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윗래를 일본어로 써봤오
저게 맞는진 모르겠어
今日は空を見たら笑顔になられよ
오늘 하늘을 보면 웃음이 날 거야
일본에선 고백 멘트래 ♡♥
사랑해 ⸜♡⸝
암튼
내 왔데이>3<🫶🏻
오늘도 여전히 곽만대장경일 예정
너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걸 ˗ˋˏ어떡해ˎˊ˗
너무 길면 맨 마지막만 보기❣️
어느날 생카 준비하던 나에게 온 예왕팬 언니의 카톡
뭘 어떡하긴 잘 해냈죠✌🏻
그리구 너 생일인데 내가 어떻게 안가 。
원래 사랑하면 다 해내는 거라고 했다
일본 릴리즈 뜬 거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일단 내가 가야하는데.. 어떡하지.. 주최자 없는 생카..괜찮나..?
였답니다 어떻게 우당탕탕 친구들이 다 도와줘서
무사히 생카두, 일본도 갈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친구들아 고마워어어.. ݂𓍼ིྀɞ̴̶̷̥ ༥ ɞ̴̶̷՞݂𐰉
믓쟁이 칭구들 덕에
9일에 저는 일본을 갑니다
칭구들이 배려해준덕에 여유롭게 나와서
아아도 한잔 때리는 여유➰
이날 No끼니girl 이었어서 사실 공항 도착하자마자
부찌를 야무지게 먹었는데..
너무 급하게 즐겨서 사진이 없네요
밥도 먹고 커피도 먹구
매번 시간 없어 못하던 면세 쇼핑도 하구
이날 산 립앤 치크 릴리즈 내내 너무 잘 썼어요 맘에듦 ❤︎
기내식으로는 소고기 스튜..? 같은 거 나왔는데
윽 별로였다 ㅠㅠ 근데 다 먹긴 했어•‿•
비행동안 잠 좀 자려고 했는데 영화 목록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있는거야..? 이건 못참지 닳을만큼 봤던 영화지만 또 봤어요
아무래도 앤드류가필드님 리즈시절이라 시간가는 줄 몰라따
ᢗׅ㌲♡ׅ𑁩ׅ 𓍲༷݀
먼저 가있는 예왕팬 언니랑 이번엔 같은 호텔이지만
다른방을 썼어 !
우리 이번에 약간 새로웠어
나랑 뮤팬 언니는 독방
예왕팬언니랑 백승팬동생은 룸메 였거든
매 여행마다 뭔가 룸메가 바뀌었는데 이번엔 독방이 첨이라 설레기두했구 ((물론 한방에 모여서 놀긴함..))
약간 이펙스도 이런느낌일까 하는 생각..?
너네두 같은 호텔인데 다른 방쓰잖아
독방후기 : 아침에 준비할때 여유롭다 씻는 것도 여유롭고 잠도 내가 원할때 자기 가능이다 숙소에서 독방쓰는 다윗의 마음이 살짝 부러워지는 순간
ㅎ ㅏ。
이때 내 세상이 무너짐
분명 11시 도착 예정이었는데 일본에 비가와서 그런가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지하철 막차를 놓칠 위기였는데
그냥 놓쳐버림
극악무도한 일본의 택시비를 홀로 감당해야하는 상황
23:50분이 막차였나..
허망하게 시계를 찍었었어요
근데 아침부터 생카 오픈 -> 인천공항->일본
이 일정을 소화해서 오히려 피곤한데 잘 되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쭈!! 뭔가 휴식을 돈으로 샀다 라고 생각함
그리구 일본은 택시비가 비싼만큼
짐도 다 들어주시고 서비스가 좋으셔서
음 일본의 택시문화는 요런 느낌이구나 하구
새로운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용👏🏻
택시비 대충 12만원 나옴
이거 재호가 내준다고 하던데 아직 못받음
그래두 일본 많이 댕겼다구
도착하면 먹고싶은게 있었어
바로바로 각종 차!!!
내가 차나 물종류를 진짜 좋아해..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차는 진짜 쓴 차도 많아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밤 12시에 편의점에 터벅터벅🚶🏻♀️
신상도 있길래 구매완 했답니당
당연히 푸딩도 샀구
너무 급히와서 기초제품도 못 챙겨와서 걍 대충 편의점에서 삼..
