 있나요?

얼마 전에 조계종의 승려들이 감투싸움 하느라고 난리 펴는 거 텔레비전 에서 보셨지요?

그게 한국의 종교단체이며 현주소에요.

다만 목사들은 감춰진 두 얼굴을 가지고 예수이름을 들먹이며 사기치고, 하나님이름을 들먹이며 장사하는 장사꾼 들입니다,

한국의 교회건물이 이렇게 커질 대로 커지고 교회의 살림살이의 내면은 경제적으로 살이 찌고 있으며 성도들의 많은 헌금들이 이런 거짓목사들이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기 위하여 무용지물로 쓰여 지고 있어도 누구하나 간섭하며 뭐라는 사람이 없으니,

목회자는 교회건물이 얼마나 크고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 에 따라서 그게 목사들이 군대처럼 계급순위가 되는 거지요, 자신이 맡고 있는 담임 목사들은 교회 안에서는 왕 으로 군림을 하구요,

그러니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어찌 되었던 성도들을 짜내어서 교회를 크게 올리고 지으려고 하는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 건물이 신앙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그런 건물이 있다고 하여서 믿음에 대한 증표이겠습니까? 목사들의 과대망상 증후군입니다,

미국에서도 삼천명이상의 성도가 모이면 큰 교회라면서 미국인들이 알아주는 목사님이 목회를 하는 교회이지만, 한국은 삼천 명 이상 되는 교회들은 많은 반면에 그 교회에서 목회하는 담임목사라는 인간들은 말도 아닌 가관입니다,

유 집사님 ? 몇 달 전에 주일날에 들으셨지요?

뭐라던가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양주병은 술이 아니고 천상에서 내려주신 주스라고요,”

“장로님! 양주병이 아니고 막걸리 병 입니다,” 하는 유희성의 말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체

“이런 설교나 하는 목사라는 인간들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쫒는다는 헛소문에 현혹 되어 성도들이 모이게 되는 겁니다, 특히 한국인들 기독교 신자들 중에는 그래요,

종교를 가지고 계시는 신자 분들은 지적 이면서도 정직하고 성격이 예민하고 섬세한 분들이 많이들 있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그러한 성격들이 좋기는 하지만 그러한 성격의 한국교인들이 대다수인 점을 이용하여 최면 속에 가두어서는 신앙이라는 믿음으로 광기로 발산 할 수 있는 변화를 시켜버리는 겁니다.

그런 점이 바로 좋으나 싫으나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서 성경말씀 가져다 붙이면 말 같지도 않은 개떡 같은 설교를 하는 목사의 말이라도 그저 아멘, 아멘 하면서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우매한 성도들도 많지만 그런 반면에 종교를 선택하고 신앙을 갖는 성도들의 순수함이 때 묻지 않은 분들이 많기에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만큼 이용도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목회자도 생기는 것이고요,

그 거짓 설교가 황당할수록 진실이라고 믿어지는 거지요, 거짓말이 터무니없이 크고 속되고 허황된 말 일수록 더 믿어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목사를 믿는 성도들이 늘어나고요, 목사를 추종하면서 기복신앙과 무속신앙의 잔치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목사는 성도들에게 관심이 있는 척 그런 성도들만 골라서 성추행도 하고 병고치고 은사 받았다는 헛소문도 퍼트리게 하고,

이런 것들이 자리 잡고 있는 교회가 바로 한국의 교회들입니다,

동남아시아 의 웬 만한 교회들도 그렇고요,

일본의 교회도 한국인 목사가 있는 교회는 이런 지경 인 교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말을 하자면 성인으로 알려진 인도의 마하트마간디 도 젊은 여자들 보다 더한 어린여자애들을 침실에서 대리고 잤다고 하는데,

자신의 젊음을 위해서 방중술로써 그러한 행위가 있었다고도 해요,

간디 같은 성인이라는 작자가 그럴 진데, 성도들이 왕으로 추대하다 시피하며 추종하는 성도들이 있는데 뭐가 두려워서 목사들이 마다하겠어요?

그러니 당회장실에서 여자의 잠옷도 나오고, 양주도 나오고, 피임기구도 나오고 그 모양 아닙니까?

