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오늘 아침 충남 예산 광시 시목리에 다녀왔습니다.</P>
<P> 고객께서 배밭 3만평을 하시는데, 납품하러 갔었지요.</P>
<P>2. 전날 엄청난 유혹이 있었습니다.</P>
<P> 가는길에 예당저수지가 있거들랑요, </P>
<P> 요거이 아침 일찍 나가서, 동산교 위에 낚시대를 드리워 봐 ?</P>
<P>3. 따르릉 !! 전화 벨소리, 직산도 와보라네요!</P>
<P> 다 틀렸다, 마음고쳐 먹고 다녀 왔는디요.</P>
<P> 저 모퉁이 돌아가서 외바늘에 지렁이로 유혹하면 ?</P>
<P> 금방 점박이 붕어가 옆으로 줄을 끌고 가던 추억이 새록 새록.</P>
<P> 오늘은 추억으로 만족하지만, 저수지 물 빼기전에는 </P>
<P> 봄 붕어를 만나러 한번 가야겠지요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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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좋은 이유 ! -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다른 계절 붕어와 다느지는 않는데요, 낚시꾼들이 겨우네 몸이 근질거리니까, 날씨가 풀려 봄붕어 한마리라도 잡으면서 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봄붕어를 특히 사랑하지요. 많이 잡아야 대 여섯마리가 고작이고요, 산란 직전에는 많이 잡히는데, 아이들 낳으러 오는 얘들 잡는기분이 좋지는 않지요, 다만 손 맛 땜시.... 거의 방생하고 옵니다.
첫댓글 봄붕어는 다른 계절의 붕어와 다른가요?
낚시도 아주 좋은 취미라 들었습니다
낚시가 좋은 이유 !
-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다른 계절 붕어와 다느지는 않는데요, 낚시꾼들이 겨우네 몸이 근질거리니까,
날씨가 풀려 봄붕어 한마리라도 잡으면서 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봄붕어를
특히 사랑하지요. 많이 잡아야 대 여섯마리가 고작이고요,
산란 직전에는 많이 잡히는데, 아이들 낳으러 오는 얘들 잡는기분이
좋지는 않지요, 다만 손 맛 땜시....
거의 방생하고 옵니다.
저수지에 물을 빼기도 하나요?
저수지 물은 왜 빼나요?
저의 시골집이 저수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궁금하네요.
저수지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관개용수용) 만들었지요.
저수지가 물을 대주는 면적을 몽리면적이라고 말합니다.
논에 못자리가 시작되면, 저수지 물을 빼어 보내주게 되지요.
이때는 수위의 변동이 있어, 붕어입장에서는 작은 역쓰나미(?)로
낚시가 잘 안됩니다.
손맛도 죽이지만 전 매운탕이 그립네요 ㅋㅋ
낚시좋아하시는가봐요?
죤데 있으면 붕어낚시같이가요
낚시벙개 !!!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피래미들 설치기 전에 붕어낚시 하고싶네요.. 남편과 자주갔는데 작년에는 통 못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