탕쪽이
없으면 섭한 제니스 안대
이거 재질 왕좋음
시티뷰라더니 야경도 왕 이뻤구
혼자쓰니까 잔잔히 노래 들으며 조용히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 ♡ᵎ
▪️◾️
<- 노래는 요깅
아침에 일어났는데 날씨가 ༎ຶ‿༎ຶ
#하
그래도 나중엔 날이 맑아져서 다행이야
일본 올 때마다 사먹는 커피를 어제 미리 사둬서
하나 들고 저벅저벅 회장으로🚶🏻♀️🚶🏻♀️
도착하자마자 미리 사뒀던 권 교환하구
이것저것 친구들꺼도 구해주고 하느라
진짜 진짜 너무 정신이 없었어…👤
뮤팬 언니가 일때문에 나중에 도착했는데
언니가 권 사진 찍쟈 해서 찍어서 사진엔 345부 뿐이지만
이미 12부 부터 다윗이를 왕마니 볼 수 있어서 좋았오
사실 무슨이야기 했는지두 아직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마냥 너 보는게 또 좋았던 거 같아..
그냥 너 눈보고 이야기하면 피로도 다 풀려
오느라 힘들었지이 라는 말에
우당탕탕 무너질 뻔 했지만
나두 너 보니까 힘이 으자잣 나더라구요 (о´∀`о)
갑자기 귓가에다 서윗한말 해주시길래
살짝 당황했어요 부끄럽더라/// 암튼 귀여우시던데?
뭔가 일본이나 타지역 나가면 울 애기들 너무너무 기특하구 애틋해지는 그런 기분이라 너 애기들 만나러 들어갔는데 반응도 너무 좋았어어 이펙스 짱조아🫂❣️
경미니 이야기에 발끈하는 다윗이가 넘넘 귀여웠구요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나는 너뿐이다아 ♡ᵎ
우리 막내 혀누팬이 마지막으로 🇯🇵에 도착해서
드디어 완전체 😝
다윗 생카팟 고대로 합체완 했습니다
사실 언니들이랑 내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막내 데리고 온다는 걸 잊었거든.. 이건 우리 잘못..🧎🏻♀️
글서 우리끼리 혀누팬이 좋아하는 푸딩이랑
이것저것 사서 길거리에서 손들고 벌서는 포포몽쓰 보여드림..
암튼 감사하게두 다들 다윗이 생일 축하해줘야한다면서
저 주인공 만들어 주시구 그래가지구 기분 좋아쒀..
막 상석 앉고 그랬음✌🏻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제대로 찍은사진이 하나도 없어
아니 근데 다들 옆테이블이 뭐 먹는지 보더니
맛있어보인다구 하는거야
그래서 직진girl 참을 수 없어서
옆에 앉은 일본청년(?) 한테 조심스럽게 여쭤봤다🧐
ㄴ 근데 너무 친절하게 아이패드로 주문까지 넣어주셔서
완전 짱친됨✌🏻 인스타 맞팔까지 하궁 너무너무 재밌게 같이 짠-
했답니다! 주변에 있는 대학 다니시는 분들이라고 하더라궁
법학과랑 사회학과시래..😳
영어 너무너무 잘하셔서 놀라웠다..
나의 짧은 영어로 막 손짓발짓으로 소통함
같이 짠 한 영상도 보내달라길래
보내주고 담에 꼭 한국오라고 함
근데 내가 영어를 못해서 문제였ㄷ..
원래대로라면 알람 서른마흔다섯개 맞춰도 못일어나는데
이상하게 눈이 딱 떠지더라구
가 아니라 앞방 쓰는 뮤팬 언니가 나 일어날 때까지 노크함
너 생일이라 그런가 어제보다 날씨도 너무 너무 좋아서
행복한 하루의 시작 상쾌하댜아 (°▽°)
하고 열심히 나갈 준비했댜
이날 내가 신은 신발이 너무 불편해서
넘어질 뻔한거 너무 쪽팔ㄹ..ㅕㅅ ㅇ ㅓ..
