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란? * PT는 외워서 하지 않는다. (∵ PT를 외우게 되면 첫째, 눈에 힘이 풀리고 죽어있다. 즉, 살아있는 PT를 하지 못한다. 둘째, 암기한 것을 되내이게 때문에 자연스러운 PT를 할 수 없다. 셋째, 고객이 느끼기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 감정을 실어서 암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상을 한다. 예) 뒷동산 -> 더럽다 -> 인생 - 실습을 자주 해 본다. 자꾸 입으로 큰 소리로 떠들어라. 그럼 점차 자연스럽고 살아있는 PT를 할 수 있게 된다. - 대화하는 형식. 카메라(기계)를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앞사람에게 이야기 하듯이 대화하라. 마치 “대사를 상대에게 주듯이!!” - 손동작. 무조건 머릿속으로 자연스러움을 생각하기 보다는, 우선 손을 자연스럽게 놔두면 생각도 자연스러워지고 PT 역시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예)뒷동산에 올라 갔어 => 올라가는 모습 표현, 마구 뛰어갔어 => 손을 휘저으며 뛰는 모습 연기. ☆ PT는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신뢰성 가는 PT가 최고의 PT이다!! ♣ 쇼호스트 면접에서 대답할 때, 기억할 것! ① 대답은 자기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대답하라. 예) 쇼호스트란? => 화가/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람/ 연기자/ 마케터/ 건축가 쇼호스트는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원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마치 화가 같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② 대답은 자기만의 이유를 들어 말하라.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공감’하게 하라!! ♣ 쇼호스트와 아나운서의 차이점.
=> 쇼호스트는 아나운서와 다르게 정보뿐만 아니라, ‘설득’이 필요하다. 따라서 결론부터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야기한다. 즉, ‘두괄식’으로 말을 쉽게 전달해야 한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셀링포인트!! 왜?? ‘두괄식’으로 말해야 할까? 홈쇼핑의 고객은 90%가 30~50대이고 주부다. 고객들이 홈쇼핑을 청소하거나 집안정리를 하며 홈쇼핑을 시청 혹은 청취한다. 그래서 집중도가 낮다. 그러므로 고객은 무조건 ‘초등학생’이라 생각해야 한다. 시청자의 눈높이 맞춰 말해야 하므로 알아듣게 편하게 ‘두괄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말은 쉽게! 너무 길지 않게 핵심 위주로 말한다. 그리고 유창하게 말하거나 외래어는 가급적 쓰지 않는다. (단, 블랙, 레드, 핑크... 간단한 영어 사용가능)
♣ 스스로 대답하기! ① 쇼호스트란? - 쇼호스트는 징검다리입니다. 기업과 고객이 서로 만날 수 있게 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먼 거리를 짧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처럼, 멀리있는 기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그리고 믿을 수 있는 튼튼한 쇼호스트가 있어서 고객이 편하게 믿음직한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② 쇼호스트와 아나운서의 차이점. - 아나운서는 정보만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그에 반해, 쇼호스트는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 외에도 고객을 마음을 이끌어야 하는 ‘설득’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고객을 감동시키고 공감하게 만들어서 좋은 상품을 기분 좋게 전달해 주는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쇼호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 - 어릴 때부터 말에 대한 '희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대에 서기를 좋아했고, 앞에서 발표를 하고 청중들이 제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에 매혹되었습니다. 말에 대한 열정은 있었지만, 막연히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우연히 상품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가공식품부터 청소용품, 가전제품까지 많은 상품들을 판매해 보았습니다. 그 때의 경험이 쇼호스로 이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과 경험으로 고객을 이끌어 내는 판매... 그리고 성공했을 때의 기쁨~ 좋은 것을 권해주고,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 참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좋은 물건이 있어도 팔지 못하는 중소기업 또한 살릴 수 있는 중개인... 기업과 고객을 함께 웃게 할 수 있는 직업! 그래서 쇼호스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양하게 변신하는 직장인, 쇼호스트...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날은 연기자로 어느 날은 유치원 선생님처럼... 어느 때는 패션 모델이 되기도 하고, 여행 가이드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고 단순하고 무료한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 쇼호스트는 최적의 직업이라 이 길을 걷고자 합니다.