그런데다가 금고 속에는 미국 돈 딸라 뭉치며, 이북에 다녀온 목사는 북한에 가서 성 접대를 받으며 김정일과 찍은 사진도 액자에 버젓이 넣어서는 탁자에 올려놨고요,

유 집사님! 먼저 큰 교회에서 난리가 났는데 당회장실이 공개 되었었어요,

세상에 곰 쓸게니 하는 좋다는 정력제가 냉장고에 쌓여있고,

유 집사님! 성도들에게 공개가 되어 제가 실지로 가서 본겁니다,”

최필두 장로는 누가 거짓이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확인을 해두려는 눈치이다,

유희성이 운전을 하고 있는 옆자리에 앉은 최필두 장로가 자세를 고쳐 잡으며

“아~! 글쎄~! 몇 억 원 한다는 황금공작 인삼 이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밤에 몰래 담임목사라는 인간이 외국으로 도망을 가면서 다 가져가지 못한 것들과 세관에서 압수당할 물건들은 아예 가져가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몇 천만 원씩 하는 고가의 메이커 시계들이 열 개가 넘어요,

그곳 교회의 장로 한분이 우리 장로들 모임의 멤버인데요,”

운전을 하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희성이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식사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장로님! 가까운 음식점이라도 들어가서 식사라도 하시면서 말씀 하시지요,”

하며 최필두 장로에게 묻는다, 최필두 장로는 맞장구를 치며 그렇게 하자고 한다.

“그래요, 집사님! 뭐 한참을 얘기하다 보니 칼로리가 많이 소모가 됐는지? 시장 끼가 느껴지네요,”

최필두 장로의 설명을 듣고 있던 유희성이 선뜻 음식점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 장로님! 저 집 어때요? 우리 저 집으로 가지요?” 하며 계속하여 현재 한국의 교회와 목사들을 불만이 가득한체 성토를 하고 있는 최필두 장로에게 앞에 바라보이는 일식집을 가르치며 묻고 있는 유희성 이다.

“최 장로님! 말씀도중에 죄송합니다, 잠시 만요, 이 일식집 주차장이 여기 맞는 건가요? 분간을 못하겠네요?

이집 주차장이 맞는 건가요?”

“네 집사님! 이 음식점 주차장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 내리시구요, 식사를 하시면서 말씀을 하시지요?”

“네에 유 집사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머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식사를 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세요, 장로님! 시장하실 텐데요? 들어가십시다,” 하며 앞장서서 일식집의 현관을 들어서는 두 사람이다.

“장로님 말씀 들으려면 저쪽 선반이 있는 다이에 앉는 것 보다는 저기 구석진 식탁에 앉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로님! 방으로 들어갈까요?”

“저녁식사인데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먹도록 하시지요, 유 집사님!”

“그래요 장로님! 그러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쪽으로 가서 앉으시지요,” 하며 구석진 자리에 위치한 식탁을 가르치며 손짓을 한다, 메뉴판을 들고 온 아가씨에게 유희성이 주문을 하면서

“최 장로님! 그냥 생선초밥으로 시키려는데 뭐 달리 잡수시고 싶은 게 있으신지요?”

“아닙니다, 그거 생선초밥 좋지요,” 하며 유희성의 주문에 동의를 하는 최필두 장로이다.

최필두 장로는 식탁에 앉아서는 주문이 끝나자마자 양팔을 벌려서는 양손으로 식탁을 짚으며 하던 이야기를 유희성에게 원하던 원하지 않던지? 들어보라는 듯이 조금 전에 차를 타고 이곳까지 오면서 까지도 계속하였던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놓는 최필두 장로이다.

“유 집사님! 김용구 목사 말입니다,

젊은 여성도 들이 안수기도 받고 병 고침 받는다고 당회장실에 들락 달락 했다는데

그럴듯한 미모의 여성도가 들어오면 기도를 해주는데 기도가 부정 타서 새어나간다고 그 교회 김용구 목사는 목양실문까지 잠가 버렸답니다,

이런 목사를 추종하며 따르는 성도들의 의식구조는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었을 까요?

