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 설정 80주년]
폐막미사 특송 후기
과거, 우리가 걸어 온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미래를 준비해가는 일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천주교 춘천교구(春川敎區)가
1939년 서울대교구(경성 대목구)에서 춘천 지목구로 분리되어
2019년은 교구설정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설정 80주년 폐막미사에서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와 교구 사제가 공동 집전하는 가운데,
교구연합성가대를 지휘하며, 특송으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2019년 11월 24일,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 길 오직 주의 은혜라...
소프라노 민은홍의 특송은
<주의 은혜라>를 열창해 미사의 은혜로움을 드높였습니다.
바리톤 고지훈(쌍뚜스성가대 부지휘자)의 특송도 함께 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연합 성가대 단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죽림동 주교좌성당은 2020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모체가 된 곰실본당 성전(聖殿)이 1920년 엄주언 마르티노가 공동체로 설립했습니다.
죽림동 주교좌성당 홍기선 히지노 주임신부께서는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도를 전해주십니다.
감사합시다.
기도합시다.
공부합시다.
죽림동 주교좌 성당이여~
은총의 100년,
계승의 100년,
영광의 100년 되소서 !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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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라>(가사)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 길 오직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 길 오직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함이 없는 사랑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
주 얼굴 볼 때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
주 얼굴 볼 때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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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깔끔하고 멋지게 정리해 주어 고마워요. 특송은 최고였어요. 늘 감사!!!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