♣ 쇼호스트에 대해... 회사에 7시 출근 (방송준비 전) -> 9시 방송준비 (메이크업, 의상, 헤어..) -> 15분 전 대기 (마이크, 이어피스 꽂기) -> 10시 방송 -> 시작: 음악+오프닝 ->전면자막[통판자막]: 구성소개 (쇼호스트: 애드립 넣으며~ vs 성우: 대본 그대로) ->전체화면: 게스트 포함한 2~3명 정면 카메라로 잡힘 -> 소개: 쇼호스트가 게스트 소개 -> 게스트 인사 ---> 구장신공을 활용하여 진행 -> 마무리: 클로징 멘트(자동주문전화 연결~) ♣게스트에 대해... - 최종적으로 쇼호스트가 되기 위해서 경력에 도움이 된다. (덧붙여서 웹 쇼호스트도 경력 인정) - 게스트란, 방송의 아군이다. 더 좁게 보면 업체의 아군이다. 쇼호스트가 리더라면, 게스트는 도움꾼이다. 물건을 잘 팔고, 대답을 잘 하며 때론 쇼호스트를 이끄는 게스트가 최고의 게스트이다. 비교) 쉬운: 보험게스트 - 내용 설명 잘 하기, 대답 잘 하기. 어려운: 이미용/ 먹거리 게스트 - 상세하게 설명하고, 표현력을 이끌어 말하기. - 게스트에 뽑히기 위해서... 업체에서 뽑을 때, 회사에서 성실할까? 즉, 열정을 본다. 그 열정은 면접 때, 직접시연을 해서 준비성을 보여주거나, 모니터 내용 정리 파일을 가져오는 등 다양하게 열정을 표현하도록 한다. 쇼호스트(방송사)가 볼 때, 사전미팅 준비 잘 하는 게스트가 최고다. 상품을 소개할 때 ‘브리핑’을 시키면, ‘구강신공’을 활용하려 정리를 잘 해서 설명하도록 한다. 특히, 미팅때 공감 멘트를 여러 개 준비하면, 노력하는 게스트로 인식될 것이다. 이미지 역시 중요하다. 만약, 이미용 게스트를 준비한다면 화장은 진하게, 치마는 짧게!! 전자제품 게스트라면 노트북,PMP 등을 항상 휴대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굳히도록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게스트는 쇼호스트를 이끄는 게스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지 말고 쇼호스트에게 시켜라(넘겨라). 쇼호스트가 셀링포인트를 놓쳤다면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라. 그리고 쇼호스트 말에 잘 호응하고 표현하여 방송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소심한)리드가 필요하다.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보석감정사, 손해보험 자격증, 공인중개사, 요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적극 홍보하여라. - 게스트의 장점. 쇼호스트에 비해 경쟁률이 낮다. 경쟁률이 10대 1도 되지 않는다. 게스트 경력 6개월 후 쇼호스트 시험을 보면, 서열 우위에 서게 된다.