또 이 이야기는 다른 교회의 이야기 이지만 이런 얘기도 제가 그 천상교회 의 장로로 부터 직접들은 얘깁니다,

최고봉 목사라는 천상교회의 목사가 여 성도를 임신시켰는데 애를 낳았다는 겁니다,

그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같이 아이가 목사님을 닮았다고 하더라는 겁니다,

남편집사가 아무리 봐도 자기 닮은 데가 없더라는 거지요,

애가 커가면서 점점 목사를 닮아 가는데 남편집사도 의심이 가는데 자기 와이프 는 결코 그런 일 없다고 하더래요,

그런데 오래전에 남편집사가 일을 나가다가 집에 두고 온 물건이 있어서 차를 돌려서 집으로 갔다는 겁니다,

집에 들어갔더니 목사와 마누라가 속옷 바람으로 있더라지 뭡니까?

그 뒷말을 들어보세요, 말도 아닌 게 가관입니다,

무슨 짓이냐? 고 남편이 물으니 목사의 대답이 안수기도를 해주려고 왔는데 집안이 너무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다고 하면서 안수기도라는 것이 원래는 온몸으로 해주는 것이 더 효험이 있다면서 그러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여성도가 아기를 낳았고 그 후에 남편이 목사에게 가서 항의를 하며 묻기를,

우리 집 아이가 목사아이 아니냐고 따지면서 어째서 커가면서 점점 목사를 닮아 가냐? 고 물었더니,

나의 기도로 임신하여 태어난 아이 이므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는 겁니다,

지금도 그 목사는 지금까지도 아무런 별일 없이 설교하면서 그 교회에 군림하고 있고요, 건재 합니다,

이런 인간이 목사이며 이런 지각을 갖고 있는 여자들이 대부분의 여성 성도들입니다,”

“지금 천상 교회라고 하셨나요? 장로님! 그 교회의 최고봉 목사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명단에 올려 져 있습니다, 장로님! 먼저 말씀 하셨던 그 천상교회 의 최고봉목사의 짓거리가 맞는 거지요?” 하며 유희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파일에 올려 진 최고봉목사의 천상교회의 이야기가 맞냐? 며 묻고 있다.

“네에 집사님! 그 목사 맞습니다, 그 교회 최고봉 목사 이야기입니다.” 하며 대답을 마치자마자

“유 집사님! 지금 우리교회 꼬락서니를 보세요, 유 집사님의 교회와 별반 다를 바가 없어요,

한 사백 명 되는 성도인데 장로가 저를 포함해서 열 명 이에요, 미친 목사 아닙니까?”

유희성이 최필두 장로의 말을 막으며 질문을 한다,

“마자요 장로님! 그런데 김 목사라는 이 사람이 교회를 자기 아들에게 세습 하려다가 안 되니깐, 김 목사 자기가 나가지 않으려고 자기 추종자들인 젊은 안수집사들 여러 명을 장로로 임직을 세워 줬다는 말씀도 지난번에 하셨는데요, 장로님 다니시는 그 평온교회 김 목사 이야기 맞지요?”하며 이번에 역시도 내가 알고 기억하고 있는 그 김 목사 이야기 아니냐며 묻고 있는 유희성 에게,

“네에 유 집사님! 그 김 목사 말입니다, 기가 막힌 인간입니다,”

주문한 초밥이 커다란 접시에 담겨져서는 이것저것의 이름 모를 여러 종류의 생선들에게 밥알들이 둘러싸여져서는 새색시가 꽃가마를 타고 시집을 가듯이 예쁜 모습으로 두 사람이 마주앉아있는 식탁위에 놓여진다,

유희성이 젓가락을 들고는 초밥하나를 집으려 하자 최필두 장로가 식사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유희성 역시도 집었던 초밥을 다시 제자리에 놓으며 젓가락을 놓고는 식사기도를 한다,

식사 기도가 끝나자 유희성이 집었다가 놓아둔 초밥이 맛있어 보였는지? 최필두 장로가 그 초밥을 집고는 입으로 가져간다,

“장로님! 우선 시장 끼부터 해결하시고 잠시 후에 말씀 하시지요?”

