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원의 리뷰러쉬입니다. ㅎㅎ
리뷰 대상은 Studio 27 의 수프라 JGTC 버전으로 오래전에 벼룩시장을 통해 구입한 물품입니다.
그런데 이번 리뷰땜에 키트를 살펴보던중 머리가 띵~ 해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내용은 리뷰를 보시면 압니다. ^^
1. 조립설명서의 칼라인쇄 그림입니다. 개러지킷은 대량생산이 아니기 때문에 레이저,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만들면 대충 요런 모양이 되겠죠?
2. 바디입니다. 순정에 비해 오버휀더 및 각종 덕트로 인해 풍부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만 소량 생산이 아니라면 타미야의 인젝션 기술로도 능히 뽑아낼 수 있는 형상으로 보여집니다.
3.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디 아랫부분은 절단면으로 특별히 파팅라인 처리는 필요치 않으며 약간의 (-) 몰드부분은 다듬어 줘야 합니다.
4. 하체입니다. 여기에 화이트 메탈제 부품이 들어갑니다.
5. 타이어와 림입니다. 대부분의 개라지킷의 휠은 알루미늄을 가공한 림 부분과 화이트 메탈 및 에칭으로 스포크 부분을 구성합니다. 현재 저희도 개발구상중에 있습니다. ^^;
6. 개라지 킷의 특징중의 하나인 버큠폼입니다. 하나밖에 없어서 실패하면 OTL...
7. 화이트 메탈 부품입니다. 작은 포장에 우겨넣다보니 부품이 다소 휘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리뷰를 계기로 분리포장 시켰습니다. ㅎㅎ
8. 전체적인 부품나열입니다. 윙, 케이지, 스커트, 디스크, 터빈, 자바라 등등...
개인적으로 화이트 메탈파츠는 충격에도 약하고(바닥에 떨어지면 찌그러지기 때문에 그대로 OTL) 환경적으로도 유해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는 재질은 아닙니다.
각 파츠의 디테일은 중하 수준이며 사포질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 모든게 한 곳에 뭉치면 무게가 꽤 나갑니다. ㅎㅎ
머리가 띵~ 해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미지를 보시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뭘~까요?)
중고든 신품이든 개라지킷 구입하시면 꼭 내용물 점검해 보세요. ^^'
9. 데칼입니다.
10. 에칭파츠
11. 조립설명서입니다. 터빈이 실내에 있는게 새롭습니다. 얼마나 더울꼬...
수년전에 개라지 킷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큰 맘먹고 구입했던 킷으로 여타 대부분의 개라지 킷 또한 여태까지 봐온 바로는 구성면에서는 대동소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갖고 싶은데 인젝션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라지 킷의 구매는 심사숙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비싸서 ^^)
생각의 차이겠지만 인젝션 키트로도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을 다듬는 것은 모델러의 능력으로 가능하며 그러한 부분에 도전해 보는게 즐거운 작업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엄청난 키트들의 러쉬...대단하네요...
이야 진짜 멋진킷의 러쉬!! 멋집니다. 빨리 완성작 보고싶어요..
이정도라면 실력있는 분들은 타미야제 수프라로 개조가 가능할것 같네요...
실제 경기중 실내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보통 45도를 넘나든다고 하더군요.. 에어컨이 없으니.. 그래서 어느팀에서는 찬물욕조를 준비해서. 드라이버 교체시 쉬는겸해서 거기에 들어갔다왔다 한다고 자랑스럽게 자기팀을 소개하는걸 본적이 있네요.. 얼마나 더우면 말이죠
설마 레이싱 시트가 빠진건 아니겠죠.. 정말 없다면.. OTL인데..
맞습니다. ㅠ.ㅠ