♣ PT의 4가지 공략비법!! ① 구성 - 무이자/ 추가구성/ 자동할인... - 이때, 상품에 대해 정말 자랑하듯, 미쳐서 흥분하듯 말한다. ∵상품 구성이 너~무 좋으니까. ② 장점 - 가격/ 구성/ 각 제품군의 셀링포인트(음식: 맛, 영양소, 간편)... - 셀링포인트는 상품의 중요한 것 2~3가지 정도만 계속 이야기한다. 모든 장점을 상세하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 - 말할 때, 셀링포인트의 큰 덩어리를 기억하여 이야기한다. 그리고 두괄식으로 이야기한다. 예) 000 맛이 좋다. 000은 ~ 때문에 맛이 좋다. 게다가! ~ 이다. - 형식은 주고 받기(핑퐁핑퐁) 형태의 대화형식이 전달 잘 된다. 덧붙여 ‘경험’에서 우러나온 멘트가 필요하다. ∵경험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므로 ③ 신(信)뢰 - ISO 등 인증, 수상, 재구매율 ~%, 공신력, 상품평... 예) 직접 말로 설명해주거나, 증거품을 제시하며 설명. ④ 공감 - 대화형식으로 경험을 살려서 이야기한다. 예) 요즘 간편한 것 얼마나 좋아 하세요~ 이 제품은 너무 편해요~ <= PT에서 상당히 중요!! -장점, 신뢰에 붙여 쓰기도, 단독으로 쓰기도 한다. - 공감은, 똑같은 제품, 설명을 이야기해도 맛깔나게 이야기하는 것의 핵심이다. => PT는 구장신공을 잘 버무려서 PT해야 한다.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4가지의 핵심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 PT에 대한 선생님의 당부 말씀. - 저렴하거나 브랜드있는 일반상품: 구성이 중요하다. 셀링포인트 구성에 맞춰 PT하라. 예) 고등어 등의 음식, 에어컨, 김치냉장고... => 얼마나 추구구성이 푸짐하고 많이 주는지, 알뜰 쇼핑 찬스를 각인 시킨다. 있어도 없어도 되는 상품: 공감이 중요하다. 마음을 동요시켜 구매를 자극한다. 예)건강식품: 홍삼... => 효도하셨습니까? 졸업하면, 취직하면, 결혼해서 효도하신다고 하시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아직 효도 안하셨지 않습니까~ 효도하십시오! 가격, 부담되실 겁니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19만원짜리 선물이 19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00먹는 6개월 동안 늘 자식 자랑 하실겁니다. 아~ 부모님의 싱글벙글한 모습 상상해 보십시오~!! - 먼저, 눈으로 연기해라!! 말로만 연기하면 대본을 읽는 것처럼 느껴진다. 눈빛이 살아있고 감정을 잘 표현해야 실감난다. - 톤의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 때론 강하게, 때론 약하게... 포인트를 살려서 말하라. 신뢰있는 멘트는 낮게 말하라. 톤 조절은 중요하면서 매우 어려우므로 성우 수업을 열심히 하자! ♣ 친구들 PT 모니터 최유랑: 정리멘트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마지막에 약간 톤을 높여 정확히 끝을 알려주는 멘트가 필요하다. 호응을 약간 오버하고 흥분하여 분위기가 산다. 진짜인 듯 호응을 잘 한다. 밝고 경쾌함이 장점이면서 단점이 된다. 방송 자체 분위기를 한껏 올려 고객을 신나게, 흥분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자칫 가식적이거나 연기하는 듯 보여서 반감을 살 우려가 있다. 좀 더 진심을 담는다면 밝고 재미있는 방송이 될 것 같다. 사람을 저절로 웃게하고 흥분시키는 능력은 최고!! 정선영: 아나운서 성향의 딱딱한 말투가 있다. 그래서 PT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말 포인트가 잘 전달되어 발음, 발성이 좋다. 평상시 발성도 어린 말투가 아닌 연기할 때의 발성을 하면 좋을 듯. 연기할 때 목소리... 진짜 매력있음!! 첫 PT여서인지 원장님을 자주 의식한다. 그래서 옆 진행자와 대화연결이 잘 안된 듯하다. 카메라와 상대 진행자를 번갈아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리멘트는 간결하게, 강하게 표현했으면 한다. 좋은 선영이의 목소리를 담아서~ 호응에 대한 표현력이 부족해 보인다. 맞장구치고 고개를 더 끄덕이고,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다는 눈빛이 필요하다 <= 내가 말하고도... 참 이해 전달 안된다. 관찰력 좋은 선영인 이해했으리라 생각해^^; 황채경: PT를 하면서 ‘주부’라는 타이틀이 너무 부럽다. 대화 속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연기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경험을 이야기하여 ‘공감’을 일으키는 PT를 한다. 진솔함이 느껴져서 공감가게 하는 듯하다. 