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올리기 좀 부끄럽기도 한데...상담할 곳이 없어서 올립니다....^^;;;;;
구일역 근처 사시는 분의 실제 이야기를 좀 듣고 싶어서요....
저희 어머니께서 요즘 집값이 떨어졌다고 구로 주공아파트를 사실까 생각중이십니다.
투자목적도 좀 있고....굳이 많이 안 올라도 엄마가 나중에 은퇴하구 살기에도 좋은 것 같다구..거주용 투자용 겸사 사시고 싶으시대요.
저보고도 돈을 좀 융통해 달라고 하셔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
저도 한 번 가봤는데 단지안은 엄청 쾌적했어요. 문제는 비행기소음과 철도기지창이 근처라 철도 소음이 걱정됩니다.
부동산에서는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집안에서 들어보질 못해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실제 근처에 살아보신 참사랑 국어쌤들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어요...
투자용으로 괜찮다 안괜찮다..이런 의견도 좋지만..그보다는 실제로 살았을 때 괜찮은지...(특히 소음)....그동네 사람들은 구로 주공아파트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그나저나 요즘 집 안 사고 기다리는 게 낫다고도 하는데....제가 돈을 빌려서 엄마한테 보태드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제가 보태는 건 엄청 큰 액수는 아니지만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용~~~~
첫댓글 거기 안양천 옆이라 운동하고 산책하기 좋고요 옆에 고척동에 돔구장짓고있고 이번에 당선된 구청장이 철도차량기지 안양으로 옮긴다고 확실히 약속했어요 지금은 구일역부근이 구로구에서 좀 외지고 낡은아파트가 많은 지역이지만 앞으로는많이 발전할지역이라고 하더라구요 구로주공아파트는 자세히모르겠네요 오래된 아파트니까 나중에 재건축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