입안에서 초밥을 우물거리던 최필두 장로가

“네에 그러십시다,” 하며 그렇게 하자고 동의를 한다,

“유 집사님! 이 인간 김가 목사가 말입니다, 자기가 숨겨두고 감춰두었던 비자금 통장이 나왔는데요,

남들 같으면 일반 사회인들이라도 이정도 되었으면 미안하게 됐다고 고개 숙이며 사과를 하겠지요?

그런데 이 이 인간 김 목사는 가관입니다, 정당 하다는 겁니다, 선교지로 가야될 통장의 금액을 혼자서 좌지우지 하면서 개인적으로 횡령하고 착복한 금액이 그 액수가 십사억 원 이나 됩니다,”

어지간히도 배가 고팠던지? 두 사람은 3인분이나 주문한 생선 초밥을 거의 다 먹어버리고는 아쉬운 듯 한 두개가 뒹굴고 있는 초밥덩어리를 서로 양보 하면서 안 먹고 있다.

“그러니 지금 비리가 들어나는데도 어떤 장로는 김 목사가 삼십년을 했는데 그림자가 없겠냐? 고 이해 하자는 장로가 있는가 하면 그러고 십사억의 비자금 통장이 들어나서 징벌을 해야 된다고 하니 증거가 없는데 무슨 고발을 할 거냐? 는 장로도 있어요, 기가 막힙니다,

유 집사님! 그런 말을 하는 장로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신앙인으로써의 믿음을 가진 그 척도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장로들을 임직시켜놓고는 김 목사 자신은 원로목사로 남아 있으면서 오랫동안 교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돈을 주물럭거리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몇 년 전에 해임당한 젊은 부목사는 교회를 떠나면서 김 목사는 툭하면 자신은 신용불량자라서 은행의 통장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무슨 신용불량자냐고?

자기가 아는 김 목사 개인통장만 해도 대여섯 개가 된다고 하면서 교회를 나갈 당시에 그렇게 떠벌리고 교회를 나간 모양입니다,

어느 여성도 는 어느 장로에게 따지듯이 이랬답니다,

삼십년 동안을 목회를 하면서 십사억이면 별것도 아니구먼, 뭘 그런 걸 좀 안 덮어 주냐? 고 그러더라는 겁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는 건지? 그 못되어 처먹은 김 목사를 믿고 있었던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유희성을 바라보며 푸념하듯이 최필두 장로가 다니는 수원 조원동의 평온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토로하며 김 목사와 그의 추종자들을 성토하고 있는 최필두 장로이다.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를 위로하듯이

“우리 와서보라교회 나 최 장로님의 평온교회나 왜 교회들이 이 모양이 되었고 목사들이 그 모양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비리들이 발각이 되었는데 더 이상 그 교회에 붙어 있겠어요?”

유희성이 최필두 장로에게 묻듯이 말을 건네자 최필두 장로는 무슨 말씀이냐는 듯이.

“유 집사님?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더 기가 막힌 것은 뒤편에 교회 땅이 있는데 우리 평온교회도 신용금고에서 빚진 부채가 사십억이 넘는데요,

글쎄 그 빚더미를 교회 땅을 팔게 되면 빚을 갚고도 남는다고 김 목사가 자기 추종자들을 부추기는 모양입니다,

그랬더니 그 추종자들이 이권개입에 끼어들려고 너도 나도 김 목사가 교회에서 나가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들 중 대부분이 건축업에 종사하는 자들 이구요,

그래서 교회의 땅에 건물을 짓자는 얘기까지도 김 목사와 그들에게서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거 참으로 교회가 망해가는 징조 아닙니까? 마귀의 역사, 사탄의 역사 아닙니까?”

유희성은 시계를 들여다보며

“저녁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하며 미안한 듯이 한 접시의 튀김을 더 주문을 하는 유희성 이다.

“여기 테이블에 튀김 한 접시 더 주시구요, 해물요리 한 가지 더 추가해 주세요,

그리고 음료수 두병만 주시구요,”

유희성이 주방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식탁의 앞으로 다가온 종업원에게 주문을 하고는 최필두 장로에게 말을 건넨다.