게다가 호응이 좋다. 마치 옆집 언니가 대답하는 듯한 열린 모습이 보기 좋다. 입을 좀 더 크게 벌려서 정확한 발음을 구사했으면 한다. 얼핏 들으면 웅얼거리는 말투가 있다. 저와 마찬가지로 목소리가 콤플렉스여서 인듯... 콤플렉스는 혼자만 안고 있는 아킬레스건!! 남들이 어떻게 들을까~ 너무 의식하지 말고, 목소리를 던져보아요~^0^ (나도 ㅋㅋㅋ) 김진선: 호응을 잘 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상대와 리듬을 타듯 이야기 한다. 채경언니와 조화가 잘 맞았다. 주부가 아니지만 주부처럼 소화를 잘 하였다. 라~ 음의 높은 음이 자주 있다. 목소리는 좋은데 너무 높은 톤으로 말해서 좋은 목소리를 느낄 수 없다. 예) ‘특히’ 단어 발음 시 => [트키]를 [특키]로... =>거센소리를 많이 내는 것 같다. 발음 교정만 되면 방송인 목소리의 표준인 듯~ 민경희: 분위기에 많이 좌우되는 듯하다. 상대 진행자에 따라서 약간 겁먹기도 하고, 편안해 보이기도 한다. 현순언니와는 매우 편안해 보였다. 얼굴 표정에서부터 느껴졌는데, 얼굴 근육?!이 편안하고 표정이 자연스럽다. 편안함을 느낀 후의 밝은 미소가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해 준다. 표준어와 친해지면 쉼없이 말이 쏟아질 것 같다. 기.대.된.다~ 저 역시 그러한데... 좀 흥분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평소를 말하는 거예요^^;) 톤 조절을 잘 하고, 표준어를 어색해 하지 않고 편해지면 더 좋은 PT가 나올 것 같다. 정리멘트가 너무 차분하다. 끝을 알리는 마지막 올림이 필요하다. 백현순: 상대 진행자에게 곁눈질 하는 모습을 없애야겠다. 애교로 보이지만, 고객이 카메라를 통해서 볼 때는 째려보는 것처럼 보인다. 상대 진행자를 계속 본다. 카메라도 반씩 쳐다보면 좋겠다. 정리멘트가 매우 좋다. 담백하게 말하면서도, 간결하게 마지막을 정리했다. PT는 가치있게 하라는 조선배의 말씀처럼, ‘정분’이라는 멘트가 아직도 귀에 맴돈다. 귀여운 장난스런 말투가 생각지도 않는 데에서 사람을 웃게 만든다. 실제로... 8월6일 롯데홈쇼핑에서 비버리힐즈클럽 기초화장품 세트 방송에서 언니가 했던 PT와 유사한 방송이 나왔다. 남자의 몸에서 이 향기가 나면 그냥 반할 거 같다는 말에, 남자 쇼호스트가 자기한테 반하지 말라는 말장난을 함... 방송이 재밌어서 계속 봤음. (오~ 언니는 고수?! ㅋㅋㅋ) 채경언니 말처럼 센스있는 여성임에 틀림없다. 그 장점을 더 빛내주길~ 이창훈: 역시 목소리가 좋다...@.@;; 정리멘트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끝마무리도 잘 했다. 목소리의 맺고 끄는 것을 잘 한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듯, 앙드레김 성대모사는 good~ 자칫 따라하다가 분위기가 썰렁해 질 수 있는데, 분위기를 살리는 장점이 있다. 진지해 보이는 얼굴과 상반되는 PT여서 더 집중하게 만든다. 입을 좀 더 크게 벌려서 정확한 발음을 냈으면 한다. 약간 웅얼거리는 듯하다. 목소리가 좋아서 귀가 쫑긋~ 하는데 부정확한 발음이 장점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박하나: 진정~ 정리의 대가!! 애정팔기 때부터 모두가 인정하는... 새벽 2시쯤 듣는 라디오처럼 편안하고 조곤조곤(오목조목) 설명하는 모습이 부럽다. (부럽다는 말 잘 안 쓰는데^^& 정말 본받고 싶어~) 게다가 입을 크게 벌려서 입모양만 보아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듯... 발음이 또박또박하여 PT에 집중이 잘 되고 내 머리 속에서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 든다.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언니의 끼를 살려서 PT때 더 표출했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끼를 표출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진행하다가 순간적으로 끼를 발산하면 눈을 고정시키게 만들 것 같다. 언니도 채경언니와 마찬가지로 ‘주부’라는 큰 무기를 갖고 있는 만큼, 그 무기를 PT때 잘 활용하면 좋겠다. 윤갑성: 대단한 급성장이다!! (같은 처지에 성장했다고 동생이 말하는 게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엄청난 발전을 했다.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두 계단을 올라간 느낌?! 지금의 발전에 놀랐고, 기뻤고, 저도 오빠처럼 급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장님과 함께한 수업의 편안함인지, 오빠 스스로가 많이 노력하고 자신감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경직되어 있던 표정이 풀렸다. 표정이 편안해 보였고, 게다가 환하게 웃기까지 함!! 이렇게 빨리 급빵긋!! 볼 줄이야~ 그러나 정리멘트는 더 강하게 쳐줘야 하겠다. 그리고 그 방긋~한 웃음이 PT내내 묻어나면 좋겠다. 그리고 실제 얼굴은 깔끔하고 선명한데 좀 강하고 차가워 보인다. 그런데 화면은 선해보이고 신뢰감있는 얼굴로 부각된다.
