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3년째 옵니다
최악의 수능 380이상이 삼만명을 넘었떤
초인플레수능을 보고 작년
60점이 내려가 버린 최악의 점수하향을 했던
수능을 보고 올해 또 나라의 배신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능을 보고....
비운의 82년생입니다..삼수생이죠...
이런 게시판정말 이제 지겹습니다..
온갖 대학게시판에 다음카페 프리챌(요즘은유료죠)
애들이 만든 게시판에 유니드림에 고유니브
캠퍼스 메가 오르비 유니브03 대성 중앙 지학사 정일 고려...
헉헉..정말 말도 못합니다..올해도 2년동안 했던 일을 하고있군요..
올해는 좀 가겠쬬...4수는 군대땜시 하지도 못합니다..흐흐흑..
올해 게시판도 역시 훌리건들의 활발한 활동과
특정대학의 점수부풀리기..배치표의 신뢰성등을 가지고
매년반복했던 싸움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가 재작년작년과 다른점이 한개있습니다
올해는 하향지원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초인플레수능의 첫해수능에서는 엄청난 하향지원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점수가 아까운데 하면서 상향3개 적정1개 했는데
정말 말도안되게 다 떨어졌습니다...엄청난 하향지원덕택이었죠..
그때는 내년부터 수능등급제로 바뀌고 재수생은 엄청불리하다는
것때문에 그해수능의 응시자는 86만명이었고 삼수사수오수까지
싹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수능을 보았찌요..그결과 엄청난
수능인플레(물론쉬웠쬬)와 극심한 하향지원이 판을 쳤습니다
작년의 경우 최초등급제실시와 석차미발표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이 엄청났습니다...그결과 또 하향지원이있었습니다
저도 작년에 재수생이기때문에 하향1개 적정2개했는데
이 적정이 하향지원의 여파로 하향이아니게되었쬬...
물론 제가 넣은 과가 그랬겠죠..하지만 저는 강남대성송파대성모두다니고
단과에 독학에 안해본것없습니다..제친구들은 모두 삼수생에
사수오수도 많습니다..재작년과 작년에는 하향지원이었습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동감합니다..물론 저도 하향을 했구요
뭐 결국 대학에 붙긴했지만 꿈을 버리지 못하고 올해 한번 더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르더군요..물론 경험이 있기때문에 절대로 속단할수
없습니다..결과가 나와봐야아는것이니깐요..하지만 올해 게시판의 성격상
하향지원은 매우 없습니다...보통 상향은 엄청납니다...
의약대치대한의대의 상승으로 점수가 안되도 무조건 쓰는 사람들도
넘치고 올해재수생들의 선전으로 재수가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상향써놓고 재수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제동생도 올해
수능을 봤는데 재수해야된다는생각밖에 없더군요 제동생도
재수결심하고 2군데상향합니다...물론 몇몇에 국한된 것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비추어볼떄올해상향지원추세는
분명합니다..제친구들도 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잘 선택하십시오..상향지원하는 추세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이상의 분석은 안합니다..저도 대학에 붙어야되니깐요...
그냥 삼수생이 느낀 바를 좀 길게 적어보았습니다..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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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