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티지에서 드뎌 초딩 반창회를 하였담니당
인원수는 다 합쳐서 딸랑 11명
카리스마 남친두 초딩때 가튼 반이였기땜에 참석해꾸염
1명은 다요트 한다구 물만 마시게따구...
남자가 무신 다요트를 한다궁...-_-;;;(전 갠적으루 통통한 사람을 조아하기 땜시 다요트 한다는 남자들 보믄 참 이상하더라구염...안해두 되는구만)
할튼 포크만 쪽쪽 빨구 있겠다는 칭구를 뒤로 한채 제가 다 주문을 해땀니당
일단 케쥰클럽 기념 쿠펀으루 잭쎄써미 시켜주공 생일루 인한 케쥰 샐럿
케쥰 회원 다요트 콜라 두잔...(알미얀 케쥰 카드 잠시 빌려써주공..알미얀 땅큐~~)
이담부터 본격적인 주문이 시작되었담니당
베이비 백립, MSM 미듐, 그라탕 파스타, 바베큐 피자딜라, 김치 필랍, 다요트 콜라 3잔(탄산음료를 오랫만에 돈주고 시키려니 정말 아깝더군여...쩌비...)
구래두 어쩔 수 업시 시켜주공 슾 두개 모두 브로컬리루 해주공 기둘렸담니당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와써염
케쥰 클럽이라구 생일 칵텔 나왔눈뎅 칭구들 왈 무슨 막걸리 상한거 같다궁...-_-;;(이것들이 금가루 있다구 조아할땐 언제공...)
모두 맛나게 머겄눈뎅 베이비 백립은 거의 반정도 남겼담니당. 감자튀김은 아예 먹지두 안쿠...
넘 아까워떠염
전 립을 안조아해서 잘 안먹눈뎅 역시 반창회에 남자애들이 더 마나서 구런지 앞으론 이런데 오지 말자공 아주 협박 아닌 협박을...-_-;;
거기다 한명이 다요트 한다구 포크만 빨아대구 이쓰니 정말 미얀스럽더군여
결국 깨끗하게 해치워준건 바베큐 피자딜라와 젤 첨에 나온 잭쎄서미 바께 업써꾸염
나머진 조금씩 남겼담니당
일케 머꾸 계산하니 텍스 포함 십만오천원 정도가 되어서뤼 만원씩 거더꾸염
포크만 빨구 이떤 불쌍한 칭구도 자리를 차지해따는 이유만으루 반강제적으루 만원을 헌납해따눈..ㅋㅋㅋ
짐 생각하믄 남은 음식이 참 아깝지만 애들이 빨리 다른 곳으루 가자구 하두 성화를 대서 그 음식을 뒤루 한채 박아란 매니져님께 인사두 못드리구 걍 나와버려써염 ㅠ_ㅠ
역시나 초딩 반창회를 티지에서 한다는건 참 무리였나봐염
담부턴 걍 하던대루 실컷 술이나 마시자는 결론을 내린 후 2차루 다시 호프집을 가땀니당
역시 울 초딩 칭구들은 삼겹살에 쏘주 스탈..ㅠ_ㅠ
구래두 전 오랜만에 여러 가지를 포식해서 참 조아따눈..
티쟈이 신촌 이메거진 낼이나 모레 발송 준비중이라구 하시더군여
이번에두 3가지 메뉴 중 선택이구염(케쥰 치킨 샐럿, 쓰리타워샐럿, 버팔로윙이였나?(이건 격이 가물가물) 일케 세가지)
스테꾸 드심 사이드 메뉴 선택 가능으루 바뀌었담니당
오늘 전 감자대신 고구마를 머겄눈뎅 정말 앗백과 차이 만땅 나더라구염
걍 감자가 나은듯...
감자, 고구마, 감자튀김, 보끔밥...일케 중 선택이여떤거 가타염
참고하시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