김지혜: 같이 PT를 하여, 바라보는 모니터링이 아니라 정확한 코멘트가 어렵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미리 PT전에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매끄러운 진행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쉬워~ 아쉬워~ 그치?? ㅋ) 퀴즈 형식의 오프닝을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여러 가지 생각을 다양하게 하는 듯하다. 연구자의 모습이 보임. 목소리가 약해서 그렇지 목소리가 무지 곱다. 언니 얼굴과 매치되는 목소리를 가졌다. 약한 목소리이므로 발음이 불분명하게 들릴 수 있을 듯... 발성연습을 많이 하면 곱지만 강한 목소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미소가 마치 소녀 같다. 눈이 살짝 쳐져서 순박해 보인다. 상대 진행자가 느끼기에 편안한 감정을 만들어 준다. 그 눈웃음에 활짝 웃는 입모양이 있으면 더 보기 좋을 듯하다.
박혜진(나): 내가 나 자신을 보는게 왜이리 소름돋고 부끄러운지... 너무 '흥분'하는 경향이 많다. 내 감정 조절이 안된다. 흥분하기 시작하면 계속 격앙되고... 공부하고 실습하는 나 자신에 너무 감복해서...ㅜ.ㅠ 그게 우선적 요인이고, 궁극적으로 평소 성격이 산만하고 덜렁거려서 PT때도 나타나는 것 같다. 목소리가 문제라고 지적을 받은 이후부터 계속 내 목소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대화를 하지 못하고 내 목소리만 듣고 우울해 진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싶은데, 성대를 쉬게하라는 이원찬 쌤의 말씀을 따르고 있다. 가급적 말을 아끼는데, 나만 기본이 안되있는 것 같다. 목소리에 신경써서 인지, 흥분해서 인지, 성격때문 인지 알 수 없지만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조리있게 차분하면서 센스있는 PT를 해야겠다. ♣ 박혜진의~ 과제를 마치며... 숙제를 하기 전에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날 1시간여 동안에 3번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슬프고 서럽고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려 많은 눈물을 흘려 보았습니다. 부모님께... 친구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 뒤돌아서서, 호탕한 듯 웃으며 속으로, 봇물이 터질 땐 장롱 속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7월 14일... 그 날은 가슴이 따뜻하고 뭉클했습니다. 남들은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떨리고 조마조마 했다는데... 저는 매우 홀가분했습니다. 제 안의 뭉쳐있던 응어리를 떼어낸 거 같았거든요~ 늘 꿈으로만 꿈꿔왔던 방송... 그리고 카메라 앞... 단지, 남들이 보기엔 단순한 카메라 테스트였지만, 저는 오랜 숙원을 푸는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꿈속에서 헤매고, 그러다 뱅뱅 맴돌고... 그러다 꿈에서 깨어나 냉혹한 현실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고... 꿈을 좇아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늘 괴롭고 힘들었어요~ 저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상담을 받고 아카데미에 스스로 문을 두드린 제 자신에게 감격했습니다. 늘 현실의 벽만 탓하고 슬퍼하던 제 지난날을 벗어버린 순간이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원장님께서 “저도 정~말 가난했어요.” 그 한마디가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말씀 한 마디에, ‘아! 나는 할 수 있는 것을... 도전해야 하는 것을... 포기하고 두려워하고 있었구나~’ 하며 객관적인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해서... 전공이 달라서... 불확실한 꿈이어서... 끼와 능력이 안 되는 것 같아서... 