“장로님! 우리교회나 장로님 다니시는 평온교회 같은 이런 교회들은 앞으로 어떻게 유지하며 생존해 나가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유 집사님! 참으로 요원하기만 합니다, 앞이 까마득하고 절망적인 회의를 품게 됩니다,

유 집사님! 어쩌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로써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바라보며 기도 하는 길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장로님! 장로님은 그렇게 교회에 대한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자세를 말입니다, 앞으로의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시는지요?”

“네에 집사님! 이런 생각도 가져 봤습니다, 만일에 우리 평온교회가 다시 회생 할 수 있고 정상적인 교회로써 회생이 되어 진다면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믿습니다, 유 집사님!”

“지금 평온교회가 돌아가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서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장로님!”

“네에 유 집사님! 하나님께서 우리 평온교회를 버리시지만 않으신다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늘 우리가 가지고 있던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집이라는 이 교회를 그렇게 쉽사리 무너뜨리지는 않으시리라고 봅니다, 유 집사님!”

“장로님! 그렇다면 말입니다, 장로님께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면서 타 행성의 외계인에 대한 생각이나 인류의 발생 이라든가? 하는 지식적인 많은 문제를 천체학이나 물리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시면서 믿고 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시인 하시나요?”

유희성은 넌지시 최필두 장로를 바라보며 묻는다, 그러한 물음에 최필두 장로는 다짐이라도 하듯 침을 꿀꺽 삼기며 대답을 한다.

“좀 전에 카페에서 말씀드렸던 말씀대로 교회의 문제도 그렇지만은 나 자신의 신앙과 믿음에 있어서 말입니다, 고뇌와 번민 속에서 허덕이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유 집사님!

이제는 저 자신의 이러한 개념에 대하여 유 집사님께 입장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유 집사님! 사실 외계인설에 몰두하고부터는 많은 고민이 있었고요,

더 알아보고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몰입하다 보니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요.

그러면서 차츰차츰 서서히 유에프오 의 외계인을 공부하고 나름대로 연구하기 시작 했지요,

과연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누구인가?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란? 스스로 있는 자 인가?

설교 중에도 들으면서 기도 중에도 많은 고민과 함께 기도 하였고요,” 최필두 장로의 이러한 탄식 중에 주문한 튀김과 함께 해물 요리가 내어지고 주문했던 음료수가 컵에 부어진다,

“맛있게 드십시오,”

하며 종업원이 식탁위에 접시를 놓고는 돌아선다.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에게 음식을 권한다.

“장로님! 잡수시면서 천천히 말씀 하시지요,”

서로가 몇 점의 요리를 집어먹으며 침묵을 하고 있는데 유희성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네에, 어 엉, 응 그래? 그러지 뭐 그럼 잠시 후에 이곳에서 출발 할 거고, 그래, 지금출발해도 사무실 까지는 지금 저녁시간이고 교통이 복잡한 시간이라서 넉넉히 한 시간은 잡아야 될 것 같아, 여덟시까지는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네,

으응, 응 그래 알았어, 기다리고 있게 하고 저녁은 시켜주고 뭐 드실 건가? 물어봐.

지금 바로 얘기해주면 여기 지금 일식집이니까 마리야! 너 먹고 싶은 것 하고 같이 가져갈게, 지금 물어 보고 전화 줘,”

최필두 장로를 바라보며 유희성이 최마리아 에게 걸려온 전화 내용을 설명해준다.

“김용구 목사가 점심때부터 나를 찾는 다네요, 이런 저런 말 이제 그만하고 하자는 대로 하겠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기도 나가봐야 당신네들도 무사하지 않겠냐? 며 우리 걱정까지 하더랍니다,”

그러는 사이에 다시 유희성의 스마트폰의 벨소리가 울린다.

“어! 으응 뭐래? 뭐 먹고 싶다고 그래? 엉?

그래 그럼 그렇게 하고 너는 뭐 먹을 건데? 으응 알았어, 그럼 나는 잠시 후에 출발할게,”

하며 스마트폰을 닫고는 옆자리 놓아둔다.

“뭐 특별히 먹고 싶은 건 없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곰탕이나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그런 답니다,

마리도 같이 시켜서 먹겠다고 하네요,

최 장로님! 오늘 긴 말씀들 너무 유익 했고요, 나머지 말씀은 또 시간 내어서 듣겠습니다,

다음 말씀에는 최 장로님 의 정리된 입장을 듣고 싶네요?”

