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한 전세움 양에게 오늘 등하교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는지 물었다.
전세움 양이 버스 타고 등하교하겠다고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나고는 직원과 함께 간다고도 전했다고 한다.
선생님과 등하교 이야기 나눈 세움 양이 감사하다.
당장 내일 예술의전당에서 하교한다.
예술의전당에서 집에 오는 버스를 알아봐야 한다.
버스는 세움 양이 등하교할 때마다 타는 20번대 버스를 타면 된다. 익숙한 버스라서 좋다.
버스정류장도 알아봐야 한다.
전세움 양과 노트북으로 거리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눴다.
예술의 전당은 영화를 보러 갈 때 내렸던 정류장 근처라서 알고 있다.
집으로 올 때는 영화관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예술의 전당, 영화관 모두 익숙한 곳이라 다행이다.
사진으로 본 거리가 익숙해서 자신 있다.
혹시 버스 타야 하는 정류장을 잘 모르겠으면 직원에게 연락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에서 택시 타고 집으로 와도 되니 겁먹기 말고 연락하라고 이야기 나눴다.
전세움 양이 버스로 3년 동안 등하교하던 길이라 어렵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오늘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봤으니 다음에는 더 잘할 거라고 믿는다.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김정현
실수에 실수를 더하여 버스 타겠지요.
실수 실패하는 기회도 중요하지요. - 더숨
첫댓글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니다.
실패는 성공의 일부이다.
거리 사진을 보며 정류장을 알아보는 방법 좋네요.
집에 오는길, 버스로 하교하는 방법 연습하고 익히면 세움 양이 자신 있는 발걸음이 눈에 선합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오가는 연습을 하니 여느 고등학생 일상입니다. 세움 양이 선생님과 등 하교 이야기 나누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