한낱 꿈으로 끝나 버릴까봐... 이런저런 핑계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제 가슴에서 기뻐서 흘린 기쁨의 눈물, 원장 선생님의 말씀, 무조건 질러보자는 도전! 이 세 가지가 이원석 쇼호스트 아카데미로 이끈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매번, 매시간이 꿈을 꾸는 것 같아 아직도 늘 상기되고 흥분하고, 감정이 고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늘 목소리가 파르르~ 떨리나 봅니다. 무섭고 떨리는 마음에 감정까지 복받쳐서... 아직까지는 제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네요~ 그래서 제가 절 조절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서 빨리 현실 속에 적응해야 겠습니다. 덜덜덜~ 떨고 격앙되서 말하지 않도록 말이죠~ 그게 너무나도 잘 안되긴 하지만... DID 그리고 저는 늘 강해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저 자신을 힘겹게 합니다. 학원을 오려고 준비하는 시간부터 설레고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설렘과 행복한 기분만큼, 아니 두 배는 더 떨리고 숨 막히고 긴장이 됩니다. 저희반이 인원수가 제일 많기도 하거니와 정말 어느 누구나 뒤지지 않는 실력있는 분들이라... 압박감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다고 이 떨림과 두려움을 티내고 싶지는 않고... 감추려고 더 웃다 보니, 점점 흥분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몇 몇 분들이 있을 겁니다. 단순히 ‘잘해야지~’ 하는 생각과는 다릅니다. 너무 절실하고 이 것 외엔 다른 길이 없고, 절박한 순간에 시작을 한... 몇 몇 분들은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어깨를 누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야생초가 되어 봅시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차가움, 무관심을 견디며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런 야생초가 됩시다. 이제 겨우 시작이라... 앞으로 더 많은 중압감과 괴리감, 열등감이 얼마나 쌓일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우리, 처음처럼... 이끌어주고 격려해준다면,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매우 든든~할 거 같네요~ 어두운 길도 서로 손잡고 가면 덜 무섭잖아요? 서로 무섭다고 각자 뛰지 말고,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때로는 업어주기도 하면서 우리반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더불어숲’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원에 예쁜 화분에 담긴 나무가 가치있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외롭습니다. 늘 혼자를 가꾸고 좋은 주인을 만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주변의 화원과 시기, 질투를 하며 서로를 끌어내리기 바쁩니다. 자기가 더 잘나고 예쁘다며... 화원이 아닌, 숲에 있는 나무들을 보세요. 그들은 온실 속 화초처럼 고풍스럽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고 멋스럽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색깔이 있습니다. 열매도 다르지요. 그들은 서로를 헐뜯지 않습니다. 서로가 시기하고 질투했다면 그렇게 울창한 숲을 이루지 못했을 겁니다. 그들은 서로를 신경쓰며 더불어 커갔기에 숲을 이룬 것입니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가 행여나 나로 인해 햇빛을 받지 못할까봐 가지를 좀 비켜 세우고, 작은 나무는 옆에 있는 큰 나무를 보면서 따라서 성장하고... 우리 반이 ‘더불어숲’이 되어 개인이 앞서기 보다는 ‘함께’가 빛이 난다는 것을 실천하고 결실로 보였으면 합니다. P.S: PT를 하면서 느낀점은, 상대와의 호흡이 참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 말은 서로가 맞고 안 맞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함께하는 PT에서 돋보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서로의 호흡을 느끼면 보는 사람도 매우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독PT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두 명이 함께하는 PT는 서로 짐을 더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 편으로는, ‘내가 쳐져 보이면 어쩌지?’ 