결국 4부까지 견디질 못하구 2부 끝나구 슬리퍼..사러🚶🏻♀️
슬리퍼 신고 들어갔다가 갑자기 예준이가 작아진거 눈치채서
당황함 어케 알지
아니그리고키가작다고아기가되는건아닙니다무슨이런논리가다잇죠아니라고아니라고오옥오고옫ㅇ겅고
아니 어떻게 부 사이에 보낸 프롬도 야무지게 보시구
보자마자
밥 잘먹구 와써? 하세요..? 왤케 기특하구 로맨틱하지..
헐 방금 또 반함 그만 반해야하는데..🤦🏻♀️
배경화면두 짱이지?
이거 오래오래 할라구 ♡♥
이거 완전 나
마지막엔 준비한 체력 모두 소진해서
릴리즈 회장 바닥에 누웠더니
언니들이 제발 아저씨 자아 넣으라했다..
암튼 어쩌다보니 서로의 마지막을 함께했으며
둘다 힘들어서 헛웃음 지었지만 야무지게 마무리해서 좋았구요
진심 둘 다 눈풀려서 서로
ㄴ 와 진짜 힘들어보이는데?
ㅇㄹㄱㅇㄷ
그리구 나 하면 생각나는 노래
잘 듣고 이써욤.. 가사가 너무 로맨틱한 거 아닙니까!!!!
진짜..ㅇ<-< 탕이 죽었다 찾지마라 유죄다 진짜ㅏㅏ
프롬으로 답가 추천 해드렸습니다아
릴리즈 끝나구 아악 배고파악 당장 나에게 먹을 거를!!
ㄴ 요 무드라서
급하게 갔답니다
사실 일본은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잘 없어서..
원래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직접 만들어 먹어야하는 무제한 오코노미야끼..? 였나
무튼 그런곳에 갔는데
직접 만들어야한다니까 다들 머뭇 거리는거야
- 걱정하지마 나 요리 잘해
하고 데리고 들어갔다
하 씨 겁나 멋있다 나 자신
윗탄절 최고로 행복하게 보내서 후회가 없댜 -
그리구 사실 12일 낮에 여유롭게 돌아가서 바로 출근하는게
원래 내 계획이었는데 인천공항 활주로 하나가 문제가 생겼다
해서 혹여나 연착되면..출근에 늦을까봐
급히 새벽 비행기를 새로 끊어서 출발했어..
내가 원래 기내식은 꼭꼭 챙겨먹는 사람인데
진심 나온 것두 모르고 쿨쿨 잠만 잠..
그래두 뮤팬 언니가 나랑 터미널두 같고
비행시간도 겹쳐서
우리 둘이서 커피도 묵고 라면도 먹었다✌🏻
엔화가 마니 남아서 이건 내가 쐈음
첫차 기다렸다가 가도 되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택시타고 갔어
어떻게 난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택시지..
모 어때 편히 잘 왔으면 된겁니다아ㅏㅏㅏ 헿
요기까지이
길고 긴 윗탄절 🇯🇵여행기 마무리입니다아ㅏ
너무 길지..요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오..
네 생일 기다리는 내내 너무 행복했구
사실 4일동안 힘들었다구 장난치듯 이야기 했는데
내가 표현에 서툴러서 그런거야 (*´ー`*)
내내 행복만 했구 보람 찼던 거 같아
사랑하는 너의 생일을 이렇게 같이 보낼 수 있었던거에
너무너무 감사했구 이 세상에서 그날만은 네가 제일 행복했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 알지?
늘 이야기하는 거지만 너 좋아하면서 한순간도 정말 단 한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어 내가 살면서 했던 모든 결정 중에 가장 후회없었던 걸 꼽으라면 너라는 사람을 좋아한 거 그리고 너를 사랑한 거 다정하고 세심한 너를 보면서 나는 오늘도 한 번 너의 다정을 배우고 너의 세심함에 감탄해 매일 더 나은 나자신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너인 것 같아 그래서 늘 고맙네
앞으로도 지금처럼 너와 함께하는 순간들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하려구
오늘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그치?
있잖아 다윗아 내 청춘에 존재해줘서 고맙구
너의 청춘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야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만큼 사랑해
p.s
ㅋㅋㅋㅋ 어떤 언니가 이거 우리 준다는데
딱 보니까 너 생각남
너 해외 다닐때 딱 이겠다 싶었어
아무튼 사랑해 되게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