“아! 그러시군요! 그런데 유 집사님도 오늘 제가 드린 말씀 에 대하여 감상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 집사님 나름대로의 정리가 되신다면 저의 설명에 대한 말씀이나 유 집사님 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필두 장로는 혼자만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기에 유희성 집사에게도 자신이 하여준 오늘의 많은 이야기들을 유희성의 나름대로의 생각과 정리를 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서로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유희성이 최필두 장로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며 묻는다.

“천상교회는 계속 나가시고 계시는 거지요? 장로님! 김용구 목사를 돌려보내고 나면 천상교회의 최고봉 목사 차례입니다,”

“네 집사님! 집사님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그 최고봉 목사가 말입니다, 진짜로 악질 중에 악질 목사입니다. 마리에게도 조심 하라고 하시구요,”

유희성은 카운터 에서 계산을 치르고 난후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최필두 장로에게 조심하라는 당부를 들으며 최필두 장로와 인사를 나눈다,

최필두 장로는 승용차의 문을 열고는 차에 오르려는 유희성을 바라보며.

“유 집사님 오늘 대접 잘 받았고요, 저도 좀 전철역 까지는 부탁드릴게요,”

그러자 유희성은

“아! 그러시지요, 오늘 차를 안 가지고 오셨지요?

장로님! 긴 시간 할애하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아참~! 그리고 직불카드 드린 것 있지 않습니까? 필요하신대로 사용 하시구요, 가까운 전철역까지는 제가 모셔다 드리지요,” 하며 최필두 장로와 같이 차에 오르고 있는 유희성 이다,

가까운 전철역 앞에 도착하여 최필두 장로가 내리려 하자.

“장로님! 다음에 뵙 구요, 제가 전화 드릴게요, 오늘 못 다한 나머지 말씀도 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유희성은 최필두 장로를 전철역의 역사 입구까지 배웅을 하고 나서는 자신의 차를 운전하며 과연 김용구 목사가 이번에는 과연 어떤 언행을 보여줄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며 원삼면 의 정미기사무실로 향한다,

Masolino   da   Panicale  기적의 눈 1383년-1447년 ​ 르네상스시대작품

제 4 장, 캄보디아 선교지를 다녀온 개같은 거룩한 목사들 의 기행문 

[빙고 7]

무소뿔 님 !
이번에 역시도 어느 대형교회의 세습에 관하여 그 교단에서는 묵인하기로 하였고,
그 대형교회의 세습에 대하여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더 이상의 발전이나 부흥을 바라볼수 있는 희망은 요원하기만 한것 같습니다,
점점 불행의 늪으로 자처하며 빠져들어가는 기독교 목회자들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등실이(경험4방장)]

이번편은 김용구 목사는 등장을 안하네요
지금쯤 배고플텐데ᆢ

[빙고 7]

거룩하다고 자칭하며 일주일씩, 열흘씩 금식기도 했다고 자랑하던 목사였지만
3일을 굶은 배고품과 굶주림 앞에서는 어찌할수 없었는지요 ?
결국 유희성이 요구하는 조건을 이들의 뜻에 따르기로 합의 합니다.
제4장에 등장하는 캄보디아를 다녀온 썩은 목사들의 이야기는 사실적인 이야기이며,
또한 최고봉 목사의 악질적인 자태는 김용구목사에 버금가는 악질의 목사가 등장 합니다.
등실이 방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뺑이 오빠]

주예수를 믿으라
성부와성자 알라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관세음보살

[빙고 7]

뺑옵님 ! 어느 성자를 믿으라는 말씀인지요?
예수 를,,,,,?
알라 를,,,,,?
관세음 보살의 부처님 을, 싯달다 붓다 를 믿으라는,,,,,?
아니면 모든 성인들을 모두 믿으라는 말씀인지요 ?
이분들 성인들은 종교의식으로는 믿음을 가질만한 성인들 분명합니다 만,,,,,
추종자와 추종하는 세력들, 추종하는 단체들이 문제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