이런 바보같은 생각도 잠시나마 했습니다. 함께하는 PT는 내 짐을 더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짐을 덜어주고 서로를 빛나게 해 주는 PT더군요...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관심과 화합이 다져진다면 물론 찰떡궁합이 되겠죠?! ㅋ 한 번, 그것도 몇 분 정도 호흡을 맞춘 것으로 호흡일 잘 맞는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정말 프로라면,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그 상대 눈높이와 마음에 맞출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MC 유재석이 나온 건 모두를 나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남들에게 나를 맞춤으로 인해 오히려 본인이 빛난 거잖아요~ 저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고 어서 빨리 마음가짐을 바꿔야 겠습니다. 상대에게 맞추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려 정말 많이 내공을 쌓아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그런 배려심이 보이는 채경언니, 창훈오빠, 현순언니... 멋지십니다. 우리 모두 내공을 다져서 진정한 프로가 되자구요~*^^* 아자아자!! |
첫댓글 밤11시부터 분명 썼는데... 글쓰는게 넘 느린가봐요;;; 8시반에 일 가야하는데 큰일이닷 ^^;;;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모니터는 열심히 보아요~ 코멘트도 해 주면 좋겠어요 ㅋㅋㅋ
혜진아 !아침부터 니글 읽고 목이 메이는구나~!항상 밝은 니 모습 옆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열심히 하자~!매번 너의 그 숨은끼에 탄성이 나온다..화이팅~!!
나의 숨은 끼라... ㅋㅋㅋ 그닥 보여준 게 없는데@.@;; 늘 나 자신을 못 보니까... 내가 어떤지 모르겠어@.@.@ 언니야~ 난 애정팔기때 제일 떨렸는데... 왜 그랬냐면,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했어. 선생님 눈빛은 괜찮은데, 우리반 10명의 눈빛이 왜그리 무서웠는지 몰라... 혹시 언니도 반 친구들의 모니터에 의식을 많이 하고 있다면... 내방법을 한 번 써봐~ '에잇!! 단점 100만개를 달아봐라~ 다 고치면 되지! 그 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은거야! 그 만큼 날 지켜보고 관심받고 있는거야!!' 이렇게 맘 먹으니까 좀 나아졌어... 어색함을 한꺼풀만 벗겨도 언니는 실력자가 될거라 믿어*^^*
글이 엄청 길어서 읽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대단해요 혜진언니!! 경희 언니 말대로 항상 밝은 언니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용^^
혼자 밤에 혈안이 되서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어;;; 내가 좀 이래-.ㅡ;; 히힛~ 넌 더 밝어~ 얘~ ㅋㅋㅋ 쌩유~
혜진아 정말 열심히 했구나!! ^^ 나 너랑 말 많이 하고싶오!ㅠㅜ 언제 날 잡고 언니랑 찐하게 한잔하자!!! ^^ 그리고 과분한 칭찬과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
또 새벽이구나~ㅋㅋ 우리들의 이 새벽리듬 어쩔거야ㅋㅋ 근데 어떻게 견뎌? 나 어제 오늘 잠 못자서 눈이 넘 힘들어... 나두 언니랑 말 많이하고 싶어 힝힝@.@
혜진이의 매력은 웃음이야 아주 해맑은.. 그래서 웹 게스트하면 잘 어울릴것 같아.. 정말 기대되.. 화이팅.. 나 지금 콜센타야^^ㅋㅋ
웹! 도전하고 싶어요~ 심화반 분들도 하기 힘들다는데... 열심히 노력해야죠~ 콜센터~ 지금 전화하면 오빠가 받을 확률이 얼마나 있을라나 ㅋㅋㅋ 나도 어제부터 알바해요~ 사무보조...^^;
글에서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군요. 이 정성만큼만 공부하세요.. 쇼호스트가 된 후 이글을 읽어 보면 기분이 어떨까요? 미래는 노력한 자에게 꼭 보답을 합니다..화이팅 고고고 앚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